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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약물전달시스템 삼총사, 생산시설 투자 경쟁…자금조달 전략 '대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3-17 08:27: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WCtGB3Ez"> <div contents-hash="b18ea88dca41de473140fd6e12ba63f5df07f9d01b846f864d80f623f811b0f3" dmcf-pid="teq34bJ6I7" dmcf-ptype="general"> <div> 이 기사는 2026년03월10일 08시20분에 <strong>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strong>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div> </div> <p contents-hash="f46257f148603f18321a0d24f471b57c8844e2bc9cd0b7e901435a17052bacaa" dmcf-pid="FdB08KiPru" dmcf-ptype="general">국내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업체 3개사가 모두 장기지속형 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섰다. 2024년 자금조달을 마친 펩트론(087010)과 최근 투자를 유치한 후발주자 지투지바이오(456160), 인벤티지랩(389470)의 자금조달 전략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25045640c3b5060fce1620aa3e533fe8186c3de83cb9099a35635ebe8a3fb" dmcf-pid="3Jbp69nQ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Edaily/20260317082306512vbjb.jpg" data-org-width="800" dmcf-mid="XckDYl0H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Edaily/20260317082306512vb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b180df7880342676f0c771ab16559fa97ec1bc0f80f29789613507e67e7023" dmcf-pid="0iKUP2Lxsp" dmcf-ptype="general"><strong>DDS 기술 경쟁 '치열'…각사,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strong></p> <p contents-hash="5c74d7aa3152464a27a22786e55a97b76ded19bb4a9ff44354decc4226add927" dmcf-pid="pn9uQVoMI0" dmcf-ptype="general">DDS 기술은 약물을 일정 기간에 걸쳐 서서히 방출하도록 하는 제형 기술로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적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각사별로 보유하고 있는 DDS 플랫폼기술은 펩트론은 '스마트데포'(SmartDepot),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InnoLAMP), 인벤티지랩은 ‘IVL-드럭플루이딕’(IVL-DrugFludic) 등으로 파악된다.</p> <p contents-hash="89de12b723316ce49ae8be58e57cc13bf91351d87218e9a93597df8ae832d456" dmcf-pid="UL27xfgRs3" dmcf-ptype="general">3개사의 기술 기반이 유사한 만큼 특허를 둘러싼 갈등도 잇따랐다. 펩트론은 2023년 11월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세마글루타이드 관련 특허(IP9)에 대해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해 무효 심결을 받았다. 인벤티지랩은 지난해 4월 지투지바이오의 도네페질 관련 특허(IP2)에 대해 특허 무효심판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4df3f37acc9e129258180a49b337b9e1cd2be938513d8a325ee09e26269d6534" dmcf-pid="uoVzM4aesF" dmcf-ptype="general">3개사는 글로벌 빅파마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기술력은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을 통해 검증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8e3fd0a3421c09b83810df0361f218c9f28b82d28454db1e8065fc5d0645eb4" dmcf-pid="7gfqR8NdIt" dmcf-ptype="general">펩트론은 2024년 10월부터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릴리의 비만·당뇨 펩타이드 약물에 스마트데포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릴리의 기술 평가 종료 예상 시점은 지난해 12월 7일에서 오는 10월 7일로 지연됐다.</p> <p contents-hash="895dbb1ca2370e24832159dc6a33ae68344691b3c6ed0989f3cc2db0254e1197" dmcf-pid="z9ZTU1V7O1" dmcf-ptype="general">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1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비만약 공동 개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같은해 7월 추가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9월에는 또 다른 유럽 소재 빅파마와 비만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동연구 결과는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사명을 공개하지 않은 유럽 소재 빅파마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5094a3ff5f1390fbea9dd5709ef515a9169d702c676c82c85afbfeee5c1bf27" dmcf-pid="q25yutfzs5" dmcf-ptype="general">인벤티지랩은 2024년 1월 유한양행에 이어 2024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과 펩타이드 