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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동장관 "쿠팡 특별감독 충분히 필요…전수조사해 볼 것"(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5-12-30 22:0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故오승용씨 죽음엔 "산재 해당"…쿠팡 임시대표 "죄송", 산재 인정엔 "논의중"<br>김범석 의장 과로사 은폐 의혹…노동장관 "중대재해 원인 조사 방해"<br>쿠팡 인사관리제도, 퇴사 압박 지적…노동차관 "위배되는 측면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wOdOwaZ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3375897b0f582599acd8ba6eafd06364f207a9f96c160a408945428745ec5a" dmcf-pid="KlrIJIrN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답변하는 로저스 쿠팡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2.30 nowweg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5484ndhd.jpg" data-org-width="1200" dmcf-mid="7sADQDAi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5484nd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답변하는 로저스 쿠팡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2.30 nowweg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a126df607cb3ea11471af181d3d0681434d3e30414449ccd00d9bfde9204af" dmcf-pid="9SmCiCmj1E"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은경 옥성구 기자 =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을 하다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 고(故) 오승용 씨와 관련,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산업재해에 해당함이 상당해 보인다"면서 "빠른 시일 내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54dd9d259e6c7d94b4a06a49d8f0c660a8120adeda77e907276cec3c6a93ff" dmcf-pid="2B07S70H1k"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p> <p contents-hash="59c0f8ffab1d620a1b4109e4149dfa3da5f2e25c989e0bb4ce30426ecbc41848" dmcf-pid="VbpzvzpXtc" dmcf-ptype="general">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인 오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 10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중상을 입었고, 당일 오후 3시 10분께 사망했다.</p> <p contents-hash="375e6e19e444b4075c3b1017b8229706f75f0c81fe5d2cb0f463c2ac37902d5c" dmcf-pid="fKUqTqUZYA" dmcf-ptype="general">오 씨의 유족은 이날 청문회에 방청인으로 나와 "장례식장에 쿠팡 직원이 1명도 오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연락조차 없이 묵인하고 있다. 사과하는 게 힘드냐"면서 눈물을 훔쳤다.</p> <p contents-hash="d902fd747d0db672eb89b0b0c716cfc4b5bb4de37408ae38e411fa1268f757ff" dmcf-pid="49uByBu5tj" dmcf-ptype="general">헤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정말로 죄송하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지만, 산재 인정과 보상 요구에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p> <p contents-hash="b97d663fa8fa1151d51c39db279d3ff0810e5c01f860c11aa442799bc7307e90" dmcf-pid="827bWb71ZN" dmcf-ptype="general">오 씨의 유족은 "동생은 10월에도 8일 연속 근무 정황이 있다"며 산재 인정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대단히 잘못됐고 물량을 채우지 못할 때 고용이 불안해지는 구조적 문제를 악용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산재 처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근로복지공단에서 처리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p> <p contents-hash="016760e0a9febcc2b875f715d1b5769f3108c17df6d9744b9ed59d4326418d40" dmcf-pid="6VzKYKztZa"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또 쿠팡이 다수의 업무상 질병 산재 소송을 진행하는 데 대해 "업무상 질병 사건은 회사의 산재 요율 산정에 아무런 지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쿠팡이 소를 제기해 얻을 이익이 없다"며 "무리한 소송이고, 산재보험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8eaaed3b70505084f0421a5c331394d72f56850b4eb58758b42a6da5c20120" dmcf-pid="Pfq9G9qF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안 처리를 지켜본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4 hkmpooh@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5662elii.jpg" data-org-width="1200" dmcf-mid="z1ojfjoM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5662el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안 처리를 지켜본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4 hkmpooh@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4fb1abe1484664fc16986fbfda5029a7d96976d1ff7cc45f16c2da7c359458" dmcf-pid="Q4B2H2B3Zo"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쿠팡이 중대재해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205b6534975a8e07e96ee1674a05c795034e00a97de79454275e19b56d3169f2" dmcf-pid="xu10I01ytL" dmcf-ptype="general">앞서 한 언론은 2020년 10월 12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故 장덕준 씨 사건 관련,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시그널' 메신저를 통해 쿠팡 임원에게 축소·은폐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f824068ed442f1e52eff7b92fcead9ad5bbaf3b63f23ddaa4de7b604b461d0f0" dmcf-pid="ycLNVNLxYn"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게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경영인과 법인은 어떤 책임을 지느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중대재해 원인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8428fcd60ec35cd4b12ac09099fdd2017033b8992beb0788ff58e40213c99e0" dmcf-pid="WkojfjoMZi" dmcf-ptype="general">이어 김 장관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 발생 원인을 조사할 수 있다"면서 "만약 저게 사실이면 제가 조사할 수 있는 현장을 훼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ac1326bcdfcc1034d0d5821a2bcc32da8b8fad4377f6b736fcd7d547a562aa6" dmcf-pid="YEgA4AgRZJ" dmcf-ptype="general">또한, 쿠팡의 산재 은폐 가능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필요성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5493294c72f0273b8e10037f7b68f738994e304c0ba3611ac6126f36220cb49e" dmcf-pid="GDac8caeYd" dmcf-ptype="general">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3년간 재해 현황 데이터를 보면 재해 710건 중 구급차로 이송된 건 359건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351건은 회사 차량 등을 이용했고, 산재 처리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11184234319d0c2938c343204595ee70ec8f3af4677c454bb6d64d53feb3088" dmcf-pid="HwNk6kNdGe"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b44c51b0748f04135d177b44d77331fdf35b0dc3d729dfbb290af95a166b96" dmcf-pid="XrjEPEjJGR" dmcf-ptype="general">안 의원이 "노동부 차원의 특별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하자, 김 장관은 "충분히 필요하고, 전수조사를 해보겠다"고 답변했다.