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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코스피 4000 시대 주식 부호도 ‘지각변동’…조현준·박정원 웃고 조정호·함영준 울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1-05 10:0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사저널, 국내 2300개 상장사 오너 일가 1만4350명 주식 가치 전수조사<br>이재용 회장, 지난해에만 12조원 올라…삼성家 4명 평가액이 전체 20% 차지<br>2세 중에선 CJ 이선호·이경후, 한화 김동관·김동원·김동선이 증가율 1·2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vNl5sA3M"> <p contents-hash="da990e9e4bd9c01b34dd187bab064a8b4a1072d97e4b9902e75b87735ddddc7a" dmcf-pid="V9TjS1OcUx"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이석 기자)</p> <p contents-hash="6794c7924858ffeae15dbe447783e3cc7e203e317be4ccf2ae92118ae6c9a749" dmcf-pid="f4GEW0lwuQ" dmcf-ptype="general">2025년 한국 경제를 관통한 상징적 키워드 중 하나가 '코스피 4000'이다. 증시 폐장일인 12월30일 코스피 지수 종가는 4214.17을 기록했다. 연초(2399.49) 대비 상승 폭은 1814.68(75.45%)로 주요국 대표 지수 가운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물론이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 일본 닛케이225지수, 대만 자취안지수보다 2~3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364a1c93d60bf6f8da4e88e80ec7284fe7a30e11608f25cda1bf36a9a601ef" dmcf-pid="48HDYpSr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현준 효성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연합뉴스·뉴스1 ·시사저널 박은숙·최준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4889owto.jpg" data-org-width="800" dmcf-mid="y0gqRj6b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4889ow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현준 효성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연합뉴스·뉴스1 ·시사저널 박은숙·최준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c5b655dfd637da2a8b2d04c979f8275e02e3366c22b80527516710fe614d9f" dmcf-pid="86XwGUvm76" dmcf-ptype="general"><strong>상승률 1·2위는 효성 조현준, 두산 박정원</strong></p> <p contents-hash="575651f4d66a7e0ce4e630a713d26ba461c72556be72fe84fbd80638868363ef" dmcf-pid="6PZrHuTsU8"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불장'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훈풍으로 반도체 업황은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초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5만전자'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왔던 모습과 대비된다. 무엇보다 뼈아팠던 것은 글로벌 D램 1위 타이틀마저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넘겨줘야 했다는 점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다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무더기 하향 조정했다.</p> <p contents-hash="753427e19b8d04a4c848c27a5e50cd6fbbc8cf3ae4a22256c66d694763cc7d09" dmcf-pid="PQ5mX7yO74" dmcf-ptype="general">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사즉생'의 각오로 과감히 행동할 때"라고 외쳤다. 반도체(DS)부문의 3대 핵심 사업부 중 하나인 메모리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바꾸었다. 얼마 안 있어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삼성전자는 깜짝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도 화답했다. 12월30일 삼성전자 종가는 11만9900원으로 연초 대비 124.5%나 상승했다.</p> <p contents-hash="c4539847ff5302007ecb54006733de2356570ccb8cd98f95776d60f703702713" dmcf-pid="Qx1sZzWI0f" dmcf-ptype="general">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삼성SDS 등과 함께 삼성전자 지분 1.45%를 보유하고 있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 가치도 크게 올랐다. 지난해 12월15일 기준으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3조5359억원이다. 지난해 초(11조9038억원) 대비 97.7%나 증가하면서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유지했다.</p> <p contents-hash="6bab1b3fdd8fb4a4e8a6123730316122f33dbcf9bc30f2a49e3d2466c87b0dc5" dmcf-pid="xMtO5qYC7V" dmcf-ptype="general">이 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여동생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도 각각 3, 4, 5위를 기록했다. 이들 세 모녀의 주식 가치는 9조2207억원, 8조7145억원, 8조35억원으로 전년 대비 69.6%, 82.0%, 92.2% 상승했다. 삼성가(家) 인사들의 주식 가치를 모두 더하면 50조원에 이른다. 나머지 조사 대상인 상장사 2299곳의 오너 일가 1만4346명의 20%에 이른다. 전년 조사에서 이들 4명의 주식 가치가 15~20%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눈에 띈다.</p> <p contents-hash="c0a73930fd0fae923f0f8b6509282634415d9b9abced23b1c0825bff9bcc054b" dmcf-pid="yWo2nDRfp2" dmcf-ptype="general">주식 부호 2위인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은 반대 결과가 나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연간 순이익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매년 경신 중이다. 6만원대를 오르내리던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도 현재 1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 회사의 주식 51.25%를 보유한 조정호 회장의 주식 가치도 2024년 6조6957억원에서 9조9213억원으로 1년여 만에 48.2%나 급등했다. 조 회장은 조사 대상 중에서 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사로도 꼽혔다.