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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층 창문 열고 필사의 탈출…“실종 14명, 휴게실 있었을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3-20 20:3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전 부품 공장 화재, 14명 실종 55명 부상<br>점심시간에 흩어져 쉬던 직원들 ‘우왕좌왕’<br>샌드위치 패널 조립식 건물, 화재 빨리 확산<br>붕괴 위험으로 구조대 내부 진입도 난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UX06fgRl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d440cb211cf97bae688ff1956a21d3337d3af099eb41ea7f96cd4c4ece0a29" dmcf-pid="9uZpP4ae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창문을 통해 탈출하고 있다. 사진출처 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346115rafa.jpg" data-org-width="1600" dmcf-mid="B96Qkjvm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346115ra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창문을 통해 탈출하고 있다. 사진출처 X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242ac011b5fa5af495e92b0c12a09ff895db384aa0670ef880a9c305cf1eb84" dmcf-pid="275UQ8NdCP" dmcf-ptype="general"> 55명이 다치고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는 건물이 조립식 구조인 탓에 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21일 전국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며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건물 붕괴와 폭발 위험 등으로 이날 오후 8시까지 완전 진화를 하지 못했다. 건물 내부 진입도 하지 못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118ceef2bbcc28083520fadbf03b99232bc7096676dc06eab332621a47e23d1" dmcf-pid="Vz1ux6jJS6" dmcf-ptype="general"><strong>● 연락 두절 14명, 부상 55명</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4abba847e59fc2558d9df38035357376a2dd3455458b055e395974bd053fbc" dmcf-pid="fqt7MPAi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26.03.20 [대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347444xtba.jpg" data-org-width="1600" dmcf-mid="b5Sm5Hb0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347444xt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26.03.20 [대전=뉴시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d8839e2033dab3865bdf8149065d9adcf1b808b9827cd23c6cb0cffad9cda4" dmcf-pid="4d4RDcyO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627706ztqu.jpg" data-org-width="1600" dmcf-mid="ZqTwHWzt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627706zt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4c1f7567b0a22f1b603933a88d90d0ec9a32add6330d1d78d66c4e34bdba04" dmcf-pid="8J8ewkWIlf" dmcf-ptype="general">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공장에 근무하고 있던 인원은 170명으로, 이 중 14명이 실종됐다. 이 밖에 긴급이송 7명, 응급 17명, 비응급 31명 등 총 55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14명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모두 공장 인근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edb692a70c33f799dccea151c2676bbb759235ccb733a7e5a723e21651e1a82" dmcf-pid="6i6drEYChV" dmcf-ptype="general">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오후 1시 17분 경으로, 점심시간을 맞아 직원들은 삼삼오오 흩어져 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점심시간에는 휴게실이나 각자 차에서 쉬다 보니 불이 나자 우왕좌왕 했다”며 “3층 탈의실에서 쉬던 중 사이렌을 듣고 문을 열어보니 시커먼 연기가 들이닥쳤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들이 2층 휴게실에 모여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b1d98447d79018e165eed644175daf785c10dbc36d1b82c94c69e4fe7b79f231" dmcf-pid="PnPJmDGhl2" dmcf-ptype="general">부상자 상당수도 대피 과정에서 유독가스를 마시거나 탈출 과정에서 뛰어내려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 건물은 총 3층으로 상당수 직원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2층과 3층, 또는 주차된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일부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하자 2층 창문을 타고 급하게 뛰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화재 현장 인근에는 얼굴과 몸에 그을음이 잔뜩 묻은 직원들 다수가 모여 불에 타는 공장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고, 일부 연락이 안 되는 동료들의 소식에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418f4600907a08224994360966876eb3a36278a5179430a5a3a17fbf3eafa7" dmcf-pid="QLQiswHl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지상 3층 건물(오른쪽 사진)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17분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1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오후 6시 현재 55명이 다치고 14명이 실종된 가운데 차량 81대와 인력 229명이 투입돼 화재 진압과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대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353045rqlc.jpg" data-org-width="1600" dmcf-mid="9Qq8jghD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353045rq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지상 3층 건물(오른쪽 사진)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17분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1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오후 6시 현재 55명이 다치고 14명이 실종된 가운데 차량 81대와 인력 229명이 투입돼 화재 진압과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대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f9f33fc4152227bab750d02a277a89ee50d20d61174c6df350af3f0cb15093" dmcf-pid="xoxnOrXSvK" dmcf-ptype="general"> <br><strong>● 공장 내부 나트륨으로 진화 어려움</strong> </div> <p contents-hash="5fd0f45e2e65e4b62ddb2283b3c6656d6f4c3640a13e6458442a285b72455e4f" dmcf-pid="yty52bJ6Tb" dmcf-ptype="general">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연면적 약 1만㎡)의 조립식 건물이다. 조립식 건물은 주로 불에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저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다. 여기에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나트륨 101kg이 보관 중인 것도 진화 작업의 속도가 더딘 배경으로 꼽힌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나트륨은 금속성 물질로 물이 닿으면 열과 수소가스가 발생해 폭발 가능성이 크다”면서 “나트륨이 있으면 그걸 다른 곳으로 반출한 뒤에야 물로 불을 끌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라고 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공장에 보관 중인 나트륨을 외부로 옮겼다. </p> <p contents-hash="4a03154cf10b4bf84941338f06b9b6c780505af881c19457a4695fce00cec764" dmcf-pid="WFW1VKiPCB" dmcf-ptype="general">여기에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소방 당국은 내부 진입도 하지 못했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건물이 조립식인 데다 안전 전문가로부터 붕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아 옥내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무인 소방 로봇을 투입해 1층 위주로 검색 중이며, 옥내 수색과 완전 진화를 위해서는 보강 작업이 선행되어야 해 장시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종자 수색 및 화재 원인 확인을 위한 내부 진입 작업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d40efd432e1393e4489b03a341f454f7b28cb004253e636341122f8cc8de63" dmcf-pid="Y3Ytf9nQ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소방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628246dorm.gif" data-org-width="732" dmcf-mid="busvU38B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donga/20260320202628246dorm.gif" width="732"></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소방본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78ad0b0e3d5c4b93dcb5f1889851550e18390b839da0dbd231c37f09ff391b" dmcf-pid="G6B4aLIkvz" dmcf-ptype="general"> 또 건물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기 진화 없이 불이 빠르게 확산됐다. 내부 직원들도 “화재 초기 화재경보기 소리는 들렸지만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 는 “건물 전체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지역은 아니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650b2110f1ce75e55a59d3276a37cd894ae267fda163911e7a9bc0157fc35f9f" dmcf-pid="HPb8NoCES7" dmcf-ptype="general">피해가 커지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습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정부는 수습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f9a00a7c80f1fa276647810d56ae9f5817f31aeabfcec41c26b2b6173ad8236" dmcf-pid="XQK6jghDTu" dmcf-ptype="general">대전=이정훈 기자 jh89@donga.com<br>대전=김태영<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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