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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심 ‘냉담’ 팬덤 ‘분노’ 출구 없는 장동혁 리더십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3-07 00:17: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어게인·절윤 사이 낀 국민의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5gpt4q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2c8c8736ff2ba04df3dff30c9c4decb96ed90efbf05857d91f794322b70c75" dmcf-pid="PK1aUF8B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702037mcdi.jpg" data-org-width="640" dmcf-mid="YC2uEjTs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702037mc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f6579bd0aa091c8b89cdb9594e912d06338bc56da9fd6c108a91add9aef95c" dmcf-pid="Q9tNu36bvX" dmcf-ptype="general"><br>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소속 의원에겐 영(令)이 서지 않고, 대여 투쟁에 대한 여론의 관심은 끌어내지 못하는 악재가 반복되면서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b688b7394afe37c3c8a6a8820d040e461a5c57d95bd535a964c5429fba522169" dmcf-pid="x2Fj70PKlH" dmcf-ptype="general">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헌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을 밀어붙여 전부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6·3 지방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무력감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 당내에선 열패감마저 번지고 있다. 장 대표가 공을 들였던 강성 지지층 사이에선 ‘엔추파도스’(가짜 야당) 논란과 함께 장 대표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p> <div contents-hash="c28853c3594fb1f70a3778a25ff5136ef7950eb3fe5eefd515428df31b3c31f9" dmcf-pid="yxqmVbiPhG" dmcf-ptype="general"> <div> ‘입법 폭주’ 못 막는 야당 <br> </div> <br>민주당이 절반을 훌쩍 넘는 의석 구조상 국민의힘이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를 실질적으로 저지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다. 현재로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거의 유일한 대응 수단으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고육지책으로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 들고 있지만 여론의 반응은 미미한 상황이다. </div> <p contents-hash="4df3c1247285567b7070fb682559ec136fa9763636c4c5815b88dfa2629f36a5" dmcf-pid="WMBsfKnQCY"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사법 3법’ 처리 과정에서도 건건이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여론의 관심을 끌어내진 못했다. 장 대표의 단식 취지를 잇겠다며 국회 앞에서 진행한 쌍특검법(통일교·민주당 공천헌금) 도입 촉구 천막 농성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종료됐다.</p> <p contents-hash="69858e666c2c861bda54a8bf962684a7fd32d5564cad1fa41770808e8b862305" dmcf-pid="YRbO49LxyW" dmcf-ptype="general">지도부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거부 등 민심과 괴리된 행보를 거듭하면서 메시지의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신저 자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대여 투쟁의 명분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41f6f436f120d3f9d7c2f6ce224c60275a21177582334ea165bfd55bb81b0fd" dmcf-pid="GeKI82oMly" dmcf-ptype="general">수도권의 한 의원은 6일 통화에서 “현실적 선택지가 필리버스터뿐이라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지지부진한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꿀 방법은 과반 의석 회복인데 그 전략에 대한 고민이 부재한 점이 필리버스터마저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도부는 윤어게인 강성 지지층만 안고 가면 누가 됐든 다시 당권을 잡을 수 있다는 구상인데 그렇게 해선 과반 의석은 어림도 없다. 