</p> <p contents-hash="12c0b56295c43776eca4423c5d578263a8710494006cb845e36a78ac91414d7f" dmcf-pid="ZmADQDAiHM" dmcf-ptype="general">그는 쿠팡 칠곡물류센터 소속 노동자 고(故) 장덕준 씨의 모친 박미숙 씨가 "(합의가 나을 정도로) 산재 승인이 쉽지 않다"고 토로하자 "청문회가 끝나면 (피해자 혹은 유족들이) 왜 산재 신청을 하지 않게 됐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a7695770b1621bc46a591c80a70619fa4cf19ad8cc58b85f9662bd384b84ccc" dmcf-pid="5scwxwcn5x" dmcf-ptype="general">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산재 은폐와 관련해) 노동부에 고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엄중 신속 수사하셔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모든 자료를 취합해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a00ae96d141289887cf4299cb16015e8b76c2fd342d68514ee0af632f5300eba" dmcf-pid="1GlyNylwXQ" dmcf-ptype="general">쿠팡이 노동조합 결성에 대비해 회사를 쪼개기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장관은 "쿠팡은 직고용된 택배노동자,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택배노동자, 대리점하고 위탁계약한 특수고용노동자 등 세 종류의 기이한 고용 형태가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a397139a1f18ecff5fa6c3e1bf8a0e00c91182ba0ba1db01389722efa8b3c98" dmcf-pid="tHSWjWSrG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똑같은 업무를 하는 노동자가 왜 세 종류의 고용 형태를 갖는지 국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노조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기인하는 것 같으며, 노동자를 혐오하는 것 아닌가 깊은 의심이 든다"고 의문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0c5cc80daa052a19935577097e945d8d4fcca4e5922fdfd85f27d7771cc3f5" dmcf-pid="FXvYAYvm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택배차량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지난 29일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2025.12.29 cityboy@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5855soy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z8x0x8B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5855so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택배차량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지난 29일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2025.12.29 cityboy@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fe629f4bc705dff87c940c37774f7b3a9c6e490b6da060140ded0518deae55" dmcf-pid="3ZTGcGTsZ8" dmcf-ptype="general">이날 노동부는 쿠팡의 인사관리제도에 위법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1660f7f432ab50a181691c9ce26ae214491c30fc1ee8801a321b9dcd814683d" dmcf-pid="05yHkHyOH4" dmcf-ptype="general">안 의원은 "쿠팡이 인사관리제도를 이용해 저성과자를 퇴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0ec54a9b630faa5d29092f38522cd7395b525eaf23107c664f6a3114c21cc31" dmcf-pid="p1WXEXWI1f" dmcf-ptype="general">쿠팡은 개인 성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인사관리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등급은 '탑티어(TT)-하이밸류 플러스(HV+)-하이밸류(HV)-리스트 이펙티브(LE)' 4단계로 나뉜다.</p> <p contents-hash="eb493854a668149bb1cec9617100cbdad932d75cf593aeaee6941732fcbb57e9" dmcf-pid="UtYZDZYCYV" dmcf-ptype="general">이 중에서 하위 10%에 부여하는 LE 등급을 받은 직원은 성과개선계획(PIP)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일부 직원들은 PIP 프로그램 과정에서 과도한 과제 등이 난무하고,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실상 퇴사 압박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p> <p contents-hash="7d2c1c9bc8de3a233b39a88d458cdee33a4249b51034556d75484cca28068e26" dmcf-pid="uFG5w5GhX2"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인사관리제도는) 합리적 기준이 있어야 하고, 정당한 직무 전환 기회 등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쿠팡 인사관리제도가 법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716de00ec53a6675a964e41219690e5f03448473d28903ea1bf0be729d7906" dmcf-pid="73H1r1HlZ9" dmcf-ptype="general">아울러 실태 확인을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조치 등을 권고하겠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de997ed722c75cad72ff56a00b1f74b6fa7c5bba62590eb81a80f80d493c5e" dmcf-pid="z5yHkHyO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답변하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박대준 전 쿠팡 대표. 2025.12.30 nowweg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6028zpc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ngA4AgR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yonhap/20251230215756028zp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답변하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박대준 전 쿠팡 대표. 2025.12.30 nowweg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235c105fd3ba034c8cbe083c50a08ca2bbc611443c5cf0ee5793f408f26a1d" dmcf-pid="q1WXEXWIXb" dmcf-ptype="general">ok9@yna.co.kr</p> <p contents-hash="1971b5dc93d027e19e130812b2bd27567518c320067f63e6fdcc2989d5cf4377" dmcf-pid="bFG5w5Ght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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