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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에서 30년 5일 활동한 ‘황승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4-25 06:07: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행시 39회 입문, 20일 명퇴···실주무과장 3번, 국주무과장 2번 <br>“후배들, 본인 행복부터 챙겨야”···칭찬해준 선배 기억 남아 <br>공직 애환, 관료 이름 안 남는 점···복지부 관료 특징은 갈등관리 능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NQkye4M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bf2aeadc21b88ab910984bc169f2bd4f025ccbb5f295d9de65a39e043aeeb7" data-idxno="233914" data-type="photo" dmcf-pid="FopyzMHl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5/552777-a6ToU27/20260425060012542vhqv.jpg" data-org-width="600" dmcf-mid="ZOos12hD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5/552777-a6ToU27/20260425060012542vh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ba76a7cc27779cb64d6714c842a7f2c117d3c0f950d00a9acdd2b99360d928" dmcf-pid="3gUWqRXSd9"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명예퇴직한 황승현 전 보건복지부 국장은 유능하고 성실한 복지부 후배들이 본인 행복부터 챙기길 당부했다. 공직 애환은 성과를 낸 관료 이름이 남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밝히며 협업구조를 강조했다. 복지부 관료 특징을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으로 규정했다. </p> <div contents-hash="c20ad36bc2db8c1d1e08b9a6501176782857c8c56f48b128bdaa30b424b4c418" dmcf-pid="0auYBeZvMK" dmcf-ptype="general">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정책국장으로 파견 근무하던 황승현 전 국장이 20일자로 명퇴했다. 행정고시 39회 합격 후 관료의 길을 걸었던 그는 중앙공무원연수원에 입교한 지난 1996년 4월 15일부터 정확히 30년 5일 동안 활동했다. 복지부에서 실주무과장 3번과 국주무과장 2번을 역임한 그를 만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소회를 들었다. 다음은 그와 일문일답 전문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cceb4e7a3741f61c486f0b132bfc88d139efc613586361984a27ed14b7c096" data-idxno="233915" data-type="photo" dmcf-pid="pN7Gbd5T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승현 전 보건복지부 국장. / 사진=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5/552777-a6ToU27/20260425060013849mbfz.jpg" data-org-width="960" dmcf-mid="5ScRwGiP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5/552777-a6ToU27/20260425060013849mb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승현 전 보건복지부 국장. / 사진=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244ba96199441dc926af648abcad9b312795b11e6683f6bd19912b0c542292" dmcf-pid="UjzHKJ1yeB" dmcf-ptype="general"><strong>Q. 행정관료를 선택한 계기와 복지부 첫 보직은?</strong></p> <p contents-hash="fff1b21a5531afa2bb4ca3887c7e502c92efa25e9f14bf5035a394c44d00f5bf" dmcf-pid="uAqX9itWdq" dmcf-ptype="general">대학교 재학 중에는 기자가 되고 싶어 언론사 입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군 생활 중 공부했던 영어 실력이 궁금해 행정고시 1차 시험을 본 것이 얼떨결에 합격했다. 내친 김에 2차 시험을 공부해 관료가 됐다. 그렇지만 30년 전인 1996년 4월 중앙공무원연수원에 입교할 때 본 '내 일생 조국과 국민을 위하여' 비석은 제법 제 마음을 울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 마음으로 공직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b78a44875e2ebd5a137fd74ebc585b10d4c15fc112615e5bab0b42d363e961c6" dmcf-pid="7cBZ2nFYiz" dmcf-ptype="general">복지부 첫 보직은 수입식품 검사업무를 전산화하는 사업 담당이었다. 26살짜리 신참 사무관이 총사업비 21억원 규모의 업무를 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당시 21억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전산직과 식품직 주무관 4명 도움으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 실행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 전공자로서 식품도 전산도 몰랐지만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며 나름의 역할을 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익힐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3225a00d1c55acf218f4c5df3b62e9625e5fcf80dc4ed30f651d53779448e5eb" dmcf-pid="zkb5VL3Ge7" dmcf-ptype="general"><strong>Q. 관료 초창기 어려웠던 점과 비교적 수월했던 부분은?</strong></p> <p contents-hash="bb719f19ce2ba040ee0e80730844bada812e5aeaa216fc0488b2e3e8d124d477" dmcf-pid="qGnfahPKeu" dmcf-ptype="general">사회초년생으로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맛있는 식사였다. 