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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스트레이트] 열사는 '관련자', 가해자는 '유공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5
2026-01-11 22:20: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h9YjLxvz"> <div class="video_frm" dmcf-pid="Bvl2GAoMC7"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zLeTgK71vq"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7Xr7lnRfvB"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zLeTgK71vq"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601/11/imbc/20260111220113695prns.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60564196?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3ccef6eb8e293426f225c8c92fccbeace454029e972eba91836c18e2ab95805e" dmcf-pid="bTSVHcgRCu" dmcf-ptype="general"><strong>■ 민주유공자 아닌 '관련자'</strong></p> <p contents-hash="9666afcbf6bab584cf7227091846f0e4d88083c519f6ab899bb6e6cd6f43eba7" dmcf-pid="KyvfXkaeWU" dmcf-ptype="general"><strong>전태일 -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에서 분신 사망</strong></p> <p contents-hash="3c684ba651923bf29bd6f3db58e6cccb7c65dcaabc8c53be016ebce64eaa616e" dmcf-pid="9WT4ZENdhp" dmcf-ptype="general">"우리는 기계가 아니다"</p> <p contents-hash="2f83d794c92c21bc969b8aeee3bcde096652e1594cad3e724bc3c6de2a47b6e2" dmcf-pid="2Yy85DjJl0" dmcf-ptype="general">"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p> <p contents-hash="0cea97c8aca7eabdd8bf353f62c6248afbbee41c3e3e10a3cc67fc09e64c8eb8" dmcf-pid="VGW61wAiS3" dmcf-ptype="general">"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p> <p contents-hash="e6c19af5213d764b54cb0952500609e13646b5a4922657c84d7d8002b7868d0b" dmcf-pid="fBzjVHTsyF" dmcf-ptype="general">민주화·노동운동을 일깨우다</p> <p contents-hash="201899d2e92a625314f7ecb931ab71f644e7cde1709dcea64fb7149feed20351" dmcf-pid="4bqAfXyOSt" dmcf-ptype="general">[김영문/전태일 열사 친구] "이 자리예요, 이 자리. 저기에서 이리로 뛰어나온 거예요. 불이 얼마나 세게 타올랐겠어요. 옷을, 얼굴을 다 그슬리고 하니까…"</p> <p contents-hash="5ff97f22ff9ac95439e50de371f21d20be67de8ad75ccc546b1b4a5a5f1c4d7f" dmcf-pid="8KBc4ZWIW1" dmcf-ptype="general"><strong>박종철 -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받다 사망</strong></p> <p contents-hash="0e2db9a65629e253104ea4dce9e04611626e7ef8890e4f6ec06f5ea1ea5e7597" dmcf-pid="69bk85YCS5" dmcf-ptype="general">[강민창/당시 치안본부장 (기자회견, 1987년 1월 19일)] "위협 수단으로 머리를 한 차례 욕조물에 잠시 집어넣었다가 내놓았으나…"</p> <p contents-hash="4b9d57f606ce41279d2367a77d4bd307e3a8b24c9f4dd680cbf7a0c261b5f084" dmcf-pid="P2KE61GhhZ" dmcf-ptype="general">"종철이를 살려내라! 종철이를 살려내라!"</p> <p contents-hash="94e0ce960a499e0e1ef076da075160b95a77a189229384a68236f61ca5dca6b2" dmcf-pid="QV9DPtHlCX" dmcf-ptype="general"><strong>이한열 - 1987년 7월 5일, 반독재 시위 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사망</strong></p> <p contents-hash="1aeb9179dacade886140f73358f98ad9c3e075fafcb692daf9f09a521d7140a5" dmcf-pid="xf2wQFXShH" dmcf-ptype="general">[(1987년 7월 5일, MBC 뉴스데스크)] "심장 정지 상태로 들어가서 긴급 심폐 소생 시술을 시도했으나 회복하지 못하고…"</p> <p contents-hash="1633f70a6c61205364c2c5263e4c1c87003c3185a5c67a681c42050077d5ad25" dmcf-pid="yCOBTgJ6vG" dmcf-ptype="general">[고 배은심 여사 (이한열 열사 영결식, 1987년 7월 9일)] "살인마 물러가라, 물러가. 이 많은 청년들이 네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거야."</p> <p contents-hash="1c626b00e888852519d5b99b53a2da45f36abfcd9e6cda4fc213ba737d37e391" dmcf-pid="WhIbyaiPSY" dmcf-ptype="general">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p> <p contents-hash="f6daaae171e903958a81292e124eef178e86b2a4c508ab07e66eeb38046db3ff" dmcf-pid="YlCKWNnQTW" dmcf-ptype="general">"호헌철폐! 독재타도!"