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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온디바이스' 다크호스 모빌린트...자본·마케팅 장벽 넘을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3-20 10: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칩이 온다 ⑤] 기술력 인정 받아...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파트너십 부재는 약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yEA44aeTL"> <p contents-hash="fe2284997d56330c5d3d2d7397026697fdecdf85efcbbdf7d783cb886bd10eb4" dmcf-pid="0WDc88NdSn"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국내 팹리스 업계에서 모빌린트는 ‘조용한 강자’로 통한다.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딥엑스 등 동시대에 등장한 경쟁사들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와 대규모 투자 유치로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때, 모빌린트는 묵묵히 하드웨어의 실체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쌓는 데 집중해왔다.</p> <p contents-hash="bd74f5e971043d0b07ba00d40d77ea3e586fa692f9e8c07ebda4f8fde0d2a17d" dmcf-pid="pYwk66jJSi" dmcf-ptype="general">그 결과 입소문보다는 실물 칩의 성능으로 수요 기업들의 선택을 받기 시작했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와 정부 지원이라는 순풍을 탄 모빌린트가 과연 ‘저평가 우량주’의 꼬리표를 떼고 메이저 플레이어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d795e8ec4e23f2ed50d5dc9f17018f3852a04551669ce5013fb28cc1efbeec8c" dmcf-pid="UGrEPPAiyJ" dmcf-ptype="general"><strong>[강점: Strength] 엣지에 최적화된 범용성… ‘K-온디바이스’의 실질적 주역</strong></p> <p contents-hash="42cbad8f3951c960be9c516c191bf0b19cf049906d593bde13ab673a3a44b0ac" dmcf-pid="u91XEEYCCd" dmcf-ptype="general">모빌린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실체가 있는 기술력’에서 나온다. 뜬구름 잡는 식의 로드맵이 아니라,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한 고성능 NPU(신경망처리장치) ‘에리스(ARIES)’를 통해 하드웨어의 실질적인 구동 능력을 입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41659989798f26f150857f606e1097ce3a9c3ed588a6da2b0dd5ccaa22a9a8" dmcf-pid="72tZDDGh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빌린트 제품 MLA100 MLX-A1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ZDNetKorea/20260320103325529xxyb.jpg" data-org-width="640" dmcf-mid="6dVull0H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ZDNetKorea/20260320103325529xx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빌린트 제품 MLA100 MLX-A1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6dfa29b8a3b00b44b9821209adbd93c79198273d45fadb9b879b7eb5689b31" dmcf-pid="zVF5wwHlTR"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술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모빌린트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이는 단순히 국내 시장용 기술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0b7cc201d40c817a76f32588faf52223f61b42a612933f3bf5286c0c6976992d" dmcf-pid="qf31rrXSTM" dmcf-ptype="general"><span>특히 모빌린트 칩의 최대 장점은 높은 범용성이다.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신경망 모델을 엣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는 설계 역량을 갖췄다. 이러한 범용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정합성에서 기인하며, 이는 실제 제품을 도입해야 하는 수요 기업들에게 강력한 소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434463cfef7f3c5df8d88632d7fe6c132870e9329868cb064dad41584a125420" dmcf-pid="B40tmmZvTx" dmcf-ptype="general"><span>기술적 완성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 과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수요 기업들이 모빌린트의 기술력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며 협력 파트너로 점찍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span></p> <p contents-hash="35105e1305cd7d07a248f1a037d18c9e14ab8b38984311ad1e40829569bd8b80" dmcf-pid="b8pFss5TyQ" dmcf-ptype="general"><span>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질적인 하드웨어와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원하는 대기업들에게 모빌린트는 현실적인 대안"고 평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6b9cf882cc403fe2ba1b245d85e2b9e1cafd0d6593b2ca5b0d2a3f68471ded" dmcf-pid="K6U3OO1y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빌린트가 AI반도체 포럼에서 칩으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고 있다.(사진=모빌린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ZDNetKorea/20260320103327025hvqo.jpg" data-org-width="639" dmcf-mid="QyIc88Nd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ZDNetKorea/20260320103327025hv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빌린트가 AI반도체 포럼에서 칩으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고 있다.