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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소음의 시대에 세운 침묵의 숲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2-19 16:0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나무의 노래> 부산·서울서 비공개 시사회<br>니카라과서 나무 100만 그루 심는 여인 이야기<br>신분 숨긴 주인공과 대화로 전하는 자연과 인간 관계 <br>영화제 초청·출품 계획…상반기에는 요청 때 상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0xb1FSr1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74c18a419205a517fdee8ceeaf0be7e3ffc073763af3f5dd88cbf5dc839087" data-idxno="665138" data-type="photo" dmcf-pid="ppMKt3vm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무의 노래> 한 장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08465iiex.jpg" data-org-width="600" dmcf-mid="Z6CzX5CE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08465ii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무의 노래> 한 장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f60b963cd38228c9c04c993367efc02addb4d378405ad76270d6dde010e415" dmcf-pid="UUR9F0TsGm" dmcf-ptype="general">백마 탄 공주를 만났다. 그는 나무 앞에서 침묵하고 있었다. 나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879e3bae39432d77a01a777ea514062e4100ab8721d87f4e4e22b44d0c2e2b9" dmcf-pid="uue23pyOHr" dmcf-ptype="general">"나무는 가식이 없어요. 나무는 언제나 진실을 얘기해줘요. 주고, 주고, 또 주고."</p> <p contents-hash="2be059f794835453ec791c89898bc5c313669133dadfa28ae833b4c4755028dd" dmcf-pid="77dV0UWIYw" dmcf-ptype="general">3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나무의 노래>(감독 진재운) 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는 88세의 여인이 중남미 니카라과 밀림에서 나무 100만 그루를 심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는 "존재하는 생명들이 다 누릴 수 있도록, (나무를 심어) 아무도 모르게 산소를 만들어서 세상에 보급하고, 세상을 끝내는 게 좋지 않나"며 웃는다. </p> <p contents-hash="8b396fffff1092c046910b70b417d7fc36f0a147916d6d84eec6986bf7c86e0c" dmcf-pid="zzJfpuYC5D" dmcf-ptype="general">서울 여의도 7배 넘는 밀림 사들이고 나무 심어 </p> <p contents-hash="853fd2b067a5d3fe5ec3341ca1e1d19410709e7ef678652b3a322f0a617979b1" dmcf-pid="qPEif8UZtE" dmcf-ptype="general">영화 내용은 단순하다. 주인공이 니카라과에서 서울 여의도의 7배가 넘는 땅을 사들여 숲을 조성한다는 이야기이다.</p> <p contents-hash="cebdaefed5dda35a9909d6e96d1753813407a7ae4662bd5b49d4462b4f3dc612" dmcf-pid="BQDn46u5Zk" dmcf-ptype="general">영화 속 여인은 마지막까지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내지 않는다. 관객은 그가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후손이라는 것, 1969년 44달러를 들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에서 생화학자로 살아왔다는 것, 맨해튼 북부 할렘의 한 건물을 사들여 수익을 봤다는 것 등을 알게 될 뿐이다.</p> <p contents-hash="5d19cc0dffb5e3cd1337138b64efcfec805cd2120fd1e9f2b0485be9fc18d497" dmcf-pid="bxwL8P71Hc" dmcf-ptype="general">내용은 단순하지만 메시지는 단순하지 않다. 우선 '왜'라는 의문이 따라붙는다. 그는 왜 신분을 밝히지 않을까. 왜 미국으로 건너갔을까. 왜 나무를 심고 있을까…. 하지만 영화는 끝내 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백마 탄 여인이 숲을 돌보고 나무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p> <p contents-hash="5b58eea78e6bf119476c70fc0412e6b8d4fbe2542c7e11c985f5da31dd32fc7d" dmcf-pid="KMro6Qzt1A" dmcf-ptype="general">"(이 숲에서는) 모두가 살아서 움직여요. 땅도 살아서 움직이고, 나도 움직이고, 바람도 움직이고, 가지도 움직이고, 숲도 움직이고."</p> <p contents-hash="a95baa475b148953e7b47a21c750d8ae90b7a10ca5df64b733e155f6bd62ce56" dmcf-pid="9RmgPxqFXj" dmcf-ptype="general">"잠깐 머무는 지구에 왔다가, 내가 심은 나무들이 다른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그리고 나무는 나무의 삶을 영위하면 그것처럼 더 바랄 게 뭐 있어요."</p> <p contents-hash="97bf06bd22af052b327fff27ce6799f154b64cfd3f30ccc35b2c1f0ede5e9c34" dmcf-pid="2esaQMB3tN" dmcf-ptype="general">"한 나무가 자랄 때까지는 내가 못 살지만, (어린 나무가) 제발 살아달라는 (나의) 염원이 너무 순수한 것을 발견해요. 그러니까 춤이 나와요. 산에서 덩실덩실 춤을 췄어요.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서. 대가 없는 사랑을 처음 느껴봤어요."</p> <div contents-hash="2e4744cd841e01d6e797aa5a8d4649e44fe4579f46f55c76d154c3a283862082" dmcf-pid="VdONxRb0Ga" dmcf-ptype="general"> "오감에 육감을 키우면 자연은 끝없이 많은 지혜를 주고 지식을 남겨줘요. 