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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위 의혹’ 김병기 논란 확산에…정청래 “매우 심각하게 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6 14:58: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前보좌진과 ‘공방전’ 비화 당내 우려 확산<br>김병기 거취 정리까지 갈지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fck01y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4fb210c4ed9a7b675d637df4f6a20448f35258e5f5ff62f70307fe02cbfb21" dmcf-pid="x14kEptW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k/20251226134802079uxoq.jpg" data-org-width="700" dmcf-mid="6UVAc35T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k/20251226134802079ux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86e2c85bd6e52e9eb92919895d3c8b163d7a0f33b32f4f0dbf27ab8938c77e" dmcf-pid="yLh7zjoMyr" dmcf-ptype="general">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인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생활 관련 비위 의혹이 점입가경 모드로 확산되는 가운데 26일 정청래 대표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c86dca5ec6d91cf05ac9d58706250c3884c96503a3ff79a8086daec20b8c51c" dmcf-pid="WolzqAgRWw" dmcf-ptype="general">전직 보좌관이 사실상 앙심을 품고 “사실과 왜곡, 허위를 교묘히 섞어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김 원내대표가 맞대응에 나섰지만, 오히려 여론이 악화하면서 당내 우려가 커지자 당 대표까지 나서게 된 것.</p>
          <p contents-hash="c29d4d8b8112ca822110c3b186b613b0f1a08d9a4dfd9a5fa9e1069bc4e57483" dmcf-pid="YgSqBcaehD"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 사태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김 원내대표가 (어제 제게) 전화하셨고,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하다는 취지로, 제게도 송구하단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073aeaeeaf11fac2e116ab9c738e6b4b089cf05ac343d5a91cb2cc7d780de5d" dmcf-pid="GEHf4sDgyE" dmcf-ptype="general">이어 “당 대표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사과드린다”며 “며칠 후 원내대표가 정리된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니 저는 그때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be504fc2749fa4aac6ae63ad0939d72f9cede1ecdfd48f9a0f9b8a1aafd98e" dmcf-pid="HDX48OwaSk" dmcf-ptype="general">정 대표가 김 원내대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심각하게 본다’는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7942407f1541649bac84e95c59558da13b9baf056cbc210cdd4f76c978f10c6e" dmcf-pid="XwZ86IrNyc" dmcf-ptype="general">당에서는 특히 김 원내대표가 언론에 자신의 의혹을 제보한 전직 보좌직원에 대해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며 이른바 메신저를 공격한 것을 두고도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dbf59eb7d735d466d13379d9da0142da940b85ccb16fd36fad0a8e8ace599b63" dmcf-pid="Zr56PCmjWA" dmcf-ptype="general">나아가 김 원내대표 관련 의혹 보도가 민주당 지지층이 주로 보는 진보 성향의 매체에서 나온 것도 민주당의 대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96ac9d3d580f39fc03ca578de4f0dcb8678753140054a469a3314a620027211" dmcf-pid="5m1PQhsATj" dmcf-ptype="general">당 핵심 관계자는 “한두 건이 아니고 너무 많이 터져서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해야 될 것 같다”며 “일정 정도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4563c43bb919c0a95a4eb3090d1950d86df290d206c92344844b1ace90fe84" dmcf-pid="1stQxlOchN" dmcf-ptype="general">일부 지지자들은 정 대표가 자신과 가까운 최민희 의원의 ‘피감기관 축의금 수령’ 논란이나 장경태 의원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 메시지를 내지 않은 것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61c1232a95e5e8db50a9a75aee4c688ae8551d2f3e3424b0dc98b274bd38ae9c" dmcf-pid="tOFxMSIkSa" dmcf-ptype="general">한 원내 인사는 “지금 김병기 물러나라는 쪽은 친청(친정청래) 쪽 당원인데 이들은 김 원내대표가 취임할 때부터 계속 사퇴하라고 했다”며 “이른바 ‘찐명’(진짜 이재명) 당원들은 김병기를 지켜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d1eed9b725f4c2ebe86519a0b2c5d794ff1e4a52d43dea9338dcfb1cce507658" dmcf-pid="FI3MRvCETg" dmcf-ptype="general">
           <div>
            <strong>김병기 前보좌진 ‘텔레그램 공개’ 경찰 고소…시민단체 고발도</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d57c052efeab87fd408af25f9d989c8131c3d4d47d63b2429ed693e346d6f5" dmcf-pid="3C0ReThD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기 원내대표가 공개한 ‘여의도 맛도리’ 텔레그램 대화 일부 [김병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k/20251226134803405dygi.png" data-org-width="700" dmcf-mid="PH9NjtXS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k/20251226134803405dyg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기 원내대표가 공개한 ‘여의도 맛도리’ 텔레그램 대화 일부 [김병기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8029cc07628eaa06470e00633c1f0d8198ed8747247fc94d1112900c4a72ba" dmcf-pid="0olzqAgRvL" dmcf-ptype="general">
           한편 김 원내대표의 전 보좌관들은 이날 불법 입수된 텔레그램 대화 내역이 공개돼 명예가 훼손됐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div>
          <p contents-hash="662198c1df22e620242cdc57021271270a114ab12e9032d43aa8d8fb317c202d" dmcf-pid="pgSqBcaeyn" dmcf-ptype="general">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4일 김 원내대표 등에 대한 통신비밀보호법·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42044df3604c64e01cafa79d228c2efaa57a9e249b5e07d910d0695767ed12cd" dmcf-pid="UavBbkNdCi" dmcf-ptype="general">김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 계정에 텔레그램 채팅방 대화 내역을 올리며 “(2024년) 12월 4일 불법 계엄 사태 다음날 6명의 보좌직원이 만든 ‘여의도 맛도리’라는 비밀 대화방을 알게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03dfaa4d7755cd9b9e6199d2df04d4363e33cbed3f9e4c3e39358c79a67a650" dmcf-pid="uNTbKEjJyJ" dmcf-ptype="general">이어 “가식적인 겉웃음 뒤에서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찰해 성희롱하고, 차마 입에 담긴 어려운 말로 저와 가족을 난도질하고 있었다”라며 지난 9일 보좌직원 6명에게 직권면직을 통보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b59f8adad71989500be44b7221d390ccf2d4f539013895700a3d16b4eb04881" dmcf-pid="7jyK9DAiTd" dmcf-ptype="general">최근 언론에는 김 원내대표가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을 이용하고 공항 편의 제공 문제를 논의했다는 등의 의혹이 잇따라 보도됐다.</p>
          <p contents-hash="76fb064b6948827c1ffee89d632db106f84dc01a071c5803dac3bfba6ada65d3" dmcf-pid="zAW92wcnWe" dmcf-ptype="general">이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서울경찰청에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원내대표를 고발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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