신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는 지난해에 두 번째 공동연구 계약을 추가 체결하며 기술이전 본계약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cd40064566d73d48cc08eade7ceef1f1cc697172af6b3fcd6d5375f33ae98728" dmcf-pid="BV1W7F4qsZ" dmcf-ptype="general"><strong>같은 투자 목적, 다른 자금조달 구조</strong></p> <p contents-hash="ffb9f8bd13f18522fa5c139de0197bceee1b4499183bc3338c936f56c9e2ffa6" dmcf-pid="bftYz38BIX" dmcf-ptype="general">이처럼 글로벌 파트너사를 두고 있는 3개사가 일제히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 것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상업용 생산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단 3개사의 자금조달 구조에는 차이가 있었다. 조달 방식면에서 펩트론은 주주배정 유증을 택했다면 지투지바이오와 인벤티지랩은 기관 투자자 중심 사모 방식을 택했다. 발행가 측면에서도 펩트론은 상당한 할인율을 감내했다. 하지만 지투지바이오와 인벤티지랩은 프리미엄을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fb86fe69e0ebb9caa95dd2a84957233ebd72fa6ceea6649040cf8f61bd4e22e1" dmcf-pid="K4FGq06brH" dmcf-ptype="general">지투지바이오는 지난달 23일 지난 23일 장 마감 후 7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CPS)와 7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6일 373억원의 제4회차 CB와 8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52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펩트론은 신공장을 짓기 위해 2024년 8월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f1f465bd928e40a4e00bddf1ac0e8af3ab3672feccefe8e21dd1d0017609d6" dmcf-pid="983HBpPK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Edaily/20260317082307781hwgf.jpg" data-org-width="800" dmcf-mid="ZaZ12zRf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Edaily/20260317082307781hw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8610d6b3fad16a2ea2b546203374780a08983a9c0037991f4682c0cc47a855" dmcf-pid="260XbUQ9sY" dmcf-ptype="general">주주 배정 유증과 달리 기관투자자 대상 유증은 바이오텍 전문 심사 인력이 회사 기술 내용을 개별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p> <p contents-hash="a5a87f8e59448bd666d019142dd6d308127d59e08dec4e63abfc61afb109d911" dmcf-pid="VPpZKux2wW" dmcf-ptype="general">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주주 배정 유증은 불특정 다수의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제3자 배정 유증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제3자 배정 유증의 경우 바이오텍 전문 심사와 기술 검증이 포함되기 때문에 좀 더 까다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5f67b7672c1a3c2fe5064206c90c1a2b818f8483e1bcf80998327c92ea63caf" dmcf-pid="fQU597MVry" dmcf-ptype="general">지투지바이오는 기술 검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제3자 배정 유증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지난해 11월 경영관리본부장(전무)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전교중 신임 사장의 역할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6a16e49b509a413318e11a83d1657c8aca09ddee379a6a40dce0a44545930d" dmcf-pid="4xu12zRf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사장 (사진=지투지바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Edaily/20260317082309016gebb.jpg" data-org-width="209" dmcf-mid="5RP9ixkL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Edaily/20260317082309016gebb.jpg" width="209"></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사장 (사진=지투지바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09a17928535629173ab46c7771b175096a13cd5157cba800726cc4c73fe472" dmcf-pid="8L27xfgRwv" dmcf-ptype="general"> 전 사장은 2020년 지투지바이오에 합류한 이후 시리즈 B부터 프리 IPO 라운드까지 약 5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총 532억원의 공모자금을 확보했다. 전 사장은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별도의 주관사 없이 직접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협의를 진행했다. </div> <p contents-hash="d4d92bb4824c15537d8343e482d5b9b5fa2c55b02fff5f9484bd6736a0fdbc93" dmcf-pid="6oVzM4aeOS" dmcf-ptype="general">인벤티지랩도 상당수의 기존 투자자들이 이번 자금 조달에 재참여를 결정하면서 당초 목표했던 조달 규모(800억원)을 초과했다. 