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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유승목 “백상에 '유퀴즈'까지…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졌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5-27 16:03: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TzNDnQF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3fa51084dbab12c1b6f4bcf95a70358fdae7643ae9b82a45462e71552459b9" dmcf-pid="6myqjwLx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승목. 사진=SM C&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JTBC/20260527160343989jicf.jpg" data-org-width="560" dmcf-mid="VeIKksae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JTBC/20260527160343989ji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승목. 사진=SM C&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36af7451db469af7eced6e46c6160b9389d9949788b815e564cb9cf6bc60727" dmcf-pid="PsWBAroMz2" dmcf-ptype="general"> 배우 유승목이 어마어마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bba2447eaabc4089c812e42ad69e47629cf0950f8c1a326a4ef23e7471b0360" dmcf-pid="QOYbcmgRU9" dmcf-ptype="general">1990년 연극으로 데뷔한 36년 차 배우 유승목. 단역으로 시작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금씩 얼굴을 알린 그는 어느덧 명작엔 빠질 수 없는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선한 얼굴로 찰떡같은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유승목'이라는 이름 석 자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p> <p contents-hash="ea24ba6015909ec8a2225710bdf097c5546a61d3a8237ec9306e4d420d3ba7ad" dmcf-pid="xIGKksaeuK" dmcf-ptype="general">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덕분일까. 최근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등장하는 장면마다 시청자와 관객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며칠 뒤 스타들만 초대받는다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고, 이어 ENA 드라마 '허수아비'까지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말 그대로 '경사의 연속'을 맞이했다. </p> <p contents-hash="6e177d7e56e235d643ea50601fa59634a7ed38904c7fdcdd28ef106697600f34" dmcf-pid="yVem793Gzb" dmcf-ptype="general">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승목을 만났다.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웃어 보이는 그는, 여전히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c30dca507569a227221bcb9c0b869deee30b0608e43f61fd13d176342065054" dmcf-pid="Wfdsz20HUB" dmcf-ptype="general"><strong>- '허수아비'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축하할 일이 많다. </strong><br> “정말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잘될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시사회에서 2회까지 보고 감을 잡았다. '이건 시청자분들이 엄청나게 좋아해주시겠구나' 싶더라.” </p> <p contents-hash="753ff93036865dd221db229cbe1b78e21881ba2c81bb5e85275e2a43fd52d246" dmcf-pid="YBPk3zZv0q" dmcf-ptype="general"><strong>- 인기 예감을 확신한 이유는 무엇인가. </strong><br> “빈틈이 없었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감이 유지됐다. 보통 드라마는 잠시 자리를 비워도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허수아비'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였다.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도 5초라도 자리를 비우고 싶지 않더라.” </p> <p contents-hash="d72da785b503d61d88c700270d42b27531881690f30764323164baf87976ba1c" dmcf-pid="GbQE0q5T3z" dmcf-ptype="general"><strong>- 시청률 상승 추이를 보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나. </strong><br> “마지막 방송 전에 이희준, 박해수 배우에게 문자를 보냈다. '드라마 너무 잘 만들었고 울컥한다.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하냐'고. 정말 잘하더라. 보면서 계속 느꼈다. 이희준, 박해수가 아니었다면 시청자들이 이렇게까지 몰입할 수 있었을까 싶었다. 정말 복 받은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182763d731e80d0b1c1e70ee66c6ed081525272f306b1b5aa5dfd0b213b9016e" dmcf-pid="HKxDpB1y77" dmcf-ptype="general"><strong>- 박해수에게는 어떤 연락을 받았나. </strong><br> “'선배님,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늦었지만 수상도 진심으로 벅찼다'라고 하더라. 