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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하늘은 왜 나를 낳고 안세영을 낳았는가!…왕즈이, 패패패패패패패패패 9연패→한국인 또 못 넘었다→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쾌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6
2026-01-11 15:27: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1_2026011115270661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하늘은 왜 나를 낳고 안세영을 낳았는가.<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2위' 타이틀이 초라하다. 세계 2위 왕즈이를 보면 나관중의 고전 삼국지연의에서 오나라 장수 주유가 "왜 하늘은 나를 낳고 제갈량을 낳았는가"라고 외치며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장면이 연상된다.<br><br>세계 2위도 엄청난 성과지만 1위 안세영에 번번히 무너지고 은쟁반과 은메달만 손에 쥐는 게 왕즈이의 현실이다.<br><br>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시즌 첫 대회도 짜릿한 뒤집기 승리로 마무리하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2_2026011115270666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악사이타 아레나에서 열린 왕즈이(중국·세계 2위)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2-0(21-15 24-22)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br><br>두 게임 모두 왕즈이에 크게 뒤지다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해 따낸 것이어서 안세영의 위력이 더욱 또렷하게 나타났다.<br><br>안세영은 이날 승리에 따라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1전 17승4패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부터는 9전 전승이다. 9연승 속에 국제대회 여자단식 결승 8승이 들어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3_2026011115270671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으로 2026시즌 첫 대회이자 슈퍼 750 이상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포문을 열었다.<br><br>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사상 네 번째 3연패를 일궈내는 역사도 썼다. <br><br>이날 결승은 안세영의 저력이 유감 없이 드러난 한판이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왕즈이의 공격에 안세영의 반응이 조금 늦으면서 리드를 내줬다. 실수가 겹치며 1-6까지 벌어졌다.<br><br>안세영은 흐름을 되찾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8-8 동점을 만들었다. 시소게임을 하면서 11-11 균형을 다시 맞춘 안세영은 역전에 성공한 뒤 달아났다. 순식간에 17-11로 앞섰다. 10-11부터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왕즈이를 요리했다. <br><br>침착한 수비로 왕즈이를 힘들게 한 안세영은 추격을 조금 허용했지만 21-15로 먼저 1게임을 챙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4_2026011115270676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2게임 초반도 왕즈이의 흐름이 이어졌다. 안세영이 내리 3실점을 했지만, 왕즈이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고 헤어핀 싸움에서 이기며 추격을 시작했다. <br><br>순식간에 3-3 동점을 만든 안세영은 다시 상대에게 틈을 내줬지만, 7-7 동점을 만들었다. 왕즈이는 안세영의 빨라진 플레이 스타일에 버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br><br>이후 스피드가 조금 떨어지면서 안세영은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힘이 떨어진 안세영은 8-14까지 끌려가 위태로운 듯 보였다. 클리어에서 계속 실수가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5_2026011115270681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하지만 안세영은 끝까지 따라 붙었다. 왕즈이를 계속 흔든 안세영은 상대를 19점으로 묶어두고 추격에 추격을 거듭해 19-19로 균형을 맞췄다. <br><br>20점 고지를 내줬지만, 안세영은 파상 공세로 듀스를 만들었다. 세 번의 듀스 이후 23-22로 역전한 안세영은 24-22로 결국 2게임 안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br><br>왕즈이는 경기 막판 안세영이 무방비 상태를 맞았음에도 회심의 스매시가 네트에 걸리는 등 멘털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br><br>안세영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첫 대회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br><br>앞서 안세영은 역사적인 2025시즌을 보내며 여자 단식을 넘어 배드민턴계 역대 최강임을 입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6_2026011115270686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승률 94.8%로 역대 최강의 배드민턴 선수 린단(중국),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넘어 역대 최고 승률을 자랑했다. <br><br>나아가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으로 안세영은 작년 통산 상금 100만3175달러(약 14억 6453만원)를 닰겅해 사상 첫 100만달러 상금을 탄 선수로 우뚝 솟았다. <br><br>올 시즌 출발을 알리는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안세영의 독주는 이어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7_2026011115270692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첫 고비였던 1회전에서 미셸 리(캐나다)와 1시간 15분에 달하는 피말리는 접전을 펼쳤던 안세영은 이후 수월하게 결승까지 진출했다.<br><br>안세영은 어려웠던 1회전을 마친 뒤 "올해 지지 않고 끝내는 것은 정말 어려움에도 내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현지 취재진에게 가슴 속 야망을 펼쳐놓기도 했다.<br><br>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단 37분 만에 2-0(21-17 21-7)으로 제압한 안세영은 8강에서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도 34분 만에 2-0(21-8 21-9)으로 꺾어버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344_008_2026011115270696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0-11에서 7연속 득점을 찍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게임에서도 8-14로 뒤졌으나 이후 추격전을 벌여 24-22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를 상대로 8번 싸워 모두 이긴 적이 있다. 이번 승리로 9연패에 몰아넣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준결승에서 안세영은 10일 오전 자신의 커리어 내내 라이벌이었던 천위페이(중국)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천위페이가 돌연 기권하면서 안세영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br><br>천위페이는 어깨 부상으로 기권패를 선택했다.<br><br>안세영은 빅매치가 무산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라며 위로했고, 이에 천위페이가 "고맙다. 어깨를 다쳤는데 곧 돌아오겠다"고 답례하며 둘의 우정이 많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br><br>다시 코트로 돌아온 안세영은 기어코 왕즈이를 잡아내며 또 한 번 포효했다.<br><br>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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