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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천피 넘었는데 내 주식은 왜…” ‘삼전닉스’ 없어서 서러운 개미들, 혼자가 아니다[경제뭔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6
2026-05-30 08:1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팔고 떠나라’던 5월 코스피 24% 급등<br>상승 종목은 14%뿐. 반도체·IT만 질주<br>건설·화학 등 16개 업종 하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lF6knAih8">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3ecb7d21e28d5b6bdcda441f71a5ee5dbf7e1558c7632aaba89115ac8f91325a" dmcf-pid="0S3PELcnv4" dmcf-ptype="pre">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01f29db703c54c4771810e81d46424b5442f5e50f55d79c0f0e1b20aca6f43" dmcf-pid="pv0QDokL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0/khan/20260530060139033lhko.png" data-org-width="1200" dmcf-mid="4ExS75UZ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khan/20260530060139033lhk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3c2bbb16ea4bd8e54e64a9bccc94942fe0da4dcddd056f12957252045c2edd" dmcf-pid="UTpxwgEoCV" dmcf-ptype="general">“증시는 호황이라는데 왜 내 주식은 안 오를까요?”</p> <p contents-hash="8e95342a084bb6d6d3a9a028e9a228f82cd39318a7726c1cb5ebb212a46438b6" dmcf-pid="uyUMraDgl2" dmcf-ptype="general">하루건너 하루 신기록입니다. 기사를 쓰는 입장에서도 매일 기시감을 느낍니다. 분명 전날에도 “사상 최고치” 기사를 썼던 것 같거든요. 네, 유례없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이야기입니다.</p> <p contents-hash="7652f3ae56b609f1ddeaf7fae511ff4255053f8352aa7b6f62f8f072dd2c1d85" dmcf-pid="7WuRmNway9" dmcf-ptype="general">이달 들어 코스피는 24% 상승했습니다. 증시가 보통 5월에는 약세에 접어들므로 “팔고 떠나라(셀 인 메이·Sell in May)”는 격언이 무색해질 만큼요.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중 코스피가 1만 포인트까지 닿을 것으로 예상합니다.</p> <p contents-hash="91c27e4a5c9099feaf1d65f1b0187a0c1f64bd61d99fbd969ac094ae265b4738" dmcf-pid="zY7esjrNhK" dmcf-ptype="general">그러나 적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이를 지켜보는 일이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픕니다. 지금 코스피의 상승세는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특정 대형 종목이 엄청난 속도로 올랐기 때문에 생겨난 일종의 착시 현상이거든요. 실상을 뜯어 보면, 상승률이 시들하거나 심지어 하락한 종목이 더 많습니다.</p> <p contents-hash="37b3d425ad9154aa209159674dd32bd551f653619af9dcdd379b09b9bc5734ff" dmcf-pid="qvWBnPJ6Wb" dmcf-ptype="general">1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거대한 상승장에서 나만 뒤처지고, 심지어 손실을 보는 것 같은 소외감(포모·FOMO)은 주도주로의 쏠림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는 재료로 작용합니다.</p> <p contents-hash="f41f75bbef0cc17de2c7b2a956bcf52cc2ca738e15afd47c5f34ee58fcfacbd2" dmcf-pid="BTYbLQiPSB" dmcf-ptype="general">이번 주 [경제뭔데]에서는 다들 주식으로 돈 벌고 있는 것 같은데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억울한(?) 상황을 객관적 지표로 알아보겠습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5b79d9653953d09bd208e6b390f662a983439b4c9a3d537fc898a8679c5fbfc7" dmcf-pid="byGKoxnQhq" dmcf-ptype="blockquote2"> <strong>“속상하고 박탈감 들어”…사실은 10% 넘게 떨어진 종목이 10개 중 6개</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7d0ea6f5685c854a919b82ba6bdd2f33203e57dbee221ed7e2fa0a40b16d517b" dmcf-pid="KWH9gMLxhz" dmcf-ptype="general">“말하기도 짜증이 나요. 마이너스거든요. 이 상황에서도...”</p> <p contents-hash="0515819e4578065a0e1aaa32fb406184be9373106262b7d8a69f18736b571147" dmcf-pid="9YX2aRoMT7" dmcf-ptype="general">개인투자자 김모씨(39)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12년차 직장인인 그의 주식 포트폴리오 중 상당한 비중이 국내 주식에 몰려 있습니다. 요즘 그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종목은 SK바이오팜입니다. 지난 2020년 뇌전증 혁신 신약 개발을 재료 삼아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 이 회사 주식을 김씨도 약 1700만원가량 매수했습니다.</p> <p contents-hash="e3c5a4cec9a253129af4244f7429e131cb5177a9d6ea6e37b9c6c417d8d10f7f" dmcf-pid="2GZVNegRCu" dmcf-ptype="general">그리고 5년이 흐른 지금, 계좌에는 -27%라는 숫자가 시퍼렇게 찍혀 있습니다. 치료제 특허 만료 리스크와 신규 파이프라인 지연 우려에 이 회사 주가는 5년 내내 박스권에 갇혀 있었죠. 지난해 연말쯤에는 ‘탈출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매수가 근처까지 왔을 때 ‘더 오르면 팔자’는 심정에 그대로 뒀더니 떨어졌다”고 한숨을 쉬었습니다.</p> <p contents-hash="d9d49eb627dbbcb2b2276dc8ac37189bfb72f4987f51c008a6711871716854c0" dmcf-pid="VH5fjdaeTU" dmcf-ptype="general">코스피가 이번 달에만 20% 이상 오를 때, SK바이오팜은 8%가량 하락했죠. 