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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 현대판 매관매직·국정개입”…특검 180일 수사 종료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9 2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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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xFKkXx8BWs"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ef8c3e31db1b5ac672179efc3df7ed9058cff9a6692a3ebe4f6ddc2bdaaa5199" dmcf-pid="ygm7JylwCm" dmcf-ptype="general">김건희 특검팀이 180일에 걸친 수사를 마쳤습니다.</p>
          <p contents-hash="27dfc259b684a241e265ea0f19f47a941a8e3f99d6145bd02002f30cecd8678f" dmcf-pid="WasziWSrlr" dmcf-ptype="general">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김 여사가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f295242331f619c3b103c85bc4927374cd85a23ff2f3e906fbd3a0c66db0d45c" dmcf-pid="YNOqnYvmvw" dmcf-ptype="general">김 여사가 금품을 받고 인사와 공천에 개입하며,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을 크게 훼손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p>
          <p contents-hash="deb5df5e5b3dcdbf31698e402cff7a7f674d46c33b6adf97f8e22d40ca5cf016" dmcf-pid="GjIBLGTshD" dmcf-ptype="general">먼저,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e8f7bae469b294e6c5cdad9585b163529bdfdbe1ea4b49406e145ca088254ddf" dmcf-pid="HACboHyOSE"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f22efd9c0f2185167b6462131835526afcf3597aeebe419234a91f9ce402f169" dmcf-pid="XchKgXWIlk" dmcf-ptype="general">특검 출범 35일 만에 첫 소환 조사를 받은 김건희 여사. </p>
          <p contents-hash="69141253955cac60e1f8d066d87c3434d8c0eb8bef84174572ceee3ad83d45a0" dmcf-pid="Zkl9aZYCTc" dmcf-ptype="general">[김건희/여사/8월 6일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66d0eef4d155beb1862964f7df67acc4306a46ee4bb27a8917f9c5f96ccb4fed" dmcf-pid="5ES2N5GhhA" dmcf-ptype="general">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는 게 특검 수사 결과였습니다. </p>
          <p contents-hash="00fc6e8e6460268e27898a6171a272bd63c8230b248fe230de5d046f3298008c" dmcf-pid="1DvVj1Hlhj" dmcf-ptype="general">[민중기/특별검사 :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쉽게 수수하고,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훼손되었음을..."]</p>
          <p contents-hash="2c3373f8cd32591955dbefebbb9d5697b9f393aa4c26945304c0deb3623dc0bc" dmcf-pid="tGUovVb0SN" dmcf-ptype="general">김 여사 인척 집에서 순방 목걸이 모조품이 나오자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이 목걸이 진품 등 1억 380만 원 상당의 순방 장신구를 줬다고 인정했고, 김상민 전 검사가 건넨 1억 4천만 원짜리 그림도 등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46c5dead13ce39182740e3dfb89309f0405150c7f3bf0fc0b7b0a09e7949ac19" dmcf-pid="FHugTfKpya" dmcf-ptype="general">함께 발견된 시계 상자는, 사업가 서성빈 씨가 건넨 3,990만 원 상당 제품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bd7675ab9ba044cea4a42f8e70b3a8a14ded625535cebaa903b5a96b7ccbd7ed" dmcf-pid="3X7ay49Ulg" dmcf-ptype="general">김 여사 모친 압수수색에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265만 원짜리 금거북이가, 김 여사 자택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가 건넨 267만 원짜리 가방이 나왔습니다. </p>
          <p contents-hash="b1de7af0f6a67935d2fcb359d45b8a42ddfbfdb7fcead86be31b4e6db52f7747" dmcf-pid="0ZzNW82uSo" dmcf-ptype="general">여기에 통일교 측이 제공한 목걸이와 샤넬 가방, 최재영 목사의 디올 가방까지, 특검은 김 여사가 받은 금품이 4억 원에 이른다고 봤습니다. </p>
          <p contents-hash="0214ce5189c60889bfefc18dae920c13c6ae0499752ef75ae69f604406c120f9" dmcf-pid="p5qjY6V7SL" dmcf-ptype="general">[김형근/특검보 : "다양한 사람들이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를 찾아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청탁하고,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고…."]</p>
          <p contents-hash="2f9f8509b3cdd09a8c403587a68059179b07ef097b4c76698b9420fd197597e8" dmcf-pid="U1BAGPfzCn" dmcf-ptype="general">혐의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의혹 사건 등은 다음 달 28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d3bdd629e7ad29ab369c1ca11cecdab19e1c5262de0f66fdce411b99da021db9" dmcf-pid="utbcHQ4qWi" dmcf-ptype="general">김 여사 측은 "사실이 과장되거나 정치적 프레임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점검하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22d86693d1730da3f7df13a4e0f0d498579c97b0747bdac91557d97eec924eef" dmcf-pid="7FKkXx8ByJ" dmcf-ptype="general">특검은 김 여사 외에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 20명을 구속기소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4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p>
          <p contents-hash="753edda90d7ada6ea98bfd0a64247c0fb9afe421306bc84fa80d5e3cb6645eef" dmcf-pid="z39EZM6bvd" dmcf-ptype="general">KBS 뉴스 정상빈입니다.</p>
          <div contents-hash="b7bb5d4e4721e1f2d30fe14e76ba1cc12d2edd5bf1aa396da3e56062ddcbccb9" dmcf-pid="q02D5RPKSe"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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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a973de30c1a92df66e87067aa20cd4abcf52313ede08c2b4b4c36eae1521ec" dmcf-pid="BpVw1eQ9CR"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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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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