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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간이 나만 두고 간다"...'풀스펙' 청년 갉아먹는 22개월의 '무한 경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1-02 05: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 20세기 스펙<br>분주한 22개월의 사투... 세상은 '공백기' 낙인<br>풀스펙 갖춰도 바늘구멍 "취업=레이싱(racing)"<br>중고 신입 선호 추세 속, '물경력' 두려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8V83EMVdX">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183250e53664b0fd3a45655eb6aa48ab9a4d21bcfb2872b47c8ffac1d2c126af" dmcf-pid="X6f60DRfLH" dmcf-ptype="pre"> 편집자주 <br>청년들은 불안하다. 어느 세대보다 준비된 세대이지만, 첫 직장을 얻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매년 역대급이다. 졸업 후 구직이 공식이 되면서 단기 경험을 전전하는 '조각 청년'이 늘고 있다. 2026년 새해, '아프니까 청춘'이 아닌 '불안이 일상'인 청년들의 취업 현실을 구조적으로 짚어보고, 그들의 희망과 대안을 함께 모색한다.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2d8a1dd61c1adebaa9ff4cf72ce1590032037f6b118aeb5870d0341c977f23" dmcf-pid="5Q8QUrd8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신동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07116pfde.jpg" data-org-width="640" dmcf-mid="QpEJbhgR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07116pf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신동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be69086fffd757e939cb727ef88d133e4512489f88c08be9623adf3ce5a85a" dmcf-pid="tMPM7siPLy" dmcf-ptype="general">아무리 할 일을 욱여넣어도 손 틈 사이로 시간이 빠져나간다. 기를 쓰고 움켜쥐지만 펼쳐 보면 제대로 된 경력 한 줄 없는 텅 빈 허방이다. 종일 분주해도 세상은 분주함에 제값을 매겨주지 않는다. 그러곤 그걸 '공백기'라 쉽게 부른다.</p> <p contents-hash="45d768ece5c85fd9979763072269607bf36c17759f2e8d825876dadc5d86e8c3" dmcf-pid="FRQRzOnQdT" dmcf-ptype="general">청년의 '도모하는 시간'은 길어져만 간다. 지난해 11월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span>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sup>1</sup></span>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취업 소요 기간은 <strong>22.7개월</strong>로 2007년(18.7개월)보다 4개월 늘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청년층의 비율은 <strong>5명 중 1명</strong>(17.9%)에서<strong> 10명 중 1명</strong>(10.4%)으로 줄었다.</p> <p contents-hash="92290ef5f10dcc244054a9ba2f1eaefdba9a478643953afe25e5151a29c9d721" dmcf-pid="3exeqILxev" dmcf-ptype="general">청년들은 이 22.7개월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한국일보는 청년 구직자 71명과 심층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이 '시간'을 추적했다. '교육'으로도, '근로'로도 정의되지 않는 시간, 원치 않는 '공백'에 갇힌 청년들은 매일의 '감가'를 한탄하며 무엇이라도 채워 넣고자 안간힘을 다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e8a9d1d5b312a75f7859b48a991ce323238e2394b83ce7c707050fe7b3c327" dmcf-pid="07p7yiKp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취업 준비생 이모씨가 지난달 16일 모교인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강예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08549ltjy.jpg" data-org-width="640" dmcf-mid="xN4UvdB3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08549lt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취업 준비생 이모씨가 지난달 16일 모교인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강예진 기자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a7eb43f27a415d39d21f44536a72f6e400b772c9eae5a333275dbf75f0f4f6c4" dmcf-pid="UquqYL2uRh"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76515ca6638492da996a7eadfa32bbf2f9bc4c787f290a8a35855a40734b0ea5" dmcf-pid="uB7BGoV7MC" dmcf-ptype="h3">① 공백기: 졸업한 지 5개월, 면접관이 물었다 "뭐 하셨어요?"</h3> <p contents-hash="4af54b55d5288f1d606a7f91acabfd78178eb1facbdf7a152bacf301da0582a1" dmcf-pid="7bzbHgfzJI" dmcf-ptype="general">2024년 11월, 유럽에서 산업 공학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을 때만 해도 한슬기(가명·26)씨는 제법 자신이 있었다. 