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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젊은 정치인 왜 필요하냐면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2-02 18:5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젊치인 에이전시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V4ygOcRY"> <p contents-hash="c664e301bf6087c0362c233fcd5652f1e79e616e95ef10335e8d3345fc9745b9" dmcf-pid="bGf8WaIkJW" dmcf-ptype="general"><span>‘젊치인’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젊은’과 ‘정치인’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이 말은 “뽑고 싶은 정치인 우리가 직접 키운다”는 모토로 활동하는 뉴웨이즈(<a href="https://newways.kr" target="_blank">newways.kr</a>)에서 만들어, 쓰고 있다. 뉴웨이즈는 “만39세 이하 젊치인이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정치 시스템을 만든다”는 포부를 밝히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span> </p> <div contents-hash="8e4437a59bc31db66aaccc2a4e93e90f353618b51ff8029b359fb2fb9ca421c1" dmcf-pid="KDt3k4Lxny"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ontents-hash="e3ea962fa78d2e8b5cbe6e9de9bac0c031c3e287dd2edf9a1510bb04ecc8ee2f" dmcf-pid="9wF0E8oMe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2077jbwt.jpg" data-org-width="750" dmcf-mid="UazbCdEoi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2077jbwt.jpg" width="658"></p> </figure> </div> <p>▲ 젊치인 에이전시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 “뽑고 싶은 정치인 우리가 직접 키운다”는 모토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제공: 박혜민)</p> </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c015d7bd7cb1fbb92387d6f4cc3c3c224a4d1e8bda0e07936b5dcc57e12ab76a" dmcf-pid="2r3pD6gRMv" dmcf-ptype="general"><span>국회의원, 장관 후보자 등 정치인의 공천비리, 부정의혹, 갑질 논란으로 한국 정치의 비전을 상상하기 어려운 요즘, ‘젊치인’으로 정치 생태계로 바꿔보겠다는 말에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다. 단지 젊은 정치인이면 ‘좋을 것’이라는 환상도 지난 몇 년간 이미 깨졌다. 그러나 중장년 남성으로 대표되는 지금의 한국 정치는 큰 문제이고, 바뀌어야만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span> </p> <p contents-hash="19562de54d59b03c503109e74544cb6ebc3987d343f8a2dc06855e92542d396a" dmcf-pid="Vm0UwPaenS"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644ee2f3d4ffc21f179719458af3c1ad2803063c0354e3676981ad0a1cfdd0b0" dmcf-pid="fspurQNdJl" dmcf-ptype="general"><span>과연 뉴웨이즈가 그리는 정치는 무엇일까? 수많은 정치인들이 탄생할,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서울 성동구 한 공유오피스에 자리하고 있는 뉴웨이즈 사무실에서 박혜민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를 통해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게 됐다. 정치를 바꾸려는 사람이 있는 한, 정치의 미래도 꿈꿀 수 있다는 걸.</span> </p> <p contents-hash="d4cd3dd262b9cc4f3603ecccd6b1f4be31e949826509b0bb0437b7cb716c21e8" dmcf-pid="4OU7mxjJdh"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227b9a9d92e1754ffa92d3fd1dbfa7154197972440d3cff67a2f068d74f571d" dmcf-pid="8IuzsMAiiC" dmcf-ptype="general"><span>사회의 문제,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span> </p> <p contents-hash="e68ac39683af81736b1c17abb24366dfda8fa2abc74921fd5109d7665761ca5a" dmcf-pid="6C7qORcneI"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75131aa7710396ccdee7d5852f52342a5a7fb05821fa721af485d70ae1eee87c" dmcf-pid="PhzBIekLLO" dmcf-ptype="general"><span>박혜민 대표는 원래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진 사람도, 정치권에서 활동했던 사람도 아니다. 스타트업, 투자사, 항공사 전략기획실 등에서 일하며 비즈니스 경력을 쌓던 회사원이었다. 다만 그는 “사회 문제를 ‘시스템’으로 해결하는데 큰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다.