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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화성 이주보다 달 도시 건설이 먼저"…일론 머스크의 우주 전략 선회 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2-09 17:2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머스크 "화성은 20년 이상, 달은 10년"…'자생적 달 도시' 우선 구축 밝혀<br>트럼프 정부의 달 탐사 기조 발맞추는 듯…IPO 앞두고 목표 설정도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owrC5T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8baf5f2f1a26061030da1a77d0c41b917500423a383739088ca5c70f778b1b" dmcf-pid="xHgrmh1y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달라하나=AP/뉴시스]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가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과달라하나에서 열린 제 67회 국제천문총회에서 2025년까지 화성에 인간을 보내는 프로젝트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16.09.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72243514ilfh.jpg" data-org-width="720" dmcf-mid="6vrTyXqF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72243514il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달라하나=AP/뉴시스]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가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과달라하나에서 열린 제 67회 국제천문총회에서 2025년까지 화성에 인간을 보내는 프로젝트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16.09.28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435fb1e0813580afcacbca3a8ab1ecf5e1e002b7cb72da966ec6d68566e8ce" dmcf-pid="ydFbK4LxX6"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당초 내세웠던 '화성 이주'의 비전보다 '달 도시 건설'을 우선시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화성 식민지 건설은 20년 이상이 소요되는 과제인 반면, 달 도시는 10년 이내에 실현 가능할 것이라는 게 머스크의 주장이다. 이미 인류의 2025년 화성 도달이라는 목표는 실패한 상황에서 머스크의 '공상'에 가까운 꿈이 다소 수위를 낮춘 셈이다.</p> <p contents-hash="7115c375438b92a5fed6f4e279780f45eaca9a22ea9966929ed7ebe546646bad" dmcf-pid="WJ3K98oMX8"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인 X를 통해 "스페이스X는 이미 달에 '자생적 도시(self-growing city)'를 건설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긴 상태"라며 "화성은 2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 도시는 10년 이내에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bdf3bb746eee66f8824e3985c2aec504a3c98f584bd73220843f31acf968af" dmcf-pid="Yi0926gR54" dmcf-ptype="general">그는 "스페이스X의 미션은 여전히 같다. 인류의 의식과 생명력을 먼 우주까지 확장하는 것"이라며 궁극적인 지향점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달을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인류 문명의 미래를 보장할 가장 빠른 실천적 목표로 재정의한 점이 주목된다.</p> <h3 contents-hash="7cad6836d620e3992508dc79f0c0ff3fe4fb9fef14323ced1bf618f2a5333444" dmcf-pid="Gnp2VPae1f" dmcf-ptype="h3"><strong>화성까지 26개월 vs 달까지 10일…'접근성'이 우선순위 갈랐다</strong></h3> <h3 contents-hash="9343e77c741b7a3f8fc95ab232e537558f5c54e5e2b9084924572e652feb3a5b" dmcf-pid="HLUVfQNdtV" dmcf-ptype="h3"><strong><strong>"내 임기 안에 달 가야" 트럼프 압박에 발맞추기…투자자 신뢰 확보 목적도</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302daf0230a7f8b81c254674ff4a6536ade72668e889b4bb56c2ca5818d54c" dmcf-pid="Xouf4xjJ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카치카=AP/뉴시스]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메가 로켓) 스타십이 1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11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2025.10.1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72243661lywq.jpg" data-org-width="720" dmcf-mid="PZyF37PK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72243661ly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카치카=AP/뉴시스]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메가 로켓) 스타십이 1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11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2025.10.14.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491c2f7b0b4aa89d34d3ee78971fc9c2e02af4c04f02c06b06d316186806310" dmcf-pid="Zg748MAi59" dmcf-ptype="general"> <strong> 머스크가 전략을 수정한 가장 큰 배경으로는 지구와 여타 천체들 간의 물리적 거리, 발사 주기 등 공학적 한계가 꼽힌다. 머스크는 "화성은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26개월마다 한 번씩만 여행이 가능하고 이동 시간도 6개월이나 걸리지만, 달은 10일마다 발사가 가능하며 단 이틀이면 도착한다"고 강조했다.<br><br> 이러한 접근성의 차이는 기술 개발의 '반복'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머스크는 "이(거리 차이)는 화성보다 달 도시를 건설할 때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후속 작업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br><br> 화성행 스타십의 기술적 난관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 온 머스크가 달에서 먼저 거주 환경 조성 경험을 쌓아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징검다리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라는 분석이다.<br><br> 업계에서는 그간 머스크가 화성 지상주의를 고집하며 달 탐사를 다소 과소평가해 왔으나, 현실적인 '우주 산업화'를 위해 결국 달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br><br> </strong> 또 머스크의 이번 전략 변화는 미국의 정치·경제적 상황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정부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인 달 착륙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div> <p contents-hash="a30e7e44fc9339822c9e0506828fb30fbe7546debbe877b0c8d0845a56c0781a" dmcf-pid="5az86RcntK" dmcf-ptype="general">특히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화성보다는 달 탐사 가속화에 힘을 싣는 기류가 강해진 상황이다. 스페이스X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핵심 사업자인 만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3a0d3005cc245be486feab183efa7253e900ed9615bae70c628727e564bf2ef" dmcf-pid="1Nq6PekLHb" dmcf-ptype="general">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임기 내인 2028년 말까지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을 성사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까지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한 설정'이 NASA를 압박하면서 자연히 NASA의 핵심 협력업체인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에게도 달 착륙 성공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p> <p contents-hash="d3d7b83789fd175a38b01651c6c4cf3d57e00315a8e22a53fc7b9ad52e019cee" dmcf-pid="tg748MAiZB" dmcf-ptype="general">한국을 포함한 아르테미스 협정국들과의 공조 체제에서도 이번 변화는 유의미하다. 달 기지 건설이 가속화될 경우, 달 궤도 루나 게이트웨이 구축과 자원 탐사 등 국내 우주 기업들의 참여 기회도 한층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2651ba11520b85edc2aed18d9bf70ecc31d152a8fff5ac2a789f4c8536d545d" dmcf-pid="Faz86RcnXq" dmcf-ptype="general">비즈니스 측면의 실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스페이스X는 투자자들에게 화성보다 달 탐사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3월을 목표로 무인 달 착륙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또 올해 하반기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20년 뒤의 모호한 꿈보다는 10년 내의 '달 도시'라는 보다 가까워보이는 목표를 제시할 필요성이 제기됐을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95fe75b761a4f466f865619605014a1b0f54d63caa46f639d852181e8683c1fa" dmcf-pid="3Nq6PekLGz"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물론 스페이스X는 화성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약 5~7년 내에 착수할 계획"이라면서도 "하지만 인류 문명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재로서는 달이 그 목표에 도달하는 더 빠른 길"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14c076abee6a79fd485379db591057a6ee0dd3317a031de555cf2add491d0d6" dmcf-pid="0jBPQdEoX7"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머스크의 화성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오히려 거대 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해 달에서 먼저 '자생이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화성에 이식하겠다는 장기 시나리오를 짠 것이라는 관측이다.</p> <p contents-hash="0ccbb12864c752793ae7b60d11d8da79077f6f68a63f253ee7d030cf95434bb2" dmcf-pid="pAbQxJDgXu" dmcf-ptype="general">최근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우주 거점 도시의 효율적인 운영과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인류의 의식을 우주로 확장하겠다는 머스크의 야심 찬 계획이 달이라는 현실적인 무대에서 어떠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a7e1295df43807beac15280cdb680d6a6c0babc4b4d6b12fbb25d85bbeaa3489" dmcf-pid="UcKxMiwaY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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