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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성실·무례한 답변만‥오늘 '쿠팡 청문회' 이틀째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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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8339a162a5869b6856d0e646e26c6756ba770842c4cf1a066f46b058d34e176" dmcf-pid="24ThKHyOla" dmcf-ptype="general"> [930MBC뉴스]</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V4ThKHyOlg"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889e0cca8a2daa7ec49e6e7fac387e646ee35229aecc148e902821fa60505a47" dmcf-pid="f8yl9XWIWo" dmcf-ptype="general">국회는 오늘도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갑니다.</p>
          <p contents-hash="7efd29f0910d43820e1d115b15185276c755569745d474660b7939c571dafa88" dmcf-pid="46WS2ZYCyL" dmcf-ptype="general">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등 핵심 증인은 오늘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p>
          <p contents-hash="37009e2fb55bde4ca9e361aec4411e0009c0082ef83455516ce2df7c75d4c0eb" dmcf-pid="8PYvV5Ghvn" dmcf-ptype="general">어제 청문회에서는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의 불성실한 태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6989523966058279a8924feefb67eb6f05da66d53ed88e3958adffd9c89e4861" dmcf-pid="6QGTf1HlTi" dmcf-ptype="general">고병찬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PxHy4tXSCJ"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91f3156700f67142631f4b2c14a92d9372550872182e64663ae398825d475dce" dmcf-pid="QMXW8FZvyd" dmcf-ptype="general">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또다시 불참한 가운데 열린 국회 연석 청문회.</p>
          <p contents-hash="74cbc66d18324f2d25171a6af4f3910685e077fe5bb9ea5dd11542e82f6aed3c" dmcf-pid="xRZY635Tve"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쿠팡이 전날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고객 보상안이 '꼼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e7258b989b011b9ad2780c1ead706bfeda6d496c1a81db12185c2693e2897c42" dmcf-pid="yYiRSanQyR" dmcf-ptype="general">보상금액 5만 원 가운데 명품 쇼핑 서비스 '알럭스' 등 고가 제품을 파는 곳에서만 2만 원씩 모두 4만 원을 지급하는 건 판촉행사일 뿐이라는 겁니다.</p>
          <p contents-hash="d2a026b7c0be5ad853fa7e302d5e975433391d51f1bee27bc8c3c9b3bb095a2e" dmcf-pid="WGnevNLxWM" dmcf-ptype="general">[김현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알럭스에 들어가서 보니까 최저가 상품이 양말인데, 이마저도 3만 원이 넘습니다. 양말 한 짝도 못 사는 보상책 내놓고‥"</p>
          <p contents-hash="83f79f7ec00c74f4a880d8414f8f56235d3ed4785196746626701b3d06c9eed5" dmcf-pid="YHLdTjoMhx" dmcf-ptype="general">얼마 전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은 3천 건 뿐이라며 기습 발표한 '셀프 조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c60827d8e9fc7bff4500b73f8dec46d6047bee80059a57fbf7290a91bff89229" dmcf-pid="Glx8sJMVSQ" dmcf-ptype="general">쿠팡은 셀프 면죄부가 아니라 국정원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핑계를 댔지만, 정부는 동의할 수 없다며 개인정보 유출 규모도 3천3백만 건 이상으로 확인된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b26350c40a7cace2cd350e4f8037be8836f422d21a1bc9b847190676f7604308" dmcf-pid="HSM6OiRfyP" dmcf-ptype="general">[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 "조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합의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 사전에 발표했다는 것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242112a66852d38e7d57e700f04f9ab311b69882d5885cd1147bf5a7ddead260" dmcf-pid="XvRPIne4C6" dmcf-ptype="general">청문회 내내 매서운 질타가 계속됐지만,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또다시 불성실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p>
          <p contents-hash="938eaf2db9209e8c168c5850aaa997eb9c3a131baf8b952a943fcb23d13b4293" dmcf-pid="ZTeQCLd8S8" dmcf-ptype="general">국회 측 동시통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개인 통역사를 통해 소통하겠다며 수차례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한 의원의 질의엔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들기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c1e56bb901af61a5c7bef06c036b92cee7eb39e0a07f3becfa6b81a5847defc" dmcf-pid="5ydxhoJ6l4" dmcf-ptype="general">[해롤드 로저스/쿠팡 임시 대표] "저희가 중국 하천에 다이버를 보내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혼자서 자의적으로 했다고 생각하십니까?"</p>
          <p contents-hash="2df19a847080e466d81461b328edc29b94d82c91c0059a5f64b1f7fe42f1926b" dmcf-pid="1WJMlgiPCf" dmcf-ptype="general">[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만하세요, 노!"</p>
          <p contents-hash="e7e2ce9ea2b06c99d2b670dc63b47ed102b8073c82cc70d60506a70f06a7aef0" dmcf-pid="tYiRSanQyV" dmcf-ptype="general">[해롤드 로저스/쿠팡 임시 대표] "그만합시다!"</p>
          <p contents-hash="88c0ce02f89d3b09d4e5240ca361391c05ed5fd6e9885ba7ee71030ad4e3d3f6" dmcf-pid="FGnevNLxS2" dmcf-ptype="general">한편, 국정원은 자신들의 지시로 자체 조사에 나섰다는 로저스 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로저스 대표를 위증으로 고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p>
          <p contents-hash="3082df3153885e52d8922ae327bce3900f06a0e5df7bb8462ce046f61652d98f" dmcf-pid="3HLdTjoMC9" dmcf-ptype="general">MBC뉴스 고병찬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0XoJyAgRl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97b8378582e479b4bcf886fd1fa41337e596c775ec3448af1baf929b3fc9eaca" dmcf-pid="p9hszylwyb" dmcf-ptype="general">고병찬 기자(kick@mbc.co.kr)</p>
          <p contents-hash="7fff6a19835cbf68fd5b484182e3ad7001b9287e40b5b31418694c124ad81cb9" dmcf-pid="U2lOqWSrl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930/article/6790161_36790.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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