그 지점에서 계속 충돌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b322b26792827c535469371b126d2ab4ba73ee9b7a4dedaae098c460de6a33" dmcf-pid="Hd9C6VgRvT" dmcf-ptype="general">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은 ‘선거가 이상하다’거나 ‘계엄을 어떻게 볼 것이냐’ ‘윤 전 대통령은 어떻게 할 것이냐’ 같은 것들을 중심으로 뭉쳐 있는 모습”이라며 “정당으로서의 철학과 가치가 부재하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b704f98efdad830d9c300ceaeec15962943cfdd6156cb2f96728e32a615d99b0" dmcf-pid="XJ2hPfaevv" dmcf-ptype="general">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과정에서의 혼선은 지도부 리더십 부재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TK 통합법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반대해 통과시키지 않는다”는 발언에 당내 반발이 확대되자 지도부는 부랴부랴 TK 의원들을 상대로 통합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으로 뜻을 모았다.</p> <p contents-hash="1a7d6f372e76e07d1ea7f4675285776eea29e02116295371dcbe7e3dfffa32c4" dmcf-pid="ZiVlQ4NdyS" dmcf-ptype="general">지도부는 야당의 분열을 노린 민주당의 이간계에 소속 의원들이 부화뇌동하며 사태가 악화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내에선 보수 텃밭인 TK의 중대 현안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지도부가 충분한 의견 수렴과 내부 조정을 거치지 않고 안이하게 협상에 임했다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TK에서도 지지율이 28%로 민주당과 동률을 기록하는 등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TK 민심의 국민의힘 심판론’까지 거론하며 균열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p> <div contents-hash="bc22c95bf0e428948525ac27eab23428197960d3f6ba726c5480a3991a7b1081" dmcf-pid="5nfSx8jJyl" dmcf-ptype="general"> <div> “장동혁도 엔추파도스” <br> </div> <br>지도부는 장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으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실책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장 대표는 윤어게인에 대해서도 대여 투쟁에 쓰일 하나의 에너지로 접근하며 끌어안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도부 내부에선 “윤어게인도 하나의 에너지, 그만한 에너지가 없다”는 말도 공공연히 나온다. 이 같은 인식의 밑바닥엔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div> <p contents-hash="57f380f16300980e263ecba26e41c821bfa531bdf8c3a079889f1f5f87583acd" dmcf-pid="1L4vM6Aihh" dmcf-ptype="general">그러나 윤어게인 등 강성 지지층 세력은 통제 불능 영역으로 가고 있다. 당장 윤어게인 진영에선 ‘엔추파도스’ 논란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c307c4c8835b9f950e2b5616b48e76715259d45d8b0b66f60605ae298b062990" dmcf-pid="tjxGiRwahC" dmcf-ptype="general">엔추파도스는 베네수엘라 정치권에서 연원한 말로 겉보기엔 야당, 견제세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니콜라스 마두로 독재체제와 연결돼 특혜를 받으며 체제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를 뜻한다. 정권과 공생하는 가짜 야당이라는 것이다. 장 대표가 지난 1월 7일 “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사과하자 일부 강성 지지층에선 “장동혁도 엔추파도스”라는 공격이 시작됐다.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도 더 극단의 목소리를 내는 세력의 분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 지도부 인사는 “강성 지지층은 엔추파도스 발언, 다른 쪽에선 윤어게인 절연 요구”라며 “무력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f366df58655e22897149852c6851a40a845f50b04533f041f96920384f6afe" dmcf-pid="FAMHnerNTI" dmcf-ptype="general">장 대표의 지난해 8월 전당대회 승리에 기여한 강성 지지층은 장 대표가 전환을 얘기하다가도 끝내 주저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선고 이튿날인 지난달 20일 “단호하게 절연해야 하는 세력은 오히려 절윤을 앞세워 당을 갈라치기하는 이들”이라며 판결을 부정하고 윤어게인을 끌어안겠다고 선언했다.</p> <p contents-hash="ae1cebc078910a70eb924a707f9bb28839a2b7412bedfce24d456f52a9da1c7e" dmcf-pid="3cRXLdmjCO" dmcf-ptype="general">박동원 폴리컴 대표는 “유튜버 전한길씨 등 극단적 강성 지지층에게 장 대표는 본인들 뜻대로 움직여야 하는 꼭두각시일 뿐”이라며 “장 대표는 대놓고 윤어게인 노선을 얘기할 수는 없으니 에둘러 얘기하고, 강성 지지층들은 더 강하게 본인들 청구서를 내미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발목 잡힌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6a3a6083814212d8cd61197d9c4a034bd110c1ad3f117a071abf3c3230f104" dmcf-pid="0keZoJsAys" dmcf-ptype="general">이형민 박준상 최수진 기자 gilels@kmib.co.kr</p> <p contents-hash="8f1af2a9440cad4b50cf51a2909c25cc6198df39f7b3ff2ee6f48799df34cf1c" dmcf-pid="pEd5giOcSm"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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