그 언어가 하나의 시어(詩語)로 변해서 내 영혼을 일깨우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인 영향이 더 커요."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ab6c935bef743f1d5c224bdb64319d5d8875fcc949bff57e90a38f7384d73a" data-idxno="665139" data-type="photo" dmcf-pid="fJIjMeKp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무의 노래> 장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09865bszb.jpg" data-org-width="600" dmcf-mid="5itpWGmj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09865bs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무의 노래> 장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cb943c52e01fd153dbe8accbb813ab7a7797ad7737dfb4543a89ffa946fb8b" data-idxno="665140" data-type="photo" dmcf-pid="4iCARd9U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무의 노래> 장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1282qqvf.jpg" data-org-width="600" dmcf-mid="1b94U7Gh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1282qq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무의 노래> 장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e21b564672def5c08d4dddf15c247838e9561638b4907e31d20164e6751f6d" dmcf-pid="8nhceJ2uXL" dmcf-ptype="general">자연 다큐멘터리이자 휴먼·환경·역사 다큐멘터리 </p> <p contents-hash="ee0352b26957bb2d14285dfda9f412951c69554f3b14400ecb1c731b8741c0b8" dmcf-pid="6LlkdiV7Hn" dmcf-ptype="general">진재운 감독과 주인공은 언제 인연을 맺었는지, 제작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에피소드는 없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도 영화를 색다르게 보는 방법이다. 진 감독은 어떻게 여인을 영상에 담아낼 수 있었을까.</p> <p contents-hash="c06204737adbd4d7bd46183ec00bfb6b4836f7afa2fcb152b26b4fd2338bdb1d" dmcf-pid="Pr1SkDJ6Zi" dmcf-ptype="general">"10년 전부터 나무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언젠가는 한번 영화를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막연한 계획처럼 돼 있다가 '더 이상 늦추면 안 되겠다'는 시점에 이분이 56년 만에 한국에 처음으로 오신 거였어요. 한국에 잠깐 오시면서 하루 동안은 통도사를 구경하고 싶으시다고, 제가 아는 분이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제가 안내를 한 거죠."</p> <p contents-hash="3ea3239b34ec90469c228cb52bb51e77768d3a8d479f8253cc25481a1259b8a2" dmcf-pid="QmtvEwiPHJ" dmcf-ptype="general">2024년 6월 진 감독이 여인을 만났을 때 그는 "진 감독은 나무마다 사투리가 다 다른 거 알아요"라고 물었다. 진 감독은 이 질문에서 '나무가 이야기한다는 것이고 그 이야기를 알아듣는데, 그냥 알아듣는 것이 아니고 사투리를 구분할 정도로 섬세하게 알아듣는다'고 해석했다고 한다. 진 감독은 "그때부터 모든 게 시작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0fd1dd236a6b5c18cbe2cd00816b124da482bf17b35913ec1de5a02adbb0eb" dmcf-pid="xsFTDrnQ5d" dmcf-ptype="general">여인은 노출되기를 꺼렸다. 진 감독은 그에게 니카라과로 휴식 차 가는 걸음에 필요한 촬영을 하겠다며 설득을 시도했다. 한 달간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나무의 이야기만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촬영 동의를 얻었다고.</p> <div contents-hash="14ae4dc363d07979c4d1a83c4fdfafc0d3a9aabcd16ba473e2400d80285e6980" dmcf-pid="y9gQqb5TXe" dmcf-ptype="general"> "이 의지는, 이 뜻은 본인만이 가져가서는 의미를 퇴색시킨다고 봤어요. 누군가는 꼭 밖으로 끄집어내서 사람들한테 던져줘야 한다고 저 혼자만의 결심을 한 거예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판단한 거죠. 그러면서 계속 설득하다가 타협점을 본 거예요."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d9fcc46dbb90380517bab540904f596c10e71b9c970bfde5425e9ebceb5fae" data-idxno="665141" data-type="photo" dmcf-pid="W2axBK1y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나무의 노래> 비공개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진재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2689pwwd.jpg" data-org-width="600" dmcf-mid="tSdV0UWI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2689pw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나무의 노래> 