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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드웨인 존슨 “UFC 고민하다 얼굴 맞기 싫어 포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1-02 08:39: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02/0002579892_001_20260102083908166.jpg" alt="" /></span></td></tr><tr><td>WWE 프로레슬링 출신 헐리우드 배우 ‘더 락’ 드웨인 존슨(맨 오른쪽)이 격투기 초창기 시절인 1990년대 후반 UFC 진출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은 올 6월 UFC 명예의전당 행사에서 배우 에밀리 블런트(맨 왼쪽), 격투기 레전드 마크 커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게티이미지]</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90년대후반 신인시절 UFC行 고민<br>“MMA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포츠”<br>현재는 4000억원 자산의 거물 배우</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WWE 프로레슬링 슈퍼스타 출신 거물 헐리우드 배우 ‘더 락’ 드웨인 존슨(53·미국)이 1990년대 후반 ‘배고픈 시절’ 종합격투기 UFC 진출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br><br>WWE에 1996년 입성한 존슨은 이듬 해인 1997년 ‘더 락’이란 새 링네임을 얻으며 유망한 신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여전히 배고픈 시절이었다. 당시에 대해 “(MMA에서 뛰는) 선수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다”면서 당시 UFC에서 벌 수 있는 잠재적 수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회고했다.<br><br>미 최고 여성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NFL 풋볼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제이슨 켈시 형제가 진행하는 대형 팟캐스트 ‘뉴 하이츠’ 최근 방영분에 출연한 존슨의 이야기다.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와 계약했더라도 당장 큰 돈이 들어오거나 앞날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20대 후반 당시의 존슨은 MMA를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다.<br><br>존슨이 결론적으로 MMA에 뛰어들지 않고 프로레슬링에 남은 건 “MMA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스포츠”인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MMA가 신체적으로 얼마나 힘든 스포츠인지 깨닫고 “얼굴에 공격을 당하는 건 싫었다”며 WWE에 잔류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훈련 중 자만심에 빠져 옥타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믿는 (프로레슬링) 선수가 종종 있었다고 지적했다.<br><br>각본대로 경기하는 프로레슬링과 실제 상대와 싸우는 종합격투기 MMA는 성질이 전혀 다르다. 비록 프로레슬러들은 종합격투기 선수 이상으로 큰 체격과 화려한 육체적 퍼포먼스를 자랑하지만 추구해온 바가 달라 MMA 무대에서는 큰 빛을 못 본다. WWE 챔피언 출신으로 UFC 헤비급 챔피언까지 차지한 브락 레스너가 거의 유일한 예외로 꼽힌다.<br><br>프로레슬링 가문의 3대인 그는 어린 시절 NFL을 노렸지만 2부 CFL 진출에 그치면서 가업인 프로레슬러의 길에 들어섰다. WWE에서 주가가 치솟은 그는 빠르게 영화배우 노선을 병행, 2001년 미이라2로 성공적으로 헐리우드에 데뷔한 이래 분노의질주 시리즈와 스콜피온킹, 허큘리스, 쥬만지, 블랙아담의 블록버스터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성공을 거뒀다.<br><br>WWE 모기업 TKO와 파트너 계약을 맺으며 WWE 찬조 출연을 하고 있는 존슨은 WWE의 대표 빈스 맥맨을 제외하면 프로레슬러 출신으로는 가장 많은 부를 일궜다. 현재 자산 규모가 3억 달러(약 4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만약 25년 가량 전 그때 존슨이 UFC를 선택했다면 이토록 많은 부와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93년 설립된 UFC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기에는 그리 큰 단체가 아니었고, 현재처럼 선수들에게 높은 대전료를 지급하지 못 했다. 존슨이 WWE에 남아 연기력과 애드립 능력을 쌓은 것이 결과적으로 배우 데뷔에 더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br><br>해외매체 SSB크랙뉴스는 “존슨은 개인의 선택이 어떻게 다른 커리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팬들은 그가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성공했더라면 어땠을지 상상할지도 모르지만, 존슨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링 안팎에서 새로운 기회와 흥미진진한 일들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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