</p> <p contents-hash="92c957b2863739b7c8b28b9073d60a46e30e7bd86a9fb5f02a1db897df5bdf2e" dmcf-pid="GSh9YjLxCy" dmcf-ptype="general">[노태우/당시 민주정의당 대표 (직선제 개헌 발표, 1987년 6월 29일)] "조속히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하고 새 헌법에 의한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p> <p contents-hash="c9846383fe4ecfc6e83b5bed515ca21ea38e028885222551a6c7246ab52980cb" dmcf-pid="HgLHc4KpCT" dmcf-ptype="general">민주화를 이끌어냈지만, 유공자 아닌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일 뿐</p> <p contents-hash="550e2abffdc6ae1f9f80fd6fd5ce4fd800a64f690f0824b6109610ca50bef62d" dmcf-pid="XaoXk89Uhv" dmcf-ptype="general">'유공자'가 된 건 국가폭력 책임자들</p> <p contents-hash="84f79edee5087dd56d47936ee3c3c217517667340c22dd3735e05dbeb13a0427" dmcf-pid="ZNgZE62uhS"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의 40년간 이어진 '투쟁'</p> <p contents-hash="70c983e6c8141dd25175e2e3fcba285903809ca1eba7e95b80a6eea68a086480" dmcf-pid="5ja5DPV7Tl" dmcf-ptype="general">천막농성 422일… 삭발, 단식, 오체투지</p> <p contents-hash="56d89014115d7ce66f5aaabff0fcf4f58576cffd2e0a6fc3ff1ecd7f0565b036" dmcf-pid="1AN1wQfzTh" dmcf-ptype="general">[장남수/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장] "열사들이 자기가 누려야 될 그 제자리를 찾게 해주는 게 우리 부모들의 목표입니다."</p> <p contents-hash="b987a1c3d2b3993f98b2ba18e736318ceff788761d062f0d641961b97754fecc" dmcf-pid="tcjtrx4qWC" dmcf-ptype="general">◀ 조희원 기자 ▶</p> <p contents-hash="aed628e0ab1f85af384ead4d50d410095f5ce348bd1f177ad8b5c2c0cc1bb54a" dmcf-pid="FkAFmM8BvI" dmcf-ptype="general">더 좋은 세상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우리는 '열사'라고 부릅니다.</p> <p contents-hash="efa4a1587db07c247d41451cc0d42c060b878db89ed18b8a3cb5b8c1ad6b44bc" dmcf-pid="3Ec3sR6bvO" dmcf-ptype="general">민주주의와 인권 같은 소중한 가치는 물론, 광장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 수 있는, 지금 보면 당연한 것 같은 자유까지 오늘의 우리는 수많은 열사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bdff6dd4a105e641aa03d2b5274e7991b99b914f789036297f7d8021980f4c9" dmcf-pid="0Dk0OePKys"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가가 이들을 부르는 이름은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입니다.</p> <p contents-hash="cfb27d3ab2b30e29c45e1d2dddf79045c45aa779edefa78fd2f81ae6b2dca6eb" dmcf-pid="pwEpIdQ9ym" dmcf-ptype="general">더 기가 막힌 건,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국가폭력의 책임자 상당수가 아직까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 온갖 예우까지 누리고 있다는 겁니다.</p> <p contents-hash="9c5ad597b2f9d74ed8cf4bfc65e577714c015f6c157c6ab6fb6cebf34a9927f8" dmcf-pid="UrDUCJx2hr" dmcf-ptype="general">스트레이트는 국가폭력으로 숨진 민주 열사 136명 사망 사건의 책임자들을 전수 조사했습니다.</p> <p contents-hash="d3fc234edb3e9560552e2992cd9e09c4d2cc7f5540b1acca0fe2056393514e20" dmcf-pid="u3tJ7lsACw" dmcf-ptype="general"><strong>■ 가해자가 국가유공자 </strong></p> <p contents-hash="ea6e3c2295146e8538a959918b18bd8222d6a6395dfef2ba31905ecb9187a052" dmcf-pid="70FizSOcyD" dmcf-ptype="general">'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p> <p contents-hash="bd0d47f1dec9220b12a73583310682776e3a4c48f689a31e11070cb7e2b6751e" dmcf-pid="zp3nqvIkCE" dmcf-ptype="general">반독재 학생 운동에 참여한 21살 청년 박종철을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고 가 고문하고 살해한 것도 모자라 거짓으로 조작 은폐하려 했던 독재 정권.</p> <p contents-hash="15f18c690ca7d7cf804e1481f2ed95ee195e395f5cdb7a2f76524636b4de4a97" dmcf-pid="qU0LBTCEhk" dmcf-ptype="general">시신조차 가족 동의 없이 화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c92f661d7ce1dbed164bb750fbff5efcb356e1fa7a182e880f2211b7b4fa9a0e" dmcf-pid="BupobyhDTc" dmcf-ptype="general">[박종부/박종철 열사 형] "관에 들어있는 얼굴만 확인하는 거니까 그런 그 고문 형태 그런 거는 전혀 볼 수가 없었죠. 경찰이 외부와 벽을 치고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우리(유족)만 내부에 갇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p> <p contents-hash="67ff7bf6ac8c7be937958001b2ccdc40356ca0c49800d89f87576539d9dfbe38" dmcf-pid="b7UgKWlwhA" dmcf-ptype="general">억울한 죽음을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었습니다.