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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전자는 '성과급', 삼성바이오는 '기본급'…노사 갈등 쟁점 다른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5-21 16:47: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잠정 합의 도출에도<br>삼성바이오 협상 영향 제한적<br>성과급보다 기본급 요구 전면<br>노조 "장기전 대비하고 있다"<br>노사 서로 고소하며 골 깊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ew520He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248dc38993ae90c9bd2cea457128c28664dbfe76b0a4a0a446f8b21b6ea2ce" dmcf-pid="URdr1VpX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앞줄 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 여명구(앞줄 왼쪽)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피플팀장, 최승호(오른쪽)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hankooki/20260521163423719jczy.jpg" data-org-width="1440" dmcf-mid="fSloEYsA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hankooki/20260521163423719jc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앞줄 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 여명구(앞줄 왼쪽)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피플팀장, 최승호(오른쪽)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16b4d7a6887a7a1ff98c2e84d8b1da2e494f25e96007f59d595e37ddd6bfc0" dmcf-pid="ueJmtfUZi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직전 극적으로 잠정합의에 성공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협상은 진척 없이 장기화하고 있다. 같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소속이라 하더라도, 요구사항 성격이 달라 삼성전자 합의 방식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3abea33a19277ac6a81820a621b9fd6569a78c73781baa58b0717e366d2b9993" dmcf-pid="7iLI06ztRB" dmcf-ptype="general">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이달 8일 고용노동부 중재로 비공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19일 한 차례 만난 게 전부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20일로 예정됐던 만남은 취소됐고, 추후 논의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노조 관계자는 "진전된 사항 없이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어 굳이 만날 필요를 못 느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fb23217154eef26d205248a9f02942dc0289c8d2addc02a0e0c4029f9fbcfd7" dmcf-pid="znoCpPqFMq"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삼성전자 노사 합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본다. 핵심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 재원을 요구했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기본급 14.3%에 정액 350만 원을 얹은 기본급 인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도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지만,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7,000여만 원이 돌아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직원이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약 6억 원과 차이가 크다. 성과급 '잭팟'이 어려우니 기본급을 크게 올려야 하는데, 사측은 고정비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6866a61623c3a0e3e5f3881d11c0779143a070ea19c034b589a9e9e3562dbb1" dmcf-pid="qLghUQB3dz" dmcf-ptype="general">금전 보상을 넘어선 요구도 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다. 노조는 △성과 배분, 채용, 인력 배치에 대한 노사 공동 경영협의회 의결 △회사 분할·합병·양도에 노사 공동 고용안정위원회 의결을 단체협약에 명문화할 것을 요구한다. 사측은 이를 경영권, 인사권 침해로 규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3035a331192e88976e446292cb42eb9b2be44ac7ac9b3e6883a58696e670930" dmcf-pid="Boaluxb0R7" dmcf-ptype="general">이달 1~5일 이미 전면 파업을 한 차례 한 점도 삼성전자와 차이점이다. 18일간의 파업 직전에 가까스로 합의안이 도출된 삼성전자와 분위기가 다를 수밖에 없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파업 이후 곧바로 성과가 주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f0c210a32623bf3826ea21b394d3887b64b2e8ccf18eb2e0c4bb631ec6f0280" dmcf-pid="bgNS7MKpiu" dmcf-ptype="general">노사가 서로 고소를 남발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진 측면도 있다. 사측은 지난달 노조 지부장이 내부 자료를 외부에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이달에도 지부장을 포함한 노조 관계자 다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노조는 사측이 부당노동행위, 근로기준법 위반을 했다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장 총 4건을 제출했다. 피고소인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7cb6266c229d7695509a9c92020849ae297fe44f8f0f9a4540a1440e631802d1" dmcf-pid="KajvzR9UeU" dmcf-ptype="general">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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