휴학 한 번 없이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섭렵한 '모범생'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돌아가 바로 취업하겠다고 했을 때 유럽의 친구들이 의아해했다. "갭이어(Gap year) 없이 바로 취업을?"</p> <p contents-hash="4e1b1bd5aeb0c84d7146159fcca8c8df092d3b5a4f705139647aa5d0ce5efc55" dmcf-pid="zKqKXa4qnO" dmcf-ptype="general">슬기씨는 결과적으로 1년짜리 갭이어를 갖게 됐다.<strong> "면접관이 '졸업하고 지금까지 뭐 하셨어요?'라고 묻더라고요. 졸업 사진 찍은 지 고작 5개월, 귀국한 지 3개월 됐을 때였어요."</strong> 그로부터 10개월이 더 흘렀다. 슬기씨는 되물었다.</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88c1127406b30a4b832a0ae718c86abb98135372802a864272f97bc6b0849b47" dmcf-pid="B2b25j6bim" dmcf-ptype="blockquote1"> 해외에서는 '갭이어'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면, 한국에서는 그 시간을 '공백기'로 보는 듯 해요. <br>한슬기(가명·26) </blockquote> <p contents-hash="86e2aa01af790ce6e0a31012f8278eeed7091d127d00de561815607636200f34" dmcf-pid="bVKV1APKMr" dmcf-ptype="general">이런 ‘공백기'는 한국 청년들에게 일종의 '공포'다. 그리고 그건 한국 청년들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다. 이상헌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은 늘 현장에 바로 투입해 쓸 수 있는 '완성된 인재'를 원한다"며 "공백기는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사회가 만들어낸 결과에 가깝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929c55c756be1596cb6c36611b5939d9b7416349d6afdb12d726fe14e1ef36" dmcf-pid="Kf9ftcQ9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본보 인터뷰에 응한 청년 구직자 A씨의 일과표. 어학과 직무 자격증 공무, 업무 등의 일과가 하루 하루를 빽빽히 채우고 있다. A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09959sdyd.jpg" data-org-width="640" dmcf-mid="yHnmJ3hD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09959sd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본보 인터뷰에 응한 청년 구직자 A씨의 일과표. 어학과 직무 자격증 공무, 업무 등의 일과가 하루 하루를 빽빽히 채우고 있다. A씨 제공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1b3a7368132ee989834e4ee2bcdd72a14c38acba4be78b27f289ef62104b8edf" dmcf-pid="28V83EMVeE"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1196dabbaacb5e41d21f4231dc3ef4596d0661db51b5e07e69d2ff896cbbc30" dmcf-pid="VpFpSeqFJk" dmcf-ptype="h3">② 풀스펙: 갖출 건 다 갖췄다, 부족한 건 능력이 아니다</h3> <p contents-hash="0e0465364b06d317469fd235ef3af624a3f5e51b5b9d0454979a565a28e657fa" dmcf-pid="fU3UvdB3Rc" dmcf-ptype="general">공백기 공포는 '스펙 과잉'으로 이어진다. '그냥 쉬면 안 된다'는 걱정이 '스펙이라도 채우자'는 선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제주가 고향인 이금비(27)씨는 서울에서 도시공학 석사 학위에 전문 자격증, 연구 용역 경력까지 갖춘 나름 '완성형' 인재로 거듭났다. </p> <p contents-hash="5ce02709126f880b1efc9c96e1b0c58ce0b95d55e4001cd09e52b123b4a0ba5a" dmcf-pid="4u0uTJb0MA" dmcf-ptype="general">하지만 관심이 정밀해질수록 취업 문은 더욱 좁아졌다. 금비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뜬 관련 기업 8곳에 지원했지만, 7곳에서 서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p> <p contents-hash="a3f659e37e910190eba3984304e35c200546a9cee4900c98a2f6dbcea8401a62" dmcf-pid="87p7yiKpLj" dmcf-ptype="general">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김명준(가명·27)씨도 상황은 비슷하다. <strong>"현직자가 승진용으로 따는 자격증을 구직자들이 웬만하면 다 갖고 있어요. 저도 신용분석사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이 두 개 있는데, 합격자들 보면 자격증이 6, 7개씩 있더라고요."</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8ac1025d04db49e8c32b49848da87d4dc1b2d446aa31b533d776182c56eec6" dmcf-pid="6zUzWn9U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취업 소요 기간은 22.7개월로 2007년(18.7개월)보다 4개월 늘었다. 