</p> <p contents-hash="f3fe7b76ea85d3a06989386a8fb5efbd58c9b31045b26805763a7ed3c1212a82" dmcf-pid="Kzua9YSrWj" dmcf-ptype="general">[박종부/박종철 열사 형] "한 석 달 동안은 경찰에 의해서 저희 유족들은 철저하게 통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어디든 가도 따라붙고 그리고 뭐 모든 전화는 이제 다 도청이 되고…"</p> <p contents-hash="098960d41338393e42b3a5456c7f154219c4139ced0720406b18d745268d323c" dmcf-pid="9q7N2GvmCN" dmcf-ptype="general">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폭로를 통해 드러난 진실은 6월 민주항쟁의 불씨가 됐고, 군부 독재정권은 막을 내렸습니다.</p> <p contents-hash="bb635f379ad7e73f44d796c592a50d6e392e274bdb974a6d32dee31f10a89cd9" dmcf-pid="2BzjVHTsWa" dmcf-ptype="general">가해자들 단죄는 제대로 이뤄졌을까?</p> <p contents-hash="2000ab473c058140a0310866bcc92dcdc0fce2bb6631f9c0f7f878269e6dd389" dmcf-pid="VbqAfXyOWg" dmcf-ptype="general">직접 고문에 가담한 경찰 5명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대부분 형기를 채우기 전에 가석방으로 나왔고, 사건 은폐 축소를 지시한 경찰 수뇌부는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p> <p contents-hash="f76d827ab8c30ed7b038e49ddc4711d037ce66ef90a49ffdd0848ee1e4389960" dmcf-pid="ft5eUCrNlo" dmcf-ptype="general">그리고 대공분실의 홍승상 경감.</p> <p contents-hash="7d66ece26ecddc75601851c8a4f7035adb095bf7c857c169aef5bc1e0ad38f6c" dmcf-pid="4F1duhmjlL" dmcf-ptype="general">'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며 날조한 초기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유가족 감시와 회유까지 담당했다고 유가족들이 지목한 인물입니다.</p> <p contents-hash="8bee3e14c7a6f59f544f114439835e444657072ceab24ce02bde5d09e19b12cd" dmcf-pid="83tJ7lsAWn" dmcf-ptype="general">[박종부/박종철 열사 형] "제 기억으로는 아버지께서 만나보셨었고 당연히 아버지한테 이제 소위 말하는 '위로금' 그런 이야기를 했겠죠."</p> <p contents-hash="209c2e4e964c7b8faf024ebf22800320759c971dc954e358cae2c176a4fa935f" dmcf-pid="60FizSOcyi" dmcf-ptype="general">하지만 검찰은 그를 조사하고도 기소하지 않았고, 그는 국가유공자 직위를 유지한 채 승진과 훈장까지 잇따라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e590354db71f475c9c8335fcf6266a150e1dafd282a24822d288d5aa373b41be" dmcf-pid="Pp3nqvIkyJ" dmcf-ptype="general">홍 전 경감은 2년 전 윤석열 정부가 독립외청인 경찰청을 직접 통제하기 위해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면서 다시 세간의 이목을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2c1bb1c1515cae0e35f213010c457e1c4550a7d990dae1ec5bddaf742587d569" dmcf-pid="QU0LBTCEhd" dmcf-ptype="general">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과거 학생운동을 하다 경찰에 특채돼 이른바 '밀정'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김 국장을 특채하고 활용한 인물이 바로 홍승상 전 경감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79ba2a4cbf0fbfd12855083257dcc8bd58caf4e4baff0db20bf107468bf2181a" dmcf-pid="xupobyhDye" dmcf-ptype="general">[홍승상 전 경감 가족 (2022년 8월)] "<홍승상 선생님 혹시…> 암 환자예요. 암 환자. 귀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못 해요. 말도 못하고."</p> <p contents-hash="b7f69c4319ad84c0c478edc1a41ac043c15eae0701eb1d23a91945b359816858" dmcf-pid="ycjtrx4qTR" dmcf-ptype="general">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영구집권을 위해 유신헌법을 통과시킨 뒤, 대학가에서 반독재 시위가 이어지던 1973년.</p> <p contents-hash="695bb1633354b57a19dbd14e9b565ac29b90fb33d4c9ca0344f810d9fb4c1f93" dmcf-pid="WkAFmM8BTM" dmcf-ptype="general">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는 '유럽 간첩단' 수사 참고인으로 남산 중앙정보부에 자진 출석했다 사흘 만에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p> <p contents-hash="f46a6c13fbbc3c1adcc7fea458d71f9c3f1798f4899fcc9188b750a0da976a2f" dmcf-pid="YEc3sR6blx" dmcf-ptype="general">중앙정보부는 최 교수가 간첩임을 자백한 뒤 7층에서 투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p> <p contents-hash="83b06527c4b9b3a37f71735d0c49a5f37ce445af6fb368d18db324c50ee1cc08" dmcf-pid="GDk0OePKCQ" dmcf-ptype="general">그리고 유가족들은 침묵을 강요당했습니다. </p> <p contents-hash="3b8fa486a56cbaca3b7646651e944d9ddbedb252e1f0627da5eca6db0f73706a" dmcf-pid="HTSVHcgRhP" dmcf-ptype="general">[최광준/최종길 열사 아들] "우리 집 앞에 골목마다 중앙정보부 직원들이 지키고 있었고, 가까운 친구들에게조차도 아버님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어요."