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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룰 세팅에는 돈 안 쓴 거야? 막대한 제작비 쏟아부은 '흑백요리사2'의 허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8
2026-01-05 15:1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흑백요리사2’, 멋진 요리사들의 아량 아니라면 이 빈틈 채워질 수 있었을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PI8V1y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8235a3d07e145ed2300e9146e7853da2d38c6f132647b0e435794d95d7d0b5" dmcf-pid="GGQC6ftW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1406tpje.jpg" data-org-width="600" dmcf-mid="QXeDKqYC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1406tpj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8319ae00fca3fb200efaf8f522c40a742a6665ab99a0cb58b97bbfdf76fd37" dmcf-pid="HuaZoiKpJ3"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는 분명 성공적이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화제성도 높다. 특히 여기 출연한 셰프들에 대한 반응들이 폭발적이다. 잘 생긴데다 요리에도 빈틈이 없는 손종원 셰프는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방송감이 남다른데 실력도 만만찮은 정호영 셰프는 이 프로그램으로 또 한 번 주가를 올리는 중이다. 특히 입만 열면 어딘가 허세가 가득해 '사짜'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실제 내놓는 요리마다 독보적인 실력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임성근 셰프에 대한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다.</p> <p contents-hash="f1f30aaa8582f90ad45d4c6f4a429d1a6901d699c57b22ba7828ce41031df6b2" dmcf-pid="X7N5gn9UnF"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시즌은 흑수저보다 백수저 요리사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요리 실력도 실력이지만 절로 고개가 숙여질 정도로 존경심이 생기는 관록의 출연자들이 적지 않았다. 요리사들이 저마다 사부라 부르는 후덕죽은 제자인 천상현과 팀전에 이어 1대1대결을 펼치면서 특유의 스승으로서 제자를 아끼는 마음이 요리에도 그대로 묻어났다. 레벨이 다른 요리를 내놓으면서도 겸손함을 보여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3603d5cea763f1a3fa1a671404566e67540db6c9776cde0536c78584408850" dmcf-pid="Zzj1aL2u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2673hnvw.jpg" data-org-width="600" dmcf-mid="xsS0cN8B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2673hnv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269b2abed0b383841508638997c60c064e7d14ae763906fe4a0a60ced65d85" dmcf-pid="5qAtNoV7R1" dmcf-ptype="general">늘 요리에 최선을 다하되 먹는 이들을 생각해서 요리를 하고, 또 경쟁에서도 상대가 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선재스님이나, 경쟁해서 탈락한 프렌치파파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꼭 안아줬던 박효남 셰프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지난 시즌에 참가했다 팀전에서 탈락하고는 남다른 각오로 나온 최강록 셰프는 역시 모든 대결에서 자기만의 승부수를 던지는 쫄깃함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bb63491ded220ea5bfd345617094e98915ed298e66c70ddcebfc9f1be819276b" dmcf-pid="1BcFjgfzJ5" dmcf-ptype="general">상대적으로 시즌2의 흑수저 요리사들은 보다 '도전적'인 면을 강조했지만 그래서인지 생각만큼 주목되지 못했다. 특히 흑백 팀전에서 지는 팀 전원 탈락이라는 룰을 적용하면서 흑수저 팀이 대거 탈락하는 바람에 더더욱 주목받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요리괴물과 술빚는 윤주모가 살아남았지만, 요리괴물의 경우는 제한된 재료로 요리를 해내는 미션에서 여러 재료가 이미 들어간 '브라운빌 스톡'을 썼다는 이유로 반칙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4031643590c78dc4f0a134056559ff70cf3cb6a636d74da11db24fbacfdc0" dmcf-pid="tbk3Aa4q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3911mvme.jpg" data-org-width="600" dmcf-mid="ypS2hOnQ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3911mvm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cd93114087f4a3f36b516b5d61b5793eb56d4d318dd087fb346da33d77113c2" dmcf-pid="FKE0cN8BdX" dmcf-ptype="general">생각해보면 흑백 팀전부터 <흑백요리사2>의 룰은 어딘가 과잉된 느낌이 강했다. 물론 이번 시즌에는 흑수저와 백수저의 차이가 그다지 두드러지진 않았다. 흑수저 출연자들 중에도 거기 있을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즉 일종의 도전자와 이에 응하는 자의 차이가 있을 뿐, 흑백이 실력의 차이를 말하는 건 아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백요리사'라는 제목을 달았다면 적어도 흑백의 대결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규칙을 고안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p> <p contents-hash="66ea47584133279cb98549b0c283f095182ded5770b7172a99d5d633bb27e12c" dmcf-pid="39Dpkj6bdH"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흑백 대결에서 흑수저 요리사들이 전원탈락하고 그중에서 요리괴물과 술빚는 윤주모만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이후의 대결도 이상하게 흘러갔다. '흑백팀전'이라는 기치를 내걸었지만 사실상 흑백으로 팀을 이룬 건 요리괴물과 손중원, 술빚는 윤주모와 임성근뿐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백수저로 팀을 이뤄 대결에 참여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5cc80b0c0414adaa0e80901ba72274c25490e312f5a9dbd21ecff9e8a32ec9" dmcf-pid="02wUEAPK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5180pixw.jpg" data-org-width="600" dmcf-mid="W1td5Hwa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entermedia/20260105151755180pix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1019c3f2fb5a68a8b211017c9a70133dc41cc40a280a8256e404a52a4d5a44" dmcf-pid="pVruDcQ9JY" dmcf-ptype="general">게다가 이 대결에서 합격후보와 탈락후보로 나누고, 1위팀은 모두 다음 라운드 직행하며 최하위팀은 2명 모두 탈락하게 한 후, 남은 10명이 5대5 대결을 벌이는 룰도 어딘가 이상하다. 그럴 바에야 굳이 합격후보, 탈락후보 같은 다소 애매한 지칭이 필요했을까 싶다. 차라리 순위를 매기고 중간에 남는 10명의 재대결을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팀을 했던 이들이 다시 대결하게 되는 이 룰에서 '합격후보'니 '탈락후보'니 하는 표현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p> <p contents-hash="a269b82bd4a196609511ee0aefe78e7b45918ac358a2d7d00a595fd04df0f488" dmcf-pid="Ufm7wkx2MW" dmcf-ptype="general">이러한 다소 복잡해 보이는 룰은 아무래도 시즌2라서 뻔해질 수 있는 대결구도에 반전요소들을 넣으려다 보니 생겨난 결과로 보이긴 한다. 하지만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지는 만큼 보다 공정하게 느껴지는 룰에 대한 고민 또한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게 문제다. 향후 또 다른 시즌을 계속 이어간다면(분명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매력적인 출연자들만큼 공정한 룰에 대한 다층적인 검수와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그나마 이러한 룰 속에서도 별 무리없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는 건 출연자들의 넓은 아량과 배려 덕분으로 보이는데, 시청자들도 같은 마음일 수는 없지 않을까.</p> <p contents-hash="6a59e35131a4b632cffda77bb3c95574e5426cc9662b84c28978286675423e15" dmcf-pid="u4szrEMVMy" dmcf-ptype="general">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gmail.com</p> <p contents-hash="72577c13d56ab2452ed73427e3995838f69971c11e2219fbbe9464bb0a9662ae" dmcf-pid="7nGPWvjJnT" dmcf-ptype="general">[사진=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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