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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병기,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알고도 은폐했다... 육성 녹음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5-12-29 11:0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hOu82um1"> <div class="video_frm" dmcf-pid="5plI76V7I5"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H1jgYUFYDF"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H1jgYUFYDF"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Geam82ku9Z0?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deb7a5b96c51d10dc8a374f1774361cea5bb8ed8e852befae69bf82103832899" dmcf-pid="1USCzPfzmZ"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2022년 배우자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한 뒤, 증거를 삭제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이런 사실이 담긴 김 원내대표의 육성 녹음 파일을 입수했다.</p> <p contents-hash="f438d7e884c21742e4454e782140180dc073c03d93d08cec481cac6957967a70" dmcf-pid="tuvhqQ4qwX" dmcf-ptype="general">아무런 공적 권한이 없는 국회의원 배우자가 구의회에 배정된 세금인 업추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할 수 있다. 당시 재선 국회의원이었던 김 원내대표가 배우자의 공금 횡령 의혹을 알고도 덮었다는 점에서 정치적 책임은 물론 강제 수사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p> <p contents-hash="fc3efa5acc07df1d152cd20294be8e7cc1edc882004145d3044bc086be72d0e2" dmcf-pid="F7TlBx8BsH" dmcf-ptype="general"><strong>김병기, 배우자의 '구의회 업추비 유용' 알고 있었다 </strong></p> <p contents-hash="68dd1a171cdb23f8620c15483ed8ef1f005402460d1a204a1c009674d6dee677" dmcf-pid="3zySbM6bsG" dmcf-ptype="general">뉴스타파는 최근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 이 모 씨가 2022년 7월부터 최소 8월 말까지 당시 조진희 서울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추비 카드를 전달받아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보도했다. (관련 기사 :<span> "사모가 썼다"... '김병기 배우자 업추비 유용' 자백 녹취 공개</span>)</p> <p contents-hash="344a73bb1de6bcdf04dbc79769ddc90eb89bde3a428268ba4d66e3907c51216f" dmcf-pid="0qWvKRPKmY" dmcf-ptype="general">취재진이 확보한 2022년 8월 말 조 부의장과 당시 김병기 의원실 보좌 직원 A 씨 간 전화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조 부의장은 "어젯밤에 (카드 결제 내역을) 계산을 다 해봤다. 사모님(김병기 배우자)이 쓰신 게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라며 "7월 12일에 바로 (카드를) 드렸다. 8월은 내가 거의 안 썼다. 다 사모님이 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7e698eec07f3053f206d4f4c935f49adf8092fa82fc32ebd8df1771d4579044" dmcf-pid="pBYT9eQ9rW" dmcf-ptype="general">김 원내대표의 배우자 이 씨도 A 씨와 통화에서 자신이 업추비를 쓴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이 씨는 "(조진희의 업추비 증빙 자료에 적힌) 인원수는 대부분 '가라'(허위)일 것"이라며 "조진희는 진짜로 만나서 얘기를 하든지 해야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7bff881ec46fe239a8d10184ac6a9ca3105dd768934e9c51de648f12669ac7" dmcf-pid="U9XYfiRfIy" dmcf-ptype="general">뉴스타파 취재 결과, 이 씨는 서울 동작구는 물론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한정식집, 중식당, 일식집 등에서 조 부의장의 업추비 카드를 썼다. 2022년 7월~8월까지 이 씨가 유용한 업추비는 최소 270만 원~370만 원으로 추산된다.</p> <p contents-hash="249f730a806fb1a7afa1f3cf2184d2d7b8dd7edc950ade414dce1852c32f07c6" dmcf-pid="u2ZG4ne4mT"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씨의 업추비 유용을 알고 있던 사람은 보좌 직원 A 씨만이 아니었다. <strong>김 원내대표도 당시 배우자의 업추비 유용을 알고 있었다. </strong>이 뿐만 아니라, 그는 이 사건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 씨 등과 수시로 연락했다. 