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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BC “당황”·KBS 공동·SBS 2차… ‘연기대상’ 또 인물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9
2026-01-01 14:02: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ywvJb0z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aec67996f7430b11ca8f6d008bd57ebe0b1c79e1450cf2f8437a9d940d6dff" dmcf-pid="6bWrTiKp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서강준.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sportskhan/20260101140211615ztau.png" data-org-width="1200" dmcf-mid="V83Ttkx2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sportskhan/20260101140211615zta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서강준.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c068f7c64fab76abf438714a4edf981a8ea30db1b0c080a653ccc2b8ca8b4d" dmcf-pid="PKYmyn9UFv" dmcf-ptype="general">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지상파 3사의 연기대상은 ‘빈약한 라인업’의 민낯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06a6967c2093e0cf16cd165742ec44745a3f756a70159a3c9a47d436a17f813b" dmcf-pid="Q9GsWL2uuS" dmcf-ptype="general">과거 ‘연기대상’은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영예이자 시청자들에게는 한 해를 정리하는 축제였지만, OTT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로 지상파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하락하면서 어느 새부턴가 ‘사내 행사’로 여겨지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b72162647c5040ca6316a57b01482f9c8b0ee71cbe9ea08caa3118d73060d6ea" dmcf-pid="x2HOYoV7ul" dmcf-ptype="general">이를 타개하고자 매년 다양한 작품을 내려 고심을 이어가고 있고, 시상식에도 여러 변주를 주려 노력하고 있지만, 2025년 ‘연기대상’도 존재감이 흐렸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대중이 모두 고개를 끄덕일 만한 ‘압도적 흥행작’이 없는 탓이다.</p> <p contents-hash="d9cfe78661da6fcac0e7aee41ad7145063edb36824b7552c03ab1121b689b235" dmcf-pid="yOd2RtIkzh"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2월 방송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지난 한 해 두 자릿수를 넘긴 작품을 내지 못하고 ‘흥행 참패’를 겪어 MBC의 ‘간판’을 꼽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이에 서강준 역시 수상대에 올라 “기쁜 것보다 당황스럽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6edc70998704fc23314905646bac2309a6570337453d1e0e99e535401d88068" dmcf-pid="WIJVeFCE3C" dmcf-ptype="general">이는 겸손한 인사이기도 하나, 과거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들과 비교하면 무게감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수상자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는, 수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지 못했다고 느낀 시청자들의 반응을 반영한 동시에, MBC의 흥행작 부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fd7dadaef7a1162d75b9965012f4d534dc124f2d3beb6d2903e851cb6dce93" dmcf-pid="YRUY0we4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한 안재욱(위)과 엄지원.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sportskhan/20260101140212973qagq.png" data-org-width="500" dmcf-mid="fD7HUmJ6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sportskhan/20260101140212973qag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한 안재욱(위)과 엄지원.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a5a387b38bd54f374bd40b0e9897a7a7f7ac6beaa07fa93de637287f49fab4" dmcf-pid="GeuGprd8zO" dmcf-ptype="general">하루 뒤인 31일 진행된 ‘2025 KBS 연기대상’은 가장 임팩트 없는 경우의 수인 ‘공동 수상’ 카드를 꺼냈다. 지난해 2월부터 6개월간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두 주연 배우 안재욱과 엄지원에게 대상을 안겼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하며 전작과 현재 방송 중인 후속작에 비해 높은 성적을 얻긴 했으나, 방영 종료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데다 기존 주말극과 비교해 두드러진 흥행작으로 보기는 어렵다.</p> <p contents-hash="65719c87c7fc15325aac2d957db969cedf4152604428d9d8874e4623888ced3d" dmcf-pid="Hd7HUmJ6ps" dmcf-ptype="general">게다가 공동 수상은 배우들의 작품에 기여도를 동등하게 인정했다는 긍정적 해석도 있으나, 반대로 ‘최고’의 자리를 나누어 가짐으로써 상의 권위나 의미를 흐릿하게 만든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이 또한 지난해 눈에 띄는 작품이 없었다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1e5d57e4b0a3b84e6c8b93ecc970306949b28f4f2d49152848ebc062bad08c05" dmcf-pid="XJzXusiP3m" dmcf-ptype="general">같은 날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은 고정 팬층을 확보한 시즌제 드라마 덕분에 체면치레는 했다. 이견 없는 대상, ‘모범택시3’의 이제훈이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이제훈이 ‘모범택시’를 통해 두 번째로 안은 대상이다. ‘모범택시’는 이번 시즌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2년 전과 달리 이제훈이 단독 수상하면서, 이제훈의 연기력과 ‘모범택시’ IP의 위력을 보여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c7cee0daa9ce8eb13b5aeaa32d0f48033d58a2ed23df09a69ad7829f731772" dmcf-pid="ZiqZ7OnQ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제훈.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sportskhan/20260101140214294yhof.png" data-org-width="1200" dmcf-mid="4eaQo7yO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sportskhan/20260101140214294yho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제훈.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11f4519b5be62ac73d960ab85a4d82070cc8dc3e0c7cbf6b2772e15b95c10f" dmcf-pid="5nB5zILxFw" dmcf-ptype="general">배우로서는 뜻깊은 성취지만, 방송사로서는 돌아볼 여지가 있다. 신작 성과는 미비한 데 비해 검증된 시리즈물의 인기에만 기댄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참가상’식으로 이뤄진 수상 남발은, 그나마 시상식의 권위를 살려준 소수 흥행작의 성과를 스스로 깎아 먹었다는 평이다. 신인상과 조연상에서 각각 8명이 수상, 신인상 수상자 호명 당시 해당 배우들이 단순 ‘후보’ 호명인 줄 알고 수상대에 오르지 않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f3e682610294129c3869db150b3efc81cd5b98df3e0bd92fd8d3f05d7a6d407" dmcf-pid="1Lb1qCoM0D" dmcf-ptype="general">OTT 플랫폼의 득세와 제작비 상승 속에서 지상파 드라마 제작 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연기대상 역시 각기 다른 장르와 양식의 작품을 평가하기에 절대적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p> <p contents-hash="5192c03327897ea93c02caa8635e039360caf79f6416167c5eb9b7ccbdb941f7" dmcf-pid="toKtBhgRpE" dmcf-ptype="general">그러나 연기대상이 마치 각 방송사의 ‘종무식’처럼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중과 연말을 기념할 수 있는 문화적 이벤트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흥행작을 만들어내느냐 하는 문제 외에도, 방송사의 수상 기준이 시청자에게 설득력이 있는지 점검해야 할 필요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d0572c9786b2f17b24bbf7c0e644ba7722c146b59ad1ef998dc380de076aa46d" dmcf-pid="FA4UVycnzk" dmcf-ptype="general">시청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받는 사람도 민망한 수상은 배우와 제작진의 노고를 오히려 퇴색시킬 뿐이다. 올해 연말에는 과연 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수상이 이뤄질까.</p> <p contents-hash="6127d599e9b4e859fa3074ec0a03d3bcecdd92cd22c60383cd017c75359b321c" dmcf-pid="3c8ufWkL3c" dmcf-ptype="general">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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