이희준은 '형님한테 뺨 맞는 신도 좋았는데 편집돼서 아쉽다'고 했는데, 아닌데? 그 장면 나왔는데. 이희준이 드라마를 대충 봤나 보다(웃음).” </p> <p contents-hash="538852580e67de4a426c244614ca5531eb86d738a5257af60f1fa02cc2ec3fcd" dmcf-pid="X9MwUbtW7u" dmcf-ptype="general"><strong>- 같은 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출연했는데, '허수아비'는 어떤 점이 달랐나. </strong><br> “이번 작품은 '살인의 추억'과는 달랐다. 범인만을 쫓는 드라마가 아니었다. 당시 힘들었던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보여주고자 했던 감독님과 작가님의 의지가 담긴 작품이다. 그런 진심이 잘 표현된 것 같다.” </p> <div contents-hash="8d51e394087e40de63ab09945276652befa6cfffe80e62db0f611c5fba07119c" dmcf-pid="Z2RruKFYpU" dmcf-ptype="general"> <strong>- 백상 수상 후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출연했다. </strong> <br> “갑자기 수상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들이 벌어지진 않았겠지(웃음). 상을 받고 이틀 만에 연락을 받아 바로 녹화했다. 다른 드라마 촬영 중에 짬을 내서 갔다. 수상 소감 덕분에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게 아닐까 싶다. 갑작스럽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졌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270d5e33fac6874a547208b747c81d482121eac0697577664aad4668d3fe79" dmcf-pid="5Vem793G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승목. 사진=SM C&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JTBC/20260527160345352hvza.jpg" data-org-width="560" dmcf-mid="fCF6OvDg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JTBC/20260527160345352hv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승목. 사진=SM C&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d85ccbe0309b70292e7e680d28976218f8b9d0ef219e62dbe9424bfbc0c1065" dmcf-pid="1fdsz20Hz0" dmcf-ptype="general"> <br><strong>- 딸들의 반응도 궁금하다. </strong> <br> “그 친구들도 놀랐다. 아빠가 후보에 올랐을 때도 '미친!' 이랬는데, '유퀴즈' 나왔을 때도 '미친!' 이러더라(웃음). 다 같이 모여서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딸들은 못 보고 아내와 봤다. 녹화 때처럼 방방 뛰진 않았지만, 좀 찡하고 울컥하더라.” </div> <p contents-hash="a749ba52cb1a6e51df8484f71b7317d9ab1ef405e116cabcb2d815aaa69ca618" dmcf-pid="t4JOqVpX03" dmcf-ptype="general"><strong>- 댓글도 봤나. </strong><br> “댓글을 보다가 울컥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디고 끝까지 온 것에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이 많더라. 60대, 70대 어르신들도 '나도 울컥했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감사하면서도 눈물이 났다.” </p> <p contents-hash="f58d114b8f31c324b5ee7dfab266e14a16b4af951cc09d9af8e066053dccf51d" dmcf-pid="F8iIBfUZuF" dmcf-ptype="general"><strong>- 인기를 실감하나. </strong><br> “어제 식사하는데 옆에서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이 사인을 요청하며 '저도 연기 전공해요'라고 하더라. '파이팅! 열심히 해서 우리 현장에서 꼭 만나자'고 했다.” </p> <p contents-hash="d18eec4f7047b4d55abad9ca878a9beb8f884d9ce7a0e7884e9ebdb863b41b18" dmcf-pid="36nCb4u5Ut" dmcf-ptype="general"><strong>- 긴 무명 시절을 버티게 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strong><br>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던 마음 하나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싶었고, 그 과정 자체가 좋았다. 가족들은 늘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p> <p contents-hash="2a3db471f115d32781f5bae1666a350b28252771184ed81131d9af8c40837378" dmcf-pid="06nCb4u531" dmcf-ptype="general"><strong>-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나. </strong><br>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은 했다. 배우를 스스로 선택했으니 그에 따른 어려움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p> <p contents-hash="af1e42f7da945c73dc8326ab3106335f632d220a94f7e25567d681872e2cbba8" dmcf-pid="pPLhK87135" dmcf-ptype="general"><strong>- 그 시절 상상하던 자신의 모습은 어땠나.