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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사 1년 '44명 입건'..."독립 사고조사위 즉각 설립"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8 05: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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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GFngJwcny1"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c15c23a29e4187dacb0c2b1304effdbee1b2ed723e4b40f221cb66e5deb49a58" dmcf-pid="H3LairkLv5" dmcf-ptype="general">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p>
          <p contents-hash="5bcbc4f90a3b613ded9065fd192c1d083110f03e98a704b687f63a6289e14fbd" dmcf-pid="X0oNnmEolZ"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경찰 수사 대상은 44명을 늘었고, 항공조사위원회에 대한 강제 수사도 진행됐는데요. </p>
          <p contents-hash="dcf1f48e60a5e293c619d40a1457dc32de1365955bc391f5e9629916f08502a9" dmcf-pid="ZpgjLsDgCX"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은 책임자 엄벌과 함께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5UaAoOwahH"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b347cfcf7373dd4fdce1a7154d6a97be2925ac86ed53aea35fa563b18bb04615" dmcf-pid="1uNcgIrNvG"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29일,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p>
          <p contents-hash="56da43e0b9e7b8e9be3269f25f366b1d66de46995df5e3c96cae776e29c71968" dmcf-pid="t7jkaCmjWY" dmcf-ptype="general">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습니다. </p>
          <p contents-hash="7733f7c4263ee5488155e222f1056098a23d9cf7fa96b812bb15a50097d91351" dmcf-pid="FzAENhsATW" dmcf-ptype="general">활주로 끝의 방위각 시설, 콘크리트 둔덕은 참사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p>
          <p contents-hash="afd9d7e7ce1d2d7bb1cece109fa947b29d6e5ba578d0f1f45612e99ed9d38d52" dmcf-pid="33LairkLWy" dmcf-ptype="general">전남경찰청은 콘크리트 둔덕의 공사와 허가,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2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36930c80697c2c2f1830391d21affbb9860c5c1147a84a844a91024505f5809" dmcf-pid="00oNnmEoCT" dmcf-ptype="general">여객기 참사 수사 대상은 관제와 조류 업무 등 5명을 포함해 44명으로 늘었습니다. </p>
          <p contents-hash="4e9b1012caab01a776da39c8d9ce7df898e62b903f15d0b7d35d871f36bcb2f3" dmcf-pid="ppgjLsDgyv" dmcf-ptype="general">경찰은 최근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항공기 블랙박스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d892944b3fb4e6dc67affae46671ab7639ea04a880f050c2295cb0010d50e89c" dmcf-pid="UUaAoOwavS"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 : 사고조사위원회가 혐의가 있는 건 아니고, 자료 공유나 이런 게 안 돼서 저희가 어쩔 수 없이 압수수색 형태로….] </p>
          <p contents-hash="0ef0f0605812c486c3ee932b6acd44a2a24bdf64e713ea0576cd0759269e9099" dmcf-pid="uuNcgIrNWl" dmcf-ptype="general">하지만 참사 발생 1년이 되도록 처벌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p>
          <p contents-hash="0421e3bde35e5b93ff546b51439bec0d126555ad325632c4c3a5b36ea74df781" dmcf-pid="77jkaCmjTh"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은 수사 상황도 전혀 알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p>
          <p contents-hash="32c9a3dab11bb44a368313929f339adbbb798e8edb679424165993170a0fa483" dmcf-pid="zzAENhsASC" dmcf-ptype="general">[김유진 /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책임자 처벌 0건, 구속 0건, 자료 공개 0건, 진실은 단 한 줄도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8e90c1662ea71d48554071e9293484bdfee59f3990ae70b85fda2eb2671bc0a" dmcf-pid="qqcDjlOcCI" dmcf-ptype="general">특히, 유가족들은 국토교통부 산하 조직인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믿을 수 없다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4992e1c6cbcf3fa1d65d7fd6ba2c9805cd1ff492f30e8be723104d870010043" dmcf-pid="BBkwASIkTO" dmcf-ptype="general">최근 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이관하는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투명한 자료 공개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09a8c21cf28f4b3e20a079c9ffd02c9e58ff97b3a245ec17620571614e2a3647" dmcf-pid="bbErcvCEhs" dmcf-ptype="general">[김도희 /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 자료를 움켜쥐고 책임 떠넘기기식 핑퐁 게임을 하는 동안 진실 규명은 무기한 유예됐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가족에게 구조적 2차 가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e10054d7a2e06c1816ee70ce40c96fd0788e835d598e392ba0e2c9dc7aec72eb" dmcf-pid="KKDmkThDSm" dmcf-ptype="general">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 </p>
          <p contents-hash="4aa50d38a412d3afa1ec8da39193f7e851839105a51dc788c805f803d1fd4ba1" dmcf-pid="9RTYS35TSr"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만이 깊은 상처를 달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호소했습니다. </p>
          <p contents-hash="8dbd4ba80925897e51e58ee640d7c95fb5df70cfb5ab8a246b290a2bfb223af5" dmcf-pid="2eyGv01ySw" dmcf-ptype="general">YTN 오선열입니다. </p>
          <p contents-hash="cf89258270a1aa0f40df94bf3b97504e48a89d369c1110a47761593ca7638ab1" dmcf-pid="VdWHTptWhD" dmcf-ptype="general">영상기자 : 이강휘 </p>
          <p contents-hash="ebbf53698460ab2ed78bd8d882d70c2bb8251ac5cc1360116eb69e0b620ee228" dmcf-pid="fJYXyUFYlE" dmcf-ptype="general">YTN 오선열 (ohsy55@ytn.co.kr)</p>
          <p contents-hash="6872a3e4614e49d02d29814d924d0955d103d0140f50a56303eca35cbd934632" dmcf-pid="4iGZWu3GCk"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9b4461a50aa8e34a9ba372d1ee3d7238f3b74e4d6162e17b534c7da968b28f0f" dmcf-pid="8nH5Y70HTc"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cfc0d91ea3314810b54738fb553adb012d138d66f93f78a423ff76147aa6d5f1" dmcf-pid="6LX1GzpXyA"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4ed428f25f25cca75c5db746e710025248370d04bbcbafa47207014301d683be" dmcf-pid="PoZtHqUZyj"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32a1eb1b19fc6aca183448db7cf09f9564a21b0a08dd99f5e4691787a37ed8ca" dmcf-pid="Qg5FXBu5yN"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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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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