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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압도적 국정안정론, 여당 후보 지지 투표로 이어질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2-20 12:5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정치 항로 가늠할 분수령 ‘6.3 지방선거’ <br> <br>역대 지선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결정적 변수 <br> <br>서울·부산 등 거의 모든 광역에서 민주당 우세 <br> <br>국민의힘은 자해적 내분으로 지리멸렬 상태 <br> <br>민주당도 유리한 여론에 안주해선 안 돼 <br> <br>선거 연대 넘어서고, 주식·부동산 등 경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0sclAiNV"> <p contents-hash="6120e0cb5e61346dd0b8ba4e4c367d8d118c25bd918e696190d8cbd2467c4785" dmcf-pid="qmpOkScnj2" dmcf-ptype="general">지방선거가 불과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서서히 선거전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저마다 출마 지역에 현수막을 내걸고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다. 대선 이후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여당인 민주당의 압승을 점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실제로 현재의 정치 지형은 여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언론사들이 잇따라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들도 예외 없이 민주당의 대승을 예고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06b42c8439de33ccce3d7e219db74f5e7c2f6f346d2004633e9620982bd4be13" dmcf-pid="BsUIEvkLa9" dmcf-ptype="general"> 이같은 전망의 가장 핵심적인 근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견고한 국정 지지율에 있다. 역대 지방선거의 결과를 되돌아보면, 선거 당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승패를 결정짓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해왔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설 연휴를 전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63~65%를 기록했다. 취임 이후 다소 등락을 거듭하다 두 달째 60%대 초중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이 수치는 20%대로 추락한 국민의힘 지지율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민주당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4af639a0a3c9bced3770a9e12135d5f80016f4f84fa303960c080873e3e706" data-idxno="62220" data-type="photo" dmcf-pid="bOuCDTEo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홈페이지 2월 10일~12일 조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18960lzii.png" data-org-width="600" dmcf-mid="psNe8L4q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18960lzi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홈페이지 2월 10일~12일 조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5202159982747f141b82c3f38e4b106bfdc73bce713fd31305671e285149fd" dmcf-pid="KI7hwyDggb" dmcf-ptype="general">대통령의 지지율은 다른 정치적 지표들과도 긴밀한 상관관계에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방송 3사 조사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 정국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50% 중반을 넘어선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35% 안팎에 머물렀다. 여당인 민주당에 크게 유리한 수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여당 후보 지지론이 44%, 야당 후보 지지론이 32%로 나타났고, NBS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52% 대 36%로 더욱 벌어졌다. 정당 지지율 역시 민주당 40%대, 국민의힘 20%대로 사실상 더블 스코어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c03f83ae1da404be7af22f925b108317edc427da4f1d7bd3c88715600a433dee" dmcf-pid="9CzlrWwajB" dmcf-ptype="general"><strong>"대통령 지지율 45% 넘으면 서울시장 선거는 여당 승리"</strong></p> <p contents-hash="3e2b7764507be952ffa6239a31b61e274918094f84d62dd1590e063d8802e7a5" dmcf-pid="2hqSmYrNAq" dmcf-ptype="general">지방선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근본적인 배경에는 경제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유권자 입장에서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이 담보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기 마련이다. 이러한 인식은 결국 지방선거를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중간평가의 장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한다.</p> <p contents-hash="42ecd0b340dd0e7b95d84a0730b31454203cc5a0fd3994952e46b436b054c7df" dmcf-pid="VlBvsGmjoz" dmcf-ptype="general">실제 역대 지방선거 결과는 이러한 연관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정치학계에서는 일종의 공식처럼 통용되는 명제가 있다. 