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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문채원 “첫사랑은 예쁨이 아닌 풋풋함을 연기하는 것”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1-18 13:01: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하트맨》에서 ‘첫사랑’으로 돌아온 배우 문채원<br>8년 만의 장편…“손익분기점 넘으면 명동에서 춤출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8xcvIkeo"> <p contents-hash="7cc830bce5c2c15879ba942f2c22e6957cbe70e17cb66c33b62069bcba161090" dmcf-pid="1K6MkTCELL" dmcf-ptype="general">(시사저널=하은정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우먼센스 편집장)</p> <p contents-hash="e9ea010af992243f00f0cdd1758c760c87ab789279f790dcca49e0e73031b7ab" dmcf-pid="t9PREyhDen" dmcf-ptype="general">섬세한 눈빛과 깊은 감정선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문채원이 '첫사랑'으로 돌아왔다. 1월14일 개봉한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 콤비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코미디 흥행 시리즈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첫사랑'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배우 문채원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cfeac02403e8e082fa71a467c2c2d21ae7739b5b6c4401e6b904d98d9449b836" dmcf-pid="F2QeDWlwRi" dmcf-ptype="general">극 중 문채원은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단단한 감정선을 통해 캐릭터의 폭을 넓게 펼쳐 보이는 보나 역을 맡았다. "첫사랑의 아이콘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배우"라는 최원섭 감독의 말처럼, 영화 속 문채원은 '레전드 첫사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첫사랑 역할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단아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과감한 변신도 시도한다. 감정 앞에서는 주저하지 않는 직진형 인물로, 권상우와 능청스러운 코믹 호흡을 맞추며 영화의 리듬을 경쾌하게 이끈다.</p> <p contents-hash="9b407c2644843117f6e4324fa58819d694700beb73f5a4c9a0d45875d0f2b2a6" dmcf-pid="3VxdwYSrRJ" dmcf-ptype="general">문채원에게 《하트맨》은 2018년 《명당》 이후 8년 만의 장편영화 출연작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만큼, 배우 스스로도 유난히 촬영 과정이 즐거웠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승민 앞에 마치 한 장의 사진처럼 선명하게 다시 나타나는 보나로 분한 문채원은 "그동안 아주 긴 생머리를 한 적은 거의 없었다. 《하트맨》에서는 긴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데, 그것 또한 나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레전드 첫사랑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디테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203cd036f8e932fa6f5cec636876c91370d366c7cff4a89ad5eb45867d610b3" dmcf-pid="0fMJrGvmnd" dmcf-ptype="general">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는 문채원에 대해 "첫사랑 계보에 있는 배우이지 않나. 문채원 출연작 중에서도 가장 예쁘게 나온 영화라고 자부한다. 첫사랑의 설렘을 안고 극장을 찾는 관객이라면 자연스럽게 빠져들 것"이라며 《하트맨》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문채원을 꼽았다.</p> <p contents-hash="e34206cc5ecc77f750388de1f291d363cb6edd062706c34a482eac52e851ea0e" dmcf-pid="p4RimHTsMe" dmcf-ptype="general">문채원은 '예쁜 배우'라는 수식어를 넘어 멜로와 사극, 스릴러와 코미디를 오가며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속도를 내기보다는 자신만의 호흡으로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내공을 쌓아온 시간이었다. 《하트맨》 속 보나는 그 시간의 결과물이자, 문채원이 지금 서있는 지점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캐릭터다. 