</span> </p> <p contents-hash="79156da60fb13c0540a5ee62e7973d061054d03ee02ce8d78663b191f6e45297" dmcf-pid="QlqbCdEons"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6fdd000c97c0cfc89cce8e55b6053d1cb2d922f17e46161094d8253bc057948" dmcf-pid="xSBKhJDgJm" dmcf-ptype="general"><span>“기본적으로 사회 문제를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 해결책을 찾고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회사 다니면서도 그랬거든요. 그게 제 인생의 질문 같은 거였어요. ‘어떻게 하면 문제를 사람들이랑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고등학생, 대학생 때도 늘 했어요.”</span> </p> <p contents-hash="29f9fb4102ce8e1a58b37b532e44b08e9ca80b13bd65b66358a74e2e45fa8257" dmcf-pid="y6wm4XqFer"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79d2be8567dbfcc6d1dfbe9f8a14884f630136cfa9e3550e362a21c01845abf9" dmcf-pid="WPrs8ZB3Mw" dmcf-ptype="general"><span>그러던 박 대표는 세 번째 회사를 다니다 “한 문제를 좀 오래 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했다. 일을 쉬는 기간에 자연스럽게 정치 뉴스를 자주 보게 됐고, 그 때 그에게 충격을 준 두 가지 사건을 접하게 됐다.</span> </p> <p contents-hash="d4be80446f1258dcca1641edb02824c2f1491a887d4042514215773dfbf0bc0c" dmcf-pid="YbajqSFYMD"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79f7c804a108332469e7b1dd966e110adc43c4c8ffbd323f7a6c512158256a5" dmcf-pid="GKNABv3GdE" dmcf-ptype="general"><span>“‘n번방’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이었어요. 나한테는 이 사건이 바로 정치 문제로 받아들여졌고 위기로 느껴졌는데,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관심이 없더라고요. 이것이 어떤 문제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의사결정자를 누가 맡느냐의 문제라고 봤거든요. 또 ‘매번 시위나 집회 나가서 요구만 하는 건 좀 지겹다, 저 권력을 뺏어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치의 의사결정권자를 바꿔봐야겠다고요.”</span> </p> <div contents-hash="4d8443b8be3b4c0f415954a7ee00a89f6afc397d44a139982a3efa349f7cc725" dmcf-pid="H9jcbT0Hdk"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ontents-hash="734000b4fba4f2e2b4156d5d2adf251a80fae9b8213573eafa5d3ec20759d315" dmcf-pid="X2AkKypXic"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3331caqk.jpg" data-org-width="750" dmcf-mid="uKqKhJDg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3331caqk.jpg" width="658"></p> </figure> </div> <p>▲ “뽑고 싶은 정치인 우리가 직접 키운다.” 뉴웨이즈 홈페이지에 뉴웨이즈의 활동이 소개되어 있다. <a href="https://newways.kr" target="_blank">https://newways.kr</a></p> </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7ebb64a107228c1db7bc2ee849303dce44a242f083e69853f064f78153c1f6fd" dmcf-pid="ZVcE9WUZnA" dmcf-ptype="general"><span>‘n번방’과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이 계기가 돼…</span> </p> <p contents-hash="fad58cf44d9658687ff9a4995ec9a95874ae2859c29deac6b93338eacee7940e" dmcf-pid="5fkD2Yu5dj" dmcf-ptype="general"><span>한국 정치의 위기, 의사결정권자를 바꿔보자</span> </p> <p contents-hash="10dc4282c18d7cd88438b5e3f17ca71ae45c5665114ebcf9434704a9a592f2b9" dmcf-pid="14EwVG71iN"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fa8f3f4672c68ae64a4e2c540218e906ff8cb3ba1b6d9b447643a079332df278" dmcf-pid="t8DrfHztJa" dmcf-ptype="general"><span>정치 세계를 깊이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스타트업 경험이 있다 보니, 그와 비교하며 정치권을 살펴보다가 박 대표는 의문을 갖게 됐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리더의 의사결정과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비해, 정치권에는 리더십을 검증하거나 훈련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이 통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나의 삶을 이해하고 변화를 만들려면 나와 말이 통해야 하니까. “그러려면 또래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span> </p> <p contents-hash="aed21eb7d191e8dad0351dcb75d40368acc603038dab0b4ee22626b68b509fa8" dmcf-pid="F6wm4XqFig"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477c54cde1f14a3204d7f295edb4dac18c194b5aaf588b657c059813d6a2328" dmcf-pid="3Prs8ZB3Lo" dmcf-ptype="general"><span>“당시 2018년 기준, 만39세 이하 국회의원 후보자가 전체의 7%, 당선자는 6%에 불과하더라고요. ‘당선이 되기도 어렵지만, 후보자가 되는 것도 되게 어려운 구조구나’ 깨닫게 되었죠. ‘그럼 왜 후보자가 되기 어려울까?’ 