바로 "대통령 지지율이 45%를 넘으면 여당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것이다. 역대 선거 결과는 이 명제에 대체로 부합하는 흐름을 보여 왔다. 유일한 예외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을 꼽을 수 있다. 당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에 머물렀음에도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불과 0.6%포인트 차이로 신승한 경우다. 이는 낮은 대통령 지지율이라는 악조건을 후보 개인의 경쟁력으로 극복한 특수한 사례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a818a60f9d57d536b31e828a55aa6bfbce5826f18cee41291fa7d77ec7b2ee63" dmcf-pid="fSbTOHsAk7" dmcf-ptype="general">또한 3당 합당 이후 보수의 확고한 텃밭으로 자리 잡은 부산에서 민주당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2018년 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80%에 달하던 때였다. 이는 대통령 지지율이라는 거시적 변수가 지역의 전통적 정치 구도조자 뒤흔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p> <p contents-hash="a15baf9e3e13d33dffe127d2bec0f38e286e14ace6d21dc7f6779f0003b9882c" dmcf-pid="4vKyIXOccu" dmcf-ptype="general"><strong>대구·경북 제외한 모든 광역에서 뚜렷한 민주당 강세</strong></p> <p contents-hash="93abdf376f6effa00f0bb0ab5353bfe482ba51ca6e7708bb66557222425b9e0d" dmcf-pid="8T9WCZIkoU" dmcf-ptype="general">대통령 지지율과 지방선거 결과의 밀접한 상호연관성에 비춰볼 때, 현재 60% 중반대의 국정 지지율을 유지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세가 투표일까지 이어진다면, 서울과 부산 두 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1c7c8070b89cc9773c447485e4c7b767d22800c59aaa171a822bcffe0c9ac4a0" dmcf-pid="6r0sclAiAp"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감지된다. 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에는 오세훈 현 시장에 열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4~10%포인트 차로 역전하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성동구청장으로서 입증된 그의 행정 능력이 서울 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탄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과거 어느 때보다 보수 성향이 짙어진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박빙의 혼전 양상으로 반전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서울 시장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우호적 야당과의 선거 연대를 성사시킬 필요가 있다.</p> <div contents-hash="1c65b12b677871db4d40146e2bb6b8a3bb9c5cbe77793c7e3cb07f7ec0f89aa9" dmcf-pid="PmpOkScnc0" dmcf-ptype="general">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박형준 현 시장을 10% 안팎으로 앞서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부산에서 사상 두 번째 민주당 시장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2022년 윤석열 정권 시절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됐던 강원도, 충청남북도, 대전, 경남 등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강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515286319b4d16ac5a72ac8b44e4aeaba82b234f1f53f4f942e922758fae36" data-idxno="62221" data-type="photo" dmcf-pid="QsUIEvkL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론조사꽃 1월 26일~27일 조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20351sevs.png" data-org-width="600" dmcf-mid="UV75y0Ts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20351sev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론조사꽃 1월 26일~27일 조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f926a6fe0d7bb7cd16850bb296ac99d4339562ff507dc5e83a12cd2540de24" dmcf-pid="xOuCDTEogF" dmcf-ptype="general"><strong>국민의힘 자해적 내분으로 급변한 정치 구도</strong></p> <div contents-hash="dc6124f67a1125b8101dff4c3cc5e593bd1592bfeef3e32b45fc15160f3cf40d" dmcf-pid="y2cfqQztgt" dmcf-ptype="general"> 이번 지방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대선 이후 급변한 정치 구도이다. 선거 구도는 대통령 지지율 다음으로 선거의 향배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42%와 41.15%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0.98%) 등을 포함한 진보·보수 진영의 득표율 합산 비율은 진보 진영이 불과 0.91% 높은 초박빙 구도였다. 그러나 이 구도는 불과 1년 만에 극적으로 재편됐다. 