</p> <p contents-hash="928d02afea5f05a08ecdb4a9b00427f7d6768b38d27daefcfe38d65e3b6714e3" dmcf-pid="W6XwGUvm39"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5년 들어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코스피가 70% 넘게 급등하는 동안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7.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조 회장의 주식 평가액 역시 5.7% 증가한 10조762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용 회장에 이은 주식 부호 2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추세라면 홍라희 전 관장에게 2위 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0fdc9c0565117da58e1f150fb1218adad868f373aa8fc28606f0a934fc9a040f" dmcf-pid="YPZrHuTspK"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도 마찬가지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현대차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발(發) 관세 리스크 또한 최근 해소되면서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주식 부호 6위와 7위를 기록한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주식 평가액도 연초 대비 각각 42.7%(6조3184억원)와 82.75%(6조14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92.2%나 주식 가치가 오른 이서현 사장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p> <p contents-hash="4956b74e8c0c776c44e1fe65a5bf03d68c423fd73c95555d44f97d206803012d" dmcf-pid="GQ5mX7yO3b"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주식 부호 8, 9, 10위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HD현대 최대주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차지했다. 특히 정몽준 이사장의 경우 주식 부호 상위 10명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은 137.7%를 기록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도 올해 주식 평가액이 36.1% 증가했지만 아쉽게 10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p> <p contents-hash="a31dd96d3e6cc355bd180855cb24b6ba3d6f20efb1d3c51ac3f3f4bdfa7a7e6d" dmcf-pid="Hx1sZzWIFB" dmcf-ptype="general">이 같은 사실은 시사저널이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의뢰해 전수조사한 국내 2300개 상장사 오너 일가 1만4350명의 주식 가치 결과에서 확인됐다. 주식 부호 상위 100명의 지난해 주식 가치는 173조3949억원이다. 코스피 불장에 힘입어 전년(106조4282억원) 대비 62.9%나 상승했다.</p> <p contents-hash="fe3b69789b84014e283078b4e7c18ab2e4b94731d6b9fc4113c6341d4ffbefd7" dmcf-pid="XMtO5qYCUq" dmcf-ptype="general">주요 그룹 총수 중에서 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인사는 조현준 효성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개별 종목으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개인 최대주주인 조현준 회장의 주식 가치도 7508억원에서 3조632억원으로 308.0%나 상승했다. 조 회장의 주식 부호 순위 역시 21위에서 14위로 1년여 만에 7계단이나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5292330902b12dd78c06a6f0e537f54f328b7a65c7d36bb1f0d83b3ace2ac3" dmcf-pid="ZRFI1BGh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6247jmgc.jpg" data-org-width="800" dmcf-mid="YcMtVdB3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6247jmg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8aebf07ed25eb7fa115698405b4872394ace6ca5226322b1e11bf61584449d" dmcf-pid="5e3CtbHlU7" dmcf-ptype="general"><strong>상위 100명 주식 가치 1년 만에 67조 올라</strong></p> <p contents-hash="446fcd669e9f5ba454c814e57bcdc7f3ad70d112f548be331aaa90c867a4b0b6" dmcf-pid="1d0hFKXS3u" dmcf-ptype="general">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역시 지난해 300% 넘게 급등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 등 현 경영진뿐 아니라 박용성·박용현 전 회장의 주식 가치 역시 200% 넘게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220.2%)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176.5%), 정기선 HD현대 회장(167.6%), 조동혁 한솔케미칼 회장(137.85),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126.3%),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121.5%),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121.1%) 등이 100% 넘는 주식 가치 상승률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912d735998c8aa991409f7e3ed00fe754b2236ead4738b8c0fb395a6aeeeb8" dmcf-pid="tnuvpV1y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선호 CJ 미래기획실 실장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7626mhuq.jpg" data-org-width="580" dmcf-mid="HzgVLwe4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7626mh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선호 CJ 미래기획실 실장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ae68db5cfafc06d967553699686c83306ac50f9a670f900afb93aa106ce0a7" dmcf-pid="FL7TUftW0p" dmcf-ptype="general">오너 2세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 미래기획실 실장과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의 주식 가치 성장률이 각각 4723.0%와 2282.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현재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의 지분 11.04%와 4.21%를 보유하고 있다. CJ그룹 2세 승계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회사다. 2024년 매출은 4조7900억원으로 그룹 전체(43조6467억원)의 10% 수준이다. 하지만 기업 가치는 최소 6조~7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으로 그룹 지주회사인 CJ(주)의 시가총액인 5조184억원을 웃돌고 있다.