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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000피의 그늘… 주식 1만원 벌어도 130원만 썼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5-07 19:0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요 선진국에 비해 한국 소비 낮아<br>증시 조정 땐 역자산효과… 지갑 닫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B9N7jXS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b058c6c09878c5957f3ae4f160d159f7a9db8af8b0c2d288a5cde73ee8f85b" dmcf-pid="8b2jzAZv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90018664sfaa.jpg" data-org-width="500" dmcf-mid="HEtQGxOc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90018664sfa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b530ccaefe6a51c4e943b5881edecbe4a0e2c8dfb53e16f2ef0101af0cdf2c" dmcf-pid="6ioTey2ulL" dmcf-ptype="general"><br>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1만원을 벌어도 이 가운데 130원 정도만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7000 시대’가 열렸지만 주식으로 번 돈이 소비 자체에 기여하는 정도는 미미한 상황이다. 주식 자산이 상위 20%에 몰리며 부동산 매입 자금 등 투자에 쓰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 주가가 조정될 경우 가계 자산과 소비가 함께 줄어드는 ‘역자산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p> <p contents-hash="b521d614c93a219f94664134402bb778abb130b552085a3e540742d14d3fe522" dmcf-pid="PngydWV7yn"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한국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주식 자산효과는 1.3%에 그쳤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3~4%)의 3분의 1 수준이다. 일본(2.2%)보다도 낮은 수치다. 주식 자산효과는 주식으로 거둔 이득 가운데 소비로 이어지는 비율을 뜻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2cd419945fc23705cc87cd123ac91218921b1b2a1ff0e4540ebc2d4a391c9d" dmcf-pid="QLaWJYfz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90019927wvql.jpg" data-org-width="480" dmcf-mid="fsX4T8wa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90019927wvq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7c601ac6cf60b29c851cfe28c5c66ada4e6ad74efedd58a1db1da12d1d0c46" dmcf-pid="xoNYiG4qyJ" dmcf-ptype="general"><br>한은은 국내 가계의 주식 보유 비중이 낮은 점을 자산효과가 약하게 나타나는 근거로 들었다. 주가가 올라도 소비를 늘릴 정도의 자산 증가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주식 자산 규모는 2024년 기준 77%로 미국(256%)이나 유럽 주요국(184%)을 크게 밑돌았다.</p> <p contents-hash="1df299f55728d354f1fdf01b6b7038d0689d3763276bdc5a5c5413f87db3bde0" dmcf-pid="yt0RZehDyd" dmcf-ptype="general">주식 자산이 일부 계층에 집중된 점도 소비 효과를 낮추는 요인이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 주식 자산의 73.2%가 자산 상위 20%에 몰려 있었다. 고소득·고자산층은 소비 여력이 충분한 만큼 주식 평가이익이 늘어나도 소비를 추가로 늘리는 폭이 크지 않다. 2011~2024년 한국 증시의 월평균 기대수익률은 미국의 6분의 1 수준이었다. 주식 투자 이익을 일시적 이익으로 인식해 왔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6584784a8aca1a443db769cf65524e743de675b8e04ee4b5ab3729cb8571d8a" dmcf-pid="WFpe5dlwTe" dmcf-ptype="general">주식에서 발생한 수익은 주로 국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갔다. 한은은 무주택 가계의 경우 주식 자본이득의 70%가량이 부동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 주택 매입자금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도 지난해 5월 4.9%에서 지난 1월 8.9%로 높아졌다.</p> <p contents-hash="9abdb430d0192d232c4ec857d403a038b3ffbf4f451b24dcb134259043b76c59" dmcf-pid="Y3Ud1JSrvR" dmcf-ptype="general">다만 코스피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변화 조짐도 감지된다. 지난해 가계 주식 자본이득은 429조원으로 2011~2024년 평균의 22배에 달했다. 주식시장에 새롭게 참여하는 청년층과 중·저소득층도 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주식 자산에서 20·30대 청년층과 소득 하위 60% 비중은 2019년보다 각각 5.5% 포인트, 2.2% 포인트 높아졌다. 주식 자산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계층이다.</p> <p contents-hash="36cc71e5de912232ee081db38c04b9c31640e29be21b25bb1c26001e49a5f42c" dmcf-pid="G0uJtivmvM" dmcf-ptype="general">문제는 주가가 꺾일 때다. 가계의 주식 보유가 늘어난 만큼 증시가 조정받으면 월급은 그대로여도 보유 자산이 줄었다는 판단에 지갑을 닫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른바 역자산효과다. 최근 빚을 활용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가 하락과 채무 부담이 동시에 나타나면 소비 위축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28948904b07a726a936f265eb2439e8aff10429b8e1c1d3527d2f80a8157760f" dmcf-pid="Hp7iFnTsWx" dmcf-ptype="general">김민수 한은 조사국 거시분석팀 차장은 “증시 호황이 일시적인 자산 확장에 그치지 않으려면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투자 유인을 높이면서 부동산 쏠림 현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e7d9af0317cafa3c635bdf2d967cb1881912b3c924f5fffe11c71d310f2676" dmcf-pid="XV8EKDFYvQ" dmcf-ptype="general">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Zf6D9w3GCP"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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