봤더니, 한국의 정당엔 인재 성장 시스템이 없고, 요즘 한참 불거지고 있는 공천 문제가 큰 장벽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여기서부터 변화를 만들어봐야겠다, 실험을 해 봐야겠다 싶었어요.”</span> </p> <p contents-hash="b097f436bee4cfee4b0e5c54e249b11314bbc3ab08608056799165643e4ba77b" dmcf-pid="0QmO65b0JL"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d32bae67a6b38ba966e43a9cfd1af5a13e67eabfb13708b5bb2de7dc2fa181b" dmcf-pid="pxsIP1KpRn" dmcf-ptype="general"><span>보통 정치를 바꾸겠다고 생각하면 ‘적진에 들어가는 것’을 떠올린다. 안에 들어가서 직접 변화를 만드는 것 말이다. 하지만 박혜민 대표는 다른 방식을 생각했다.</span> </p> <p contents-hash="0e5a812155e1b71e0c500e5fb058d1a1858b0fa6e541ddf0c6aa0fb183a65e61" dmcf-pid="UMOCQt9ULi"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b6d8d5f54bf418e7f06f66ea91fd8f8fe8629a7633b6c3fc7b636d872aa5a68" dmcf-pid="uUJn0sHlLJ" dmcf-ptype="general"><span>“정파성의 한계를 알잖아요. 예를 들어 성폭력 문제에선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정의당이나 비슷하네? 싶으니까. 정파성과 정치 정체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상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기존 프레임이 따분하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다른 생태계 구축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span> </p> <p contents-hash="6c647666a74eed621226b8121f3e700b2a572f91fa7841773f81c3954a0a0b97" dmcf-pid="7uiLpOXSMd"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1582b35e9d84709035f4d0e8c7383d427ff3aba7554708a6e8cc64ad0bbc545" dmcf-pid="z7noUIZvde" dmcf-ptype="general"><span>박혜민 대표는 스타트업계에서 일하는 여성 커뮤니티에서 만난 동갑내기 곽민해 현 뉴웨이즈 이사와 함께 자신들의 20대 마지막을 불태워보자고 결심했다. “좋은 인재가 정치권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를 만드는 일”. 뉴웨이즈는 그렇게 만들어졌다.</span> </p> <div contents-hash="dd10b62077e0f73963916f1c6cb72d0fccdd420cb02febb61a02673c41d03ab3" dmcf-pid="qzLguC5TnR"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ontents-hash="5dfd9ebf1790087d6199ae76976d05308bb61dd67dce2aebd67419ea3683330d" dmcf-pid="Bqoa7h1yJM"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4572ause.jpg" data-org-width="750" dmcf-mid="7St0E8oM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4572ause.jpg" width="658"></p> </figure> </div> <p>▲ 뉴웨이즈는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위즈덤하우스, 2024)라는 책을 발간하였다.</p> </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d059c0eb3d3c1fb3fcff14f96e5e0bacec714fc7cc9711f81e52f230d93387c5" dmcf-pid="bBgNzltWRx" dmcf-ptype="general"><span>청년정치가 아니라 ‘젊치인’?!</span> </p> <p contents-hash="adeb3d284954ace3b90c6495fc4c2d2de2c2535aa1693aef7e7e39b6f2eb605f" dmcf-pid="KbajqSFYRQ"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0ee23c14db24694291366b541540602a4a3bba223ca14c2cbb7081cde43900f" dmcf-pid="9KNABv3GeP" dmcf-ptype="general"><span>뉴웨이즈는 “만39세 이하 젊치인”이라는 기준을 두고, 그 젊치인으로 변화를 만들겠다고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젊다’는 것이 만사형통의 진리는 아니지 않은가. 뉴웨이즈의 ‘젊치인’은 그동안 이야기되어온 ‘청년정치’와는 다른 것일까? 이에 대해 박혜민 대표는 “일단 ‘청년정치’라는 단어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다.</span> </p> <p contents-hash="a99f2c90eb07a6dbb88d6c2923e19ad893a0ab17e1fbcb17bb4b3035c684b9a7" dmcf-pid="29jcbT0He6"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96e0204aa003c8d47e80bd6de84157b13a7d3844f48a6c7b7b24f0b7c5ed5f63" dmcf-pid="V2AkKypXL8" dmcf-ptype="general"><span>“‘청년정치’ 프레임은 젊은 정치인이 오직 ‘청년정책’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요. 