뉴스타파는 2022년 8월~9월 김 원내대표가 A 씨와 나눈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을 입수해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58f7a5a95bdf1b234245d5d4510b1566689049ba7860b9bfca1c76c75cf12b8" dmcf-pid="7V5H8Ld8Iv" dmcf-ptype="general"><strong>김병기 육성 녹음 파일 확보... 3년 전 이미 '업추비 유용' 알았다</strong></p> <p contents-hash="635a37ddf6b3f90a7052acf695677523c348125ca1b865af3d39969f171af287" dmcf-pid="zf1X6oJ6rS" dmcf-ptype="general">2022년 8월 말 당시 재선 의원이었던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사무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이 무렵 민주당에는 '김병기 배우자가 조 부의장의 업추비 카드를 쓰고 다닌다'는 제보가 들어갔다. 그러자 당 지도부는 김 원내대표에게 소명을 요구했던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582b749e8bf041449a8f3fbdd6d2656d34a27cc9b396665e7509b16a505d09b0" dmcf-pid="q4tZPgiPwl" dmcf-ptype="general">2022년 8월 28일, 김 원내대표는 A 씨에게 전화해 "옆에 누가 있냐"고 물은 뒤 A 씨가 "없다"고 하자 얘기를 꺼냈다. 김 원내대표는 "조진희 부의장 업추비 카드를 안사람이 쓴 것 같다. 조진희가 '이거 카드 다 쓰라'고 해서 우리 안사람이 누구 만날 때 썼나 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조진희한테 '야 너는 왜 밥 안 사냐' 그러니까, 조진희가 '나 카드 없어. 사모가 갖고 있어' 이랬나 보다. 그게 녹음이 됐다는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af6afc9338d6e908a37dd56eaddc76bcb3255a71da0fb3f9a8a421e9e8b16ac" dmcf-pid="B8F5QanQOh" dmcf-ptype="general">같은 날 다른 통화에서도 김 원내대표는 "(당에서는) 이 건에 대해서 보니까 '사모님이 직접 안 썼으면 무슨 문제가 되겠냐'고 했다. 그런데 우리 안사람이 일부 직접 쓴 게 있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당신(A 씨)한테 다 오픈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무슨 대응이 될 것 아니냐"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192e74898cf32f91741b0ee075c2a11e0e2b07944bb675eca385121efacc7d" dmcf-pid="b631xNLx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오른쪽)와 배우자 이 모 씨의 모습. 김 원내대표는 2022년 8월 말, 배우자의 서울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wstapa/20251229105659637kfrt.png" data-org-width="780" dmcf-mid="YeE1xNLx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wstapa/20251229105659637kfr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오른쪽)와 배우자 이 모 씨의 모습. 김 원내대표는 2022년 8월 말, 배우자의 서울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a8771364e225c67bd7da90e777da6ef7bbc97489a0e1210ee65999c5c176d4" dmcf-pid="KP0tMjoMII" dmcf-ptype="general">이날 통화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배우자 이 씨의 업추비 유용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김 원내대표는 A 씨와 통화에서 "우리가 식사를 하고, 조진희가 카드로 식사를 하게 해줬으면 (법에) 걸리는 거냐"고 물었다. A 씨는 "문제가 심각하긴 하다. 부의장 업추비를 엉뚱한 데에 썼으면 업무상 횡령이 될 수 있고, 범죄가 되는 거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3da2cf47607a1c317423652b63b8053cceaaac65fae9d4723ad2ed871ee825d1" dmcf-pid="9QpFRAgRwO" dmcf-ptype="general">이에 김 원내대표는 다시 A 씨에게 "조진희가 '이OO(배우자)가 업추비 카드를 썼다'고 말하면, 둘(조진희, 배우자 이 씨) 다 걸리는 거냐"고 물었다. A 씨는 "둘 다 걸리는 거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7e430906d7810fa760a7a33627b28c09c22a60d2e1e089bf127dba709a1f442" dmcf-pid="2xU3ecaeIs" dmcf-ptype="general"><strong>배우자 업추비 유용 인지 후, ‘사건 은폐’ 지시</strong></p> <p contents-hash="aaa2d56c655fcd957e745470650c46ae39477fae88ff730d7b6ce3b07df2fa22" dmcf-pid="VMu0dkNdDm" dmcf-ptype="general">김 원내대표는 보좌 직원으로부터 '배우자의 업추비 유용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뜻밖의 선택을 했다. <strong>이 사건을 은폐하기로 한 것이다</strong>. </p> <p contents-hash="f01962aa6e55f6ef641059c6d0583536a318a77f7367e0cb63d16c96e5767d00" dmcf-pid="fR7pJEjJrr" dmcf-ptype="general">먼저 김 원내대표는 '조 부의장이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는 계획을 밝혔다. 8월 28일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는 A 씨에게 "조진희는 자기가 다 카드를 쓴 걸로 하겠다고 한다. 