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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다시 시험대 오른 호아킨 버클리, UFC 328서 반등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5-08 09:11: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일 브래디와 맞대결... "패자는 수년간 타이틀 경쟁서 멀어질 것"</strong><table><tbody><tr><td></td></tr><tr><td align="left" style="font-size:11px;line-height:15px; padding-bottom:3px; padding-top:5px; width: 1280px;"><b>▲ </b> 호아킨 버클리의 가장 큰 무기는 강력한 타격 파워다.</td></tr><tr><td align="left" style="font-size:11px;">ⓒ UFC 제공</td></tr></tbody></table><br>UFC 웰터급(77.1kg)에서 활약중인 랭킹 9위 호아킨 버클리(32, 미국)가 올해 첫 경기에 나선다. 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서 있을 UFC 328대회가 그 무대로 상대는 랭킹 6위 션 브래디(34, 미국)다.<br><br>이번 경기는 양선수 모두에게 서바이벌 매치다. 두 선수 모두 직전 경기 패배 이후 치르는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향후 상위권에서의 행보가 달려있다. 특히 버클리에게는 다시 한 번 타이틀 경쟁권에 진입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에 가까운 승부다.<br><br>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크다. UFC 해설위원 존 애닉은 "이번 경기 패자는 향후 수년간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웰터급은 UFC 내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체급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의 중요성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br><br>실제로 웰터급 상위권 경쟁 구도는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벨랄 무하마드와 카를로스 프라치스를 비롯해 샤브캇 라흐모노프, 마이클 모랄레스 등 쟁쟁한 강자들이 물고 물리며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br><br>버클리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이번 경기는 내 커리어 전체를 다시 증명해야 하는 싸움이다. 반드시 강렬한 승리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strong>웰터급 전향 후 달라진 버클리, 완성형 파이터로 진화</strong><br><br>버클리는 UFC 팬들에게 '하이라이트 머신'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20년 임파 카산가나이를 상대로 터뜨린 회전 백킥 KO는 UFC 역사상 최고의 피니시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장면은 전 세계 격투 팬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고, 버클리의 이름 역시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br><br>하지만 버클리는 단순히 화려한 KO 장면만 남기는 선수로 머물지 않았다. 이후 꾸준히 경기 스타일을 다듬으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미들급에서 웰터급으로 체급을 내린 뒤 변화 폭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과거의 버클리는 순간적인 폭발력과 압박 위주의 경기 운영이 특징이었다. 공격력은 강했지만 체력 관리와 거리 조절,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훨씬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br><br>대표적인 사례가 콜비 코빙턴전이다. 버클리는 당시 강약을 넘나드는 타격 운영으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단순히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스텝과 거리 조절을 통해 상대 움직임을 제한했고, 빈틈을 발견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 능력까지 보여줬다.<br><br>현지 전문가들 역시 이 경기를 버클리 커리어의 전환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한다. 미국 매체들은 최근 분석 기사에서 "버클리는 이제 단순한 KO 파이터가 아니라 라운드를 운영할 줄 아는 완성형 파이터에 가까워졌다"고 호평했다.<br><br>물론 가장 큰 무기는 여전히 타격 파워다. 버클리의 오버핸드는 웰터급에서도 손꼽히는 파괴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니킥과 카운터 어퍼컷 활용 빈도도 늘었다. 상대가 안으로 파고드는 순간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은 흡사 한마리 짐승을 방불케한다.<br><br>특히 웰터급 전향 이후 스피드와 파워의 균형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체급을 내린 뒤에도 타격 위력은 유지됐고, 오히려 피지컬 우위를 보여주는 장면이 늘었다. 여기에 이전보다 체력 안배와 라운드 운영 능력까지 안정되면서 한층 까다로운 스타일로 변화했다는 분석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08/0002514839_002_20260508091110199.jpg" alt="" /></span></td></tr><tr><td><b>▲ </b> 션 브래디는 위협적인 그래플러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브래디의 그래플링 압박, 버클리가 넘어야 할 최대 변수</strong><br><br>하지만 션 브래디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브래디는 웰터급에서도 손꼽히는 그래플러로 평가받는다. 레슬링 압박과 상위 포지션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주짓수 완성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br><br>브래디의 경기 운영은 비교적 명확하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거리를 좁혀 클린치 상황을 만들고, 케이지 압박과 테이크다운을 통해 상대 리듬을 무너뜨린다. 이후 상위 포지션에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며 체력을 소모시키는 방식이다.<br><br>버클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중앙 장악이다. 케이지 쪽으로 몰릴 경우 브래디의 레슬링과 클린치 압박이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중앙에서 거리를 유지한다면 버클리의 타격은 훨씬 위력적으로 발산될 수 있다.<br><br>해외 베팅 시장과 현지 분석가들 역시 이 부분을 핵심 변수로 꼽는다. 여러 현지 매체들은 브래디가 그래플링 흐름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경우 판정 승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동시에 버클리의 한 방 능력은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요소라고 분석했다.<br><br>특히 브래디가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버클리의 카운터 공격이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는 예상이 많다. 버클리는 최근 경기들에서 상대의 진입 타이밍을 읽고 카운터 니킥과 훅, 어퍼컷을 적중시키는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브래디 입장에서는 거리 진입 자체가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br><br>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리치 차이다. 버클리는 76인치 리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브래디보다 긴 수치다. 버클리가 잽과 프런트킥을 활용해 거리를 유지할 경우 브래디는 무리한 압박을 시도해야 할 상황에 몰릴수 있다. 현지 전문가들 역시 이 지점을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br><br><strong>버클리의 자신감</strong><br><br>버클리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판정까지 가지 않을 것이다"며 피니시 승리를 자신했다. 그만큼 절박함도 크다. 버클리는 지난해 전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 차례 꺾였다.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정상급 경쟁에서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함께 따라왔다.<br><br>이번 브래디전은 그 평가를 뒤집을 기회다. 만약 버클리가 브래디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다시 웰터급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 반대로 패배한다면 타이틀 경쟁에서 한동안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br><br>그래서인지 최근 버클리의 분위기는 이전과 다소 다르다. 과거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KO 장면으로 주목받는 선수였다면, 지금은 정상권 진입을 현실적인 목표로 삼는 베테랑 파이터에 가까워졌다. 인터뷰에서도 경기 내용과 전략,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언급이 이전보다 훨씬 많아졌다.<br><br>팬들의 기대 역시 높다. 웰터급에는 운영형 파이터와 레슬러들이 많지만, 버클리처럼 언제든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폭발적인 타격가 유형은 드물다. 때문에 UFC 328에서도 가장 화끈한 경기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br><br>과연 버클리는 상성에서 까다로운 강력한 그래플러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까. 그는 지금, 자신의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한 판을 앞두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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