그리고 당 대표나 최고위원 같은 본질적인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청년 당 대표’나 ‘청년 최고위원’처럼 별도로 마련된 ‘청년정치라는 운동장’ 안에서만 활동하게 만드는 한계가 있죠. 더불어 기성(5060세대) 정치인들에게는 요구하지 않는 높은 도덕적 기준이나 ‘참신함’을 청년정치인에게만 엄격하게 요구하는 방식으로도 이용되고요.”</span> </p> <p contents-hash="4e45b38cc76809486d7be7533d3b39229acad2c5f3e48ea3dc8992f56af96e43" dmcf-pid="fVcE9WUZM4"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69bde1b4ed7afac6486aa90f37c4992547f37d4821e94919a6c29f730cc1702f" dmcf-pid="4fkD2Yu5Mf" dmcf-ptype="general"><span>박 대표는 “사람들이 ‘청년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는 걸 듣다 보면, 결국 그 내용은 사실 나이와 상관없는 ‘그냥 좋은 정치’에 대한 요구가 많다”고도 덧붙였다. 그런 점에서 뉴웨이즈가 지향하는 ‘젊은 정치’는 단순한 생물학적 나이라기보다 관점이다.</span> </p> <p contents-hash="82bf07693926fa06b42161a1d5df9394f9e8c70dcb8d6de36a17d18f7e7a2612" dmcf-pid="84EwVG71eV"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aee7672b82b387a0584b91a7a21efe3488ad91656e1b0f7922b93919b967df7" dmcf-pid="68DrfHzti2" dmcf-ptype="general"><span>“지금의 대다수 2030은 사실 자신들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 그 2030세대의 관점과 우선순위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며, 구체적인 지역과 의제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가지면 젊치인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뉴웨이즈가 연령 기준을 갖게 된 건, 어쨌든 동시대성, 세대성이라는 게 있고, 그걸로 체득된 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span> </p> <p contents-hash="6744cf9ca333fa445263e07d3265c024b46e975b685f8e5bee637de41c4d239f" dmcf-pid="PSBKhJDgJ9"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d7a1691a4dd6344ca97be20079783f21401369cce286f407144694b157d248b" dmcf-pid="Qvb9liwaLK" dmcf-ptype="general"><span>“‘청년정치’가 기성 세대가 만들어 놓은 좁은 울타리라면, ‘젊은 정치’는 그 울타리를 넘어 미래 의제를 주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유능한 플레이어를 뜻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뉴웨이즈가 추구하는 바가 점점 그려지기 시작했다.</span> </p> <p contents-hash="7dfe7a6d197014effd05632ff4e7a174f9ba9a24bb029d998e75795a716f6a1a" dmcf-pid="xTK2SnrNib"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89e605d0f96418ce3a9e1ed92dbfb9d8d588c331b2931bcf49d7b515ff21fe3" dmcf-pid="yQmO65b0dB" dmcf-ptype="general"><span>이런 ‘젊치인’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뉴웨이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국 정당정치 내 인재 성장 시스템이 부재하고, 당원도 고령화되어 젊은 정치인이 진입하거나 성장하기 매우 어렵다는 걸 파악한 뉴웨이즈는 단순히 젊은 정치인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서고자 한다. 이들이 실제로 당선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 빌더’(Ecosystem Builder) 역할을 자임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span> </p> <p contents-hash="49968938c0e53647180c38d537c96fc9002b997c0c5420ecd362ccc3ae11ddbb" dmcf-pid="WxsIP1Kpiq"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8ca30b6fdddbe1aee700325802ceaffba420c8a7a83601da7d11fdbe6cbc47d" dmcf-pid="YMOCQt9UMz" dmcf-ptype="general"><span>“초당적인 동료들을 만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 정당 등 서로 다른 정당 소속의 예비 정치인들을 한 조로 묶어 교육해요. 진영 논리를 넘어선 동료애와 우정을 쌓게 하여, 향후 의회에서 합리적인 토론과 협력이 가능한 문화를 만드는 거죠. 한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주당 지지자인 30대 여성 분이 저한테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러더라고요. ‘왜요?’ 물었더니 ‘국민의힘 지지하는 남성이랑 처음 대화해 봤다. 근데 재미있었다’고요. 그렇게 다른 정당 소속이지만 이후에도 계속 만나서 활동하는 경우도 봤어요. 굉장히 다를 것 같지만, 이들은 기성정치인들 사이에서 소수자 정체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는 거에요. 