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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영화, 힙(HIP) 트렌드”…‘어쩔수가없다’ 美 흥행 비화 [무비노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1-17 13:35: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vK0kae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352e4161f8389b9dc090d759b979f8a0b5f45b87ef6c010337e85c94104e43" dmcf-pid="BTT9pENd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26869wtsa.jpg" data-org-width="710" dmcf-mid="pHhPbIwa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26869wt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a50c33d22fa5e81c0558ef68def7140b599cae004a760e4978fb64a547cfbc" dmcf-pid="byy2UDjJhx" dmcf-ptype="general"><strong>◈ 기사 내용 요약<br><br>거장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 흥행 가속<br>자본주의 심장부, 美 현지 정서 관통?<br>韓 거장 신작, 美 극장가 트렌드</strong></p> <p contents-hash="abcd4f6971e5343e722c9ab2d8552ebf5bf5bb5345d1c8bd5c31208223d8caa7" dmcf-pid="KWWVuwAiCQ"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흥행 가두를 질주 중이다. 이 같은 화제성과 입소문은 하루아침에 쌓아 올린 탑은 아닐 터. 대한민국 시네키즈가 해외 필름 시장을 장악한 근 10년 간의 성과가 응집된 결과론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062fa6f05a278402177df73123f21315e70219264b573225d0261375438375a0" dmcf-pid="9YYf7rcnlP"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 "'어쩔수가없다'는 칸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34년 연출 경력 중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큰 흥행작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현 스코어 기세상 미국 개봉 한국 영화 중에선 역대 2위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추이도 전망됐다.</p> <p contents-hash="17b747b7e62ea61ec6ae35675ef9d6f126673d9f2fa847630ffd4e77b62891bb" dmcf-pid="2GG4zmkLC6" dmcf-ptype="general">작품은 현재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소규모 개봉으로 420만달러(약 62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린 상황. 이는 이미 '올드보이'('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기준 246만달러) 등 박 감독의 전작들을 추월한 수치로 또 한 번 의미를 더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b3ea1a9c039ecae0037dde72118eb1c632edf7450e4fffdc952162f613d442" dmcf-pid="Vyy2UDjJ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28123lqja.jpg" data-org-width="658" dmcf-mid="UOO4zmkL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28123lq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ba41ad2c6da6b3fbdb0a8995b4383df9c74601d439e13a7fc11abc8b09cd2f" dmcf-pid="fWWVuwAiS4" dmcf-ptype="general"><strong>원작 소설부터 정서까지,<br>'미국적'으로 통했다</strong></p> <p contents-hash="29b36c6a6275dd29a11b78aa0b53a9fb3244a5d01b2e9ba61895778081ed9cbc" dmcf-pid="4YYf7rcnCf"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지난해 박찬욱 감독이 선보인 장편 신작으로, 종이 제지회사에서 실직한 만수(이병헌)의 재취업기를 그리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같은 스토리텔링의 배경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한국에도 물론 IMF 시절이 있었지만, 실제 영화의 원작 소설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소설 ‘액스’이며 소설 작중 배경은 미국이다. </p> <p contents-hash="bb1e114ba6abbb0816ef1fd1f4302e4ca6036cb033b454d1bcad4405806eafc0" dmcf-pid="8GG4zmkLSV" dmcf-ptype="general">미국 현지에서 실직을 겪은 가장의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근간인 만큼 실제로 박찬욱은 자본주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이 이야기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여겨 영화를 미국에서 제작할 계획이었다는 뒷얘기를 귀띔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f69b02ba981957981bbb229260780551849b287db987f5b2c5a57be227ec2342" dmcf-pid="6HH8qsEol2"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지 미국 스튜디오들은 해고 이후 연쇄살인을 다룬다는 각본에 부담을 느껴 투자를 주저했고, 박 감독이 12년 간 구상해 온 이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현지에선 제작 무산됐다. 결국 그는 모국으로 돌아와 각본에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더하여 할리우드에 일찌감치 진출해 글로벌 유명세까지 갖춘 톱 스타 이병헌을 캐스팅해 현 작품을 꾸렸다.</p> <p contents-hash="f443fbc63f240f36a1e3590f5bca12e080be741ad93651dc49d0b8d3c6c06172" dmcf-pid="PXX6BODgh9" dmcf-ptype="general">일차적으로 미국 자본주의가 출발점이 된 작품이며 원작 ‘액스’에 흥미를 가진 미국 극장가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끈 측면이 있다.