</p> <p contents-hash="c1ebacc4f35ca708c323158c0d32d574b76ec122c2e2ec389d6022452dd64292" dmcf-pid="XyvfXkaev6"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시 중앙정보부 직원이었던 동생 최종선 씨는 내부에서 진상을 파악한 뒤, 감시를 피하려 정신병동에 스스로 입원해 98쪽짜리 수기를 썼고, 정의구현사제단이 폭로하면서 거짓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p> <p contents-hash="e44a5dc7d9fff0ed7fff85d5adb35120002dda28aaea834a2992940478aa4701" dmcf-pid="ZWT4ZENdS8" dmcf-ptype="general">여론에 밀려 검찰이 재수사에 나섰지만, 자살인지 타살인지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아무도 기소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e60e77cee98c0d94f79289b911e086f1743bc1e9958b4ace5913f796ebc4adc3" dmcf-pid="5Yy85DjJT4" dmcf-ptype="general">진실은 30년 뒤에 밝혀졌습니다. </p> <p contents-hash="aecff645b14819cb13ffae4c1328f44ea99dab4d4d833ef82c8074206ce38a74" dmcf-pid="1GW61wAiWf" dmcf-ptype="general">[최광준/최종길 열사 아들] "(의문사위가) 검찰에 그 1988년 당시에 수사 자료를 요청을 했더니 그것이 캐비닛 하나 분량의 굉장히 많은 자료들이 발견이 됐다는 겁니다. <다 알고 있었던 거네요.> 네, 모든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던 거죠."</p> <p contents-hash="1d7436b64f7d4292620a0caa52a473a3a222c15a4f2713c46778a4b6250e6db7" dmcf-pid="tHYPtrcnTV" dmcf-ptype="general">의문사위는 최 교수가 모진 고문을 받았지만, 간첩임을 자백하지 않았으며, 투신자살은 중앙정보부의 날조였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b6ab83654e492e5f26e0806edf505bf451f05a2b1acb4f75089f725057c155af" dmcf-pid="FXGQFmkLy2" dmcf-ptype="general">최 교수가 자백했다는 신문조서, 현장검증, 수사보고서 등이 사후에 조작됐고, 검찰 재수사 때도 허위 진술을 공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p> <p contents-hash="e7bffa212924d62bdb2abf7abb823e598e1be4556d791749fc0680003fe19794" dmcf-pid="3ZHx3sEoS9" dmcf-ptype="general">이 같은 조작과 은폐를 주도한 곳은 중앙정보부 5국. </p> <p contents-hash="d20d6acab1159332ba906d4d2a1b706eed0fc8e06281603c315f6c54ccb3c9e1" dmcf-pid="05XM0ODgyK" dmcf-ptype="general">핵심 인물은 5국 수사단장 장송록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2a063a0b444a5d2da444c71832fd9511309bb0e3c1df3d151991ff26007d3ae2" dmcf-pid="p1ZRpIwavb"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장 씨를 비롯한 책임자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고, 2011년 사망한 장 씨는 현재 국가유공자들이 묻히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3692d47f8f1e85ca5121f9fb57d3f23a778738657845dedff9449fbd4afb2b6" dmcf-pid="Ut5eUCrNTB" dmcf-ptype="general">유신독재 시절 대표적 '사법 살인'으로 꼽히는 인혁당 사건.</p> <p contents-hash="8505b0192affc0d2fe503cd8a90a0349669ef2f5a6f20e1d71e63438a9187033" dmcf-pid="uXGQFmkLyq" dmcf-ptype="general">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으로 체포된 서도원, 도예종 씨 등 8명은 북한의 사주로 인민혁명당을 결성해 국가전복을 기도했다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p> <p contents-hash="34c39250e515706af7f73ab4fd38dc6353f2d9a5cc01688eaa56b3169627cf02" dmcf-pid="7ZHx3sEolz" dmcf-ptype="general">[서도훈/서도원 열사 아들] "건장한 아저씨 둘이가 왔더라고요. 와서 엄마하고 저보고 '잠시 나가라' 그러고 그 방에서 몇 마디를 주고받고는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시고 가셨어요. 애들 잘 키우라고."</p> <p contents-hash="f8c5761d9e102f5a450d5990d5d1c1cbf351f7a6fc7bbf7354b452189db86167" dmcf-pid="z5XM0ODgv7" dmcf-ptype="general">1심부터 대법원 판결까지 10개월, 확정판결 18시간 뒤 사형이 집행됐습니다.</p> <p contents-hash="12bbc548a6db029aaa7a670f9137fee4bfe5d78d8cfaf72335646e2c0c9b45d9" dmcf-pid="q1ZRpIwayu" dmcf-ptype="general">[서도훈/서도원 열사 아들] "염할 때 장남은 참석을 하라고 그래서 내가 했어요. 했는데 보니까 하여튼 내 기억에는 몸에 있는 구멍이라는 구멍에선 다 피가 나와 있더라고요. 이 땀구멍까지도 그게 이제 말라 있는. 그게 굉장히 생생해요."</p> <p contents-hash="b44099989655c71aeed38fc1b7f02cf08b76bb9f0fe05322a70b399b0b74c124" dmcf-pid="Bt5eUCrNlU" dmcf-ptype="general">그리고 32년 만에 재심을 통해 나온 무죄 선고.</p> <p contents-hash="ca9b37041bb0fcc1e0656c9cdbac8887492859b8ef5ba508a1111b74ccdfd7dd" dmcf-pid="bF1duhmjvp" dmcf-ptype="general">[(2007년 1월 23일, MBC 뉴스데스크 )] "법원은 오늘 이 사건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인정했습니다."