그래픽=이지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11399rojc.png" data-org-width="640" dmcf-mid="WcEycKXS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11399roj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취업 소요 기간은 22.7개월로 2007년(18.7개월)보다 4개월 늘었다. 그래픽=이지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c44fb03095b2a6d527fe046aaa4d845fea42754412faf3d8fd5e28e75332cf" dmcf-pid="QB7BGoV7Jg" dmcf-ptype="general">이상헌 국장은 이를 "(취업이) 자격 검증이 아닌 레이싱(racing)의 문제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두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순간부터 '자격(qualification)'이 아니라 '경쟁(competition)'이 중요해져요.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고 해서 일자리를 얻는 구조가 아니라는 거죠."</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48c3d94126cdf91f46505bf78d86a5e54b1eee5bd59aef552b3a55d01cbb06a3" dmcf-pid="xbzbHgfzLo"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d98529417b8b253cc873f63fae4cde898f7b067de231395e11c7300ecdc43bb" dmcf-pid="yrErdFCEeL" dmcf-ptype="h3">③ 중고 신입: "적성은 사치죠, 일단 뭐라도 해야 하니까" </h3> <p contents-hash="b7934ede71f3f998e1c0d5d89fb7411680d5fd7e466f0e87b1af2630bebe0b64" dmcf-pid="WmDmJ3hDMn" dmcf-ptype="general">스펙 경쟁은 이내 '일단 어디든 들어간다'로 연결된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 기업 66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8곳(80.8%)은 중고신입을 채용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strong>87.9%의 기업은 경력이 전혀 없는 신입보다 중고신입을 더 선호한다</strong>고 답했다. 이들 기업의 최근 1년 내 신입사원 중 중고 신입의 비율은 10명 중 4명 (35.9%)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fdaa7ad4ee020cacf877afafa53185d6bafea9a8022760847b3615d02a2e5c9" dmcf-pid="Yswsi0lwRi" dmcf-ptype="general">최근 소규모 마케팅 대행사에서 일을 시작하며 '중고 신입'의 길에 들어선 박지윤(가명·24)씨는 "채용 조건에 '정규직 1년 이상 경력자' 지원 제한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야 너도나도 중고신입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246e5b8e9e33da38065e9b75dafc8a91d5ddf78df56a1f7d27684bb81ab65726" dmcf-pid="GOrOnpSriJ"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5edf6384a3bced45eedb7141e94ec7b8dbf0ae1ec679d46fcfc419606e179eae" dmcf-pid="HImILUvmJd" dmcf-ptype="h3">④ 물경력: "잘못 끼워진 첫 단추"...문제는 '끊긴 사다리' </h3> <p contents-hash="67fb73f40f5304ae3b88da9a6863e4f3fd1bbbdb9298fe84db5eb0bf6949abc4" dmcf-pid="X0t0lRztMe" dmcf-ptype="general">중고 신입이란 고육지책을 택한다고 불안이 가시는 건 아니다.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물경력'이 될 수 있단 두려움 때문이다. 이수진(가명·30)씨는 일본 기업에 취업했으나 단순 현장직에 머물다 귀국한 뒤, 계약직과 파견직을 전전하고 있다. </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e42c08e15af60232eacbe9b5a504e0437695db24620553873121aef8342f3c5f" dmcf-pid="ZpFpSeqFnR" dmcf-ptype="blockquote1"> 애초에 일본에 가지 말고 공기업이나 준비할걸...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생각만 들어요. </blockquote> <p contents-hash="5eb470c91e36a8cdf2df14a755c8838fcdb8818e12d3cc7f653faaf5f61ecb4b" dmcf-pid="5U3UvdB3eM" dmcf-ptype="general">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이를 '노동시장의 분절화'로 진단한다. "경력 초기에 어떤 일자리로 입직하느냐가 향후 커리어 전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이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취업 재수를 택하는 것이 오히려 "제약된 환경 속에서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872cd20b2d64c4e5401bbe0fc11dff055ca5ff4fbf7cdacb230ed1330753bc" dmcf-pid="1u0uTJb0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62곳을 대상으로 ‘중고 신입 선호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7.9%가 “중고 신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사람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12819hzvr.jpg" data-org-width="640" dmcf-mid="YnUzWn9U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12819hz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62곳을 