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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메라 없는 할리우드, 두 줄 프롬프트가 만든 위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4-24 07:4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8PMmO4qWn"> <div contents-hash="746c75f9c17ec9bdf7f89d23eb4d04dce3433419398812621a39690990fd1e2b" dmcf-pid="1U7BLgpXli" dmcf-ptype="general"> <ul> <li>중국 AI가 뒤흔든 영화 산업, 배우도 스태프도 사라지나</li> <li>장편 영화 '브레인스테어' 개봉…AI만으로 완성한 첫 작품</li> </ul> </div> <p contents-hash="4495da162e36bc067daa09f8fcf71e763d2ff8f15744b94de1f4c1c3af246a5d" dmcf-pid="tuzboaUZCJ" dmcf-ptype="general">2026년 2월, 틱톡을 만든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공개한 영상 하나가 할리우드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무너지는 옥상에서 목숨을 건 격투를 벌이는 장면.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단 두 줄의 텍스트로 만들어진 AI 영상이었다. </p> <div contents-hash="51f15e9b5d88e8f438dd6b4d18e909c3ee26f35a15d8bbcf6cb43a569af37f86" dmcf-pid="F7qKgNu5vd" dmcf-ptype="general"> 무너지는 것은 옥상만이 아니었다. 카메라도, 배우도, 촬영 스태프도 필요 없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영화 산업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d691f24df79c0a7bf4b642e3172fa18fad3e3d51bc694142c213675b8fa09f" dmcf-pid="3zB9aj71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우리 로빈슨 감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톰 크루즈·브래드 피트의 격투 영상. (사진=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1581zqvn.png" data-org-width="1010" dmcf-mid="1oPNWGiP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1581zqv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우리 로빈슨 감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톰 크루즈·브래드 피트의 격투 영상. (사진=X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006bba6bb5e11267f1aca69f79a5c86ecb8297634a0311e34aa23494913732" dmcf-pid="0qb2NAztyR"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e81ac0da03e36b60c0d71ead0540568dfcb56c661178fe200fa2c4b4c30e81be" dmcf-pid="pBKVjcqFyM" dmcf-ptype="general"><strong>■ 두 줄 프롬프트가 바꾼 게임의 규칙</strong><br>아일랜드의 한 영화감독은 바이트댄스의 '시댄스 2.0'을 이용해 두 줄짜리 문장만으로 할리우드급 액션 장면을 만들어냈다. 영상 속 피트 역의 인물은 "너는 제프리 엡스타인을 죽였다"라고 외치고, 크루즈 역의 인물은 "그는 우리의 러시아 작전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았다. 이제 너도 죽는다"며 상대를 바닥으로 밀쳐낸다. </p> <p contents-hash="3af5a41bde0db3999ed0d3160f6afb994cd5eb6d65aba3b4aa69ad9412aa9bcc" dmcf-pid="Ub9fAkB3hx" dmcf-ptype="general">이 장면이 공개되자 할리우드는 술렁였다. '데드풀' 시리즈의 작가 렛 리스는 "머지않아 한 사람이 컴퓨터 앞에 앉아 현재 할리우드가 내놓는 작품과 구분할 수 없는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비관론을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b0d88495582bd7e70c3390f6d7e6e04802297140aa59f4c8095825593f058b3e" dmcf-pid="uK24cEb0TQ" dmcf-ptype="general">실제로 영상 제작의 문턱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수억 원의 장비와 수십 명의 스태프가 필요했던 작업이, 이제는 텍스트 몇 줄과 클릭 몇 번으로 가능해졌다. </p> <p contents-hash="09d76d8f39f62c5dee0535cd700b559ecae5c8a68fcede4d4d8eb90869a7bcfc" dmcf-pid="79V8kDKpWP" dmcf-ptype="general"><strong>■ 배우 없는 영화가 이미 극장에 걸렸다</strong> </p> <p contents-hash="a3f611a662b3fc587a1dc52618e0cb0aecabcca97b1a3d4ccb0b37849b25bb3a" dmcf-pid="z2f6Ew9UC6" dmcf-ptype="general">독립 제작사 디켄가 필름스는 2026년 1월 26일 AI로 생성된 장편 영화 '브레인스테어'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 작품은 영상, 연기, 음성, 음악, 사운드 디자인 등 모든 시청각 요소가 인공지능으로 생성됐다. 실제 배우도, 촬영 장비도 사용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af53eccef8963bb933c7ca20859f5214d64eae7fbc6285dec926d81d381524a5" dmcf-pid="q46xrsfzy8"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스티브 발더슨 감독은 35mm 필름부터 HD 디지털 제작까지 20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만든 베테랑이다. 