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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써보니]'99만원' 맥북 네오로 가성비 내세운 애플…성능도 충분하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4-10 06: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이폰 16 프로에 탑재된 칩셋 사용해도<br>성능 불편 못 느껴… 저전력 소모로 배터리 만족감 커<br>99만원에 체험하는 '애플 생태계'의 정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W8f6zwayY"> <p contents-hash="7c6c5538c3fbc7c68c1c9468500f713b44ac1cef6f07581a97c81df238c9fba6" dmcf-pid="tY64PqrNyW" dmcf-ptype="general">'프리미엄'은 애플이 출시하는 제품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별명이었다. 내놓는 제품마다 경쟁사 대비 비쌌고, 이는 노트북 제품군인 맥북(MacBook)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북이나 LG전자의 그램이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출시하던 시절에도 애플의 맥북은 가장 저렴한 제품이 100만원대 중후반이었다. 그러던 애플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제품을 맥북 라인업에 새로 추가했다. 경쟁 노트북 제품들이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크게 올린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p> <p contents-hash="6a78fd1704f5e2c2edf1afd60a448eaa3f0841ce4f50f608f297b6f7e28767b4" dmcf-pid="FGP8QBmjhy" dmcf-ptype="general">애플이 노트북 라인업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인 맥북 네오를 새로 올렸다. 가격은 99만원(256GB 저장공간 기준)부터 시작한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할인을 받으면 가격은 85만원까지 떨어진다. 이른바 '칩플레이션'으로 불리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상승 환경 속에서도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을 내놓은 것이다. 맥북 네오를 한 달간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장단점들을 정리해 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48480dce13614eeea2c7cc323ab49de5cb450eea796008ed9e81cf8f0e1892" dmcf-pid="3HQ6xbsA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맥북 네오 시트러스 색상. 이명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27628yqxy.jpg" data-org-width="745" dmcf-mid="GZ5H5lPK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27628yq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맥북 네오 시트러스 색상. 이명환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5aaba08e8862dfb0a4d425f54f6a1acb974070b6dbbbf7c24113e1ee9a1043" dmcf-pid="0KkAEi1y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맥북 네오. 이명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28892nbmp.jpg" data-org-width="745" dmcf-mid="HevhvDb0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28892nb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맥북 네오. 이명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90682254e395d5fddf5ccd66b9ec9eacbe71ad39e136a73a3a5f92007a31a5" dmcf-pid="p9EcDntWSS" dmcf-ptype="general">제품의 상자를 개봉한 뒤 살펴본 맥북 네오의 외관은 톡톡 튀는 색깔이 인상적이었다. 기자가 리뷰한 제품의 색상은 시트러스인데, 무채색의 기존 노트북들과 달리 화사한 연두색이 눈에 띄었다. 맥북 네오는 시트러스 이외에도 블러시, 인디고, 실버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소재 역시 기존 맥북 라인업들과 동일하게 알루미늄을 적용해 이른바 '싼티'가 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0b653eff9536f3033307936934bff7bc3d0b7e6dc51c392ec183cfb6d77c1f8" dmcf-pid="U2DkwLFYhl" dmcf-ptype="general">맥북 네오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칩셋인 A18 프로가 탑재됐다. 이 칩은 2년 전 출시된 아이폰 16 프로 모델에 탑재된 칩셋인데, 2023년 출시된 맥북 에어(M2)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램(RAM) 용량은 8GB가 탑재됐는데, 최근 노트북들이 AI 등 성능 수요가 늘면서 16GB의 램을 탑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램 용량은 클수록 한 번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13인치(33㎝)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스피커는 2개가 탑재돼 스테레오를 지원한다. 외부 포트로는 2개의 USB-C 타입 포트가 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975bd04628b7355d8969c1dbf0d9142ed352c7c46404dd7feb33bab686ec1a" dmcf-pid="uVwEro3G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맥북 네오 시트러스 색상. 애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30134zhzi.jpg" data-org-width="745" dmcf-mid="XThIlkqF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30134zh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맥북 네오 시트러스 색상. 애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490e04fb45fd65a5f00cadc53d5923dcafebc143fdc8a93713853eb89caf92" dmcf-pid="7frDmg0HTC" dmcf-ptype="general">아이폰에 사용되는 칩셋을 탑재했지만, 실제 업무용으로 맥북 네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는 전혀 버벅임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냈다. 업무 과정에서 여러 개의 인터넷 창을 띄우거나 영상 중계 화면을 동시에 재생했음에도 느려짐을 볼 수 없었다. 성능뿐 아니라 발열과 소음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맥북 네오는 냉각용 팬이 달려있지 않은 '팬리스' 구조이기 때문에 작동 과정에서 팬이 돌아가는 소음이 전혀 없었다. 노트북에 과부하가 걸리더라도 발열이 많지 않아 미지근한 수준이었다. 윈도우 노트북이 주로 사용하는 인텔이나 AMD의 칩셋 대신 자체 설계한 칩셋을 탑재해서다.</p> <p contents-hash="91d3a412523292aaa28206f66a7d798d10da62ef2adedc141ce04106ee59c292" dmcf-pid="z4mwsapXCI" dmcf-ptype="general">애플 자체 칩셋의 특징이 저전력 소모인 만큼, 배터리 사용시간 역시 만족스러웠다. 