김씨는 “내 것만 빼고 오르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박탈감도 생긴다”라며 “증시 기사를 보는 게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고 털어놨습니다.</p> <p contents-hash="789cc869f19a04bf09898072a4e7ec9c9295fa9e4946a918eca9d480e7fd6e2b" dmcf-pid="fX14AJNdSp" dmcf-ptype="general">이런 속쓰린 경험을 김씨 혼자만 겪고 있는 게 아니라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까요?</p> <p contents-hash="e6453f61403bd62f125474f719448716f1d3c3bd43123b63501e52b3a4e9e165" dmcf-pid="4Zt8cijJS0" dmcf-ptype="general">올초,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던 상승장의 초입 국면에서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물려 있는 내 주식에 구조대가 올까’ 하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언택트(비대면) 관련주’로 정보기술(IT) 테마 등에 투자했다가 물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p> <p contents-hash="85762fa56b8d1bf4e854ba29e5f84adc7275815added67c398ae56ca2db07d1d" dmcf-pid="85F6knAiv3"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종목이 카카오입니다.</p> <p contents-hash="7787ed4edcda5592cb047cec21d1c0e7c1d232d572155407b27d3098b74be2a9" dmcf-pid="613PELcnSF" dmcf-ptype="general">카카오 주가는 2021년 6월 17만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3만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6만7000원선까지 오르나 싶었지만, 올해 들어 38%가량 하락해 5년 내 최저점을 향해 다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피가 4200선에서 8400선까지 정확히 두 배 오르는 기간 동안 말이죠.</p> <p contents-hash="d69c07da16bc709a36dcfed0da0bc43d36f03e86737767ee989c13d23b0c6bce" dmcf-pid="PX14AJNdWt" dmcf-ptype="general">통계를 뜯어 보면 최근 코스피에서는 상승 종목보다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p> <p contents-hash="38eeb96b4e15fe92395ffa2b584a0077bd916b79f4c5b20035fcc841930ca57f" dmcf-pid="QZt8cijJv1" dmcf-ptype="general">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코스피 전체 종목 923개(거래정지 종목 제외)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고작 126개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797개는 하락하거나 보합권에 머물렀죠. 두 자릿수 이상(-10%) 하락한 종목은 무려 585개로, 코스피 전체의 63%에 달합니다.</p> <p contents-hash="9e5f7f6f9f18f62286e4983281dbbeaa81a3463716c14f2e4cd2ab736be2b03c" dmcf-pid="x5F6knAiv5" dmcf-ptype="general">코스피가 ‘8000’선을 다시 넘은 다음날인 28일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90%가 하락했습니다. 상승 종목은 10%에 불과했습니다.</p> <p contents-hash="236bf2034f18ed0712e75b7d5afa38899a439a1561f2766938cffddec1eeb50d" dmcf-pid="yngS75UZTZ" dmcf-ptype="general">내 종목만 빼고 다 오른 게 아니라 실제로 대부분 떨어진 겁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e3fc3bf4eaae222cc0c8848fbe5b7b95737be522b9ecb29489c99600332e0e" dmcf-pid="WLavz1u5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월 코스피 업종별 수익률. 키움증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0/khan/20260530060140446ogtf.jpg" data-org-width="1200" dmcf-mid="6D8AYIyO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khan/20260530060140446og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월 코스피 업종별 수익률. 키움증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72dc663f534832bdd3c418db68ce4b6afe5925a1a71927ff9e4fd2294702c5" dmcf-pid="YoNTqt71SH" dmcf-ptype="general">지수를 밀어 올린 건 소수의 종목들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91ffdd901551d5b9ac81889bb20327f948ff737b7fb7afed8491b06d1d7c26cb" dmcf-pid="GgjyBFztvG" dmcf-ptype="general">명실상부한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76.85%), 삼성전자(+40.65%)는 물론이고, 반도체·전자부품 관련주 삼성전기(+154.83%), 삼화콘덴서(+161.11%), LG이노텍(+135.53%) 등이 폭발적으로 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d39c939187932d8af6170d892f4bb9f344bf7be5d0b04ed68fe83750b9a2d207" dmcf-pid="HaAWb3qFSY" dmcf-ptype="general">나머지는 찬바람을 맞았습니다. 건설(-15%), 유틸리티(-14%), 미디어(-13%), 화학(-11%) 등 26개 업종 중 16개 업종의 주가가 하락했으니까요.</p> <p contents-hash="6e41cdd0476028ffa0c50f3c3d856ce0733a42ca869c797f24588b4e6cbe996e" dmcf-pid="XNcYK0B3SW" dmcf-ptype="general">코스피 상승률(24%)을 웃도는 업종은 IT하드웨어(83%), 반도체(52%), 자동차(25%) 단 세 곳뿐이었습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35bb4fa09deff455de66a28ea8aa7d744aa69e7071241ac05427a7538d95e8c2" dmcf-pid="ZjkG9pb0yy" dmcf-ptype="blockquote2"> <strong>반도체 제외 업종은 ‘과매도’…그럼 오를 일만 남았나?