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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파면, 조기 대선, 정권교체...정치권 롤러코스터 1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0 0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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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4LMdIThDhz"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a61a89408fcd284371dd419a9a46c3bf56ca2b65020cfb890863490cb3fd7b47" dmcf-pid="8oRJCylwT7" dmcf-ptype="general">올해 정치권은 헌정사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p>
          <p contents-hash="b40eb405083372602299560feac905202c06271be08f562fdc5e4e48be9d6ad4" dmcf-pid="6geihWSrCu" dmcf-ptype="general">대통령이 또 파면되고, 조기 대선을 통해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여대야소 구도 속에 극심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p>
          <p contents-hash="93f541346f0dd6cc08c8298caa172838b7491479b79128695f01d3a09d8e1105" dmcf-pid="PadnlYvmvU" dmcf-ptype="general">조은지 기자입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QNJLSGTsSp"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b162bbbb86dd549e1735513e44ffdf8abf653771657d2b4fe9f73206019f1610" dmcf-pid="xjiovHyOh0" dmcf-ptype="general">을사년 벽두는 대통령 체포 작전으로 시작됐습니다. </p>
          <p contents-hash="ee50e6c00d6e1f81d16275a5b106335307554219da587b7e03bde6c411b12175" dmcf-pid="ypZtPdx2W3" dmcf-ptype="general">버스로 벽을 세우고, 원형 철조망까지 둘러 '요새'로 변신한 한남동 관저에서 버티다 끝내 붙잡힌 게 지난 1월 15일. </p>
          <p contents-hash="c1d6de8632d0e05366fc47f4666e61ec54268b9a2278af528f73c5f96bb65084" dmcf-pid="WU5FQJMVTF" dmcf-ptype="general">서부지법 폭동으로 이어진 구속수감 끝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52일 만에 '깜짝 석방'되며 반전을 꿈꿨지만,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 8대 0으로 파면됐습니다. </p>
          <p contents-hash="7d4037b29268e0e57a574aaab22ad3ccf514b5ace484868fe841ba267b6b2b51" dmcf-pid="Yu13xiRflt" dmcf-ptype="general">[문형배 /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지난 4월 4일)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p>
          <p contents-hash="2641e1f6b2c57ff70bdde1feb4faea0d0c638bdea888b33f83171b1953179c2a" dmcf-pid="GmAEZ01yy1" dmcf-ptype="general">정치권은 빠르게 조기 대선 모드로 전환됐습니다. </p>
          <p contents-hash="ec764aaf296f42513842e9ee277e4a1db599213ece6894b03f6845e6344f4088" dmcf-pid="HscD5ptWS5" dmcf-ptype="general">3년 전 0.73%p 차로 아깝게 졌던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순풍에 돛단 듯 '대세론'을 형성했지만, 결전 한 달 전,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p>
          <p contents-hash="e8eed9de7cdfb73e4ab4c633c6ba61334bfc325228b56a455b511ab68bf664b2" dmcf-pid="XOkw1UFYSZ" dmcf-ptype="general">[이재명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5월 1일) :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일단 내용을 제대로 확인해 보고 입장을 내겠습니다.] </p>
          <p contents-hash="f72cfadbc4e22070b6a2a1b79b5c2f81dbf5c2bea8e4f34f5caa6f33211c291d" dmcf-pid="ZIErtu3GCX" dmcf-ptype="general">벼랑 끝에 선 당시 여권은, 김문수 후보를 세우기까지 '혼돈의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p>
          <p contents-hash="a6f1ac3fe1c755ca5ad40ac669183268e6495dea68e0230fc42905c6bf24d0ca" dmcf-pid="5CDmF70HlH" dmcf-ptype="general">경선 내내 '난 김덕수'라며 한덕수 총리와 단일화를 약속했던 김 후보가 돌연, 버티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p>
