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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호르무즈 개방하라" vs 이란 "레바논 공습, 합의 위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4-09 19:4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호르무즈 즉각 개방"vs"합의 위반, 폐쇄"<br>이란, 통행 선박 日10여척 제한·통행료 부과 추진<br>대기 선박만 400척…2주간 적체 해소 어려울듯<br>트럼프, 이란과 공동 징수 시사…걸프국 반발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tizo3GOJ"> <p contents-hash="d8ccdc77910f77b3b898c83095834173b9778071e6da55720dcf34efa72429c7" dmcf-pid="56Fnqg0Hwd"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뉴욕=김상윤 특파원] 미국과 이란이 최악의 파국을 피하고 2주간 휴전에 돌입했지만 세계 경제와 에너지·원자재 수급을 옥죈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좀처럼 해빙무드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휴전 협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은 2주간 열리도록 합의했으나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약 2000여척의 선박은 휴전 동안 빠져나갈 것이라 기대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이어지는 신경전 탓에 휴전 기간 이들 선박이 호르무즈를 다 빠져나오긴 어려울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a9f58c729bc84e4f9c9f3d69a20b96646f734788f55adf868660b124806eb5" dmcf-pid="1P3LBapX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이데일리 김다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daily/20260409194702090kttx.jpg" data-org-width="507" dmcf-mid="H1KDPm2u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daily/20260409194702090kt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이데일리 김다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f772e838e54e6eeebbbd867e27dc75362f52ff0b576c85c79787c35eea682e" dmcf-pid="tQ0obNUZwR" dmcf-ptype="general"> 9일(현지시간) 미 방송 CNN에 따르면 이날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선박 통행이 중단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친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한 것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레바논 상황을 “별개의 작은 교전”이라고 규정하는 등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이 이번 휴전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div> <p contents-hash="db0fb2399efc839dd53fd7aad77279036dcadc6f15e8e0848841abf11e06528e" dmcf-pid="FxpgKju5D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거듭 이란에 호르무즈 재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 측 요구와 달리 호르무즈 해협은 재개방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듯 냉랭한 분위기다. 이란은 이날 오전 페르시아만과 오만 해의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초단파(VHF) 무전을 통해 혁명수비대 허가 없이 통과하는 선박은 파괴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fc8a6cc2c284db0d17f3ae26c85117016d7552d958db1e7d3f4314fce6a82edd" dmcf-pid="3MUa9A71mx" dmcf-ptype="general">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휴전 발표 이후 건화물을 운송하는 상선 4척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했으며 유조선은 통과하지 못했다. 이란은 휴전 기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하루 약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중재국에 통보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매설한 기뢰를 명분 삼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혁명수비대와 사전에 조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d7504f2a0c2607f31430437d12f852cffbbd56f049c0215c76df333bf4c5a" dmcf-pid="0rRTgYd8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daily/20260409194703337mzjm.jpg" data-org-width="670" dmcf-mid="XsbE6r9U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daily/20260409194703337mz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fd10ae21d2c2ea6c6073bbbb4aea85182b0e0dd52fe58a4490efc5b9e17581" dmcf-pid="pmeyaGJ6mP" dmcf-ptype="general"> 이란 정부와 연계된 이란 석유·가스·석유화학 제품 수출업자 협회의 하미드 호세이니 대변인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해협의 통행료는 원유 배럴당 1달러이고 빈 유조선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걸프 지역에서는 1억 7500만 배럴의 원유와 정제 제품을 실은 187척의 유조선이 대기 중이다. 해협을 빠져나가기 위해 대기하는 선박만 300~400척에 달해 업계는 이를 ‘거대한 주차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란의 승인을 받은 소수 선박만 특정 항로를 통해 통과를 허용하는 방식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란이 요구하는 절차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돼 하루에 10~15척만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481f61f2511d42cb0a4fd924f0b2b1b6213ca5577f1b0b670aa060c1b4c558f" dmcf-pid="UsdWNHiPO6"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미국이 공동 징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조너선 칼 ABC 기자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자신과 통화에서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공동 징수를 합작사업 형태로 추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에 관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걸프국 등의 반발, 이란이 자신들의 강력한 ‘협상 카드’를 미국과 나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비현실적인 구상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727f7aeef22c2e0ed4c4d328bfe0ae3c71a988aae537ad8933ca705aeb5c8c63" dmcf-pid="uOJYjXnQI8" dmcf-ptype="general">김윤지 (jay3@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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