대상으로 ‘중고 신입 선호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7.9%가 “중고 신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사람인 제공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9ecbb5d86549533418347aa81013a9156b061a8d0f15dd9bd2f469114bb3cc9" dmcf-pid="FzUzWn9UMP"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c9a324a716704940819694588fa9ce2409eea0114314cabbfea082f5d1cf00de" dmcf-pid="3quqYL2uR6" dmcf-ptype="h3">⑤ 스스로를 미워하는 청년들: 필요한 것은 ‘일의 가치’에 대한 보상 </h3> <p contents-hash="49dfefab53ab5830e2a949dda21303c3cac84840426a4037b5f412d705c6e533" dmcf-pid="0B7BGoV7M8" dmcf-ptype="general">안타깝게도 구조적인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화살은 결국 자신을 향한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최현지(30)씨는 "남들 다 하는 앞가림을 나는 왜 못할까"라는 자책 끝에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다. 그 와중에도 "나는 이런 우울한 감정을 가질 자격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p> <p contents-hash="8569d9f4b65fd2534a9cbc0e010169eb550ccbc8e70137ae8582e4ef36f1f81d" dmcf-pid="pbzbHgfzM4" dmcf-ptype="general">현지씨가 노량진을 떠나 찾은 작은 세무사 사무실에서 얻은 것은, 뜻밖에도 '존중'이었다. 두 달간 공부해 세무회계 자격증을 따고 지난해 8월 입사한 곳이다. 시흥 자택에서 사무실까지 편도 2시간이 걸리는 고된 길이지만, 현지 씨는 비로소 숨을 쉰다.</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684a61e0cad9ba283ec850b22a97366a52e7860bf5f90ba75fde3a4eb3d661ec" dmcf-pid="UKqKXa4qRf" dmcf-ptype="blockquote1"> 대표님과 둘이 일하는 작은 곳이지만 일한다는 만족감은 커요. 스스로를 책임지고 있다는 감각, 배워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분이 정말 좋아요. </blockquote> <p contents-hash="ce6c58bd703760d66506fa9fd420a117edbef845a24ba040dbd0c48c19902d60" dmcf-pid="u9B9ZN8BdV" dmcf-ptype="general">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이제 청년들에게 일은 월급 이상의 의미"라며 "일과 삶의 균형, 자율성 등이 중요한 지표가 된 만큼 중소 기업들도 시차 근무제, 자율 출퇴근, 복지 혜택 등 근로 환경을 다각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현지 씨 역시 자신과 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을 청년들에게 "하나의 답안에 매몰돼 자신을 괴롭히기보다 시야를 조금만 넓혀보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a0f4b4e51dc3f4bfbbe39ec44ef6cea9e8d43b176fc940c30ee1bca5f037e41" dmcf-pid="zVKV1APKM9"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6adb8d50ab99d3f952b6f7c25380aeb6a58c608a5523a1ddf2495e4fef3aa1a3" dmcf-pid="qquqYL2unK" dmcf-ptype="h3">⑥미뤄둔 삶을 되찾으려면...그들이 남긴 말</h3> <p contents-hash="ef5b510cfbcbd834cdf21ce3a53517fa33fcb2134896c9e864d2bccb6d21c2d6" dmcf-pid="BB7BGoV7ib" dmcf-ptype="general"><strong>"시간이 나만 두고 가는 것 같아요."(25세 청년 구직자) </strong></p> <p contents-hash="193103ed9c74bcc38dc308b5389e4eef75c5b316c2f7a75b37c2c3a9f370fd8d" dmcf-pid="bbzbHgfzeB" dmcf-ptype="general"><strong>"진로를 찾아 도전했던 시간이 '도전'보다 '방황'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될까 무서워요."(24세 청년 구직자) </strong></p> <p contents-hash="18ffe1bb24326a1fbb7883e3b43863799988cc30ec80f93a4e20b55da8cc8020" dmcf-pid="KKqKXa4qnq" dmcf-ptype="general"><strong>"더 어려워질 미래만 생각하게 돼요. 앞으로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까요?"