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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책임질 김범석도 안오는데…국회, 이틀간 쿠팡 연석 청문회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0 08:2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힘, 국조 요구하며 불참<br>일부 상임위원, 사보임 통해 참여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CLKPfz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0f0d354cbcdcd89b0f4ec41b9bae0abf3440c81133fece67689628999c7edc" dmcf-pid="19KHECmj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석 쿠팡Inc 의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081804296spoc.jpg" data-org-width="500" dmcf-mid="XQj8tzpX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081804296sp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석 쿠팡Inc 의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f09a2bef43cd9bf73a512de94295e1da5ad26fc564bc2153d11084235d3386" dmcf-pid="t29XDhsAWn" dmcf-ptype="general">
           국회는 30일부터 이틀간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연석회의 형태로 연다.
          </div>
          <p contents-hash="98ced0fa8c42889fe74e8a67e920fb2bcba87ba248a1fc52f4065c76685cce63" dmcf-pid="FV2ZwlOcli" dmcf-ptype="general">이번 청문회는 국회법 63조에 따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도로 정무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6개 유관 상임위원이 참석한다.</p>
          <p contents-hash="5c6b7608253c605243417b9919b5074ff1be06b0f1fd8c9eaa38a32d0ca12b5e" dmcf-pid="3fV5rSIkyJ" dmcf-ptype="general">쿠팡 전현직 임원 등 1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동생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p>
          <p contents-hash="32e7ffe3220e07a9a88ad355bd79f25ddefae4edaf3ef43c8b327ea61304c8a9" dmcf-pid="04f1mvCEWd"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청문회가 아닌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하고, 청문회 주관 상임위가 과방위가 아닌 정무위가 돼야 한다는 점을 들며 불참하기로 당론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e5b32a075fdfb59a3e8dbef80b74acb72c43874cba3d6cdd7fc827dbe8b1974" dmcf-pid="p84tsThDTe" dmcf-ptype="general">정무위, 기재위, 외통위 3개 상임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사보임 절차를 거쳐 과방위원 자격으로 청문회에 참여한다. 이들 3개 상임위는 국민의힘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c91a9c68a95c880dd0cb30630dd3dea9bce6bf7a6c0e6d5c0bd3347ab9526a31" dmcf-pid="U68FOylwWR" dmcf-ptype="general">쿠팡은 청문회 전날인 지난 29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1조685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febd04ab506f7e94938d296e96609eda0ead4ef4a467705369d436388deb43" dmcf-pid="uP63IWSr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가 제출한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081805552olty.jpg" data-org-width="700" dmcf-mid="ZAWc6JMV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081805552ol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가 제출한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57d2ce0c5b55cbcfd1a66b6d62cad1ffec41ddee4c96fc510ea2a21733379f" dmcf-pid="7BqWAsDgyx" dmcf-ptype="general">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1인당 5만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이 핵심이지만,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은 쿠팡 트래블이나 알럭스 등의 서비스에 나눠 지급하는 형태라 이런 사태마저 마케팅에 사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div>
          <p contents-hash="be47a608a98a60e7b4f1343f8a2ffd493a0b6967f800326007895c84201854b0" dmcf-pid="zbBYcOwaCQ"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쿠팡 보상안에 “쿠팡 트래블, 알럭스가 도대체 뭐냐. 아무도 쓰지 않는 서비스에 쿠폰 끼워팔기, 눈 가리고 아웅”이라며 “이 와중에 판촉 행사, 영업합니까. 안 팔리는 서비스 호객행위 하는 겁니까”라면서 책임은 회피하고 위기마저 장사에 이용한다고 질책했다.</p>
          <p contents-hash="c36ddb8256c705da175f83fa4c5b95ac776068b206502989f4c8dde8cdd34e07" dmcf-pid="qKbGkIrNhP" dmcf-ptype="general">전날에는 김 의장의 연석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관련 “지금 쿠팡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쿠팡 매출액 90%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 사업에서 발생한 3370만명 해킹사태, 쿠팡노동자 사망 사건 등이 아닙니까”라며 “이보다 중요한 일정이 대체 뭡니까”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d1fecbf1f5499824e7eeb373120f78880b895daa1f3498818bc8f7812375698" dmcf-pid="B9KHECmjy6"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전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팀장으로 한 ‘쿠팡 사태 범정부 TF’ 회의를 열었다. 이 TF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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