그의 이전 작품 '파이어크래커'는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로부터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고 2005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런 감독이 이번엔 카메라 대신 AI를 선택했다. </p> <p contents-hash="68488fb0dd703e0915a9ff12894b4fe7a76e589362cb057c4ef9e80d08582123" dmcf-pid="B8PMmO4qT4" dmcf-ptype="general">발더슨 감독은 "AI는 이론으로 이야기하기는 쉽지만, 장편 영화 분량에서는 실제로 해결해야 할 실행의 문제"라며 "이 영화는 이념이 아니라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p> <div contents-hash="1153b62595e6abadf215923daa443b1c1e378f19f8b5ae8b29af4692c230e581" dmcf-pid="b6QRsI8Blf" dmcf-ptype="general"> 국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해 10월 15일 개봉한 '중간계'는 배우 변요한과 방효린이 출연했지만, 크리처 디자인, 액션 전반, 폭발·화재 효과, 대규모 파괴 연출 등에 AI를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강윤성 감독은 "차량 폭파는 통상 CG로 4~5일 걸릴 일을 AI로 1~2시간에 끝냈다"고 밝혔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2c45ecc303a3f30e2e76b22e84bef7fff0a600560e6f1899b24d807121472a" dmcf-pid="KPxeOC6b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티브 발더슨 감독이 공개한 AI로 생성된 장편 영화 '브레인스테어'속의 한 장면. (사진=스티브 발더슨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3269sahx.png" data-org-width="1024" dmcf-mid="HTfLSTRf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3269sah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티브 발더슨 감독이 공개한 AI로 생성된 장편 영화 '브레인스테어'속의 한 장면. (사진=스티브 발더슨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20671ee5bdec8ae3d9115ebdeed4db9f0bc96276aea51538b529efe435892e" dmcf-pid="9QMdIhPKy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007cc7384597683b37b24ab73f38fb818a1bc5bb870df3216e725d724abf9bdd" dmcf-pid="2xRJClQ9l9" dmcf-ptype="general"><strong>■ 할리우드가 떨고 있는 이유</strong> </p> <p contents-hash="32adf4c6b599ec16cb1a80a999770016c6ca2d6af93b898bd8fe54947b4935a4" dmcf-pid="VMeihSx2SK" dmcf-ptype="general">미국영화협회 회장 찰스 리브킨은 "중국 AI 서비스 시댄스 2.0은 미국 저작권 보호 작품을 대규모로 무단 사용했다"며 "침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 안전장치 없이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백만 미국인의 일자리를 지탱하는 확립된 저작권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a176c53da68805014ff255628a2375639d582d48e118fa17d282b6d90bccc466" dmcf-pid="fRdnlvMVWb" dmcf-ptype="general">미국배우조합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조합 측은 시댄스가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침해 행위가 포함돼 있다"며 "이는 인간 배우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f32b7af0ed57442e9ed06362203e989b51781d16de78dd067fb43c0fbcbf9a3" dmcf-pid="4eJLSTRfTB"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바이트댄스에 사용 중단 및 경고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시댄스 2.0이 스타워즈, 마블 등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저작권 캐릭터를 불법 복제한 라이브러리로 사전 구성돼 있으며, 마치 디즈니의 소중한 지식재산이 공공 영역의 무료 클립아트인 것처럼 취급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3942a73e446c12e16bb12dac2e6de09535f0ed1f61e8ad9928acfe1c5fee052e" dmcf-pid="8diovye4Wq" dmcf-ptype="general">현재 영화 제작 과정의 약 70%가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65개 이상의 AI 중심 영화 스튜디오가 출범했으며, 2024년과 2025년 초에만 30개 이상이 추가로 설립됐다. </p> <p contents-hash="9868d4f3c9d81f1eae4990ceead5cca63bd2a47c3d18439178d4454be078f726" dmcf-pid="6t3UeJ1yvz" dmcf-ptype="general">이에 아마존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마존이 2026년 2월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에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의 앨버트 쳉 부사장은 "콘텐츠 제작 비용이 너무 높아 제작 편수를 늘리거나 큰 위험을 감수하기가 정말 어렵다"며 AI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74977485e54818e28a80836a11df0c8ef912b18915cc8ed71e3564ff5d1365a" dmcf-pid="PF0uditWy7" dmcf-ptype="general">하지만 흥미롭게도 AI 영상 생성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오픈AI의 '소라'는 2026년 3월 24일 종료를 선언했다. 