다양한 연기 도전을 통해 스스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문채원을 만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9920166e0c76926642fefeda96586ed72a34946269ac8cbbfe0935928a7e74" dmcf-pid="U8ensXyO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8/sisapress/20260118130143771yjpm.jpg" data-org-width="580" dmcf-mid="ZlkrHqpX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sisapress/20260118130143771yj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f369f5203002b6c34efb011cdb0a9749259ca399b32a680a731a7b00cd93a1" dmcf-pid="uYtp6aiPiM" dmcf-ptype="general"><strong>8년 만에 출연하는 장편영화다.</strong></p> <p contents-hash="8c77ec77a49b70a59675868265a5d9dcb3d27e9903295a84dfa30af02ec97a08" dmcf-pid="7GFUPNnQJx" dmcf-ptype="general">"두근두근한다. 작품이라는 게 과정이 좋았다고 해서 결과까지 따라오는 건 아니지 않나. 제게도 중요한 작품이라 마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다. 부담이 크다. 하지만 개인적인 만족도는 분명히 있는 영화다."</p> <p contents-hash="e8639e16441620b85427ba6d8afdd591bdd672464f1e05bb375e0806c8537133" dmcf-pid="zH3uQjLxnQ" dmcf-ptype="general"><strong>첫사랑 역할이다.</strong></p> <p contents-hash="94174c238ee684d83d8b2f08c00686ab9f7db6bf83f4512a837a8463d029c05e" dmcf-pid="qX07xAoMnP" dmcf-ptype="general">"모든 여성 배우들이 한 번쯤 맡고 싶어 하는 캐릭터다.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고 생각해 보니 제가 이런 역할을 연기해본 적이 없었구나 싶더라. 이전에도 비슷한 제안은 있었는데 아쉽게도 못 하게 된 경우가 있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운이 좋았다."</p> <p contents-hash="a5c76cac48c348615de19e02b29c983a1a7bf6be67cefcee9f57c76fedc107fe" dmcf-pid="BZpzMcgRR6" dmcf-ptype="general"><strong>풋풋한 첫사랑 이미지를 위해 외적으로 준비한 게 있나?</strong></p> <p contents-hash="61eb5cd6fcfa0360190fbce3f7c201356cd9d604f54dd6636d82132bc579555e" dmcf-pid="b5UqRkaei8" dmcf-ptype="general">"첫사랑이라는 게 단순히 예쁘다기보다는 풋풋함을 연기해야 한다.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주변에 많이 물어봤다. 일단 외모적으로는 압도적으로 긴 머리를 조언해 주더라. 그래서 머리를 허리까지 길렀다. 식이요법도 열심히 했고, 짧은 치마를 입는 장면이 있어 필라테스도 열심히 했다. 만족도는 92점이다(웃음)."</p> <p contents-hash="a6199ef86201e3768ae594613404b4bb530beb86935c92b993ad8c4452d3259a" dmcf-pid="K1uBeENdi4" dmcf-ptype="general"><strong>최근엔 '단발병 유발자'로 불리고 있다.</strong></p> <p contents-hash="5fd3418633feb73e208e5287c9f7c87e278043f239d86a97d79a2bf1ef102f2d" dmcf-pid="9t7bdDjJMf" dmcf-ptype="general">"머리 스타일로 주목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사실은 단발로 자른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단발을 하면 스타일 변형도 쉽지 않고, 긴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얘기도 들었다. 오히려 그런 얘기 때문에 반발심이 생겨 과감하게 잘라봤다."</p> <p contents-hash="0bd7180577e9aa29fb350272d10bd770e9df414e557a1d37e7ec795ec06fa5e1" dmcf-pid="2FzKJwAiJV" dmcf-ptype="general">첫사랑 역할은 으레 첫 장면에 대한 부담이 크다(실제로 문채원은 영화 속 첫 장면에서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으로도 존재감을 각인시켜 '레전드 첫사랑'이라는 반응을 얻었다).</p> <p contents-hash="809b0587db11674b8538db8af1c1f0249f2e86c73d14b2582e65b5d14f2c740e" dmcf-pid="V3q9ircnd2" dmcf-ptype="general">"대사가 없는 장면이라 리액션만 잘 받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면이 설득력이 있어야 이후 서사가 이어진다고 느꼈다. 다행히 반응이 나쁘지 않아 만족한다."</p> <p contents-hash="3f716c3a54d97621b43dfc503f5f7a88aae9459d4604685651d20092adcdfbe3" dmcf-pid="f0B2nmkLi9" dmcf-ptype="general"><strong>그 와중에 거침없는 직진녀 캐릭터다.</strong></p> <p contents-hash="e5520344b969a4cc176d30207187785c216aaffe19d63a4121464b4cef4a87c8" dmcf-pid="4pbVLsEoeK" dmcf-ptype="general">"3~4년 후엔 이런 작품을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 해본 적 없는 캐릭터였다. 