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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뱅서도 저신용자 신용대출 2년새 반토막…고금리·사금융에 내몰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1-11 20:08: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벼랑끝에 몰린 저신용자<br>고신용자보다 타격 더 커<br>6·27대책 이후 감소폭 확대<br>“포용금융이 부작용 키울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2ZGwe4C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dec0129842079746a1b9d62604eaa78baf205ba85ccc4afc53375e6cdbe659" dmcf-pid="xkV5Hrd8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초고신용자 비중이 급증한 가운데 이들의 대출 연체액 증가 속도가 전체 평균의 5배에 달해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신용평가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2739dpnk.jpg" data-org-width="600" dmcf-mid="KDe31ILx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2739dp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초고신용자 비중이 급증한 가운데 이들의 대출 연체액 증가 속도가 전체 평균의 5배에 달해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신용평가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81147b544a2ecde853f65e085a6bed59ab1cab6be47dbc301ea9b0ea6cbe6d1" dmcf-pid="yozySj6bTK" dmcf-ptype="general">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금융회사에 대출 총량 축소를 주문하면서 저신용자들이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내세워온 인터넷전문은행마저 신용대출 공급을 빠르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들이 고금리 시장이나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9e9cf2ed58eea9b30b7925c6093cb6f394980f7a840411b093dd6cad70f9d29d" dmcf-pid="WgqWvAPKWb" dmcf-ptype="general">국회 정무위원장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받은 신용점수별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11월 말까지 1·2금융권(은행·인터넷전문은행·카드·캐피털·저축은행)이 750점 이하 저신용자 차주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은 2023년 총 35조8766억원에서 2024년 37조5021억원으로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9조3473억원으로 감소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1금융권에만 도입했다가 이듬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했는데, 전 금융권으로 규제가 확산된 뒤 1년 사이 저신용자 신용대출 신규 공급액이 22% 줄어든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0b7854b1a77261bc17afcd77775872ce8d20d2732f3c111a43dc3035427b37" dmcf-pid="YaBYTcQ9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이스신용평가 750점 이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나이스신용평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4066fsqq.jpg" data-org-width="700" dmcf-mid="xTwRQuTs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4066fs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이스신용평가 750점 이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나이스신용평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451fa5ea0a90ea4cb5412fcbad36606ee06610b8572bed05177a06ac7c7b27a" dmcf-pid="GNbGykx2hq" dmcf-ptype="general"> 업권별로 보면 특히 1금융권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은행의 저신용자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은 2023년 6조6485억원에서 2025년 11월 말 기준 4조1175억원으로 감소했다.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역시 2023년 1조7606억원에서 2024년 1조903억원, 2025년 11월 말 기준 8238억원까지 줄었다. 2년 만에 절반 이하로 쪼그라든 셈이다. </div> <p contents-hash="8ace316460a068b8ca45197894435b524ce4a93dc9a1c9630034f5ebfaedb359" dmcf-pid="HjKHWEMVhz" dmcf-ptype="general">카드는 같은 기간 2023년 14조8494억원에서 2024년 16조40억원, 2025년 11월 말 기준 13조4409억원으로, 캐피털은 2023년 3조3336억원, 2024년 3조2754억원, 2025년 11월 말 기준 1조8010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저축은행은 2023년 9조2812억원에서 2024년 11조3856억원으로 반등했다가 2025년 11월 말 기준 9조1641억원으로 다시 위축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f72f394b4a0682392947d97deb31442dc75dd2d457f7c6fb57cd13d0b06ed4" dmcf-pid="XA9XYDRf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이스신용평가 750점 이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나이스신용평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5381odum.png" data-org-width="480" dmcf-mid="F4dquycn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5381odu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이스신용평가 750점 이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나이스신용평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1bed8f0595bc1b334f2651998f7e7acf60ae70e243b5a36aa90958bd3af4b1" dmcf-pid="Zc2ZGwe4vu" dmcf-ptype="general">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6·27 가계대출 규제’가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풍선효과를 우려해 신용대출까지 연봉 한도 내로 묶으면서 저신용자들의 자금 조달 창구가 사실상 막혔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축은행의 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은 6·27 규제 이후인 2025년 3분기 1조8958억원으로, 2023년 3분기(2조2504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시중은행 역시 같은 기간 1조8167억원(2023년 3분기)에서 1조71억원(2025년 3분기)으로 급감했다. </div> <p contents-hash="da69199f1256da16ccd7dd43131401301e94c45e8e0afe1cba42daa6b9ae4d14" dmcf-pid="5ozySj6bTU" dmcf-ptype="general">물론 가계대출 전반을 조이면서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의 대출 신규 공급액도 줄었지만, 생활비 등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 차주가 받는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총량 관리로 전체 대출이 줄어들면 신용이 낮은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며 “저신용자에 대한 공급을 늘리되 금리를 과도하게 낮게 책정하면 금융회사의 공급 여력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적정 금리를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공급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d7d7360b3c3c32c3eeac30b8eec8c0af228708ae0306e5ad8681ac9a32b3d" dmcf-pid="1gqWvAPK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초고신용자 비중이 급증한 가운데 이들의 대출 연체액 증가 속도가 전체 평균의 5배에 달해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신용평가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6150gbqw.jpg" data-org-width="700" dmcf-mid="PlzySj6b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mk/20260111193606150gb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초고신용자 비중이 급증한 가운데 이들의 대출 연체액 증가 속도가 전체 평균의 5배에 달해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신용평가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b151f75976a6f0234bb170db9caf577a063316ca20349c11724c334b6262f2" dmcf-pid="taBYTcQ9C0" dmcf-ptype="general"> 이재명 정부는 ‘저신용자 저금리’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지속하면서 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금융회사들은 제한된 대출 총량 안에서 건전성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하는 만큼, 저신용자에 대한 저금리 대출 정책이 무리하게 추진될 경우 신용대출 공급이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div> <p contents-hash="e580d446b8a0b8af84882f5186ebf434d63a3396814ec5ed8277c6df0e2d37e0" dmcf-pid="FNbGykx2T3" dmcf-ptype="general">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총량 규제 등으로 인한 저신용자 신용대출 급감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며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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