소라는 2024년 2월 데모 공개 당시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6badc29d521627f385b321fd0757638c391dc1c8da948d22d0852b71c512db59" dmcf-pid="Q3p7JnFYTu" dmcf-ptype="general">소라는 하루 추론 비용이 약 1,500만 달러에 달했지만, 누적 매출은 210만 달러에 불과했다. 다운로드 수는 2025년 11월 330만에서 2026년 2월 110만으로 3개월 만에 67% 급감했다. 소라가 10초 클립을 생성하는 데 3~8분이 걸리는 동안, 중국의 클링은 45~75초 만에 같은 작업을 해냈다. </p> <p contents-hash="76458040b12c6b4874b40bb8d3312bef42512cfaa43a7da23d856123c78bc5aa" dmcf-pid="x0UziL3GWU" dmcf-ptype="general"><strong>■ 한국 정부도 AI 영화에 베팅</strong> </p> <p contents-hash="6f0956cd004760adcd9381446f35140e91304e007b872ca2384b392069984b64" dmcf-pid="yNAEZ1aelp" dmcf-ptype="general">소라의 퇴장 이후 시장은 런웨이 젠-4 터보, 클링 3.0, 구글 베오 3 등으로 재편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AI 영상 생성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11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25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39cd773c775066a18edf5dca49b2e5378fa496f66d4a0462e361ca74173e91cf" dmcf-pid="WjcD5tNdy0"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총 198억 원을 투입했다. 정주원, 양익준, 문신우 감독이 팀을 이뤄 제작 중인 SF 액션 프로젝트 '라파엘'은 전체 제작 과정에서 대규모 AI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644b4048be0341e46b2ebefa9078a0fb1b05dc999a428fde6070ce8ba9d805d" dmcf-pid="YAkw1FjJT3" dmcf-ptype="general">정주원 감독은 "문체부와 콘진원의 지원을 받아 AI 콘텐츠랩 1기로 모였다"며 "할리우드에서나 가능했던 스케일의 SF 액션을 AI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 감독은 AI 영상 제작의 가장 큰 난관으로 '감정 연기'와 '일관성 유지'를 꼽았다. </p> <div contents-hash="ab2e6653e960e9de4ace29fcb65265c996077d06b0638c9798a03de01fe8eba5" dmcf-pid="GcErt3AilF" dmcf-ptype="general"> CJ ENM도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를 공개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한국 정서를 AI로 구현한 장편 영화 '아파트' 등 후속 작품을 준비 중이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53bf1a4b323363fafcd4310a8e2e4be2b25b01e40dfe7c6a363b318c6c7df4" dmcf-pid="HkDmF0cn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캣 비기'는 기획 및 캐릭터 개발 포함 총 5개월 만에 완성된 작품으로, 참여 인원도 AI 기획, 제작 전문가 단 6명에 불과하다. (사진=CJENM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4960ehgy.png" data-org-width="1024" dmcf-mid="XZQRsI8B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4960ehg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캣 비기'는 기획 및 캐릭터 개발 포함 총 5개월 만에 완성된 작품으로, 참여 인원도 AI 기획, 제작 전문가 단 6명에 불과하다. (사진=CJENM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2aef29ba75d7c9f73ff340084c3eb1c0c62134e4ba5981a8fc4a75282a3c78" dmcf-pid="XEws3pkLv1"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416cf6b2ba76a325b73f25c3d31b957030401d56351b25dd2d30b9369a1ece6b" dmcf-pid="ZDrO0UEoS5" dmcf-ptype="general"><strong>■ 창작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strong> </p> <p contents-hash="8a0e92012c67a7bc434e6e15d58dda9b9308e3fb16db6b10fb5e08a6a3a706e1" dmcf-pid="5wmIpuDglZ" dmcf-ptype="general">AI 영화의 부상은 단순히 기술 발전의 문제가 아니다. 창작의 본질과 저작권,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p> <p contents-hash="04eff1dfa1a2b412fe3193417de96b21008988255dabd4b4f8e8976364b5bd96" dmcf-pid="1ClTBKIkvX" dmcf-ptype="general">제작사가 AI로 만든 영화의 저작권을 주장하려면 창작적 기여를 입증해야 한다. 