</p> <p contents-hash="4795b594a1f41ef49b0f3533fd285c522de45366139860279c39dbb90a1ce328" dmcf-pid="K3tJ7lsAS0" dmcf-ptype="general">하지만 30년 넘게 간첩 가족이라는 낙인 속에 살아온 유가족들에겐 너무도 지연된 정의였습니다.</p> <p contents-hash="bced7246e15b37bb8f41219f6c300d91c8c3214564a9c93e56d398cdbebe46ad" dmcf-pid="90FizSOcl3" dmcf-ptype="general">무도한 독재권력, 그 하수인이었던 사법부 누구도 처벌받거나 책임지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b5407ee28bcd57950e1208fec1c462248de0628fc2f88c6efd4183a0e27f4bc2" dmcf-pid="2p3nqvIklF" dmcf-ptype="general">대전현충원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국가사회공헌자 묘역.</p> <p contents-hash="e6d8acc5774c53b5e3f7460d68d2559aa416597f7f5f48a4cb5a556b45a5216d" dmcf-pid="VU0LBTCEyt" dmcf-ptype="general">이곳에는 당시 인혁당 사건 조작을 지휘했던 신직수 전 중앙정보부장이 안장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d79044cc08a74277ba0646a6a3103710c41f2674c67cb06568eb36ba0d35676" dmcf-pid="fupobyhDv1" dmcf-ptype="general">신 씨의 묘비에는 '인간의 기본권을 애써 옹호하는 길을 지향했다'고 적혀있습니다.</p> <p contents-hash="7c6b7811cae856e102a5d930a98bdf74da1f30e231b3998ed0cba28bccaebc38" dmcf-pid="4LiYjVB3l5" dmcf-ptype="general">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독재권력을 지키려 민주주의를 짓밟았던 전두환 신군부 일당.</p> <p contents-hash="d0f97734e18519a6bc7e59a0e37d33653b9112e5e32fbb5b352cdda30b352866" dmcf-pid="8onGAfb0hZ" dmcf-ptype="general">이들이 내란 성공을 자축하며 남긴 기념사진 속 34명 가운데,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주범 13명의 서훈은 지난 2006년 박탈됐습니다. </p> <p contents-hash="bb3affc909040167ea555607c171029951bd58c5c41cc65ef1f4dc8532ce1a47" dmcf-pid="6gLHc4KpCX" dmcf-ptype="general">하지만 14명은 지금도 국가유공자로 남아있고, 사망한 13명은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p> <p contents-hash="ac760394bb282ff21ecc0a7b2abcd38dd9e42828bbc7660a4ee59d3bb120f6e8" dmcf-pid="PaoXk89UWH" dmcf-ptype="general">[박종부/박종철 열사 형] "아무리 많은 공을 세웠다 하더라도 그런 어떤 그 민주열사들을 탄압한 그런 경력이 밝혀진다면, 모든 것이 취소돼야 되겠죠."</p> <p contents-hash="0b3cbecb351f563fb65cace961989a95a6fde31f568c4ef43216c1fd43031598" dmcf-pid="QNgZE62uTG" dmcf-ptype="general">반면, 민주화운동을 하다 목숨을 잃은 민주 열사는 1999년 제정된 민주화운동보상법에 의해 136명이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라는 이름으로 인정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db5fa2898db23a54aab71720a9d24fa4e5e54c0da88c9e1cd014a3900a8ba510" dmcf-pid="xja5DPV7vY"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61명은 독재권력에 저항하고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던졌고, 18명은 시위 도중 최루탄이나 몽둥이에 맞아 사망했고, 18명은 투옥 등으로 생긴 병으로 숨졌습니다.</p> <p contents-hash="bffb49779aad437e0f02ebef76ed6507cea5eb8bbffb4238b139a35704b95866" dmcf-pid="yp3nqvIkCW" dmcf-ptype="general">그리고 17명은 아직도 사망 경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f9673ae2049509f3a72a413548401cfb6688d1f0d777cc2bd0cf80e679f53ec8" dmcf-pid="WU0LBTCEly" dmcf-ptype="general">◀ 조희원 기자 ▶</p> <p contents-hash="70522ac6772f30e8c983af4aeb9ff1d4e75b48dd0607eae058e206c937ac1517" dmcf-pid="YupobyhDTT" dmcf-ptype="general">이렇게나마 민주 열사들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진 건, 유가족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b4d577244b1643cb9ac77e159a5fef723476b5070f21ef2eac911b74b8d1f3de" dmcf-pid="G7UgKWlwyv" dmcf-ptype="general">자식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다는 마음에 스스로 민주화운동에 뛰어든 부모들은 같은 아픔을 겪은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 40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6834ca8c13e983f42666b110140fcb1b6041e093ff1f0b83138dfabd1c0ad95" dmcf-pid="Hzua9YSrCS" dmcf-ptype="general">'내 자식의 죽음이 마지막이 돼야 한다', 오직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거리 위로 나섰지만,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p> <p contents-hash="e0bd5355284c1171816236dd544db511ef0e069f901835b2f22495ff20a53216" dmcf-pid="XOmzSLe4vl" dmcf-ptype="general"><strong>■ 자식 이어 뛰어든 민주화운동 '40년'</strong></p> <p contents-hash="81ba4af5efb28d9d215754cea64a1dcd096b7dd46bb3847354e6a55fe92db739" dmcf-pid="ZIsqvod8yh" dmcf-ptype="general">국회의사당 바로 앞, 비닐과 나무판을 덧대 만든 임시 천막.