신선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잘 만난 작품이다. 사실 평소엔 차분한 편이라 영화를 찍는 동안 즐겁고 액티브하게 지내려 노력했다."</p> <p contents-hash="019251a943eaef5c99c6a5af61c78c04743a8f07ee001b8b6975eb296344bd6f" dmcf-pid="8rlyuPV7Lb" dmcf-ptype="general"><strong>보나라는 이름이 세례명이라고 들었다.</strong></p> <p contents-hash="a2c92cbcb78619c6c8d63fc99c53fb5b577031f6592ceedaf7cf044e8cd67973" dmcf-pid="6mSW7QfzRB" dmcf-ptype="general">"그래서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더 끌렸다. 제작사 대표님께 세례명을 알고 지은 이름이냐고 여쭤봤는데 전혀 몰랐다고 하시더라. 사실 가족이나 친척은 저를 보나라고 부를 때가 많다. 그래서 캐릭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p> <p contents-hash="990c0f5eae5fc5da4f712e2d1ae9d01cad395a8e325feda749358754705d6217" dmcf-pid="PsvYzx4qRq" dmcf-ptype="general"><strong>권상우와의 호흡은 어땠나?</strong></p> <p contents-hash="3d67ed9f1c493780b4fe5e0a3da1c0d2bc56d00087e1ef1389d26e221026939a" dmcf-pid="QOTGqM8BRz" dmcf-ptype="general">"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자 연예인이자 우상 같은 존재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다. 그런 선배님과 현장에서 만난다는 것이 그 자체로 시너지가 됐다. 실제 선배님은 그때 그 모습 그대로더라. 그리고 드라마 속 수줍은 모습과 달리 훨씬 박력 있고 남성적인 에너지가 강한 분이시더라."</p> <p contents-hash="c739a354ccc9a47dbe1be95cd1ad9c0276b2e09e12ee943d708149f7eb58954b" dmcf-pid="xIyHBR6bd7" dmcf-ptype="general"><strong>흥행 공약도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0c562a79601bd801ab5d2f538879098f0bb2abd2f2e265b87966009af5527524" dmcf-pid="yVxdwYSrdu" dmcf-ptype="general">"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코르티스의 춤을 추겠다(웃음). 춤에 소질이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코르티스 노래라면 열심히 준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내면에는 열정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웃음)."</p> <p contents-hash="a1336f8e1c2dbf8eb9916b0f10ce3c849ee03622e1ea52dac787c0736e63b37f" dmcf-pid="WfMJrGvmRU" dmcf-ptype="general"><strong>그간 해왔던 역할과 결이 다른 코미디 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strong></p> <p contents-hash="1cf58b80185f29d89a27f470fcae594b07a282a4526fcda7494d0a130421fb7b" dmcf-pid="Y4RimHTsep" dmcf-ptype="general">"'가벼운 역할이 안 어울린다'는 반응은 싫었다. 다행히 감독님과 권상우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셨다. 직관적이고 감도 좋으셔서 두 분이 빠르게 호흡을 맞춰나갔고, 그 에너지가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권상우 선배의 내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덕분에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c2b5e01ae56834a511aa6afe5495a172a847a675de2303e903f0316f86e3ba27" dmcf-pid="G8ensXyOn0" dmcf-ptype="general"><strong>지난해에는 SNL에 출연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인 것 같은데.</strong></p> <p contents-hash="0459156959b287bf59ce863109a4139885c1bbee04930d1801672aea18788334" dmcf-pid="H6dLOZWIL3" dmcf-ptype="general">"배우마다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서 방향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 같다. 저도 제가 가고 싶은 방향을 잘 설정해서 실행하고 싶다. 20대에는 캐릭터가 멋있으면 작품을 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관객은 저를 보러 오기보다는 이야기를 들으러 오시는 거더라. 스토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결국 이 일을 오랫동안 즐겁게 하고 싶어서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SNL도 즐거웠고 이번 캐릭터도 즐거웠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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