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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CES 2026] 가성비 AI, 물량 공세, 자신감 통했다… CES ‘차이나 서프라이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4
2026-01-08 01:0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ES 사로잡은 中기술 3대 키워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1yrlTAi1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b9fcd402a5ae9f1d66f9a6609e4ab1f835ae140bdf956fa7b00effe8287d26" dmcf-pid="8tWmSycn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CES에서 선보인 유닛리 휴머노이드 로봇의 격투기 모습 /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chosun/20260108005950848qyuz.jpg" data-org-width="4521" dmcf-mid="26enAEMV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chosun/20260108005950848qy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CES에서 선보인 유닛리 휴머노이드 로봇의 격투기 모습 /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c2eaa262deeaddbd53e7214abc0f99a0cf6f1b1a6c59a7ca2fcf7dba7896d1" dmcf-pid="6FYsvWkL5C" dmcf-ptype="general">6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CES 2026의 막이 오른 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5개 대형 디스플레이 위에 ‘TCL’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수년간 삼성전자가 차지했던 LVCC 센트럴홀에서 가장 목이 좋다는 CES의 상징적인 장소다. 올해 삼성전자가 외부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차리면서 빠지자 중국 가전 회사 TCL이 차지했다. TCL 부스 우측에 마련된 AR(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 존에는 직접 체험해 보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열 차례 넘게 CES를 찾은 미 빅테크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삼성전자보다 TCL 부스를 먼저 들렀다. 기술 수준이 흥미롭고 놀랍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8f5c1717c3a011b22b5987699a77e44b05d5a77db4c1c32d9a9ec6d3469e4c7" dmcf-pid="PKpYt0lwGI" dmcf-ptype="general">올해 CES의 전체 화두가 ‘피지컬AI’라면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여기에 더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중국 테크의 실질적인 위협을 꼽을 수 있다. 중국 가전 회사가 전시한 제품과 기술력은 선두라고 자평해 온 한국과 비교해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CES 2026에선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조용히 키워오던 ‘기술 굴기’가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로봇, 자율 주행, AI 가전 등 미래 기술에서 추격자가 아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032be021d715252128128b9644ad59a4827eaa40178499cfa9e6a8bf851913" dmcf-pid="Q9UGFpSr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FP 연합뉴스로봇과 함께 춤을 중국의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X2’가 CES 2026 개막 전 행사에서 참가자와 함께 춤추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chosun/20260108005952201aybn.jpg" data-org-width="667" dmcf-mid="VgJfMdB3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chosun/20260108005952201ay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FP 연합뉴스로봇과 함께 춤을 중국의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X2’가 CES 2026 개막 전 행사에서 참가자와 함께 춤추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f705949c36f804202f5301371a9da91ebe425138b98c00d57052b73101142c" dmcf-pid="x2uH3UvmXs" dmcf-ptype="general">①가성비에 AI·혁신 더해</p> <p contents-hash="650f4032be263dd7a4edc3d8e86d9387babb4781035aca763da93b457b617462" dmcf-pid="yOcdaAPKZm" dmcf-ptype="general">싸구려 제품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변신한 중국 가전은 AI(인공지능)와 혁신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과거 중국의 공습이 저가 공세였다면 이젠 품질이 좋은데 가격도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의 공습인 셈이다. TCL은 부스 전면에 163인치 대형 마이크로LED TV를 내놨다. 미세 소자로 색을 재현하는 고급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 중에서도 고급 라인에 속한다. 