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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김범석 첫 사과문 발표…정보 유출 발표 29일 만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8 13: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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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Eqx8PfzC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37dea79594f29b9d5a1a7357d608a2bdb897e02993293f50361dd681ce2631" dmcf-pid="FDBM6Q4q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kbs/20251228132606453glja.jpg" data-org-width="640" dmcf-mid="pwaLqb71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kbs/20251228132606453glj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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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929fa758dbcd9d97ca17a51583cdf4bc2e7bb1a2449b345042b92e060bbef6f" dmcf-pid="3wbRPx8BCz" dmcf-ptype="general">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의 사과문을 오늘(28일) 공개했습니다.</p>
          <p contents-hash="2ef5835f9addfde9f5d236603ca7af890d019fd46625b34f32cdc91dfce3e3b2" dmcf-pid="0rKeQM6by7"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쿠팡이 회원 3,370만 명의 정보 유출 사실을 알린 지 29일 만에, 쿠팡 최고 책임자인 김 의장의 첫 사과가 나온 겁니다.</p>
          <p contents-hash="e686babc129f6f266d232ed047c274cdfbc777fbaec64114e2ba36282d744a7d" dmcf-pid="pl6giLd8lu" dmcf-ptype="general">김 의장은 사과문에서 "쿠팡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18b2340b56faf9d9969187000c752ae13cc93b73025d5c1ed2f823267eabbe74" dmcf-pid="USPanoJ6hU" dmcf-ptype="general">김 의장은 이어 "많은 국민들이 실망한 지금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다.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셨다. 또한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고 쿠팡의 책임을 강조하며,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p>
          <p contents-hash="6ad2227693993e33053183a76a95baccdab984e77e11b4e3efa1b6b7dab3e78c" dmcf-pid="uvQNLgiPTp" dmcf-ptype="general">김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1달 가까이 지나서야 대국민 사과를 한 데 대해서도 입장을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c5b0a3bead4ddb8f03dfd5352e7840c27ad4a791f5b4e4f08cb625d4d7c42184" dmcf-pid="7TxjoanQS0" dmcf-ptype="general">김 의장은 "무엇보다도 제 사과가 늦었다"면서 "저는 모든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상황을 해결하고 고객 여러분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적으로 지원했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45be4a280efba7cfb544733199bbca220fb55348a7328c12fc3dc49161092865" dmcf-pid="zyMAgNLxS3" dmcf-ptype="general">이어 "말로만 사과하기보다는, 쿠팡이 행동으로 옮겨 실질적인 결과를 내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하고자 했다"면서 "많은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기에,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사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d4869c4544abb4812889de2ef86b5e023a36087fef803f698e3ac40bfb8893ce" dmcf-pid="qWRcajoMTF" dmcf-ptype="general">김 의장은 "돌이켜보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었다"면서 "쿠팡이 밤낮없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저도 처음부터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어야 했다"고 늦은 사과를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9008a3f184f571bff8af2a1673df8b14e4e3672fec8766adbf2f2caa20b2f95b" dmcf-pid="BYekNAgRlt" dmcf-ptype="general">또 "데이터 유출의 초기 정황을 인지한 이후 제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1fba45b10a47f7444e4b596b517d454cc2620f40076c306547ac45247282b6bb" dmcf-pid="bGdEjcael1" dmcf-ptype="general">[사진 출처 : 연합뉴스]</p>
          <div contents-hash="c75e4a93f3e3e6f9b9dcefaeb8d25b9e015c797b0e5a446941a58a95c7ebc1ae" dmcf-pid="KHJDAkNdC5"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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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773ad09bc3f51fc9f102bffbc8dc65dcf2baeec9b6025898cdcd73f0f6a6b1d" dmcf-pid="9wbRPx8BCZ" dmcf-ptype="general">황현규 기자 (help@kbs.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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