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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똑같이 털렸으면서 서로 ‘내가 보안 1등’이래…어이없는 진흙탕 싸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5
2026-01-10 07:5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끝나지 않는 이통3사 공포·비방 마케팅<br>통신당국 경고에도 이용자 불안감 조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BtebHl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2a2b4fccb61baaebe569d666c8a478bad6a7df934ced17172faab85f740bf5" dmcf-pid="ZabFdKXS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해킹 사태를 겨냥한 LG유플러스의 마케팅 문구. [독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74803163cfpu.png" data-org-width="700" dmcf-mid="YgFXQ7yO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74803163cfp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해킹 사태를 겨냥한 LG유플러스의 마케팅 문구. [독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762b0c644ac23e8f27671273403289dc2afedd90aa6f4a85a5e9f971604681" dmcf-pid="5NK3J9Zvvc" dmcf-ptype="general"> 이동통신회사들의 가입자 유치 전쟁이 치열하다. 통신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상대방을 비방하고 이용자 불안감을 부추기는 마케팅 활동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연이은 사이버 침해 사태로 막대한 이용자 피해를 불러온 이통사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자정하는 대신 진흙탕 싸움을 선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급기야 통신당국까지 나서서 중재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b5a7c4943a1529fef24ab70db3fce2fac72bef95c56d9617fa3ad764e89e0ac" dmcf-pid="1j90i25ThA" dmcf-ptype="general">1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KT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이용자는 누적 15만485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떠났다.</p> <p contents-hash="bb21037f48f194dc3354a306737017b6792bdf378b88ee8520c89b577b02a136" dmcf-pid="tA2pnV1yvj" dmcf-ptype="general">KT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도 이용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올해 이례적인 월간 번호이동 건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월간 번호이동 건수는 단통법 시행 이후 장기간 50만건에서 60만건 수준에 머물렀다. 유통현장에서는 이통사들이 지금처럼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한다면 월간 번호이동 건수가 적게는 90만건에서 많게는 100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481e8dc4db176325f723d497b3614076f824c063928bb923415d7590cd6c4e" dmcf-pid="FcVULftW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해킹 사태를 겨냥한 SK텔레콤의 마케팅 문구. [독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74804501qnfo.png" data-org-width="700" dmcf-mid="G3M8mn9U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74804501qnf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해킹 사태를 겨냥한 SK텔레콤의 마케팅 문구. [독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2fca22bd2d60183fa6b4e139c00b7608c1e454b0f22678b7ef547d97c113d0" dmcf-pid="3KTrUycnCa" dmcf-ptype="general"> 이통사들은 지원금을 상향하고 영업점 외벽·입구에 광고문을 내걸었다. 사업·영업 전략상 대목을 놓치기 어렵다지만, 일각에서는 자극적인 홍보문구를 앞세워 빈축을 샀다. 예컨대 ‘다 털린 KT 못 써, SK텔레콤 써 써’라거나 ‘안전한 LG유플러스로 이동하라’는 식이다. 온라인상에서도 KT를 이용할 경우 계좌·카드에서 모르는 사이에 소중한 자금이 인출될 수 있다는 미확인 정보로 가입자를 끌어들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div> <p contents-hash="43acb7ad9aac3da67bdf0fd0c2bbbdc685a38677bd652c5a80076cf99f220057" dmcf-pid="09ymuWkLWg" dmcf-ptype="general">지난해 유심 해킹 사태를 경쟁사가 마케팅에 악용한다며 통신당국에 신고했던 SK텔레콤이 태도를 전환한 것이다. LG유플러스 사령탑의 당부도 무색해졌다. 지난해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경쟁사의 악재를 기회로 활용하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다. KT는 지난 6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경쟁사가 불안을 조장한다”며 조사를 요청했다.</p> <p contents-hash="00c045afc65ecf4c9d34e2708c630fdcd0ac451dbff7cf11ef1841f42dc40c64" dmcf-pid="p2Ws7YEoyo"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지난해 4월과 10월 초유의 사이버 침해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LG유플러스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지만, 서버를 폐기해 조사단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통사 세 곳의 보안 허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처럼 모든 이통사가 해킹 사고와 연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깎아내리는 분위기가 불편하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d13c1b8acaf6a8870ad55ca1949889e236ca9e85b3b42019259a953dbdb9eb" dmcf-pid="UVYOzGDg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겨냥한 KT의 마케팅 문구. [독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74805846cvye.png" data-org-width="700" dmcf-mid="HoCcthgR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74805846cvy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겨냥한 KT의 마케팅 문구. [독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a43b7a6043801afb5ec50a09a38f3c04a8d4b1d96989327a1c9f6d52323ad0" dmcf-pid="ufGIqHwaSn" dmcf-ptype="general">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통사에 과열 경쟁 주의를 권고하며 공포 조장·과장 광고 점검을 예고했다. 이통사에는 행정지도를 전달했다. 통신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용자 차별행위를 엄격하게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점에 부착된 홍보물은 본사의 지침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div> <p contents-hash="c804607636633c1d31a7ec5609827806f4ac6c39b15a0092ce745b3d4cf1bb18" dmcf-pid="74HCBXrNCi"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온라인·오프라인 유통망에 금지 항목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타사 비방 홍보물 부착 금지 △공포 마케팅 금지 △허위·과장·기만 광고 금지 △경쟁사 이슈를 활용한 고객 불안 확대 및 부적절 영업 행위 금지 등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유통 현장을 정비했다. 해킹 피해 및 보안 사고 등의 용어 사용을 자제하라고 공지했다.</p> <p contents-hash="93d22b733397efdaf3c3dd7b1da750e810d50d615719848d31aeda130c0405f6" dmcf-pid="z8XhbZmjhJ" dmcf-ptype="general">방미통위 관계자는 “최근 이통사 관계자들을 불러모아 과도한 불안감 조장과 경쟁사 비방 행위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방미통위 차원에서도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상황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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