갤럽 조사 기준 민주당 44%, 국민의힘 22%로, 사실상 2 대 1의 여당 우세 구도로 바뀐 것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91ebd8611c7d9e76c762b3f9438c546cd83fb45f71d892066a14662b5ed49e" data-idxno="62222" data-type="photo" dmcf-pid="WVk4BxqF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갤럽 2월 10일~12일 조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21671aila.png" data-org-width="481" dmcf-mid="ukpHStlw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21671ail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갤럽 2월 10일~12일 조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6a0db11086227adfb64c49643d1d504bc9fb3dd853ed3ee411833d0b6f1c1b" dmcf-pid="YfE8bMB3A5" dmcf-ptype="general">이 변화의 중심에는 두 가지 큰 흐름이 있다. 하나는 국민의힘의 자해적 내분이다.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전 대표 등 '찬탄파'를 제거하고 '윤어게인'으로 불리는 내란옹호 세력의 결집에 몰두하는 장동혁 대표의 극우 노선은 당을 지지율 20%대의 극우 정당으로 전락시켰다. 그 결과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불리던 보수층 중에서 온건 보수성향의 지지자들이 대거 이탈했다. 그 중에는 약 20%에 달하는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포함된다. 또한 비슷한 규모의 비(非)한동훈 지지층 상당수도 무당층이나 정치 혐오층으로 흩어졌다. 이같은 지지층 이탈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제외하면 출마할 후보조차 구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직 기반이 심각하게 와해된 상태다.</p> <p contents-hash="ef6528ed788a5bbf17dead4091ea4dc907981b033603ecb59b9c89fe2f971c10" dmcf-pid="G4D6KRb0aZ" dmcf-ptype="general"><strong>이재명 대통령 지지로 옮겨간 국힘당·개혁신당 지지층</strong></p> <p contents-hash="3dc7976fe7e80945bbd9c6471be7fea3538b30ddc339f37ed094464eefd8464d" dmcf-pid="H8wP9eKpaX" dmcf-ptype="general">이와 정반대의 흐름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의 확장이다. 한겨레신문과 한국정당학회가 지난해 5월과 올해 초 실시한 두 차례 패널 조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13.7~14.5%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으로 이동했으며, 이는 현재 이재명 지지층의 약 22~23%에 해당한다. 전체 유권자의 약 5%가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이동했다는 뜻이다. 이는 실제 선거에서 득표율로 환산하면 10%포인트 효과를 보이는 만큼 민주당에 크게 유리한 변수임에 틀림없다.</p> <p contents-hash="758817664d90d598b8c2c37d50337ca06ba1424a08d8fc2fa2f231bcc78b1d92" dmcf-pid="X6rQ2d9UaH" dmcf-ptype="general">전국 단위 선거에서 10%포인트의 정당 지지도 격차는 후보의 개인적 역량으로는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벽이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60%를 상회하는 높은 지지율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플라스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선거는 해보나마나라는 탄식이 보수 평론가들 사이에서 흘러나올 정도로 국민의힘 분위기는 패색이 짙다.</p> <p contents-hash="c9ed7ac73959b6326e50be09cf7e53211e2e7f69a0bd3316d57fceddc52d2515" dmcf-pid="ZPmxVJ2uaG" dmcf-ptype="general">제3지대 정당 건설을 시도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지지층도 대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로 이동했다. 한겨레-한국정당학회의 올해 초 패널 조사에서, 지난 대선에서 약 9%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 대표의 지지자 중 무려 49%가 이재명 지지층으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혁신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 사실상 붕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21e71bcc9cc5ddfc31c7ef2cad2d0ec144ea53f1cebd7f3824584d1affcaa066" dmcf-pid="5QsMfiV7gY" dmcf-ptype="general"><strong>대통령 정치적 성과와 민주당 지지도와의 괴리</strong></p> <p contents-hash="5fd3ef0c2a8bd3d027b8d4f00749e81d1c368d009a76a90267f0c3c3f4b77f82" dmcf-pid="1xOR4nfzAW" dmcf-ptype="general">이처럼 확장된 이 대통령의 지지 기반은 코스피 급등과 대미 관세 외교의 선방 등 중도실용주의 정책 기조가 낳은 성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 성향은 41%인 반면, 국민의힘은 17%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도 민주당 지지세가 국민의힘의 두 배를 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안정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둔다면 보수·중도 유권자의 추가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d2eac3fe849d6e39d92388999572715f73bd682b4859d141df1a863491bc5cf" dmcf-pid="tMIe8L4qgy"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같은 장밋빛 전망은 어디까지나 현재를 기준으로 한 분석일 뿐이다. 