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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동신문 누구나 본다‥국정원 '특수자료' 빗장 해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6 2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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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H6BjhLd8lI"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XPbAloJ6lO"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88b8023d6c38355307585453537e790cd810c6e223083c62bb804bd7ba5665ed" dmcf-pid="ZQKcSgiPWs" dmcf-ptype="general">정부가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일반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55년 만에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3add8fad2e70ddd995f337d582df4c99f5b9a4915b26738d0344ceb6d4efc88c" dmcf-pid="5x9kvanQvm" dmcf-ptype="general">이미 언론 보도 등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다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건데, 북한 웹사이트 접근 역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d631246451acaa95959ae40ca02238bce2cad36f449aca3f03f8a1def0819ada" dmcf-pid="1M2ETNLxWr" dmcf-ptype="general">양소연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tRVDyjoMhw"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00f856e6b411b615fea208a16acf82a7ad5da4b9ee2126267f99b6a0b5e3aa79" dmcf-pid="F8qNCne4TD" dmcf-ptype="general">오늘자 북한 노동신문입니다.</p>
          <p contents-hash="304191645fcadd6f1254c9887033db38a532a4a90cd3ff860a95f09a4c0910a5" dmcf-pid="36BjhLd8vE" dmcf-ptype="general">1면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수공장 방문 소식이, 뒤로는 남포시 주택 건설과 은천군의 농업 현황 등이 담겼습니다.</p>
          <p contents-hash="baa647bc183819d95090d4a00b4fc9a7c69a21885f8cc7a64bc0cc31fe729f2d" dmcf-pid="0PbAloJ6Sk" dmcf-ptype="general">[조선중앙TV] "남포시의 여러 농장에서 살림집 (주택) 입사 모임이 진행된 소식을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c55b6dd524b8cb0f089a6a9202a1409a6cb51b83cb6ec88b4d21bb08447eca4a" dmcf-pid="pQKcSgiPyc" dmcf-ptype="general">정부는 국정원과 통일부 등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일반 국민이 접근할 수 없는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바꾸기로 뜻을 모았습니다.</p>
          <p contents-hash="d2e9d533105f9f4aa4b5b7406d3d6a3b5fc058c2cf48ee1e86474858f53b176a" dmcf-pid="Ux9kvanQvA" dmcf-ptype="general">1970년 '특수자료' 지침의 근거가 된 남북한 체제 경쟁이 끝났다는 자신감과 함께, 북한의 현실을 국민들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147eff3c1fb1ffea5791501d57f888c0c49f083d5574edd07323dd4bc97fe8bf" dmcf-pid="uM2ETNLxTj" dmcf-ptype="general">'북한정보포털'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대부분 공개되고 있어 통제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도 빗장을 푸는 근거가 됐습니다.</p>
          <p contents-hash="6788a53756f87efa63a84c7c051677d50b30ac8d4921cba2951933457254aec5" dmcf-pid="7RVDyjoMhN"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 (지난 19일)]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 될까 봐?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저는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야,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p>
          <p contents-hash="0a80288f87145ec3f16b16eadd8797d542d82fdf88bbd568198bd9bc9f6c5636" dmcf-pid="zefwWAgRTa"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도 앞서 노동신문 개방을 추진했고, 국회에선 여야 모두 북한 자료 접근을 확대하자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p>
          <p contents-hash="b3430a74763bfbd8ac6c9d7ac9a4fe8020c8ccc8228b6d55c66f0c30eb5f5ca7" dmcf-pid="qd4rYcaeWg" dmcf-ptype="general">다음 주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북한자료센터 등을 통해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노동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99baa2aaaa7c8f63f5577e70b8c2bd2becae19a7b32ee3fda4efd213fc12c33" dmcf-pid="Bd4rYcaelo"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조치는 종이 신문에 한정되고 인터넷 사이트 접속은 여전히 차단됩니다.</p>
          <p contents-hash="2cb84beb517cc9001e0d1775bcf58cff894b4064d6aaec5421854560f80be477" dmcf-pid="bJ8mGkNdSL" dmcf-ptype="general">정보통신망법이 노동신문 등 60여 개의 북한 웹사이트 접속을 막고 있기 때문인데, 국정원은 이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p>
          <p contents-hash="43b14d5051d9aaccc3f63fc1d734cfd8e69c5a7f1b1f384212bdae4e99d63e55" dmcf-pid="Ki6sHEjJSn" dmcf-ptype="general">MBC뉴스 양소연입니다.</p>
          <p contents-hash="aba5bd33cc929159a8e3e108a186cd2594102f4cacdbab63581f47a354e18d45" dmcf-pid="9nPOXDAiCi"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973ad3e9d68bc436dcc218c56fe08fb95399ef7630f386221e6e7b42c87d8c5" dmcf-pid="2LQIZwcnhJ"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940bcb68328e394646605932fab8239b699d36619385397824c69ecd022c9e1" dmcf-pid="VoxC5rkLyd"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관순</p>
          <p contents-hash="68d3396f3396fef3d093c61a166c3711b16c6f84e2b9930987359bbc85fe41ad" dmcf-pid="fgMh1mEoTe" dmcf-ptype="general">양소연 기자(say@mbc.co.kr)</p>
          <p contents-hash="9b7fa6eb623ca0f04795c165cbaa24d7617c8e97227b45e4855a0a5955ddb08d" dmcf-pid="4aRltsDgy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8973_36799.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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