</p> <p contents-hash="a527efc785fddec4d46469babd531930715500481a2d12667ed71225e1e160b0" dmcf-pid="5COBTgJ6hC" dmcf-ptype="general">민주열사 유가족들의 모임인 '유가협' 농성장입니다.</p> <p contents-hash="3d1a35561dc97af9833a839d66c564c7e1b305c2883353e4eda71929c3ecd460" dmcf-pid="1hIbyaiPSI" dmcf-ptype="general">유가협은 1986년 8월, 군사독재 정권에 목숨을 잃은 11명의 부모들이 뭉치면서 시작됐지만, 또 다른 국가 폭력 희생자가 계속 나오면서 지금은 105가족으로 늘었습니다.</p> <p contents-hash="22c3514b34cc66a43499bf3f384f6ea28a463827b6a1c7a1232f5b17acf18314" dmcf-pid="tlCKWNnQvO" dmcf-ptype="general">간첩 가족, 빨갱이라는 오명과 핍박을 이겨내며 전국을 돌며 농성과 시위를 이어갔습니다.</p> <p contents-hash="62f0ab49b6fa8ae580110df3db8d56b967150f3cf781de1ceb862721184b79d3" dmcf-pid="FSh9YjLxhs" dmcf-ptype="general">[장남수/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장] "국가 시책에 반대하는 불순분자로 취급을 했습니다. 가족들이나 그 모두를 감시를 하고‥"</p> <p contents-hash="69ea460ef44ba8e9aa737c2cf96b8ad4f85634e5b6ae68e006d859d7ee4c3c23" dmcf-pid="3vl2GAoMvm" dmcf-ptype="general">[강선순/권희정 열사 어머니] "내 자식도 단식을 하다 잃었는데 단식이 얼마나 내가 끔찍하겠어요. 그런데도 자식이 했던 길인데 옳다고 했으니까, 부모로 안 할 수 없잖아요."</p> <p contents-hash="4d30344cb45e4f6d1ba1f4e38867fb64a021a13624b9088d9050c966455fc368" dmcf-pid="0TSVHcgRvr" dmcf-ptype="general">87년 개헌으로 대통령 직선제 도입, 집회·결사와 언론·출판의 자유 보장, 노동조합 결성·가입 확대, 법정 근로시간제도, 최저임금제도 도입.</p> <p contents-hash="3151ec08cbb44a4fac7931c2d350ff1da8d71fe3d283be59b5241fd6f8b5864e" dmcf-pid="pyvfXkaeSw" dmcf-ptype="general">자식의 뒤를 이어 뛰어든 민주화운동은 모두가 누릴 열매로 돌아왔습니다.</p> <p contents-hash="89a5dc5ffb5e63f22d5dbb8a766d406b3d3604853bc59a26eb35e0bfd958cce0" dmcf-pid="UWT4ZENdlD" dmcf-ptype="general">[김동춘/좋은세상연구소 대표·성공회대 명예교수] "우리 사회가 민주화가 거꾸로 가려고 할 때 이분들이 했던 역할을 무시할 수 없고 가장 앞장서서 어쩌면 강경하게 싸웠던 분들이다."</p> <p contents-hash="556d3863cb831c83c9ce5453b12d9df9a2ef95d2bd275f230e937731b3dcb053" dmcf-pid="uLiYjVB3CE"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이 가장 바라는 건 진상규명 그리고 명예회복.</p> <p contents-hash="dde928e1b9fd664bbc9ac5d70f7d5d10c654f8a9f89a47dc6a521bea7204f355" dmcf-pid="7onGAfb0Sk" dmcf-ptype="general">하지만 여전히 많은 죽음이 의문사로 남아있습니다.</p> <p contents-hash="8bae212839ac2308ac7d1a1d21ba7155adc413428b803594669f819e09b645a5" dmcf-pid="zgLHc4KpSc" dmcf-ptype="general">1987년 9월, 군 입대 넉 달 만에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 서울대 84학번 최우혁 군. </p> <p contents-hash="42c983bc780df34463199bdbbe6e1a4aff50e7a88fcd8ef4d2df58fe2b16fbb3" dmcf-pid="qaoXk89UlA" dmcf-ptype="general">학생운동을 하다 입대한 최 군은 보안사의 조사를 받았고, 요시찰 대상자에 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44debe8d4c276dca5b9b6b13dfbbc4599a4585af21423faa8b1c1a95246eb668" dmcf-pid="BNgZE62ulj" dmcf-ptype="general">군은 군 복무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했다며 사건 보고서 3장만 공개했을 뿐,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00bc16800af06fb84509b50a588eee42e39a936f065b0ec4466e997bf47db09c" dmcf-pid="bja5DPV7CN" dmcf-ptype="general">[최종순/최우혁 열사 형] "우혁이 문서를 청구했더니 나온 자료가 페이지 넘버가, 쪽 넘버가 91, 92, 93 세 페이지가 나왔어요. 그럼 1부터 90까지 있다는 얘기잖아요. 근데 그거 없다고 그러는 거야. 그게."</p> <p contents-hash="dd3a653c0cd220b74bd04e7572a78a3444cc17ba3d8c818dd3017f422ab8f721" dmcf-pid="KAN1wQfzTa" dmcf-ptype="general">1992년 기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된 전남대 90학번 문승필 군. </p> <p contents-hash="e0496d019bed4e0fd10d3c6d3cefa97e18d3e0afa2336c291d52f93dc25ad564" dmcf-pid="9cjtrx4qCg" dmcf-ptype="general">학생운동에 적극적이었던 문 군은 귀가 중이라는 전화를 끝으로 행방불명됐고 보름 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p> <p contents-hash="9faff637ec2f5738514cd37a94c11029abb5f5ce222360b625f1e726654b251c" dmcf-pid="2kAFmM8BSo" dmcf-ptype="general">경찰은 스스로 철로에 뛰어들었다고 발표했고, 추가 조사는 자료가 없다며 중단했습니다.