국내 첫 시즌제 AI 드라마를 준비 중인 이오콘텐츠그룹 관계자는 "AI가 도와줬지만 최종 표현은 내가 창작했다는 점을 제작자가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며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어떤 창작적 판단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증명해야 하는데, 이를 사전에 기록하지 않으면 사실상 입증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6d7b6458be9be623fb58c6a564f60799fa1a38b4f9f3c75281a05fd4ef3891f6" dmcf-pid="thSyb9CEyH" dmcf-ptype="general">한국방송협회는 네이버를 상대로 AI 저작권 침해에 대해 공중파 3사에 총 6억 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향후 수백억 원대의 피해 배상액 청구가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d87cd55b9478451d66a25ae665d713e9e065c1d7e83bf7f0721fc26b6149bc65" dmcf-pid="FlvWK2hDvG" dmcf-ptype="general">2025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의 생성형 AI 활용률은 20.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포인트 증가했다. 게임과 방송영상 분야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9cb6feaf3c153cdb30b92c48cfb323a330de6bf97c742070adf9a131879b205a" dmcf-pid="3STY9VlwlY" dmcf-ptype="general"><strong>■ 폭발하는 시장, 커지는 기회</strong> </p> <p contents-hash="1975afc93cf7bd2eef967964f0bac30be10a9c7d5075c8c352e0154f4a8e3df4" dmcf-pid="0vyG2fSrCW"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비디오 생성기 시장은 2025년 7억 1,680만 달러에서 2026년 8억 4,700만 달러로 성장하며, 2034년까지 33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 18.80%의 가파른 상승세다. </p> <p contents-hash="d78c4d706dd0f6f641a2c4211ade434e96a01feb4f7a42419da40742b8eb513c" dmcf-pid="pTWHV4vmyy" dmcf-ptype="general">영화 분야 인공지능 시장은 더 폭발적이다. 2025년 15억 9,000만 달러에서 2026년 19억 7,000만 달러로 성장하며, 2030년에는 4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23.6%에 이른다. </p> <p contents-hash="c389f1094c2cfebe7451b1603e19dcd1f496afd1e2f26a72f022ecada8f3fac2" dmcf-pid="UyYXf8TsvT" dmcf-ptype="general">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체로 확대하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진다. 그랜드뷰리서치는 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2023년 197억 5,000만 달러에서 2030년 994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26% 이상의 성장률이다. </p> <p contents-hash="bbf1fb1c5f306589f23eccdf23286481b86591c91775f62770a65c5850b7a00d" dmcf-pid="uWGZ46yOlv" dmcf-ptype="general">2024년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은 약 148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8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국내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시장은 연평균 12.1%로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약 98억 8,000만 달러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b67eb43164c33606d6025793bb2908da24f1eed3f53cbba046311f0c10f02e57" dmcf-pid="7YH58PWIhS" dmcf-ptype="general">북미가 2025년 2억 9,380만 달러로 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중국의 클링과 시댄스, 한국의 AI 영화 스튜디오들이 빠르게 기술력을 확보하며 시장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845da4c0252b4709f2b06c87e90eff56e9d2f202cd657651998ff5d87f814af" dmcf-pid="zGX16QYChl" dmcf-ptype="general">마케팅과 광고 부문이 2026년 전 세계적으로 33.88%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23.5%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3d56f6f19f926fe68caa1e3824e96df4bcdcd2b49796c54096fe378109ba9a65" dmcf-pid="qHZtPxGhTh" dmcf-ptype="general">영상 생성 AI 솔루션 기업 지로는 2025년 연간 매출액 4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9% 성장한 수치다. 