이건 당연히 (배우자 이 씨가 썼다고 하면) 자기도 죽으니까. 이렇게 돼 있다"고 말했다. 사건을 덮기 위해 조 부의장과 이미 '말을 맞췄다'는 취지였다. </p> <p contents-hash="521793a17fc345ae3f2811dcbcf5d0a5e32aeeab742b7419162acb2752514e21" dmcf-pid="4ezUiDAiE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배우자 이 씨의 업추비 카드 결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누가 확보하지는 않을지 걱정했다. 관련 법에 따라 구의회 업추비 결제 내역(시간, 장소, 인원수 등)은 외부에 공개된다. 이 때문에 누군가 조 부의장의 업추비 결제 내역을 보고 해당 식당에 가면, 이 씨의 결제 모습이 녹화된 CCTV 영상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었다.</p> <p contents-hash="827c662b4736814b179d919aa03cf80c4901ec0c204323d9e1796136c13ebd77" dmcf-pid="8dqunwcnID" dmcf-ptype="general">8월 28일 이어진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는 "그런데 조진희가 (내가) 썼다고 말해도, 그게 실제로는 조진희가 쓴 게 아니지 않느냐, CCTV도 있고"라며 "수사 고발을 하면 (업추비 결제 내역을) 건건이 조사할 것 아니냐. CCTV고 뭐고 다 조사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41b93a9826f53c660ae399439942f7a3ca75e732d9d11ddacd8241447c747a" dmcf-pid="6tOr0Vb0rE" dmcf-ptype="general">다음 날 통화에서도 김 원내대표는 "지금 문제가 아내가 (조진희 업추비 카드로) 밥을 먹었는지 죄다 CCTV를 얻으려고 덤벼들 텐데"라며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e6550ea63af1685f3c850e5802b0780fd104f96d66516d71404452eafa6b8be7" dmcf-pid="PFImpfKpOk" dmcf-ptype="general"><strong>결국 김 원내대표는 이틀 뒤인 8월 31일, A 씨에게 '배우자 이 씨가 업추비를 쓴 식당에 가서 CCTV를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말 것을 요청하라'며 사건 은폐를 지시했다. </strong>아래는 관련 통화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46f103253bd8b9d5fffd522e4e7270a1434e94e3110b4a6ae91405982b4532f5" dmcf-pid="Q3CsU49Umc" dmcf-ptype="blockquote2"> <p>○ 김병기 원내대표 : OOOOO(배우자 이 씨가 업무추진비를 쓴 식당) 그런 데는 직접 가서. 혹시라도 누가 물어보면, 의원에 대한 거 일체 제공하지 말아라. 그런 얘기를 해 둘 필요가 있을까?<br>● A 씨 : CCTV 영상을 누구한테 보여준다 이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래도 한번 가볼까요? 점심 때 저희가 한번.<br>○ 김병기 원내대표 : 응. (CCTV 영상에) 몇 시 몇 분 뭐 이런 거 있잖아. 그러니까 여자 두 명이거든. (식당 측에) '김병기 의원실인데요. 혹시라도 CCTV 이런 거 얘기 나오고 그러면, 절대 보여주지 마셔라.' <br>● A 씨 : 제가 한번 가볼게요. CCTV 누가 보여달라는 사람 있느냐. 아무래도 의원님이 요즘 보안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이렇게 물어본다.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죠?<br>○ 김병기 원내대표 : 그래.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상의하기로 하고. <cite><b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 보좌 직원 A 씨 전화 통화(2022.8.31.)</cite></p> </blockquote> <p contents-hash="9e9e17d42468c20233c6f554b353d801a61c7a1edf41f946d67f871f4fb57228" dmcf-pid="x0hOu82urA" dmcf-ptype="general">몇 시간 뒤, A 씨는 김 원내대표와 통화에서 지시 사항을 이행했다고 보고했다. "사모님하고 통화해 말씀드렸다. 식당도 확인했다. 누가 확인하러 온 사람은 없었고, 자기네들은 CCTV 안 보여준단다"며 "식당 측에 '의원님께서 동석자 보안을 중요시해 물어봤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달라'고 얘기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원내대표는 "고맙다, 수고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d82af3ad60dbd85ee354cb9c15dbb9be10e1ebae89dab52de44a816b6a6c383" dmcf-pid="yN42clOcmj" dmcf-ptype="general"><strong>김병기, 보좌진에 "7월~8월 일정 기록, 다 지워라"...수사 대비 정황 </strong></p> <p contents-hash="ece0610d8b021a74ece3a4c63cb716dc1854f42cdcda44d84a553a4766b3f1bc" dmcf-pid="Wj8VkSIkIN" dmcf-ptype="general">이후<strong> 김 원내대표는 </strong><strong>보좌진에게 </strong><strong>업추비 유용 기간과 겹치는 자신의 일정 기록도 전부 </strong><strong>삭제하라고 지시했다. </strong>2022년 9월 1일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는 A 씨에게 "내가 다른 직원한테도 얘기했는데, 오늘이 9월 1일이지 않느냐. 8월 일정 다 지우라고 해라. 나와 관련된 일정 다 지우라고 해라"고 지시했다.