</p> <p contents-hash="201af9f8c3a6df56c5bb305a31957208ff284488652018a39aa2be054e30ab45" dmcf-pid="VEc3sR6bTL" dmcf-ptype="general">[오순례/문승필 열사 어머니] "아마 쫓겨서 그 뒤로 갔지 않았나. 아니면 어디서 사고를 당해서 그 철도에다 갖다 놨느냐‥"</p> <p contents-hash="35ac8caa200fc976a08c0937add871563d7c9440a543917034fdcb25bf890ef3" dmcf-pid="fDk0OePKSn" dmcf-ptype="general">서울대 무역학과 82학번 안치웅 군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실종 상태입니다.</p> <p contents-hash="a5fcb8f6a9ce54d367fc6f8b21a80e969d508f7d5366999f2f05f652b3d193a2" dmcf-pid="4NgZE62uli" dmcf-ptype="general">민주화추진위원회 핵심 활동가로 구로 동맹파업을 지원하다 구속되기도 했고, 공안기관의 사찰을 받아왔습니다.</p> <p contents-hash="221dfd57453a5e55ed9132c4407b6b3d6d97b8818adae150c73b1ef16d02303e" dmcf-pid="8ja5DPV7TJ" dmcf-ptype="general">경찰은 관련 기록이 없다며 더 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73b7a0c3f65634defb017665daad0c53cf8506bec155419ae5169295d460f2b" dmcf-pid="6AN1wQfzTd" dmcf-ptype="general">[백옥심/안치웅 열사 어머니] "내 생각이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끌고 가서 어디서 그냥 하다가 얘가 너무 지치니까 죽여버린 것 같은 그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p> <p contents-hash="4cf79875547c5673f61213e1b8fedb236d0a093fb4670025edfc391d9f40099b" dmcf-pid="Pcjtrx4qCe" dmcf-ptype="general">지난 2002년 의문사위 조사 결과, 접수된 의문사 85건 가운데 국가권력의 개입을 밝혀낸 건 19건뿐.</p> <p contents-hash="2cd0b6c1dcbc6afbb5d9b4e067b33a4b1b446a63dc0a0fda1365842a1c888886" dmcf-pid="QkAFmM8BvR" dmcf-ptype="general">증거자료 부족, 권한 한계 등의 이유로 법적 판단조차 못 내린 사건이 30건에 이릅니다.</p> <p contents-hash="a4be5a538ebc650c5a56b886c12509e43ecaa8ceb54a151fabb3639631dae600" dmcf-pid="xEc3sR6bTM" dmcf-ptype="general">[최종순/최우혁 열사 형] "그냥 자발적인 협조를 받는 수준의 법안 가지고 그 사람들을 조사했단 말이에요. 경찰, 국정원이 죽음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들의 자료를 내놔야 되는데 안 내놓는 거예요."</p> <p contents-hash="d87e6551f5546b056215166b51d12591e25cb668dceb89438a056d30c7bae428" dmcf-pid="yzua9YSryx" dmcf-ptype="general">명예회복을 위한 길도 멀고 험합니다. </p> <p contents-hash="13534c723c25f0f4d60650082f8c228f85deb78ceadf4553c4f9c062d184680a" dmcf-pid="Wq7N2GvmSQ" dmcf-ptype="general">1999년, 유가협의 422일 천막농성 끝에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p> <p contents-hash="0abf6d9fbe4d82780765ef5a19e99860da2c0e1174b112d81619d0cf8a6ff409" dmcf-pid="YBzjVHTslP" dmcf-ptype="general">민주 열사들이 처음으로 국가로부터 존재를 인정받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7891fdd124fc049b47afbaa61e49a9a109008371fc9c10ea5e56e83d93386eaa" dmcf-pid="GbqAfXyOh6"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가유공자도 아니고 민주화운동 '관련자'라는 꼬리표를 붙여 분류했습니다.</p> <p contents-hash="1173de15d9290a25101eadcedd7075829f75c690969fdc03f0e4b0d112c9e523" dmcf-pid="HKBc4ZWIC8"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은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다시 천막 농성에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d5f77a8c44addb27e805e79b9dd3e922ae2786eaf651ffb105ae317250a48c27" dmcf-pid="XKBc4ZWIh4" dmcf-ptype="general">현재 4·19와 5·18로 한정돼 있는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전태일,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다른 민주화운동 희생자까지 확대하고 예우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5d9b80d942a3ff2700cacd138e12e7dc20e416682dbfe5446efdff49698711a1" dmcf-pid="Z9bk85YChf" dmcf-ptype="general">[장남수/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장] "군사정권에 항거함으로써 다시 민주주의를 되찾은 그 죽어간 이분들이 공이라고 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국가유공자가 안 되면, 돼야 되지 않습니까?"</p> <p contents-hash="abf999f7d1ec56dc940f0932dbeb0c4685e090562ab69aea7786c20d51927785" dmcf-pid="52KE61GhvV" dmcf-ptype="general">하지만 법안은 지난 20여년 간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한 채 폐기돼 왔습니다.