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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반도체 ‘파국’ 피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5-21 05:1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전 노사, 총파업 1시간여 앞두고 잠정 합의… 노조 “27일까지 찬반투표 실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CphiTwal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44b2a380ce3b636a6ccb44ee3e6aacbd24266809b3b6c6afc97069f4c80292" dmcf-pid="fhUlnyrN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 잡은 노사정 - 삼성전자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최승호(오른쪽)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과 여명구(왼쪽)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부문 피플팀장이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한 뒤 교섭을 중재한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seoul/20260521050312660apdw.jpg" data-org-width="660" dmcf-mid="bNj4ZQB3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seoul/20260521050312660ap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 잡은 노사정 - 삼성전자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최승호(오른쪽)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과 여명구(왼쪽)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부문 피플팀장이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한 뒤 교섭을 중재한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aad0424cf2749e9de82d485466f11f22aa4ad082c676f4608b9190a84131c0" dmcf-pid="4luSLWmjS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 전날인 20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극적 타결했다. 노조가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치는 한편 총파업을 유보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했다. 최대 100조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상황에서 노사가 서로 한발씩 물러섰다.</p> <p contents-hash="e343e909994b3524847385eb8334a6017053db4bf43cce1f18e9f20b6b972381" dmcf-pid="8S7voYsAC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반도체(DS) 부문에서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고, 재원 배분율을 ‘부문 40%, 사업부 60%’로 정하는 것이 골자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소통에 집중하고 노사 관계가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측 교섭위원인 여명구 DS 피플팀장은 “상생의 노사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합의안에 서명한 후 악수와 포옹을 하고 “파이팅”을 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c8928e905302badb8ac3698cc7afa8f73e91ba45ba1758426f5db2e0d4a95f" dmcf-pid="6vzTgGOc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부문 피플팀장이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먼저 서명한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연달아 서명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seoul/20260521050313962mpvr.jpg" data-org-width="660" dmcf-mid="9AGk8roM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seoul/20260521050313962mp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부문 피플팀장이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먼저 서명한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연달아 서명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eaa54674d594682353a36eeafffc837d903e4d7dd6051f30fe1b8f2520d002" dmcf-pid="PTqyaHIkC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조합원 대상 투쟁지침을 통해 21일 예정했던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공지했다. 노조는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를 통과해 합의안 자격을 갖게 되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넘게 이어진 노사 갈등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p> <p contents-hash="c101b50f605a423440edc1174ef7759971a471fb854ae94c8e748066d302959f" dmcf-pid="QyBWNXCETS" dmcf-ptype="general">이번 잠정 합의의 핵심은 성과급 제도 개편이다. 최대 쟁점이었던 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배분 방식은 ‘부문 균등 40%, 사업부 차등 60%’로 설정됐다. 당초 노조는 DS 내에서는 사업부 간 격차를 좁히려 전체 성과급 재원의 70%를 똑같이 나누는 안을 요구했고, 사측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내세우며 ‘균등 배분 40% 이하’를 고수했다. 결국 사측이 제시한 원칙론을 택한 셈이다.이에 따라 메모리 사업부 임직원이 올해 최대 6억원 가량(세전)의 성과급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1ee4c8d295d0cf2d8a4f03ce20442de5e34634f1df7ec18455320f2bce7d115" dmcf-pid="xWbYjZhDSl" dmcf-ptype="general">이런 합의가 적용되더라도 당장 올해 지급되는 성과급에서 DS 부문의 적자 사업부인 비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구성원들이 전방위적인 불익을 받는 것은 아니다. 큰 흑자를 낸 메모리 사업부는 전체 균등분(40%)에 실적에 따른 차등 지급분(60%)을 더해 확실한 우대를 받는다. 반면 비메모리 사업부는 차등 지급분(60%)에서는 배제되지만, 올해만큼은 부문 균등분(40%)에 따른 공통 지급률을 감산 없이 온전하게 보장받는다. 노사가 적자 사업부 감산(페널티) 조항의 적용 시점을 뒤로 미루기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303199a774b67df2a867850713edc850ad880e46c5ba56d8547927d2864fad" dmcf-pid="yJIizgQ9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내걸린 삼성그룹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seoul/20260521050314271ylvi.jpg" data-org-width="660" dmcf-mid="2sLKWfUZ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seoul/20260521050314271yl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내걸린 삼성그룹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bd91ae86f053cce687eecd2a1678c8385348259234613d422fd52218a35892" dmcf-pid="WiCnqax2WC" dmcf-ptype="general">사측은 향후 적자가 난 사업부에 공통 지급률의 60%만 주도록 하는 강력한 감산 장치를 관철하는 대신 ‘단, 적용 시점은 2027년분부터 적용한다’는 단서 조항을 노조에 양보했다. 당장 올해 회계연도 실적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유예해 조직을 안정시키고, 내년 이후 분부터 엄격한 성과주의 룰을 적용하겠다는 계산이다. 김 장관은 “비메모리 사업부의 적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투자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엔지니어들의 사기가 꺾여 이탈한다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큰 손실인 만큼, 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롭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9cc97b1328197fd04d053d3300da56bda7cebf3696f2b534d612898d317afa" dmcf-pid="YnhLBNMVTI" dmcf-ptype="general">지급 방식과 조건부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노사가 합의하여 선정한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신설된 이번 특별성과급은 세후 전액 자사주로 지급된다. 다만 주식의 3분의 1만 즉시 매각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1~2년간 매각을 제한하는 강력한 보호예수 조건이 걸렸다. 아울러 향후 10년간 보장될 이 제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이후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100조원’을 달성해야만 지급된다.</p> <p contents-hash="f6748fde18b16d0860ab059e4ee221869f03c23038cc48aa22bba7c89c83f530" dmcf-pid="GLlobjRfyO" dmcf-ptype="general">또 다른 갈등의 축이었던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소외론은 전사적 보상 패키지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노사는 상생 협력 조항을 통해 특별성과급에서 배제된 DX 부문에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반도체의 10년 장기 체계와 달리 일회성 지급에 그치긴 하지만, 사측은 이와 함께 총 6.2%의 임금 인상 및 부장급(CL4) 샐러리캡의 1억 3000만원 대폭 상향과 묶어 제시했다. 성과급은 반도체에 쏠리더라도 기본급 비중이 높은 완제품 고연차 직원들에게 고정 연봉 상승 공간을 넓혀줘 실리를 채워주겠다는 설계다.</p> <p contents-hash="034479b5fad1c3445ad64c022e2b6cb47b6392d6cb97bcfbce854a00ca19203f" dmcf-pid="HoSgKAe4ys" dmcf-ptype="general">장진복·민나리·안승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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