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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찬란하게 빛났던 제로베이스원, 그리고 지나치게 잔인했던 퇴장 [솔직리뷰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3-15 22:24: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rI9ohDJc"> <p contents-hash="606f17ab0436b76c14e4086b91ebcf5c6ef8267622ea7b84634b1120af0f86fb" dmcf-pid="45fPlUx2RA" dmcf-ptype="general">찬란하게 빛났던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챕터가 결국 막을 내렸다. ‘0’(Zero)에서 시작해 ‘1’(One)을 완성한 이들은, 새롭게 펼쳐질 시작 앞에서 모두와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뒤로하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안녕을 고했다.</p> <p contents-hash="39e004f82dffa34a42c0c655fd1ab82cc64cddba8e7c4d756a507fc03d2d8c97" dmcf-pid="814QSuMVnj" dmcf-ptype="general">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이하 ‘히어앤나우’)가 개최됐다.</p> <p contents-hash="c1678addb9a7ff95ead24c9056d565bcd373dde35c4869d35b31abf5ea5e484e" dmcf-pid="6t8xv7RfdN" dmcf-ptype="general">약 15만 관객을 동원한 2025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앙코르 콘서트인 만큼 공연을 향한 관심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3회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시야제한석까지 빠른 속도로 완판되며 마지막 순간까지 제로베이스원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극장과 온라인에서도 생중계되며 각자의 자리에서 콘서트를 즐겼다. 14일 공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국내 주요 CGV 및 일본 내 약 127개 관을 통해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15일 공연은 엠넷플러스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5de492237da062b71eff3dc6f7bf8e13ceda1fbef5f72d0355ad894119459c" dmcf-pid="PF6MTze4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이하 ‘히어앤나우’)가 개최됐다. / 사진 = 웨이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sports/20260315222402815yxkd.jpg" data-org-width="640" dmcf-mid="9mQeWBJ6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sports/20260315222402815yx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이하 ‘히어앤나우’)가 개최됐다. / 사진 = 웨이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394768bd4f8e0224b535267c44078997903bc7ff9057140e48dff4aee335b4b" dmcf-pid="Q3PRyqd8Mg" dmcf-ptype="general">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한’ 아홉 멤버의 여정을 하나의 서사로 완결해낸 ‘히어앤나유’의 시작은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켰던 ‘보이즈플래닛’의 주제곡 ‘난빛나(Here I Am)’였다. 모든 것이 확정된 것이 없었던 치열한 경쟁의 시간 속, 팬들의 사랑과 응원의 힘입어‘데뷔’라는 꿈을 달성한 멤버들은 ‘Take My Hand’와 ‘‘CRUSH’(가시) 무대를 다시 선보이며 지난 2년 6개월간 쌓아올린 한층 성장한 무대 역량을 자랑했다. </div> <p contents-hash="48982aeaee0ed5c3ba435e1a1adeecb6daff211c214d4ec53161d984067d47a2" dmcf-pid="x0QeWBJ6no" dmcf-ptype="general">팬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혹은 그들을 위한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됐음을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처음으로 돌아간 듯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소개한 후 “오랜만에 다시 와서 두 번째 앙코르를 하면서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첫 콘서트를 여기서 많이 받고 가서 투어를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f11ef1cd3b5cebb43f6ac9a76c2faaea1a77be543cfdeab89885af6064f6f825" dmcf-pid="yNTGMwXSLL"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난 빛나’ 무대에 대해 뭉클함을 전했던 김지웅은 “연습할 떄 생각이 많이 났고, ‘보이즈 플래닛’도 생각하고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돼서 행복했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이 아쉬운 것은 멤버 장하오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오늘 느낀 것이 노래가 슬프다. ‘크러시’도 슬프다. 아마 내가 널 지켜주겠다는 의미라 그런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5837760290a468136d84f4fe5682f64e407d03682b7399469ac743ac3359e1" dmcf-pid="WjyHRrZv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sports/20260315222404140hprf.jpg" data-org-width="640" dmcf-mid="20yHRrZv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sports/20260315222404140hpr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dee9b459357800abb089f509331e5857e48ca70b0689e08d34e6bb02fd8ae09" dmcf-pid="YAWXem5Tni" dmcf-ptype="general"> “1분 1초가 소중하다”는 리키의 말처럼 제로베이스원은 ‘SWEAT’ ‘KILL THE ROMEO’ ‘Insomnia’ ‘Goosebumps’ ‘GOOD SO BAD’ ‘Feel the POP’의 무대를 꾸미며 쉴새 없이 달려갔다. 