외부 일정을 소화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맥북 네오를 사용했음에도 남은 배터리가 60% 디스플레이 역시 밝기와 해상도 측면에서 동급 노트북 가운데 가장 우수한 수준이었다. 맥북 네오의 디스플레이는 500니트의 밝기와 sRGB 색 영역을 지원한다. 키보드 역시 기존 맥북과 동일한 키보드가 탑재돼 경쾌한 타건감이 특징이었다.</p> <p contents-hash="3ac82bf2c8ca35fa1d8f8110094898d08fe4f23b4491dfe826397e3716244174" dmcf-pid="q8srONUZSO" dmcf-ptype="general">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기기의 소재로 알루미늄을 적용하면서 무게가 1.23㎏에 달했는데, 이는 비슷한 크기에 1㎏ 안팎의 무게인 갤럭시북(삼성전자)이나 그램(LG전자)과 비교해 다소 무거웠다. 외부 포트 역시 USB-C 2개만 탑재됐는데, 충전 겸용으로 사용돼 충전기를 꽂으면 사실상 1개의 포트만 활용할 수 있다. 그나마도 한 개의 포트는 구형 규격인 USB 2.0만을 지원해 전송 속도가 느리고 디스플레이 출력도 미지원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650fde602ebe9f6e4dc302de15946c1aa7e2c73fd1d0c33ca83cd2d49c1773" dmcf-pid="B6OmIju5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맥북 네오 256GB 저장공간 모델은 지문인식(터치ID)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명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31400wabm.jpg" data-org-width="745" dmcf-mid="Z64V87Dg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31400wa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맥북 네오 256GB 저장공간 모델은 지문인식(터치ID)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명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a3526a3d8a3fcd60bff53f52b2aae3b0569279a0deb6a95d23b397d052092d" dmcf-pid="bPIsCA71lm" dmcf-ptype="general">기본 제공되는 충전기 역시 20W급으로 스마트폰 충전기와 비슷해 충전 속도가 아쉬울 수 있지만, 이는 20W급의 저전력 충전기로도 맥북 네오의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보드 백라이트가 빠져 어두운 공간에서 키보드가 잘 보이지 않는 점과 256GB 기본 저장공간 모델에는 지문인식(터치ID) 기능이 빠져 비밀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할 수 있다. 터치ID는 512GB 저장공간 모델에 한해 지원한다.</p> <p contents-hash="b1934dcd2a7e99e07066c73aea12f5ca4ebc29d479342129f1fe1a247c42e310" dmcf-pid="KQCOhcztWr" dmcf-ptype="general">맥북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가 아닌 애플의 자체 운영체제(OS)인 맥OS(macOS)가 탑재됐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맥OS는 윈도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키보드, 단축키 구성 등이 다르다. 일부 프로그램은 맥OS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 쓸 프로그램이 맥OS를 지원하는지 미리 파악해야 한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맥OS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다수이므로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p> <div contents-hash="83383572e118592652bd9fcfd7ec51b0ad1fe1c5fb7c8e671ab4bb94e9f6fd89" dmcf-pid="9k3t0We4hw" dmcf-ptype="general"> <p>현재 MS오피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컴오피스, 슬랙, 노션, 카카오톡 등 업무용으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맥OS를 지원한다. 게임 가운데에는 메이플스토리(넥슨), 붉은 사막(펄어비스), 인조이(크래프톤), 팰월드(포켓페어) 등이 맥OS를 정식 지원한다.</p> <strong><strong><strong>99만원에 체험하는 '애플 생태계'의 정점</strong></strong></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9e6fc66fb77083debdce2dff57ae671d85a4480c8194124740dd14e17360c2" dmcf-pid="2E0FpYd8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맥북 네오에서 아이폰 미러링 앱을 실행한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32661kziy.png" data-org-width="745" dmcf-mid="58aoNMGh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63232661kzi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맥북 네오에서 아이폰 미러링 앱을 실행한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d13455423110172e9135d82efaf313f2ad362d2df6c3ccf6f3a973ef9030ea" dmcf-pid="VDp3UGJ6hE" dmcf-ptype="general">맥북 네오의 진정한 활용성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와 함께 사용할 때 나온다. 애플의 기기와 맥북을 함께 사용한다면 매끄러운 연결성을 느낄 수 있어서다. 맥북의 전화와 메시지 앱을 통해 아이폰으로 온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확인한 뒤 답장할 수 있고, '아이폰 미러링' 기능을 통해 맥북에 아이폰의 화면을 띄워놓고 함께 작업할 수 있다. 아이패드를 사용 중이라면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고, 애플워치를 차고 있는 것만으로도 근처에 있는 맥북의 잠금을 해제할 수도 있다. 텍스트나 이미지를 복사한 뒤 다른 애플 기기에서 붙여넣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1a12870ff072f1970e6a36a829539c77fdaa42fe1da5fd93cbac49a84c35f4fc" dmcf-pid="fwU0uHiPCk"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생태계 연동 기능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맥북의 높은 가격 탓에 진입 장벽이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 99만원이라는 공격적이라는 가격을 설정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쟁 제품들의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가성비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맥북이라는 애플 생태계의 제품을 사용할 유인이 생긴 셈이다. </p> <p contents-hash="40e2b650027f81f9fb28bdf9199ca1c947e8d4f637d4bc5eb31f5f8994376655" dmcf-pid="4rup7XnQhc"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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