개별 기업들의 성장세가 시장 전체의 확장을 입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49cb30201093eb6a46bb686e002f639aa4e533fe7b19bb5e5f7bc1cdbd28116" dmcf-pid="BnoNWGiPSC" dmcf-ptype="general"><strong>■ 일자리 위협, 현실이 되나</strong> </p> <p contents-hash="1478f74a42b663f54bbcc4030a33b0d9698c3c4ba6ff3bded65f718f09ed68b1" dmcf-pid="bLgjYHnQCI" dmcf-ptype="general">디지털 트윈, AI 배우, 자동화된 편집 시스템의 등장은 영화 산업 일자리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대형 스튜디오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제작 예산의 3% 미만을 생성형 AI에 할당하고 있지만, 변화의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p> <p contents-hash="38829b73206b1829eb00735425f1d863093f048757150130008e890da6b0c20f" dmcf-pid="KoaAGXLxTO" dmcf-ptype="general">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한화정 팀장은 "CJ와 공동제작하는 지식재산권 개발부터 구글, 신세계 등 주요 기업의 광고까지 맡는 등 AI영상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기획·촬영·각본·특수효과 등 분명한 경계가 있던 기존 영상제작 문법을 허물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9efa8ea9a0bb86914be5ce642d0ba7109e5ef74bcfa9fa9b822fd444d7113f5" dmcf-pid="9gNcHZoMWs" dmcf-ptype="general">이 회사의 제작부서 구성원 70여 명은 모두 'AI 아티스트'로 불린다.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누구나 각본을 쓰거나 특수효과 영상을 만드는 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분업 구조가 해체되고 새로운 직무가 탄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5e74b00d767df1ec88eba3e71b0ae6f84335c9464dbd4bc606b4a5aac666f94" dmcf-pid="2ajkX5gRlm" dmcf-ptype="general"><strong>■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strong> </p> <div contents-hash="00afc49446116fe69d0c642a3e14cff6cc469972b8f1f9e8d96cb928ea818edd" dmcf-pid="VNAEZ1aevr" dmcf-ptype="general"> 2026년, 영화 제작의 판이 바뀌고 있다. 카메라 대신 프롬프트를, 배우 대신 AI를, 수억 원의 장비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대가 왔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da2cabaeabe32c8580b369f1c05203050cd06f52da9ed13c3c43272a35788a" dmcf-pid="fjcD5tNd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다. (사진=생성형 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6642lnsb.png" data-org-width="1024" dmcf-mid="Z0uqno0H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552816-OGTrtXj/20260424074326642lns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다. (사진=생성형 A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6fbae2a5b54fff2c77a47abae2dead442267cd6c0b5be2076a32d7d445e833" dmcf-pid="4Akw1FjJh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44ef0e1c6344513db91e2d30c6195db3cd4fa0b9716e448b0b766cc29bf27602" dmcf-pid="8cErt3AilE" dmcf-ptype="general">2026년 온라인 콘텐츠의 90%가 AI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Z세대의 70%가 이미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소매 산업에서는 2026년까지 연간 39%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도 2025년까지 50% 이상의 기업이 AI를 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p> <p contents-hash="5ef344356a4abb9f9c8ee894fffa404f8645e95cff174d4a97cbbfb9f98e1c57" dmcf-pid="6kDmF0cnhk" dmcf-ptype="general">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23년 1,502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3,452억 달러로 연간 36.8%의 초고속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는 이 거대한 흐름의 한가운데 있다. </p> <p contents-hash="32601296030d53c8972824e261ab8bfd78bda339b97508bc718f04ce3b295149" dmcf-pid="PEws3pkLhc" dmcf-ptype="general">할리우드는 이를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또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문신우 감독의 말처럼 "이야기로 사람들을 몰입시키지 못하면 AI 기술도 힘을 잃는다." </p> <p contents-hash="bf2aaa5a7a8bdd25740df6f71902f48da1d33b1d84da96b0fd77663cadb3fb79" dmcf-pid="QrsCU7wayA" dmcf-ptype="general">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기술로 무엇을 말할 것인가다. 카메라 없는 할리우드의 미래는 결국 창작자의 상상력이 결정할 것이다. 다만 그 상상력을 구현하는 도구가 바뀌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1조 달러가 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56277870d856ef6af33971d7bf83deda21885f98d50b875e163c4c1a2e9bc048" dmcf-pid="xmOhuzrNCj"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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