특히 ‘GOOD SO BAD’ ‘Feel the POP’ 등의 무대에는 넓게 펼쳐진 돌출 무대를 다니며, 더욱 팬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div> <p contents-hash="034e0b6ec7651d54e8ac8a4a3a867712362a1c45ddefd80eaa94a4a80c337e5f" dmcf-pid="GcYZds1yLJ" dmcf-ptype="general">이들이 펼치는 ‘Out of Love’ ‘Step Back’ ‘Cruel’ 등의 유닛 무대도 이번 ‘히어앤나우’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각자의 유닛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멤버들은 ‘Doctor! Doctor!’를 통해 완전체로 뭉친 후 ‘Lovesick Game’ ‘Devil Game’ 무대에서는 이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무르익은 성숙미를 발산했다.</p> <p contents-hash="45f11136f214b0ee1fe9ccf83e2330ac138b31a9630eee1f9e71a9bee26af40e" dmcf-pid="HkG5JOtWRd"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의 ‘히어 앤 나우’는 이들의 다채로운 색을 엿볼 있는 기회였다. 풋풋한 소년미에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청년의 모습을 지나 관능적인 모습까지 모두 보여준 제로베이스원은 이내 ‘MELTING POINT’ ‘NOW OR NEVER’ ‘YURA YURA’로 청량한 무대까지 보여주면서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지나온 시간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를 소화했음을 증명한 것. 여기에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LOVEPOCALYPSE’와 정규 1집의 타이틀곡 ‘ICONIK’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전과 다른 세트리스트를 비롯해 무대 연출 전반에 대거 변화를 부면서 화려하게 피어났던 이들의 전성기를 알렸다.</p> <p contents-hash="b06b97c35a3619b2bf90fabbe7013e91ba1d7663364121fe049a35338f9cafe0" dmcf-pid="Xstpavu5de" dmcf-ptype="general">이번 콘서트는 제로베이스원만 준비한 것이 아니었다. 9인 체제로의 마지막인 만큼 제로즈(제로베이스원 팬덤명)는 준비한 종이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Hello’를 열창, “헤어지기엔 늘 아쉽지” “서로가 없는 내일은 앞으로 없을 거야” 등의 가사를 통해 이별을 앞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제로즈의 노래가 끝난 후 ‘BLUE’로 콘서트의 마지막 앙코르를 알린 제로베이스원은 ‘In Bloom’과‘Running to future’를 부르며 팬들과 눈을 맞췄다. 특히 그네 리프트 위에 오른 멤버들은 눈높이를 높여 멀리 있는 팬들의 얼굴 하나하나 눈에 담는 듯 먹먹한 감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40c63e02efa78da4e0c955aecfe4e1604263adc774aa0a71138875fa2e5fda" dmcf-pid="ZOFUNT71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sports/20260315222405421ocut.jpg" data-org-width="640" dmcf-mid="Vtig14Nd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sports/20260315222405421ocu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218e052de60879773d4c5b01e7136876d61c1d9cf992cf92b4d32777355d245" dmcf-pid="5I3ujyztnM" dmcf-ptype="general"> 마지막 곡은 ‘Not Alone’이었다. 박건욱을 시작으로 울먹이던 멤버들은 결국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눈물의 소감으로 이별의 아픔을 전함과 동시에 향후를 기억하며 서로를 응원할 것음 알렸던 제로베이스원의 뭉클한 마지막이었지만, 마지막 인사 후 잔인한 퇴장 방식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1위부터 마지막 순위였던 9위까지, 역행으로 퇴장을 하면서 팬들을 울린 것이다. </div> <p contents-hash="fb2a39f8c4e02a9adf8b0bffb502af3cc9620b7bfffc065c6d62d9d8990f80f8" dmcf-pid="1C07AWqFdx" dmcf-ptype="general">해당 방식은 2019년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였던 ‘Therefore’ 11위로 데뷔했던 라이관린을 시작으로 1위였던 강다니엘까지 차례로 들어갔던 방식을 재현한 것으로, 당시에도 최후의 1인을 아무도 없는 무대 위에 남기는 가혹한 연출로 “멤버들 심경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9위였던 한유진을 시작으로 1위였던 장하오까지, 7년 만에 제로베이스원 콘서트 현장에서 반복되고 만 개별 퇴장에 대한 팬덤의 분노는 거세다.</p> <p contents-hash="a51940a65bab11280645a3db5f65539aaaa0eed6dd78b0817cdf2aa215c16257" dmcf-pid="thpzcYB3RQ" dmcf-ptype="general">마지막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끝’이 정해진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다가온 이별의 순간이 아름답기가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최대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할 수는 없었을까. 실제로 아름다운 마지막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과거 비난을 받았던 방식을 다시 가지고 온 것이 잔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보여주었던 콘서트 ‘HERE&NOW’ ENCORE’에 너무 큰 옥의 티를 남기고 말았다.</p> <p contents-hash="a41326752f5340d6cf58a3feaba024cfffb36ae1a899320c4ce03ef16b6fe985" dmcf-pid="FlUqkGb0nP"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3bd635c9626bd748a6f2fecaac4cf32fcef12ba0d924d7bce4fd55d08caf0ba2" dmcf-pid="3SuBEHKpd6"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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