국내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해외 투자자들도 합류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p> <p contents-hash="4c04f3ba37c43ab3148ad5a05e589981d95acaf341515c68350d511cebb4611c" dmcf-pid="PgfqR8NdEl" dmcf-ptype="general">CB의 만기 이자율은 2%로 지투지바이오(1%)보다 높지만 풋옵션이 2년 후부터 개시되는 구조라 1년 후인 지투지바이오에 비해 상환 부담은 완화된 편이다.</p> <p contents-hash="045cafdcbb51ffcbb5431e729f7f56469df6606606ff8e0159b6b2362b30d6ee" dmcf-pid="Qa4Be6jJIh" dmcf-ptype="general">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투자에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투자기관들이 다수 참여했다"며 "특히 비상장 시기부터 오랜 기간 협력해 온 기존 투자자들의 재참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7954d2239cb2cecd572ee7e27ad44db84a04c677b94aee645adbe89640c871e" dmcf-pid="xN8bdPAiIC" dmcf-ptype="general">발행가 산정 방식을 살펴보면 펩트론과 후발주자 간 차이가 극명하다. 펩트론은 유증 결의 당시 25% 할인율을 적용했다. 하지만 최종 발행가는 기준 주가(8만7289원) 대비 40% 할인된 5만2400원으로 확정됐다. 반면 지투지바이오와 인벤티지랩은 각각 발행가를 기준주가 대비 2.8%, 2.88% 할증된 수준에서 결정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지투지바이오와 인벤티지랩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엿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7ac0707066aabd538aef7c83a1646a59efac1a7771bc6ccb84bd4dac54dafb44" dmcf-pid="y0lrHvUZEI" dmcf-ptype="general"><strong>생산능력 속도전 시작되나…"기술이전 본계약 겨냥"</strong></p> <p contents-hash="7efcca1c00577c516a990670cb76946f4e6a8d422e9e31a0f773611e2d7ff671" dmcf-pid="WpSmXTu5rO" dmcf-ptype="general">이제 3개사는 조달 자금을 기반으로 상업 생산시설 확보를 두고 속도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량 생산 가능 여부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변수로 꼽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285eaade876e8cdde2feaefe0f87f4ddb342ac827fe954262738df645e0b0c9" dmcf-pid="YUvsZy71Ds" dmcf-ptype="general">펩트론은 당초 2025년 3월 신공장 착공,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며 완공 목표 시점이 내년 6월로 미뤄졌다. 펩트론은 총 890억원을 투자해 내년 신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펩트론은 지난해 12월 신공장 착공 허가를 받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b9052d64fe6ccef49f78013974eff0b34106224a9d805ffecfac0b69f5f0fc6" dmcf-pid="GuTO5WztDm" dmcf-ptype="general">지투지바이오는 연내 2공장을 착공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상장 당시 1공장 증축에 30억원, 2공장 신설에 4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총 800억원으로 예산을 높였다. 이를 통해 1공장은 주사제형 생산시설로 증축하고 2공장에는 프리필드실린지(PFS) 라인을 신규 구축해 저분자와 펩타이드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듀얼 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50dcc522450b9e779e1135bbf4d7fd01ed7065fadfb1848d3df1d6c3bd96bd1" dmcf-pid="H7yI1YqFsr" dmcf-ptype="general">인벤티지랩은 지난해 1월 큐라티스(348080)를 인수하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장을 확보했다. 해당 생산시설은 현재 시운전되고 있다. 완제의약품(DP) 기준 연간 50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인벤티지랩은 스케일업(Scale-up)을 통해 연말까지 100만 바이알, 내년까지 1000만 바이알로 생산 규모를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1b32cf8e43e920f2bec84acdf5af7db3433cfc508f1c6dc14f4de0edee2885ac" dmcf-pid="XbHS0Z9Uww"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조달 자금 중 130억원을 투입한다. 미립구 기반 장기지속형 제형 기술은 제조 공정이 핵심으로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 확보 여부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p> <p contents-hash="63bbd350b747502838856a659b8742bcdcaac71738f9da6387b196d7bb78176d" dmcf-pid="ZKXvp52urD" dmcf-ptype="general">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빅파마가 DDS 기술이전에서 중시하는 것은 스케일업과 상업 생산 가능 여부일 것”이라며 “노보와 릴리 사례를 봐도 생산 부족 문제로 공장 증설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대량 생산 능력 자체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aaf04f38e0292fc8db3ae5f487c84ce453e252900929e28e0681a51e895d3e01" dmcf-pid="59ZTU1V7OE" dmcf-ptype="general">김새미 (bird@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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