</p> <p contents-hash="e1927ae6460f18b332725e0cb1ed9c2de5a76a3178579c4a189596525a6c559b" dmcf-pid="1V9DPtHlS2" dmcf-ptype="general">보수 정당과 정권에서 '운동권의 셀프 특혜', '가짜 유공자 양산법'이라며 반대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04890332a8baa0b3608747503e8a207c728733b7c0441e8054c840aebb9de13b" dmcf-pid="tf2wQFXSl9" dmcf-ptype="general">[박민식/당시 국가보훈부 장관(국회 정무위원회, 2023년 12월 14일)] "'586 운동권'의 기득권 유지하는 '운동권 카르텔 특혜법'이자 운동권 출신이면 유공자가 되어야 하는 '현대판 음서제도'다."</p> <p contents-hash="269c1103e8380e208c253efaed1f81a2e8f4bc397b2c77fcfca627c4ecc50429" dmcf-pid="F4Vrx3ZvvK" dmcf-ptype="general">이 같은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p> <p contents-hash="888fe81cb348c544bb6175a016129204f1e6ba5d9cbb9762167d2baab61b364b" dmcf-pid="38fmM05TSb" dmcf-ptype="general"><strong>운동권 셀프 특혜? 가짜 유공자 양산?</strong></p> <p contents-hash="519e7e93c05e30f321dcf833e0e1a6bdf29c150f65ab278c2ae29bd005470172" dmcf-pid="064sRp1yhB" dmcf-ptype="general">법안에 따르면, 민주유공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공식 인정된 경우로 제한됩니다.</p> <p contents-hash="11aadf37e6c2ff3034e386ccc04f2d7608f535cc8f2bcfdd122306b715112d8b" dmcf-pid="pP8OeUtWvq" dmcf-ptype="general">이미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정받은 136명에 장애 수준의 부상자 693명을 더해 총 829명만 예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3673539f63204748f6c3fbdc949f04c2a72ff1725749bb23af579258e53e440" dmcf-pid="UQ6IduFYWz" dmcf-ptype="general"><strong>현대판 음서제도?</strong></p> <p contents-hash="1a7c792f0fbe8b904b78f270b23cb328398354510e3a6d631d690fb7aa54574a" dmcf-pid="uxPCJ73GT7" dmcf-ptype="general">또, 유공자 예우는 본인과 자녀 세대까지 받을 수 있지만, 민주 열사의 상당수는 미혼 상태로 숨졌고, 자녀가 있더라도 이미 장성해 혜택을 더 물려받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p> <p contents-hash="3d01179c778357cda180340c4af4045f1e764daf97f4663e83189429d12ebefa" dmcf-pid="7COBTgJ6yu" dmcf-ptype="general"><strong>과도한 특혜?</strong></p> <p contents-hash="6fab97527b179dc48f5654f002db670ad471eea2f07610e1bbe423345434afe6" dmcf-pid="zhIbyaiPhU" dmcf-ptype="general">이번 국회에 발의된 법안에는 다른 유공자 혜택과 달리 임대주택 입주, 교육비 지원, 취업 가산점 등 생활지원 조항이 삭제됐고, 최소한의 의료 지원만 남겨뒀습니다.</p> <p contents-hash="3f176588e47f78e729f6d4d8aa1c4759e6d9e1a898ff150e125b87bc54c86ea9" dmcf-pid="qlCKWNnQlp"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 - 권오을/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 2025년 12월 18일)] "현금 보상이나 이런 건 없고, 한다면 실질 보상이라고 하는 게 의료, 요양 지원, 국가유공자에 준해서 그 정도다? <그건 연간 예산이 20억 정도밖에 안 들어갑니다.>"</p> <p contents-hash="72586bb527636c24fdd5597f749da957c1be78fc66c938bec0e57bdf7710bdb2" dmcf-pid="BSh9YjLxl0" dmcf-ptype="general">사실상 명예 회복이 핵심인 민주유공자법은 지난해 9월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돼 오는 3월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c275d346843a7aefc980c834e01ec113f2b74c7df30d2109a73c1442fdf0b84" dmcf-pid="bvl2GAoMy3" dmcf-ptype="general">12.3 내란을 막기 위해 국회 앞으로, 광화문으로, 남태령으로, 주저 없이 달려갈 수 있었던 건,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을 통해 켜켜이 쌓여온 민주주의의 가치가 우리 안에 오롯이 담겨있기 때문일 겁니다.</p> <p contents-hash="6f62d202600213c387061376c0a9761f2f00c83c6273d5bf201c10c0277bdfcf" dmcf-pid="KTSVHcgRCF" dmcf-ptype="general">이제라도 그 빚을 갚고 국가폭력의 책임을 끝까지 묻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최소한의 숙제입니다.</p> <p contents-hash="805f6bea6d2e5b907f03e38ce62a16735b6769ec39949f32888a6cb957849af8" dmcf-pid="9yvfXkaelt" dmcf-ptype="general">[김동춘/좋은세상연구소 대표·성공회대 명예교수] "공권력의 잘못에 의한 범죄는 시효 없이 수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들에 대한 예우를 박탈해야만 우리 사회에서 정의가 수립되지 않을까."</p> <p contents-hash="b1ee668cba33fd53400663332b5e540a4a863b1f42e8a812adf2241f92c937dc" dmcf-pid="2WT4ZENdS1" dmcf-ptype="general">조희원 기자(joy1@mbc.co.kr)</p> <p contents-hash="d77041ac384d09c4cdf506153ae723882bb267313a98c8f4d5608807d2d747b8" dmcf-pid="VYy85DjJl5"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straight/6792732_28993.htm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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