(사진=모빌린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694c48b1269ea443b8cdc7c209d4efa4e5f86890ddf4deb2cf788385bd0b95" dmcf-pid="9Pu0IItWv6" dmcf-ptype="general"><strong>[약점: Weakness] 자본력 확충</strong><span rgb51="rgb(51,"><strong>·</strong></span><strong>낮은 인지도는 극복 과제</strong></p> <p contents-hash="617e443f063e367b4450341bd78ab49a5dfb40138b21c2527f4aac66fbde96c8" dmcf-pid="2Q7pCCFYv8" dmcf-ptype="general">기술력에 비해 대외적인 시장 인지도가 낮다는 점은 뼈아픈 대목이다. 리벨리온이나 퓨리오사AI, 딥엑스 등과 업력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모빌린트의 브랜드 파워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다. 이는 엔지니어 중심의 조직 문화로 인해 영업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았던 결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502d14ec42eeaa19fce861b0104d22cd7011652c358016058fc8c528d8b1833" dmcf-pid="VxzUhh3GT4" dmcf-ptype="general"><span>자본력 역시 경쟁사 대비 열세다. 수천억원 단위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막대한 실탄을 확보한 타사들과 달리, 모빌린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다. 반도체 설계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는 장기전이며, 특히 대규모 양산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가 필수적이다. 금융권 일각에서 모빌린트의 자본 안정성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span></p> <p contents-hash="90586ca5f0016257b4552d7c574ca71b18e23ac83ea8c697958feecc8ce3ba0d" dmcf-pid="ff31rrXSSf" dmcf-ptype="general"><span>윤상현 모빌린트 CSO(이사)는 “그동안 홍보보다는 기술 개발과 양산 준비라는 '실체'를 만드는 데만 매진하다 보니 대외적인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금융권이나 투자자들로부터 자본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받기도 하는데, 현재 진행 중인 추가 펀딩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자본력을 확충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11f2b8c72a0046104d78dfffd4ab4f46eb0ea94470d70fba374b679071315f" dmcf-pid="440tmmZv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동주 대표가 ISSCC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모빌린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ZDNetKorea/20260320103327259tqay.jpg" data-org-width="639" dmcf-mid="y9efZZ9U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ZDNetKorea/20260320103327259tq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동주 대표가 ISSCC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모빌린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6c1bbfa1fb054ab8428f90a91193f5d0b15067a8a737508a5164be852e6d42" dmcf-pid="88pFss5Th2" dmcf-ptype="general"><strong>[기회: Opportunity] 온디바이스 AI 시대 도래와 정부의 육성 정책</strong></p> <p contents-hash="ad950914bbacf9b4f5184d4c7cdef58e3ffcd33f3f44163f490987c3359f667b" dmcf-pid="66U3OO1yC9" dmcf-ptype="general">시장 환경은 모빌린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우호적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응답 속도 등의 이유로 기기 자체에서 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범용성이 강점인 모빌린트의 NPU는 스마트 가전부터 산업용 로봇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 먹거리가 풍부하다.</p> <p contents-hash="47b2e3d5091bc52d2a761299bc63780343a1a76eec0341f8ca2017b97ab7d832" dmcf-pid="PPu0IItWvK" dmcf-ptype="general"><span>정부의 강력한 산업 육성 의지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정부는 모빌린트를 포함한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와 온디바이스 AI 과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투자 책임 면제 등 파격적인 금융 지원책이 예고되어 있어, 그동안 모빌린트의 발목을 잡았던 자본력 확충의 기회가 열리고 </span><span>있다.</span></p> <p contents-hash="4ec41ca89a924117c7070f19f77b64f3241ccc3e4e39afa8ed460c11f329ccf2" dmcf-pid="QQ7pCCFYlb" dmcf-ptype="general"><strong>[위협: Threat] </strong><strong>파트너십 부재...독자 생존 위험성</strong></p> <p contents-hash="fa2823b328648e2f34d33dc88fe5b49d9ca4d79053194e89331a2d2c4cec102d" dmcf-pid="xxzUhh3GSB" dmcf-ptype="general">가장 실질적인 위협은 국내외 생태계 안에서 이른바 짝궁이 없다는 점이다.<span> 경쟁사들은 이미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SKT·KT와, 퓨리오사AI는 LG AI연구원과 딥엑스는 현대차·LG유플러스와 손잡으며 안정적인 수요처와 잠재적 지원을 확보했다.</span></p> <p contents-hash="208aff741d7b0bf58fbb2176742eae47a1dd62abc3cca19662969957d948dad3" dmcf-pid="yyEA44aeyq" dmcf-ptype="general"><span>반면 모빌린트는 LG전자나 두산로보틱스 등 다수의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이들이 모빌린트의 칩만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배타적 동반자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다. 확실한 파트너 없이 개별 수주 경쟁에만 의존할 경우, 거대 자본과 유통망을 앞세운 국내외 경쟁사들의 공세에 언제든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모빌린트만의 운명 공동체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셈이다.</span></p> <p contents-hash="816149e7d409ef063c289aa76ada5f9e6d0fbde548dbaf71d7687e292a812e76" dmcf-pid="WWDc88NdWz"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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