민주당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에 비해 민주당 지지율은 15~20%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른바 '뉴 이재명' 집단, 즉 대선 이후 이 대통령을 지지하게 된 유권자들 가운데, 대통령 개인은 지지하지만 민주당에는 부정적인 유입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들을 확고한 민주당 지지층으로 전환시키지 못한다면, 이번 선거의 승리가 구조적인 정치 세력의 재편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대통령의 정치적 성과를 민주당이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는 괴리가 존재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8fce5a4455a1ff902e41b669c78d3a47e61745d89d04606617bbd1c462a33c09" dmcf-pid="FUi7tK1ygT" dmcf-ptype="general"><strong>선거 연대, 주식시장·부동산 동향 등 넘어야 할 산</strong></p> <div contents-hash="2c90984ccfefd11e96a73a767bb2fdfe32c1a6476d5bbe5e8757057060ed67aa" dmcf-pid="3unzF9tWjv" dmcf-ptype="general">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문제도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사실상 선거 운동이 시작된 상황에서 연대 논의가 장기화될수록 갈등만 깊어지고, 경합 지역에서의 표 분산 우려도 현실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치적 부담을 떠나 승리를 위해서는 조속한 입장 정리와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cbd068b72a10ddf398056ad0a72a531ea38ca3c3922817e6faef493b3c72a9" data-idxno="62223" data-type="photo" dmcf-pid="07Lq32FY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MBC뉴스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23275iwgc.jpg" data-org-width="600" dmcf-mid="7Hi7tK1y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65-A1PVkLX/20260220125123275iw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MBC뉴스 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26ce4ee690feb5fb7d95ccdbe51230ae24dc6789cff8b6bbb80599db2db716" dmcf-pid="pzoB0V3GAl" dmcf-ptype="general">경제적 변수 역시 선거 판세를 흔들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지수의 급락이나 부동산 가격 재상승 같은 대형 악재가 현실화된다면 민심은 순식간에 돌아설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문제는 양날의 칼과 같다. 이 대통령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다주택자 중과세 등 고강도 정책이 성과를 거둔다면 지지율을 더욱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겠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거센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d8066e39c46317dc6edd5f16e1316505fefd066e0c9cc0b0270b9a99159df6fe" dmcf-pid="Uqgbpf0Hkh"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의 고군분투를 방관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힘의 공세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 윤석열의 내란 옹호로 수세에 몰린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서 부동산 정책을 중심으로 한 공세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10석 이상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낙관적 전망에 부풀어 있다가, 선거 막판 결집한 보수층의 역공에 단 1석을 건지는 데 그친 쓰라린 경험을 돼새겨야 한다.</p> <p contents-hash="2e8267136f8dd78d650da3a0176e3a380531951d07dd7c3b8f7adf76acd42095" dmcf-pid="uBaKU4pXcC" dmcf-ptype="general"><strong>여론지형을 실질적 득표로 구현하는 것이 민주당 지도부 과제</strong></p> <p contents-hash="bad63ac3d048126c071df6ba85edbf114a8c3587480f0f3dfecaf1cc15dbde31" dmcf-pid="7bN9u8UZaI" dmcf-ptype="general">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차원을 넘어선다.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의 전초전이자, 한국 정치의 새로운 항로를 가늠할 중대한 분수령이다. 여당이 압승할 경우 이 대통령의 국정 동력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며, 광역자치단체의 행정 개편과 각종 개혁정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민주당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장악력이 대폭 강화되고 보다 효율적인 당정청(黨政靑) 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0f43eacdf2f0536bfa934a735670a74df5dd44873af5dca6a393b97a32a64791" dmcf-pid="zKj276u5aO" dmcf-ptype="general">결국 이번 선거의 승패는 민주당이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당 지지도 상승으로 전환시키느냐와 동시에 새로 유입된 이 대통령 지지층을 실제 투표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정 안정론이 정권 심판론을 압도하는 현재의 여론 지형을 실질적인 득표로 구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민주당 앞에 놓인 시급하고도 핵심적인 과제임을 민주당 지도부는 명심해야 한다.</p> <p contents-hash="f52b9c13bdea2c3db89a6b6db1d41d7c6a4e0b980a69358f89ae9c9e2db1a0db" dmcf-pid="q9AVzP71cs" dmcf-ptype="general">jsjangster@gmail.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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