또한 정치인이 되려고 하고,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고, 또래 동료를 만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토론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span> </p> <p contents-hash="d777c576dac7c03f449af707037a6e4fc85ba27032dacab3e2815d6ec8b329c5" dmcf-pid="GRIhxF2uM7"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b43d8021d370a7afa96e43234028aeb630d747f85fee4a0902ec8c95cf0f9f9" dmcf-pid="HeClM3V7Mu" dmcf-ptype="general"><span>이런 훈련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또래 압력’으로도 작동한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게 하고,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찾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며 선거에서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더 고민하게 한다. 젊치인은 그렇게 성장하는 것이다.</span> </p> <div contents-hash="2a28ef4adaec4fa24079e8bcb96d3ee5cadc3d39be98513711559183893fc9f0" dmcf-pid="XdhSR0fznU"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ontents-hash="1583b99440405807f92970c09500d4632b6d149ad10333ad7aae949b01e7e732" dmcf-pid="ZJlvep4qM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5795knlk.jpg" data-org-width="750" dmcf-mid="zToa7h1y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5795knlk.jpg" width="658"></p> </figure> </div> <p>▲ 뉴웨이즈의 ‘2026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통해 우리동네 2030 젊치인 후보를 찾아볼 수 있다. <a href="https://newways.kr" target="_blank">https://newways.kr</a></p> </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3d93bad38574af7267d0a69bacc1fd7ad0b2079dc9927cfb0b41106188f31271" dmcf-pid="5iSTdU8BL0" dmcf-ptype="general"><span>‘정치, 생각보다 재밌어요’, 유권자의 역할 무엇보다 중요</span> </p> <p contents-hash="409c0256c4c528565a36e4f71ff846f5f2041f54539812555220aa5b59c6d150" dmcf-pid="1nvyJu6bM3"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08dbcf44dfe335dc333a649ae79566b5bd8243ec225ddb514406b64c80e3cf1" dmcf-pid="tLTWi7PKRF" dmcf-ptype="general"><span>뉴웨이즈 활동에서 젊치인이 실제 당선되어 비율을 늘리고 결국 의회 구성을 바꾸는 건 당연히 중요하다. 다가오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뉴웨이즈는 벌써 실험을 진행 중이다. 한두명의 젊치인을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의회에서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효한 비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뉴웨이즈가 세운 목표는 지방의원 중 젊은 정치인 비율 20% 이상, 수도권 기준 30% 이상 달성이다. 현재는 약 10% 수준이다.</span> </p> <p contents-hash="d465f26d75a0e46dce3e8e3201907f569b99bd44761d0719c558530011250100" dmcf-pid="FoyYnzQ9n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1db364efbbf66f456452c398f02299f058191f0af22d065e0fab8a59331e3da" dmcf-pid="3lqbCdEoR1" dmcf-ptype="general"><span>“‘6개 전략 지역’이라고 정한 서울 서대문구, 노원구, 동대문구, 강동구, 강남구, 마포구 지역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에요. 뉴웨이즈 출신 현역 의원이 있거나 새로운 도전자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곳의 의회 구성을 새롭게 바꿔보자는 목표로, 정치인과 유권자 연결을 계속 만들어 주려 하고 있어요. 이미 유권자들을 모아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현역 의원들의 의정 보고회 같은 걸 열었고요. 2월과 3월에도 유권자가 주제를 던지고 정치인이 의견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할 거에요. 정치인이 선거 때만 반짝 등장해서 ‘OO을 공약하겠습니다’하는 게 아니라, 유권자가 오히려 ‘OO이 중요한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어?’라고 역제안을 하는 거죠.”</span> </p> <p contents-hash="959119c5f832389b89296bde68ea59c64790ec70ee540c16118d24094ae405f6" dmcf-pid="0SBKhJDgL5"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cf4a0f407dd4055c996a1b4e2cb0c2ca4b34a466397c4e82b56ac603a318008" dmcf-pid="pvb9liwaLZ" dmcf-ptype="general"><span>뉴웨이즈는 유권자라는 말 대신 ‘캐스팅 매니저’라는 말을 쓴다. “뽑고 싶은 정치인, 우리가 직접 키운다”는 의미다. 캐스팅 매니저는 단지 선거 때 투표만 하는 게 아니라, 정치인을 지원하고 또 그들에게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변화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함께 만드는 데 참여한다. 