</p> <p contents-hash="b88d2d506fc4f71f90bef200fe347930b7637147ae2a3a20af9c03fc282e686b" dmcf-pid="YA6fEvCEma" dmcf-ptype="general">배우자 이 씨의 업추비 결제 기록과 자신의 동선이 겹친 적이 있어, 관련 증거를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 원내대표는 8월 22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날 밤 10시쯤 은평구 소재 한 식당에서 조 부의장의 업추비 6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된다. </p> <p contents-hash="f77c31593c8e580614aa514bd22f1fb6927af080a2fe06778d47a0c4e37adbe4" dmcf-pid="GcP4DThDmg" dmcf-ptype="general">9월 1일 이어진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는 다시 A 씨에게 "8월뿐 아니라 7월을 포함해서 이전 일정 기록도 다 지우라"고 말했다. 조 부의장의 육성 녹음 파일에 따르면, 배우자 이 씨는 2022년 7월 12일부터 최소 8월 말까지 조 부의장의 업추비 카드를 사용했다.</p> <p contents-hash="4bea9e1e17d3f059214e9971f75dc0b741dd5184ecc469846877397d2b46f0d5" dmcf-pid="HkQ8wylwOo" dmcf-ptype="general">이 외에 김 원내대표는 A 씨에게 "영수증 계산 때문에 직전 한 달 치 일정 기록은 꼭 남겨 놓던데. 그거 백업 받지 말고, 연필로 적어서 수기로 관리하라"고도 지시했다. 대화 맥락상 업추비 유용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정 기록을 전자 문서가 아닌 종이 문서로 남기라고 한 것으로 풀이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5d5c067cd52f33b7e83ad8fa9f63573231f36c738aefbf49465e04e9b7a07b" dmcf-pid="XEx6rWSr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타파가 입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당시 국회 보좌 직원 간 전화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2022년 8월~9월 김 원내대표는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유용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여러 지시를 보좌 직원에게 내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wstapa/20251229105700926kiam.png" data-org-width="780" dmcf-mid="GeRI76V7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wstapa/20251229105700926kia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타파가 입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당시 국회 보좌 직원 간 전화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2022년 8월~9월 김 원내대표는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유용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여러 지시를 보좌 직원에게 내렸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82a840a47a2a4f3238aeece0a566bfe8d6a484f9e0fc0decc253fbe59a7753" dmcf-pid="ZDMPmYvmwn" dmcf-ptype="general"><strong>김병기 배우자 업추비 사건, '육성 녹음' 추가 공개 예정</strong></p> <p contents-hash="87b7758e37b08bfb2fe028b9ec3b432b60663b53e6a5b1dda94bd9f6b218f741" dmcf-pid="5wRQsGTsDi" dmcf-ptype="general">뉴스타파는 김 원내대표에게 연락해 배우자 이 씨의 업추비 유용 사실을 언제부터 알았는지, 같이 조 부의장의 업추비를 사용한 사실이 있는지, 보좌진에게 사건 은폐를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김 원내대표는 답변을 거부했다.</p> <p contents-hash="c0064e354e799c49b776247e7665aebb4325b355d352f8430fd74a7e31fc9e9a" dmcf-pid="1rexOHyOwJ" dmcf-ptype="general">앞서 그는 지난 26일 보도된 배우자의 업추비 유용 사건에 대해 "지난해 윤석열 정권 당시 수사기관에서 보도 내용을 포함해 모두 수사했고, 혐의 없음으로 종결한 사안이다"며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입장을 냈다. 뉴스타파는 배우자 이 씨의 업추비 유용과 관련한 김 원내대표의 육성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6f2b76e6e79b1b797eece84c70929fd323c15a1ffa0de9b17ff4d11ea889095" dmcf-pid="tmdMIXWIrd" dmcf-ptype="general">뉴스타파 강혜인 ccbb@newstapa.org</p> <p contents-hash="025c0bc21f8c44fbe4479c7f2b6740e9a4744c118a047f1e53dcae038a18da9c" dmcf-pid="FlgnT35Twe" dmcf-ptype="general">뉴스타파 홍주환 thehong@newstapa.org</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타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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