(28세 청년 구직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36e1c2fa309d741495ebc0b60a5a3052a52975bd07597c4f1e5f223b5d1bb1" dmcf-pid="99B9ZN8B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취업준비생 김민지(가명) 씨가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높은 건물들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임지훈 인턴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14209nfeq.jpg" data-org-width="640" dmcf-mid="G2eiKlae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hankooki/20260102043214209nf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취업준비생 김민지(가명) 씨가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높은 건물들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임지훈 인턴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cf417b89f42b5ec36be9e1e04d8a03834f9fa6702d63538f1016cbcf67c225" dmcf-pid="VVKV1APKRu" dmcf-ptype="general">인터뷰 중 만난 청년들은 하나같이 '보상받지 못할 노력'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이 겪는 불안의 실체는 ‘호환되지 않는 시간’에 있었다. 장인성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를 '인생의 낭비'라고 잘라 말했다. </p> <p contents-hash="e0212374f4d291bcaa71682c3878087bb448d6e3fe6117f48c60bcace0278998" dmcf-pid="ff9ftcQ9iU" dmcf-ptype="general"><strong>"시험과 스펙에 매달리다 실패하면 그 에너지는 그대로 매몰됩니다. 이 거대한 자원 낭비의 피해는 결국 젊은 세대 자신에게 돌아갑니다." </strong>그는 과잉 스펙 경쟁을 멈추려면 구조적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36bff44157393d30c4140fc4ae7ca7b7f6eeac333cd57dcba6cfbed7ff615fb" dmcf-pid="4424Fkx2np" dmcf-ptype="general">"입직 경로가 다양해지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청년들이 오로지 하나의 입구에만 매달리는 인생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p> <p contents-hash="f106b93eecaea082121b7c94df29d1aba642e57abd720cce862043077523c463" dmcf-pid="88V83EMVL0" dmcf-ptype="general">취업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금비씨는 "여행"이라고 답했다. 취업 준비 1년 3개월간 마음 편히 떠나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사회가 그들의 잃어버린 시간에 답해야 할 때다. 청년들이 더 이상 자신의 삶을 미루지 않도록. </p>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d8278454d55c4137e3f13b6da19c681a722a9390fdfd1a0980a15dac0307c8ed" dmcf-pid="66f60DRfi3" dmcf-ptype="pre"> ■한국일보 특별취재팀 <br>팀장: 김동욱(경제부)•신은별(엑설런스팀) <br>취재: 한소범•이유진(엑설런스팀), 황은서 인턴기자 </blockquote> <div contents-hash="5d05c843a585132a841b5754863cf45fb60819ddf61136a31d2cf0f9a42dc873" dmcf-pid="PoioVTAiJF" dmcf-ptype="general"> <p> </p> <div> <h4>■ 목차별로 읽어보세요</h4> </div> <ol> <li> <div> <strong>① 조각 경력</strong> </div> <ol> <li>• '한 식구'라더니 또 계약 종료... 몇 달짜리 '조각 경력'만 남았다<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718410005914)</li> <li>• "끈기가 없어" 병 치료한 청년에게 돌아온 말...'쉬었음' 72만 시대<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817470003874)</li> <li>• "젊고 경력도 있으면 좋겠어요"...신입 취업, 불가능한 도전이 된 이유<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611540003908)</li> <li>• 경력 절실 청년들 위해 '확' 늘린 '일 경험'... "실제 채용에 연계되도록"<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413560002931)</li> </ol> </li> <li> <li> <div> <strong>② 20세기 스펙</strong> </div> <ol> <li><span>• "시간이 나만 두고 간다"...'풀스펙' 청년 갉아먹는 22개월의 '무한 경쟁'<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211040002760)</span></li> </ol> </li> <li> </ol> <p> </p> </div> <div contents-hash="2136debeeebc1a3f54ff7cd40d68c9e7a9de7332f77a4182c347f5c65374a3af" dmcf-pid="xaLa4WkLn1" dmcf-ptype="general"> <div> <em>1</em>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 </div> <div>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취업을 포함한 사회·경제활동 등을 매년 추적하는 종단면조사다. 첫 직장 특성 변화는 2007년 기준 청년층 1만명과 2021년 기준 청년층 1만 2,000명의 취업 시점을 비교 조사했다. 2007년 표본의 첫 직장 취업시점은 2004~2013년, 2021년 표본의 첫 직장 취업시점은 2014~2023년이다. </div> </div> <p contents-hash="8c5c7976c658818e85d0be5635e1cff7484621b0ff75bdfaa4385decda4915f9" dmcf-pid="y313hM71R5" dmcf-ptype="general">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br>이유진 기자 iyz@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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