학식밖에 몰랐던 저로서는 직장인 맛집이 많았던 과천에서 점심은 언제나 새롭고 즐거웠다. 그렇게 살찌워가던 나날이었지만, 복지부 입부 이듬해인 1997년 닥친 IMF 외환위기는 국민 모두가 겪은 고통이었으며 공직사회에도 영향이 없을 수 없었다. </p> <p contents-hash="2e4f472b3496768ea045001e4fec7d8a7f25a1561cd68863ec237eaa5bc3c76e" dmcf-pid="BHL4NlQ9MU" dmcf-ptype="general">근무 여건 후퇴는 감수할 만 했지만 가장 큰 고통은 다른 데 있었다. 당시 의료급여 업무를 전담하고 있었는데 IMF 차관 도입 전제조건으로서 의료급여 상한을 설정하라는 요구를 받게 됐다. 지급능력이 없는 환자에게 상한을 정하게 되면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했지만 이를 관철하러 온 외국인은 요지부동이었다. 굴욕감과 함께, 나라 주권이 손상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상한을 설정하는 법령 입안을 늦추는 동안 다행히 외환위기를 조기 탈출하게 됐다. 이제는 그같은 위기를 다음 세대가 겪지 않을 정도의 국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b771f05d7eff98b6b836c57a273a39ccdb6a8c2a6e25aa1d7cafe41d94af512d" dmcf-pid="bXo8jSx2ip" dmcf-ptype="general"><strong>Q. 복지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관료들 특징은?</strong></p> <p contents-hash="a291f7d3dae2638ab77c4664e84aaae058dcbeb34822174800f9155ab167cfda" dmcf-pid="KZg6AvMVi0" dmcf-ptype="general">예나 지금이나 복지부는 다양한 직무 영역과 이를 수행할 다양한 전문 인력이 포진해 있다. 사회복지 전공자 외에도 의료, 약무, 식품, 전산, 재무, 법률 전문가들이 사회보장과 보건의료 영역에서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등 대상자에 특화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입직경로가 다양한 직원들이 협업하는 구조이다 보니 복지부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 개방적인 편이다. 그렇기에 협업구조가 잘 형성되지 않으면 서로 일에 상관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강해지기도 한다. </p> <p contents-hash="91607026dee9f17c94b116f87906e3a3e4d75dfad565338f0eee845203011124" dmcf-pid="95aPcTRfi3" dmcf-ptype="general">복지부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목적의식에 기대어, 절차적 정합성보다는 합목적성이 더 강조되는 분위기다.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책고객인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성을 요구받게 되는데, 이는 때로 개인적 소진 즉 번아웃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무리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치밀하지 못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결국 보건과 복지의 다양한 영역을 거쳐 경험을 쌓아가면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특징으로 하는 복지부 관료로 성장하게 된다.</p> <p contents-hash="d95c4a2fde1640563daa65ca58264434b28d46cd1c177085cdd882c313fbf9db" dmcf-pid="21NQkye4RF" dmcf-ptype="general"><strong>Q. 복지부에서 특기할 만한 경험은?</strong></p> <div contents-hash="b001e1225e7e3c758feff5842e4bfc76b8dd6e3afcf34f5a6895ce1459717949" dmcf-pid="VtjxEWd8it" dmcf-ptype="general"> 과장으로 12년간 근무했는데, 주무과장만 역임한 나름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실주무과장 3군데, 국주무과장 2군데를 거쳤다. 특히 기획조정담당관을 2년 반 역임했다. 주무과장은 주로 법률이나 예산을 총괄하는 경우가 많아 국회가 열리면 항상 여의도에서 업무를 보던 기억이 강하다. 벚꽃은 항상 윤중로 달빛 아래에서만 봤던 것 같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76392b4a4d8ebd6e9adb7befd9ae236433f1f7c154e6b48ae95b80042b9444" data-idxno="233916" data-type="photo" dmcf-pid="fFAMDYJ6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은실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5/552777-a6ToU27/20260425060015203dwzd.jpg" data-org-width="860" dmcf-mid="1KCNvpkL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5/552777-a6ToU27/20260425060015203dw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은실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b3ae99ff1eafe25dbee511a59cc6f92b46d7876e8b69218d9538eb8f39f281" dmcf-pid="43cRwGiPM5" dmcf-ptype="general"><strong>Q.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을 느낀 부분은?</strong></p> <p contents-hash="b95dc9b8993fc45f644d92a498b240761121125eae99448dfe2045d0c2ab99c4" dmcf-pid="80kerHnQdZ" dmcf-ptype="general">공직 애환은 제가 달성한 성과가 제 이름으로 남지 않는다는 점이다. 본래 상하 조직 협업으로 이뤄진 성과가 개인 몫으로 남을 수 없다는 의미다. 보다 현장에 가까운 공무원들은 정책대상자 기억에 제가 한 일을 남길 수도 있겠지만 중앙부처 관료들은 그런 기회도 제한적이다. </p> <p contents-hash="914565af983882d2d7025bd6bc17c87dd86e95bd0148bc6518868695f0386837" dmcf-pid="6pEdmXLxLX" dmcf-ptype="general">결국 제가 공들여 목적을 이룬 경험은 본인 기억에만 남기게 된다. 