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했다곤 해도 영화의 전체적인 필치가 미국이나 유럽풍으로 묘사된 바, 평소 해외 소설 마니아로 알려진 박 감독의 미장센 역량이나 사적 취향이 상업적으로도 퍽 어필한 결과론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126cc9db7b14b9923a4b9150118f34cf76f67487dc181a7e943c3f3ef8655f" dmcf-pid="QZZPbIwa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29379xhxq.jpg" data-org-width="723" dmcf-mid="u9xGCPV7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29379xh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2d3874691b18cbafbd0502878b5ed956262e89155b95d92767514c48fa04f1" dmcf-pid="x55QKCrNCb"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강타한 K-열풍, 영화도 예외 아니다</strong></p> <p contents-hash="fb8e5d8f6e85b9347a6ddc9c83b4ef76fa8d00b0f0105e70dabc2dc95e48c1cd" dmcf-pid="ynnTmfb0vB" dmcf-ptype="general">또 하나, 미국 현지 관객들 사이에서도 케이팝만큼 위력적인 한국 걸작·역작들에 관한 입 소문 파워다. 지금 현지 시네필들은 세계 속에서도 ‘핫’한 한국 감독들의 영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신작 개봉과 동시에 시선을 돌리는 추세다. 글로벌 팬들이 앞다퉈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을 찾아 듣고 해외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 이웃 국가에 티켓을 끊고 출격하듯이 말이다.</p> <p contents-hash="1cf118fef4026324df2ca34751e8670fba3556a4d11956f5e1a0c03d5b14bbd8" dmcf-pid="WLLys4Kpyq" dmcf-ptype="general">물론 이 같은 극장 관람객들의 ‘대세’ 추이는 지난 2019년 세계 필름 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주역,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흥행과도 무관하지 않다. 내용인즉, 현 시점 한국 양대산맥 거장들의 신작은 현지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힙(HIP)’한 트렌드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특히 박찬욱, 봉준호 경우 세계 유수 영화제 주요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는 일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신작들을 흥행 시키는 저력이 있는 케이스로 실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형국이다.</p> <p contents-hash="8d86705d73290da50db56a757286c771ecdb12c5dad3559b92e34d8db01a7971" dmcf-pid="YooWO89Uyz"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최종적으로 북미 지역 총 수입이 1000만 달러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수상작 ‘기생충’(5천385만 달러)에 이어 박 감독의 이번 신작은 북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수입을 올린 한국 영화가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b03167ee81fe8b10c0f82233797a57513cfe2db952d47f6a5204815ae46862" dmcf-pid="GggYI62uv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30631aipq.jpg" data-org-width="658" dmcf-mid="7tr0GnRf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30631ai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f52360f8b9b3a7249564aba57fabd25bd98cf0d54b6818b3dc215e9a220f65" dmcf-pid="HaaGCPV7vu" dmcf-ptype="general"><strong>K-영화와 거장의 성공, <br>20-30년 간의 총체적 노고</strong></p> <p contents-hash="6c478c2be309eec390d0488b4234105473263c3c6a656f4fe1ab3961f6f53fb3" dmcf-pid="XNNHhQfzvU" dmcf-ptype="general">현 시점 한국의 역량 있는 충무로 감독들은 애초 한국, 세계 거장들의 영화를 사랑하고 소비하는 시네키즈였다. 1990년대 소규모 영화제가 서서히 고개를 내밀었고, 98년 문화와 예술을 사랑했던 정치인 김대중 정부가 시작되면서 예술 지원 사업도 물꼬를 텄다. 당시 김 대통령은 ‘문화에 대한 투자는 난국을 벗어나는 지혜가 될 것’이라는 가치관 아래, 정부 재정 대비 문화예산 비율을 1%로 올렸다. 영화 제작에도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p> <p contents-hash="bcb5dae3518d9a85c59d9d415b80b665562120bb4a9b230a31df31f348b9351c" dmcf-pid="ZSSb3cgRvp" dmcf-ptype="general">수 십 년 전부터 시작된 예술 지원 노고, 당시 이를 받으면서 알차게 자라난 시네키즈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 이에 화답한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감수성, 예술 문화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대중적 소비 경향이 쌓이고 모였다. 어느 하루 아침, 어느 한 명의 관심과 노력만으로 이뤄낸 결실은 아니다. 지금 한국 충무로 거장들의 세계적인 위세는 K-영화의 작품성, 대중성, 산업 역량에 관한 또 하나의 증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9c314b8ba47a349037a640b5070b004991619922843aab6a25a0f65f07a766" dmcf-pid="5vvK0kae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31904htgn.jpg" data-org-width="658" dmcf-mid="zkJSw2qF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7/tvdaily/20260117133531904ht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144ad621364ca8e73b7ff8ae75186bd039684a87662c6afd24cdd387016178" dmcf-pid="1TT9pENdh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7315316b3315c58c890472ed46bcef6f07d8e317af2d227c692cccf0b2a4c78a" dmcf-pid="tyy2UDjJhF"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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