</p> <p contents-hash="e1015707d78410df3bc293ebdb9e7ed272e9e46472b53ae546ccde15ae3ce268" dmcf-pid="3ozyu4FYU0"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CJ(주)와 CJ올리브영의 합병설이 그동안 끊이지 않았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이선호·이경후 남매는 손쉽게 지주회사 지분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 시나리오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현재 CJ올리브영이 보유한 자기주식 22.57%를 전량 소각할 경우 이선호·이경후 남매의 지분율은 각각 14.3%와 5.4%로 오르게 된다. 이선호·이경후 남매의 지분 가치가 지난해 급등한 것도 이런 이유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dede58071876de7e517154aaa0a72658fcfe7e79836242c0d1fa4c4c2f79062" dmcf-pid="0gqW783Gu3"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상헌 iM증권 애널리스트는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취득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CJ가 보유한 자사주뿐 아니라 CJ올리브영 자사주의 소각 압력이 커지게 된다. 양사 합병을 통한 승계·지배구조 재편 가능성 역시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b169d5a790bd8de0c36e7b8b0b5d33dd72c5564d181a5981178f532b4a6849" dmcf-pid="paBYz60H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8939jtsc.jpg" data-org-width="580" dmcf-mid="KAqW783G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08939jt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51d92384ee7475abc6b97345d104d3d06ac6a4e2b82513858725158aa3e0ac" dmcf-pid="UNbGqPpX7t" dmcf-ptype="general">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인 김동관·김동원·김동선 형제의 주식 가치도 500~600% 상승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보유하고 있던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주)한화의 최대주주 자리는 김동관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에 넘어갔다. 이들 삼형제가 보유한 (주)한화 지분까지 감안하면, 그룹 지배구조의 축이 사실상 김 회장에서 2세들에게 넘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018a73f89994570719952e5420c82d03114334e66e4807f7fc6a42571429c4e6" dmcf-pid="uSJBeAPKU1" dmcf-ptype="general">덕분에 세 아들의 주식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김동선 부사장의 지분 가치 상승률이 650.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김동원 사장(644.6%), 김동관 부회장(534.3%) 순이었다. 지난해 불장에서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조선·방위사업 계열사들의 주가가 200% 안팎으로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사저널 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김동원·김동선 형제는 한화에너지 주식 일부를 매각한 만큼, 형제들의 순위는 소폭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dad503e5934150815d8af144ca29ac3f48d348c89459552f6da2204da53131" dmcf-pid="7vibdcQ9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10239uxei.jpg" data-org-width="821" dmcf-mid="9h7TUftW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isapress/20260105090110239uxe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7bb1de7e5ea0c8ec0357f15e8ddd60ecb9879d738d1b9d41a1c2f52fdab98d9" dmcf-pid="zTnKJkx23Z" dmcf-ptype="general"><strong>식품업계 총수 일가 주식 줄줄이 하락, 왜?</strong></p> <p contents-hash="1d1402a19ace37e66013ac711af53112496a6c5eab12ee2f3acf87691ab39b9d" dmcf-pid="qyL9iEMVFX" dmcf-ptype="general">반대로 대상과 빙그레·동원·KCC·세아제강·더본코리아·교촌에프앤비·종근당·환인제약·계룡건설 등 식품과 철강, 화학, 프랜차이즈, 건설 관련 기업의 오너 일가 주식 가치는 크게 하락했다. '미원'과 '청정원' 등으로 유명한 대상그룹이 대표적이다. 임창욱 명예회장은 일찍이 지분 승계를 마쳤다. 임 명예회장의 두 딸인 임세령 부회장과 임상민 부사장이 현재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을 각각 20.41%, 36.71%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불장에서도 대상홀딩스 주가는 오히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자산은 4조4000억원으로 대기업 지정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매출은 사실상 정체에 빠졌기 때문이다. 임세령·임상민 자매의 주식 가치 역시 6.1% 하락했다. </p> <p contents-hash="e25d9075a21c4f79e3218e853dbfb486ad03c102d7e7a798af4ba9cf937ebe10" dmcf-pid="BWo2nDRfFH" dmcf-ptype="general">이른바 '갓뚜기'로 유명한 오뚜기도 마찬가지다. 오뚜기는 2018년부터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총수 일가 지분이 있는 계열사들을 순차적으로 흡수 합병했다.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이 과정에서 피합병 법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오뚜기 주식이 자사주로 전환됐다. 이 물량이 전체의 10%에 이른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오뚜기 주가는 횡보세를 이어갔고, 함영준 회장과 두 자녀인 함윤식·함연지씨의 주식 평가액도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도 오리온과 동국제강, OCI, 애경, 세아제강, DB, 아모레퍼시픽, 하이트진로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가치는 소폭 상승했지만 20%를 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97e641f4815497535f8a3951d9538bb39aace16608799e0dac7e1dba128775a3" dmcf-pid="bYgVLwe4zG" dmcf-ptype="general">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지난해 재계는 비대칭적 성적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양극화가 심했다. 주요 기업 오너 일가의 주식 가치 역시 마찬가지 흐름을 보였다"면서 "새해에도 기업 실적과 주가,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재계의 지각변동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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