</strong><br> “그저 '연기 잘한다는 소리 듣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이렇게 백상에서 상을 받고 '유퀴즈'에 나가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p> <p contents-hash="d33a56135d6f469cecb90ae79a33f8704cba3d199e75a3024c9d3cd7b89a56b3" dmcf-pid="UQol96zt7Z" dmcf-ptype="general"><strong>- '해무'에 이어 이희준과 다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strong><br> “'해무' 때도 몇 개월을 동고동락해서 마음이 잘 통한다. '허수아비'에서는 제 아들로 만났다. 시영이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피해의식도 많은 인물이다. 저도 연기할 때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이 아들이 더 피해의식을 느끼고, 아버지 앞에서 더 작아질까'를 고민했다. 이희준이 그런 연기를 워낙 잘해서 합이 아주 좋았다.” </p> <p contents-hash="6f9ca2e863b30d8b7724e48bb29f949eb719c73461d5e658712b44ae539906fb" dmcf-pid="uxgS2PqFpX" dmcf-ptype="general"><strong>- 선한 얼굴로 악역을 연기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strong><br> “악역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다(웃음). 사람들이 실제로 저를 보면 '매체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네'라며 놀라기도 한다. 제 안에 악한 면이 많은 걸까? 제가 악하게 생긴 얼굴은 아니니까, 오히려 그 얼굴로 눈빛이 변할 때 감정이 더 강하게 전달되어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선한 역할도 많이 했다(하하).” </p> <p contents-hash="c552a53d829c7f9cd72ab70e183e58830c88f55a48f0634713a273824786a344" dmcf-pid="7MavVQB30H" dmcf-ptype="general"><strong>- 눈빛이 배우 유승목의 무기인가. </strong><br> “눈빛만으로는 안 되지 않을까. 감정과 온몸, 마음이 일치가 돼서 표현해야 한다. 정말 '나쁜 놈'이 되어야 하니까.” </p> <div contents-hash="552d2933d85c678f1f1f5fc42b9f9701b9b8eff95667cdb900f8f91c4d1f409a" dmcf-pid="zRNTfxb0uG" dmcf-ptype="general"> <strong>- 류승룡과는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각별한 사이라고 들었다. </strong> <br> “류승룡 배우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웃음),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김부장' 촬영이 끝났을 때 연락이 왔다. 인터넷을 다 뒤져서 저희가 함께한 캐릭터 사진 여섯 장을 찾아 보냈다. '형이랑 저랑 30대, 40대, 50대를 함께했네요. 형, 앞으로 60대 70대도 멋지게 가요'라는 문자를 보고 정말 감동했다. 늘 저를 신경 써주는 고마운 친구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9ae820347c14009e4eb6579e0e547d1056be2d84207daf30a2fa8f17e41ff1" dmcf-pid="qejy4MKp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승목. 사진=SM C&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JTBC/20260527160346662jauv.jpg" data-org-width="560" dmcf-mid="4SRruKFY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JTBC/20260527160346662ja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승목. 사진=SM C&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02701fac635043be98325a074ca0ca815998a9c4fd571ab14eda2b4fb31eef3" dmcf-pid="BdAW8R9UzW" dmcf-ptype="general"> <br><strong>- 연기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나. </strong> <br> “나와 내 안을 들여다보면서 나를 끄집어내는 일이다. 내 속에 들어가서 숨겨진 어떤 부분을 꺼내는 과정이다. 그 부분을 잘 끄집어냈을 때 느끼는 희열이 크다.” </div> <p contents-hash="234b4854f4ee806cb88a7e94b5e1e5e17310763458f962b0df8977a05de5b5d1" dmcf-pid="bJcY6e2uzy" dmcf-ptype="general"><strong>-앞으로의 행보는. </strong><br> “저는 그냥 들어오는 모든 캐릭터를 다 할 거다. 우연히 얼마 전에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그런 거? <br> 맡는 역할을 그냥 최대한 잘 표현하고 싶다. 무슨 역할을 하고 싶다거나 그런 건 생각하기 어렵더라. 그간도 좋은 캐릭터 많이 만났다. </p> <p contents-hash="37c1e897e6dea2c29fa18acf44cbef2ffcdaee9b8836b6cbd1d44157e1669aaf" dmcf-pid="KikGPdV7UT" dmcf-ptype="general"><strong>-'조커' 호아킨 피닉스 같은 역할이 탐난다는 건가. </strong><br> “그렇다.(웃음) '조커'는 욕심이 난다. 조현탁 감독님도 어떤 역할 하고 싶냐고 몇 번을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하겠더라.” </p> <p contents-hash="26ef5fdbdf2a206d60d330915b7d099b5688d158b6c4693affc319628933590d" dmcf-pid="9yF6OvDgFv" dmcf-ptype="general">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br> 사진=SM C&C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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