자기만족인 셈이다. 그런 측면에서 몇 가지 기억에 남아있는 부분을 꺼내 보겠다. 주로 법률이나 제도, 사업을 만든 것을 성과로 기억한다.</p> <p contents-hash="d1294d944dde1e6e2451d6a931dc9efda05cd287686811f5f8099a7a2734a560" dmcf-pid="Ptg6AvMVdH" dmcf-ptype="general">우선 장애인 우선구매제도를 만들어 직업재활사업에 큰 기여를 했다. 생산시설을 찾아 공급능력을 확인, 품목과 세세한 절차를 정하고 법령을 만들어 시행했다.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의료서비스가 해외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됐다. 노인정책과장 재직 시절 치매관리법을 제정, 치매 노인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했다. 이 법률은 꼭 필요했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공부해서 직접 키보드로 입력한 문장이 법률로 발의되고 시행을 보는 것은 짜릿하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경험이다. </p> <p contents-hash="87b26dc3bc6c0639d12f73572f5ee31eafa1604ac861c44398be3747ccb04030" dmcf-pid="QFaPcTRfeG" dmcf-ptype="general"><strong>Q. 복지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strong></p> <p contents-hash="de117b3dae130d318fb94431554d151f83321a6187631d5988a00bdf169df3f9" dmcf-pid="x3NQkye4dY" dmcf-ptype="general">본인 상황과 역량에 따라 공직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다양하다. 이 가치 중 무엇이 본인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잘 성찰하고 그 행복을 얻기 위해 노력하길 당부한다. 내가 행복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 본인 행복을 우선 챙겼으면 한다. </p> <p contents-hash="a708ff9bedeea0be636bd4d233bc6863d766331576d0ece951686c1b455cc36a" dmcf-pid="ya0T7xGhiW" dmcf-ptype="general"><strong>Q. 기억에 남는 복지부 상사와 후배는?</strong></p> <p contents-hash="70987979ca25a2bb2e411630bb6e049a0ca3c4215c67a4a28712abc5ce23a375" dmcf-pid="WNpyzMHlRy" dmcf-ptype="general">많은 상사, 후배와 함께 일했다. '좋은 점은 배워야지,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니 모든 면에서 다 좋거나 모든 면이 다 나쁜 분은 없었다. 대체로 좋은 면이 많은 분이 대부분이고 그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p> <p contents-hash="f176f4e009051a6329e2c7f30823d13e198fa88c326f7536700168fa03010104" dmcf-pid="YjUWqRXSiT" dmcf-ptype="general">복지부 상사 중 저를 칭찬해준 분들이 특히 기억난다. 정작 본인은 기억하지 못할 수 있지만 제가 칭찬 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엄영진 국장님, 손건익 과장님, 최원영 과장님, 주양자 장관님, 배병준 국장님, 이기일 차관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분이다. 30년 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것을 보니 칭찬의 힘은 대단하다. 칭찬을 아끼는 것은 여러모로 손해라는 생각이다. </p> <p contents-hash="b35258586de097a2169708411cba0b9a00fb23d90ec3fe1ce88c086209f31ec6" dmcf-pid="GAuYBeZvJv" dmcf-ptype="general">후배들은 모두 유능하고 성실하다. 제가 미성숙했을 때는 하급자의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행정에 있어 이렇게 유능한 집단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저나 선배들보다 더 잘 복지부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p> <p contents-hash="af2a9389517ead58d630779d9168a5014e358d5ce22cb1c363238bfda253c0cd" dmcf-pid="Hc7Gbd5TRS" dmcf-ptype="general"><strong>Q. 명예퇴직 사유는?</strong></p> <p contents-hash="a06d814276caff8d32692831fbea1d874d8307580791916a405b8497ea99e8a9" dmcf-pid="XkzHKJ1yMl" dmcf-ptype="general">얼떨결에 입직했듯이 퇴직에도 오랜 고민은 없었다. 어제까지 했던 일을 앞으로 더 잘할 것 같지도 않고, 이제 다른 것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무단결근이나 휴직 없이 30년을 성실히 채웠으니 공무원 아닌 다른 삶도 제게 주고 싶었다. </p> <p contents-hash="76e04079f48734fcce1b93175b6d60ebbc1bfe6fdc86ba66b0011affabc0976b" dmcf-pid="ZEqX9itWLh" dmcf-ptype="general"><strong>Q. 향후 계획은?</strong></p> <p contents-hash="967df8c180235a1f32e584d258ce454ab67e60b24bc69d4797c8bd64eb034bab" dmcf-pid="5DBZ2nFYRC" dmcf-ptype="general">대학 졸업 후 공직에만 있었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한정돼 있다. 복지부 업무영역과 행정경험을 살려 몇 년간 더 일할 계획이다. 정책부처에서 기른 역량을 실행기관에서 더 갈고 닦아 실천할 수 있다면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의욕을 가지겠다. 아직은 정년이 남은 나이이기에, 아울러 앞으로는 액티브 시니어 시대이기에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걸 할 수 있는 건강이 주어지기를 소망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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