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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리 선박 보호 위한 호르무즈 기여" 보수·진보 한목소리... 李 외교 평가는 판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5-27 09:0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3 지방선거 심층 기획조사]<br>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평가<br>진보 87% "잘한다", 보수 70% "못한다"<br>美 호르무즈해협 관련 군사적 기여 요청엔<br>"한국 선박 보호 목적 한정적 기여" 한목소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38uCUGhR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7279799ca6c77d59d34ea7606db48ac2c7089772877ce2e2b24e925686c2a6" dmcf-pid="f067huHl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확대오찬 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장에서 함께 웃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hankooki/20260527090119172cbfe.jpg" data-org-width="1440" dmcf-mid="bzmygTwa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hankooki/20260527090119172cb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확대오찬 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장에서 함께 웃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305a9399e59353063e7ffe162bb0ca254341bfd63272231b0b61da5645a3f6" dmcf-pid="4pPzl7XSih"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는 이념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 유권자 사이에선 현 정부가 "외교를 잘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인 반면 보수층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였다. 다만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위한 한국의 군사적 기여' 요구에 대해선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 목적으로만 한정해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p> <p contents-hash="a1c7336618857107b9d5beface610d0f8c2aafd2cb7225d26e26339019c05e5f" dmcf-pid="8UQqSzZvdC" dmcf-ptype="general">26일 한국일보·한국리서치가 18,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방선거 심층 기획조사 결과, "이재명 정부가 외교·안보 분야 정책을 잘하고 있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57%가 "잘한다"고 답해, "못한다"는 응답(33%)을 압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be67d229e896e1ca9b58e83fad97aa93a33c6ef7fa42708a25f878768133fb" dmcf-pid="6mZCdIjJ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정부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평가. 그래픽=강준구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hankooki/20260527090120472xbqy.jpg" data-org-width="1440" dmcf-mid="KAHUIpYC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hankooki/20260527090120472xb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평가. 그래픽=강준구기자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xItSnlkLnm"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fad1cecb7f3ca3aabfa676c821e794f91c8ebd93d7d703844d6d1d584979f85" dmcf-pid="yVo65871Jr" dmcf-ptype="h3">이념성 탈피 실용외교 노선 신뢰 두터워</h3> <p contents-hash="51d3b48dd8c664ba72cfb31fc7d3d4a2d48f434e59a1a8ea677f5ae83aa91dc6" dmcf-pid="WfgP16ztdw" dmcf-ptype="general">하지만 유권자 이념 성향별로 따져보면 평가는 판이했다. 진보층 응답자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라고 답한 비율은 87%에 달했다. 이념성을 탈피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과 두루 우호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현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노선에 대한 지지층의 신뢰가 두텁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p> <p contents-hash="c77807e91f251db1d9769fe7deb7597d90338c7d990464c2197a12100fedc4f4" dmcf-pid="Y4aQtPqFnD"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보수층 응답자의 70%는 이재명 정부가 외교·안보 정책을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5%에 그쳤다. 비무장지대(DMZ) 출입권을 둘러싼 갈등,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에 따른 미국의 대북정보 공유 제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견 표출 등 최근 한미 간 갈등이 누적되고 있는 흐름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노선에 대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거부감도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6594705b774007ee090ad810946c3b5a21d0ba0454ca5b85255af5dbdcf408ff" dmcf-pid="G8NxFQB3RE" dmcf-ptype="general">성별과 연령별로는 50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남성과 여성 각각 74%와 72%로 나타났다. 40대에서도 남녀 각각 69%와 63%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 외교 노선에 대한 지지세가 남녀를 불문하고 중년층에서 강하다는 뜻이다. 반면 점차 보수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20대 남성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70대 이상에서도 남녀 각각 43%와 4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 정부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호응도가 낮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374da888efad35c3d00021bce67ea277060db7c09d9cf63e2b9bebf43f67b8" dmcf-pid="H6jM3xb0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관련 군사적 기여 요청에 대한 대응. 그래픽=강준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hankooki/20260527090121780eojb.jpg" data-org-width="1440" dmcf-mid="2lpWayrN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hankooki/20260527090121780eo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관련 군사적 기여 요청에 대한 대응. 그래픽=강준구 기자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ZQcepR9UiA"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c06cd0362e2b11270f63446e70308e7ced801d3db7e0b4e5b52888b9b593c1c1" dmcf-pid="5xkdUe2uij" dmcf-ptype="h3"> 보수·중도·진보 공히 "호르무즈 한정적 참여"</h3> <p contents-hash="58fea66489f6d41c097b02264f3103f8ff9c3d095ee7e1495110ccac11c2b10a" dmcf-pid="1MEJudV7nN" dmcf-ptype="general">이념 성향에 따라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평가가 갈린 것과 달리, 미국이 요구한 '호르무즈해협 관련 군사적 기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에 대한 응답은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수렴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인 및 한국 선박 보호 목적으로 한정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62%로 가장 많았고, "어떤 형태의 군사적 참여도 안 된다" 20%, "미국 주도 군사 작전에 참여해야 한다" 8% 순이었다. </p> <p contents-hash="7632e83180e8c7b332fa5f98a49777a92c91c02e80c0631a0b81b543cd35c476" dmcf-pid="tRDi7JfzJa" dmcf-ptype="general">특히 "한정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진보층 66%, 중도층 64%, 보수층 61% 등 큰 차이가 없었다. 보수층에선 미국의 요구에 어떤 식으로든 호응해야 할 필요성에, 진보층에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실용적 대응에 각각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p>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5e903fb769d7c4afefccdb5a6326c20a2f82227287020ac1864c26c06d447b4e" dmcf-pid="Fewnzi4qeg" dmcf-ptype="pre"> 어떻게 조사했나 <br>한국일보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련 민심을 면밀히 살피고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심층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 19일 웹조사 방식으로 총 82개 문항을 설문한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11.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집오차 ±1.8%포인트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lockquote> <p contents-hash="4880f3883fd652d7b7246a7046c11c5b98dc93a128ecb261e4f04338c4ab0329" dmcf-pid="0PAR0MKpML" dmcf-ptype="general">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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