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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돈 버는 의료 AI 시대 열렸다···승부처는 '최대 시장' 미국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6-01-12 06:2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 라이징 바이오] <2> 해외서 돈 버는 의료AI<br>'보험 수가 연계' 띄운 씨어스<br>업계서 최초로 흑자전환 전망<br>루닛은 자회사 수익모델 확보<br>뷰노 등 최대시장 美진출 고삐<br>보험 진입·영업망 구축이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2YCIx4q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c3f1e72b4e95e47f1a2aaf24873fe02b39a543a00268e293637c904937f4c9" dmcf-pid="GVGhCM8B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eouleconomy/20260112060202707ouwy.jpg" data-org-width="640" dmcf-mid="Wgb03DjJ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eouleconomy/20260112060202707ouw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dcd20dcb2af85cb3288935bf99a1c40be1e270692d1338bc162bf70069449c8" dmcf-pid="HfHlhR6bCq"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올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로 접어들며 전환점을 맞았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돈은 못 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의료 AI 기업들이 구독형 수익 모델을 앞세워 가시적인 실적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과가 향후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 </div> <p contents-hash="9636d51ac9e5ee0ab71c0a70a1803ee4c94de783193fca8e427af659859768e9" dmcf-pid="X4XSlePKyz" dmcf-ptype="general">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span stockcode="458870">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span>는 지난해 매출 469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연간 흑자를 낸다면 상장 의료 AI 기업들 중 첫 사례가 된다.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span stockcode="338220">뷰노(338220)</span>는 연간 매출 380억 원, 영업손실 28억 원의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은 낮지만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대비 80% 줄였다.</p> <p contents-hash="02d3bf636392229c15e8dd4833c0285f0c6d27717c867665d46e112a27b01cad" dmcf-pid="ZAV7usEoC7" dmcf-ptype="general">의료 AI 업계에서 수익성 개선은 오랜 숙제였다.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은 입증했지만 병원이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불할 만한 사업 구조를 만들지 못해 시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컸다. 하지만 병원 현장에서 비용 대비 효용을 입증하는 사례가 축적되며 인식이 바뀌고 있다.</p> <p contents-hash="3db1b57df0288d8cd0b310cb343aa1d50054f8486efba4cd28726905aad82fe5" dmcf-pid="5cfz7ODghu" dmcf-ptype="general">씨어스테크놀로지가 대표적. 이 회사는 보험 수가와 연계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병원이 씨어스의 입원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를 도입하면 보험 수가를 청구할 수 있어 병원과 기업이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 3000병상, 3분기 3000병상, 4분기에만 6000병상을 설치하며 누적 도입 병상 수 1만 2000개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3만 병상 설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p> <p contents-hash="29ca8f8e2fa05de10229335a524caf8490df205d212ee06f23c01743d124f2f4" dmcf-pid="1k4qzIwavU" dmcf-ptype="general"><span stockcode="328130">루닛(328130)</span>은 자회사 볼파라를 통해 안정적인 구독형 수익 모델을 확보했다. 볼파라의 핵심 매출원은 유방암 검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병원이 구독 방식으로 사용해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매출을 창출한다. 루닛은 볼파라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567억 원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p> <p contents-hash="5cbb04a76f3a1ee99fd919de97fe9005e33e76f390696a3d86b023315bd9a0c4" dmcf-pid="tE8BqCrNSp" dmcf-ptype="general">향후 기업 가치는 미국 등 해외 시장 성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국내 의료AI 시장은 규제가 강하고 수가가 낮아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민간 보험 중심 구조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매출의 92%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루닛의 기업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다.</p> <p contents-hash="313a4ccc3297c04aeff37a9e08d893fdb3e60813ed62f127ada2ca5d87400985" dmcf-pid="FD6bBhmjT0" dmcf-ptype="general">매출의 98%가 국내에 집중된 씨어스와 뷰노는 올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씨어스는 2023년부터 몽골·홍콩·카자흐스탄·베트남·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초기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국과 중동 등 대규모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b647ad2b2b2eaa47ec4edea0ef8bb79b2c578b4898fea3153e77168cd6a3e1a" dmcf-pid="3wPKblsAS3" dmcf-ptype="general">뷰노는 미국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실적 개선이 비핵심 자산 매각 등 경영 효율화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컸던 만큼 올해 해외 시장 성과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AI 심정지 예측 솔루션 '딥카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허가 이후 빠른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임시 수가 제도인 신기술추가지불보상(NTAP) 신청을 완료했다"며 "승인 이후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웃도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c3264a981be1c7df801523599af521d0ca0cead7606ac50cb991f35d21fed89" dmcf-pid="0rQ9KSOcyF" dmcf-ptype="general">다만 미국 보험 진입이 가장 큰 장벽이다. 의료 AI 업계에서는 미국 FDA 인허가보다 이후 보험 진입과 영업망 구축 등 상업화 단계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본다. 실제로 루닛은 지난해 유방암 진단 솔루션 '볼파라 덴서티'의 미국 보험 진입에 도전했지만 추가적인 임상 근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고배를 마셨다. 루닛 관계자는 “루닛이 도전한 카테고리1 진료코드(CPT)는 진입 장벽이 높지만 보장 범위와 수가가 가장 높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며 "FDA와 매달 미팅을 진행하는 등 미국 보험 편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f5a4df2a409d618232e1ac0c9e9df4cea2afaef433340aced331bbaab94e307a" dmcf-pid="pmx29vIkht" dmcf-ptype="general"> <p>결국 미국 시장에서 ‘돈이 되는 기술’을 증명하는 게 관건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경쟁력보다 의료비 절감, 의료진 업무 효율 개선 등 투자 수익률(ROI)을 입증하는 것이 상업화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p>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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