          <p contents-hash="96ff5ddaec61fd0a8be0c6b9abb0bba77679923ce271ae900a1143a268d365ba" dmcf-pid="1hws3zpXlG" dmcf-ptype="general">[김문수 /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 5월 9일) :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9892f2cde2b4aab6e9c67a3fbb3d2d1550b592fa2e8113e61d7ee1026f10f906" dmcf-pid="tlrO0qUZhY" dmcf-ptype="general">[한덕수 / 전 국무총리](지난 5월 2일) :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p>
          <p contents-hash="56ba366495264d9e6c713a7f645f387a6f11c752a12016ea5bb2ea7698acd509" dmcf-pid="FSmIpBu5TW" dmcf-ptype="general">모두 잠든 새벽, 초유의 후보 교체 시도와 가처분 소송, 당원의 찬반 투표 끝에 '기호 2번 김문수'가 확정됐지만, 내상을 잔뜩 입은, 상처뿐인 영광이었습니다. </p>
          <p contents-hash="e1c842e40e2073c28fa545efceaff141d364425063f2032e9f4e870f7c9a2f5a" dmcf-pid="3vsCUb71Wy" dmcf-ptype="general">계엄과 탄핵, 파면으로 가뜩이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빛의 혁명'을 외친 이재명 후보는 60일 대선 레이스 승자가 됐습니다. </p>
          <p contents-hash="6cbf8c70e646e7f01e3b2cca4dadc4561875d021972dc1d28e44782e2e60dde0" dmcf-pid="0TOhuKztvT" dmcf-ptype="general">[이재명 / 당시 대통령 당선인](지난 6월 4일) :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입니다. 함께 갑시다!] </p>
          <p contents-hash="51770fa882ba7bc808ed58d2114fca3ed9215abe41171d778a89c43a4496fedd" dmcf-pid="pyIl79qFTv" dmcf-ptype="general">총선에서 압승한 이듬해, 행정권까지 거머쥔 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기치로 검찰청 폐지 같은 '숙원 입법'을 잇달아 처리했습니다. </p>
          <p contents-hash="811352b3b65bbd3d6c549e739ee39820143dea9bba149d56538920b643bcc4ac" dmcf-pid="UnxeOvCECS" dmcf-ptype="general">거대 양당은 서로를 청산 대상, 독재 정당으로 규정하는데,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 콘크리트 지지층 요구까지 맞물리며 대화와 타협은 종적을 감췄습니다. </p>
          <p contents-hash="209214989c8e1a2048977fc4f11d5814e536b0cd77de14b852341078e2fc3bba" dmcf-pid="uLMdIThDhl" dmcf-ptype="general">여대야소 여의도는, 필리버스터와 통일교 특검 등으로 연말에도 내내 평행선만 달리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42f40b7beff078debe86f4790d104c87dc02e83d2f45eb713fff0bc70fb103e8" dmcf-pid="7oRJCylwvh" dmcf-ptype="general">YTN 조은지입니다. </p>
          <p contents-hash="1efb2a75c71b2316d412e67423edc3025bf0f41dedbbf105032837122b97617e" dmcf-pid="zgeihWSrS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주연 </p>
          <p contents-hash="cc5b6fc12eaf30e889eea72715515af6fbb129464e8c5f9df8bb8a2d41183525" dmcf-pid="qadnlYvmhI" dmcf-ptype="general">YTN 조은지 (zone4@ytn.co.kr)</p>
          <p contents-hash="ee27509b63434c5d5d30a2b7cdb2b82e5217c4d08ac2d6335b92099723c428a7" dmcf-pid="BNJLSGTshO"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d81094bbfe2be82a71cda77a5821510c9410c4d2bebf131797662ea341742366" dmcf-pid="bjiovHyOls"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20700c782b64cde073431b93f9dedc873ebaae9df07a17fda7889fcd35d1d918" dmcf-pid="KAngTXWIlm"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226e3d1f7c2484a38ef66c7a07e56a1f266c8eae6bec7ba4c042271e16d65646" dmcf-pid="9cLayZYChr"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e26466cd9c6f1df5a0259a427c3572d540e3ea737a31f5ca07b61c984f8c0135" dmcf-pid="2koNW5GhCw"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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