비공개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진재운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67e8cc0c80b57bb0bfc98c3289712beb1461a112b71e0e7f949587bd634b91" data-idxno="665142" data-type="photo" dmcf-pid="YVNMb9tW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나무의 노래> 비공개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진재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4057ulzg.jpg" data-org-width="600" dmcf-mid="FpVpWGmj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4057ul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나무의 노래> 비공개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진재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2c53bf73f0f013064d6e1b90058bd677910d369ee5c05548bb52dd74f9271f" dmcf-pid="GfjRK2FYXx" dmcf-ptype="general">"잃어버린 나를 찾는 첫 영화" </p> <p contents-hash="ae0ef562a97bf7309093b7191f876098671a00b05a9922b392ed2413b75cd5c3" dmcf-pid="H4Ae9V3G5Q"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지난해 3월 니카라과에 머무르며 첫 촬영을 했다. 이때가 건기여서 6월 재방문해 우기의 밀림도 담았다. 9월에는 주인공의 근거지인 미국 뉴욕과 펜실베이니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51074d941d3037a1f4aead73f10af4cd78137508fa61720698bc5df3b219d528" dmcf-pid="X8cd2f0HHP" dmcf-ptype="general">에피소드도 셀 수 없다. 니카라과에 처음 입국하는 과정에서 드론을 뺏기며 예정된 시간보다 4시간 이상을 지체했는데, 여인은 기약 없이 홀로 기다리고 있었다. 우기에 촬영할 때는 진 감독이 전갈에 쏘이기도 했는데, 조언대로 이틀간 참으니 나았다고. 그렇게 3개월에 걸친 촬영분을 토대로 후반 작업이 이뤄졌으며, 올해 1월 23일 서울에 이어 이달 3일 부산에서 비공개 시사회가 열렸다.</p> <p contents-hash="d8803d62d8070740417480e9002dcd6886f82aaa2a79d226d03c50c1a48e1159" dmcf-pid="Z6kJV4pX56" dmcf-ptype="general">영화는 자연 다큐멘터리이면서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환경 다큐멘터리인 듯하면서 역사 다큐멘터리인 듯도 하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어디에도 속한다. 시나리오 없이 촬영과 편집이 이뤄졌기에 가능한 일이다.</p> <p contents-hash="d0b7d79b80bf11da6719561e8acbbf93e537915d280c4ccb64721469b7a765dc" dmcf-pid="5H20yYrNG8" dmcf-ptype="general">"제가 생각하는 범주를 이미 한참이나 넘어 계신 분이라서 이분의 삶에 호기심이 당기고, 의식의 넓이와 깊이에 관심이 가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 다큐, 환경 다큐로 가다가 인물 다큐도 괜찮고. 거기다 이분이 가지는 역사적인 의미도 크고, 과학적인 스펙트럼도 다양하고…. 그러면 어떡할까 하고 고민하기는 했습니다. 결론은 장르에 구애된다는 것이 의미가 없더라고요."</p> <p contents-hash="6c19184085c1bd87fab966867dbe869e6454f7301e3b66525c6550071a2f3562" dmcf-pid="1XVpWGmjZ4" dmcf-ptype="general">진 감독은 5월 열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출품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참여형 영화로서 단체 관람(50명 이상) 요청이 있으면 상영할 계획이다. '오마이씨네'(ohmycine.com)에서 '관객이 여는 100개의 극장'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후원하기'도 진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995f8f83d499287b40a72dcc3f91eed6405cc0c278e38c392ca5973272b69a0" dmcf-pid="tZfUYHsAXf" dmcf-ptype="general">진 감독은 "잃어버린 나를 찾는 첫 영화"라고 <나무의 노래>를 소개했다.</p> <div contents-hash="d21777d286d46c83080455421d7224ede0124b3d65b7602b0897b0ec67bff72d" dmcf-pid="F54uGXOcHV" dmcf-ptype="general"> "우리는 너무 많은 소음 속에 살고 있잖아요. 소음, 즉 목소리를 높여야 자기 존재감이 드러나니까 끊임없이 소음을 내고, 목소리를 내고, 주장을 하고, 설득하고…. 이 갈등 속에서 사는 게 지금의 우리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이 영화는 침묵을 설계한 영화, 그러니까 그렇게 목소리를 안 내도 내 존재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c21b7d034cba25f3e9ddb3b14c00e6f754a3a93c987770acf2a105bb587baf" data-idxno="665143" data-type="photo" dmcf-pid="3187HZIk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무의 노래> 포스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5749xhcs.jpg" data-org-width="650" dmcf-mid="33SEJnfz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44-1PikkrB/20260219160515749xh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무의 노래> 포스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0d54c4473f88d22b75de588ce07b045970e2cd8c94f1d126b294948e3b771d" dmcf-pid="0t6zX5CEt9" dmcf-ptype="general">/류민기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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