</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48845d59f190255b1677dc5ac47243ce2b7e8e9f8c05d3b39ab994c14f5075d7" dmcf-pid="5AEH2UKpCT" dmcf-ptype="general">이 같은 쏠림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가 있습니다. ‘등락비율(ADR)’인데요. 계산 방식은 간단합니다. 특정 기간 상승한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눕니다.</p> <p contents-hash="c99ab4106b668e1b23afbdb28970ccc24073de880a90463d47ea9c3d0cdc0e76" dmcf-pid="1TYbLQiPhv" dmcf-ptype="general">현재 코스피 ADR은 51%입니다.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2배 더 많다는 뜻입니다. 2020년 3월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통상 ADR이 70%대를 밑돌면 시장에 주식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아치우려는 사람들이 더 활발한 ‘과매도’ 구간으로 봅니다.</p> <p contents-hash="30b1acba6cff0e5104fac811d8b9838bae545485a324e1a6c0023173ffd5e0bc" dmcf-pid="tyGKoxnQhS" dmcf-ptype="general">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한데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라니요. 굉장히 특이한 현상입니다.</p> <p contents-hash="a4a20974d94bc1d374bb2ed2e3b5e5e409b92a8d095a9cc3822227ab2b28db16" dmcf-pid="FWH9gMLxCl" dmcf-ptype="general">이렇게 극단적으로 낮은 ADR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였던 2021년~2022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당시에는 코스피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였다는 것이고, 이번에는 코스피가 급등하는 국면에서 ADR은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는 점이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621543ad6003b56a1bdcc0a6bf8babc81bb6fbb07375460b3b24e16ce01457" dmcf-pid="3YX2aRoM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 장을 마쳤다. 문재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0/khan/20260530060141809ccsk.jpg" data-org-width="1200" dmcf-mid="FyUMraDg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khan/20260530060141809cc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 장을 마쳤다. 문재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362dcffd061e9fb54f8cb0c3b67fb4f0bf93a058a291f1c2858e3cde7a143a" dmcf-pid="0GZVNegRSC"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반도체 외 업종이 저평가(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으니,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DR 수치를 두고 “소수 주도업종을 제외한 코스피가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반등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p> <p contents-hash="c29e6927cc22b3f2afba28a121349d683e906b149d4f147a8ba151afdcc02bb1" dmcf-pid="pH5fjdaeCI" dmcf-ptype="general">그는 “수출 개선과 미국 제조업 호조 등으로 에너지·화학·2차전지 등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달 말부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당뇨병학회(ADA) 등의 일정이 잡혀 있음을 감안하면 제약·바이오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p> <p contents-hash="9960977a91c9f36c1086da83127a97e6360e3e9f7a355460546b30d0d5da1d97" dmcf-pid="UX14AJNdSO" dmcf-ptype="general">김씨의 SK바이오팜에도 다시 ‘탈출각’이 오는 걸까요?</p> <p contents-hash="990e145eacce54eb715c2722746bbac503096b64296669594f9c61c815240724" dmcf-pid="uZt8cijJls" dmcf-ptype="general">반면 이같은 극단적 쏠림을 ‘버블 붕괴’의 전조로 보는 섬뜩한 전망도 존재합니다.</p> <p contents-hash="38e9c268e3f9f47855205c9e3043ab65fe66584f8a8d17c5dca60cd8679003e0" dmcf-pid="75F6knAivm" dmcf-ptype="general">1929년 미국 대공황 당시의 신기술 소비재(항공·전화·라디오), 1972년 버블 당시의 ‘니프티피프티(Nifty Fifty·S&P 500 상위 50 종목)’, 2000년 ‘닷컴 버블’ 등에서 모두 주도주 쏠림이 관찰됐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440727a2f8a0d4243f4ba3497aaf9e32cd2ba81ae583efa2974e8d797e6d2596" dmcf-pid="z13PELcnvr" dmcf-ptype="general">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당시 주도주들은 (지금의 반도체처럼) 이익 성장 속도가 매우 빨랐다”며 “(당시 기준으로는) 비이성적 과열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00105710914a53b0874a953e1b4e8c6c11e5a68fd0a91fbaabe3f60b57f6782f" dmcf-pid="qt0QDokLvw" dmcf-ptype="general">그는 “버블 막판으로 갈수록 쏠림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쏠림 해소’가 시작될 때, 그것은 ‘반가운 확산’의 신호가 아니라 ‘버블 붕괴’의 전조”라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f7c277ae6db6a9819f1f16ea6ee0195ef8eb807a4663c1a9ebdf572015bfc18c" dmcf-pid="BvWBnPJ6TD" dmcf-ptype="general">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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