박혜민 대표는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도장만 찍는 수동적인 역할에 머무는 게 아니라 후보자가 결정되는 과정에 개입하고, 평소에도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요구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일부터 할 수 있을까.</span> </p> <p contents-hash="435fc05dcdd50abc199bd18f012351ca2ebc1f7f8757f16662282a9136c02a8a" dmcf-pid="UTK2SnrNeX"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533ec5d3b57f865fd2df3e465bf97e80d555e3706573ae938474021831d1cec" dmcf-pid="uy9VvLmjLH" dmcf-ptype="general"><span>“사실 제 또래인 젊은 세대는 주로 SNS에서 의견을 표출하지만, 정치인에게 실질적인 압박이 되는 건 직접적인 연락이거든요. 지역구 의원이나 관련 상임위 의원실에 직접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피드백을 남겨야죠. (어떤 조례나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항의 전화를 하는데,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이 조용하면 정치인은 반대 여론이 크다고 착각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귀찮더라도 꼭 행동을 했으면 해요.”</span> </p> <div contents-hash="bde7dcf93b0e6f98ac1d46f9dc35ad8a9a9df8b583c80b0a5e7671abfaee6beb" dmcf-pid="7W2fTosARG"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ontents-hash="05af8150f2852def181a45887627bbddc8d1a59e28caa14804a4685c269b2eac" dmcf-pid="zYV4ygOcdY"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7039komu.jpg" data-org-width="750" dmcf-mid="qOGXgbRf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552804-ckoSYfn/20260202173737039komu.jpg" width="658"></p> </figure> </div> <p>▲ 뉴웨이즈의 ‘정책복붙!’ 코너에선 우리 동네 정치인에게 다양한 조례를 요구할 수 있다. <a href="https://newways.kr/" target="_blank">https://newways.kr</a></p> </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468a0185a935667062614bd9060f04a05a04c7e3714d4d6f33e31440f60e2a39" dmcf-pid="qGf8WaIkiW" dmcf-ptype="general"><span>뉴웨이즈가 만들어 놓은 “정책복붙” 서비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정책복붙”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관계성 범죄등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만들기 지원 조례’ 등이 올라와 있고, “정책복붙”을 이용하면 쉽게 내가 사는 지역의 지방의원에게 전달하여 요구할 수 있다.</span> </p> <p contents-hash="36ba34d3fb72cc8b69038d81a229f4a3f031e769625c99852161316496cf76be" dmcf-pid="BH46YNCEiy"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98a744f98db60e487067d278044c1f23cd078c52f9f7ccd1768f1d91d4b4c6c0" dmcf-pid="bX8PGjhDiT" dmcf-ptype="general"><span>박 대표는 “뉴웨이즈의 ‘캐스팅 매니저’가 되어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 뉴웨이즈 뉴스레터나 유튜브를 구독하고 후원하는 일, 마음에 드는 젊은 정치인을 후원하거나 정당에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웨이즈 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이 ‘정치, 생각보다 재미있네요.’라는 말 정말 많이 하시거든요. 그런 경험을 계속 쌓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속 정당이 있다면, “후보자를 결정하는 경선 기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가 원하는 좋은 후보가 본선에 올라갈 수 있도록 투표하는 걸 잊지 말라.”고도 강조했다.</span> </p> <p contents-hash="8248bd35634de7dba551eef42cb62bb5c946eaaf0f1d26eee3e2790dc9284e5b" dmcf-pid="KZ6QHAlwev"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466762a1aa3086dccc3ecdf94dd299a5443ec487734a65b9c2e80883d81f4c74" dmcf-pid="95PxXcSrRS" dmcf-ptype="general"><span>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혜민 대표는 "많은 젊치인이 자기답게, 좋은 이야기와 비전을 가지고 이기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하고 더러웠지만 이겼다, 그런 게 아니라 멋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기는 거요. 그런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그렇게 이겨보고 싶어요.”</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ldar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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