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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지소, '욕설 논란' 제보자는 '친모'…정경호, 최악의 반전 결말 ('프로보노')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2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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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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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232551056znsf.jpg" data-org-width="600" dmcf-mid="bpGV8iRf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232551056zns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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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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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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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이돌의 욕설 논란을 둘러싼 법정 공방, 해체 위기에 놓인 공익 로펌, 그리고 가장 믿었던 가족의 배신까지 '프로보노'가 한 회에 몰아친 감정의 파고를 그려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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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7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과 프로보노 팀이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아이돌 엘리야(정지소)의 사생활 논란 사건을 맡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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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건의 발단은 엘리야가 집까지 찾아온 팬에게 욕설을 하고 카메라를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사이버 십자군' 마영숙의 채널을 통해 확산되며 협박과 여론 악화를 불러왔다. 엘리야의 모친이자 소속사 대표 차진희는 사건을 덮으려 했고, 경쟁 로펌 백승 측은 거액의 합의금을 제안하며 빠른 수습을 시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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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232552319qquf.jpg" data-org-width="600" dmcf-mid="KMUdnEjJ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232552319qqu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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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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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프로보노 팀은 영상이 이미 온라인에 퍼졌고, 단순 사과와 병원 입원 쇼로는 사태를 수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팀원 유난희(서혜원)는 엘리야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분노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엘리야의 3년 차 팬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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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사 결과, 엘리야가 욕설을 하게 된 배경에는 지속적인 사생팬 행위가 있었다. 문제의 팬들은 엘리야의 집까지 찾아와 몰래 사진을 찍고 물건을 훔쳤으며, 경고하던 코디를 폭행한 전력까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잘못이지만 이유 없는 행동은 아니었다'는 맥락이 드러난 순간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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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232553607hnge.jpg" data-org-width="600" dmcf-mid="9nBoNsDg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232553607hng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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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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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재판 과정에서 또 다른 반전도 터졌다. 사이버 십자군 마영숙은 '대중의 알 권리'를 주장했지만, 프로보노 팀은 엘리야를 향한 악플 상당수가 마영숙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혀냈다. 엘리야는 직접 법정에 출석해 욕설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저뿐 아니라 제 팬들까지 상처를 줬다"며 단호하게 맞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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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정적인 반전은 재판 이후 드러났다. 상대 측 변호사는 엘리야의 남자친구 관련 영상을 제보한 인물이 다름 아닌 엘리야의 친모이자 소속사 대표 차진희라고 폭로했다. 사건을 덮기 위해 움직였던 어머니가 오히려 딸의 약점을 외부에 흘린 셈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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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프로보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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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이 사건은 프로보노 팀의 존폐가 걸린 상황에서 진행됐다. 오앤파트너스 설립자 오규장(김갑수)은 팀 해체를 명령했고, 강다윗은 백승 로펌의 클라이언트를 빼앗아 오겠다며 '숫자로 증명하겠다'는 위험한 내기를 걸었다. 강다윗은 과거 뇌물 영상 협박으로 판사직을 잃은 자신의 치부까지 팀원들에게 고백하며, 이 사건이 자신의 마지막 기회임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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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엘리야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까지 예고된 가운데, 프로보노 팀이 이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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