중국 TV 업체들은 그동안 미세 소자를 만들지 못해 마이크로 LED 대신 미니 LED에 주력했다. 이젠 기술력을 키워 마이크로 TV를 만들었고, 전시장 핵심 장소에 자신감 있게 내놓은 것이다. 바로 옆에 부스를 차린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도 ‘116인치 세계 최대 RGB 미니 LED TV’라고 써 붙인 제품을 전시했다. 한쪽 벽에는 ‘세계 최초 4색 마이크로 LED’라고 적은 TV를 내걸었다. 3년 전 CES 개막 첫날 전시해 놓은 초대형 TV 곳곳에 불량 화소가 발생해 까만 점이 듬성듬성 생기면서 기술적 한계를 보여줬던 것과 달라졌다.</p> <p contents-hash="a8c5c60b1688b687aa212b0d4f180748cbef4d6b4cb7549b67cd22e977a04224" dmcf-pid="WIkJNcQ91r" dmcf-ptype="general">하이센스의 가전은 외형상으로 한국 제품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전엔 냉장고 좌우 문의 균형이 맞지 않아 단차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올해 나온 제품은 매끈했다. 중국이 하드웨어 제조에서 생산과 조립, 마감까지 여러 단계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CES를 둘러본 테크 업계 전문가는 “딥시크 등 중국의 고성능 AI에 높아진 하드웨어 제조 기술이 만나면서 제품이 빠르게 고급화하고 있다”며 “최고급으로 평가받게 될 시기도 멀지 않았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eded77e94c348545d80d024d719050cba3c7b9e833b7eb86d20cd732700faf" dmcf-pid="YCEijkx2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 일인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TCL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chosun/20260108005953532mwez.jpg" data-org-width="3649" dmcf-mid="frR9PM71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chosun/20260108005953532mw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 일인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TCL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ab852c427c0dae75e283025fce5d4a62946185442ae7f6c2e7bb57c15596b1" dmcf-pid="GhDnAEMVGD" dmcf-ptype="general">②물량 공세로 로봇 생태계 조성</p> <p contents-hash="c10e214cb07486fe3c582ff9edea1e73db8c3654e013c2f6464bde46db3d5e72" dmcf-pid="HlwLcDRfGE" dmcf-ptype="general">CES 2026에서 보여준 중국 테크의 특징은 ‘물(物)해전술’로 대표된다. 이번 CES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중국 기업이다. CES 개막 날 LVCC 노스홀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사실상 점령했다.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부터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노스홀 한쪽 작은 사각 링에서는 휴머노이드 두 대가 헤드기어·글러브를 끼고 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1위인 중국 애지봇의 ‘X2’는 음악에 맞춰 양팔을 휘저으며 중국 전통 무술을 선보였다. 덱스로봇은 무게 2.5~5㎏을 들 수 있는 로봇 손을 전시했다. 로봇 손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테크 업계에선 중국이 당장 상용화가 쉽지 않더라도 물량 공세를 통해 개발-생산-판매-연구까지 로봇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평가한다.</p> <p contents-hash="a7f9e621d2f81bfeac25fd9fe68e82cc76762e47973ee11757b53631c504bd80" dmcf-pid="XSrokwe4Hk" dmcf-ptype="general">③자신감 드러내며 공격적 마케팅</p> <p contents-hash="43b5009da4fc4c3bff1bbd812d39d691708ba8a831480fb7da6611171494691f" dmcf-pid="ZvmgErd8Hc" dmcf-ptype="general">중국 테크 업체들은 이번 CES에서 공개적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이센스는 전날 콘퍼런스에서 “CES 사우스홀에서 시작했던 하이센스가 이제 센터 스테이지에 있다. 우리는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업체”라고 했다. 또 “100인치 이상 대화면 TV에서 세계 1위”라고 반복했다.</p> <p contents-hash="efc85060aac88bdd4ed7cb97d393c4f54a0f2ff84bb1b621b2a69a65c12abe63" dmcf-pid="5nQB4PpXGA"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은 전 세계 중저가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도 TCL·하이센스의 TV 판매는 늘고 있다. 이는 중국 테크 기업의 자신감 상승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TCL은 올림픽과 미 프로미식축구(NFL), 하이센스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20년 전 삼성전자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스포츠 마케팅을 했던 것처럼 중국 업체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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