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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장 어두운 곳에 성탄의 은총 먼저 내리길”…전국서 성탄 축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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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uYRuDDAiCB"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2137a968402daf80db2b789f0cb76f2a51f46806e13e6315a42351fa25c3f1cc" dmcf-pid="7Ge7wwcnTq" dmcf-ptype="general">성탄절인 오늘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abaed6fa2d2410a69372534265dac879c1540ec975ab840d36ef2833cc70a0f6" dmcf-pid="zgFO449USz" dmcf-ptype="general">천주교 정순택 대주교는 성탄의 은총이 가장 외지고 어두운 곳에 먼저 내리길 바란다는 성탄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p>
          <p contents-hash="a59fbea21b77cfa8e9873ab17c72af9eaa5107b7967788be342291b281076593" dmcf-pid="qa3I882uC7" dmcf-ptype="general">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849a1b0238f2674d73ef10bec71c0e59bf2f36866ba82097939dc5af2df6fe6c" dmcf-pid="BN0C66V7lu"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8c21f4814440227d60d4592c1b26c16b523a71b54d3a53024f0d3732af42bee4" dmcf-pid="bjphPPfzhU" dmcf-ptype="general">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 새벽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봉헌했습니다.</p>
          <p contents-hash="9efb50d1e52b7dc9ad29a89b92e83fee0b28f87b67447e915943f90a0bd348c0" dmcf-pid="KAUlQQ4qlp" dmcf-ptype="general">미사를 집전한 정순택 대주교는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했습니다.</p>
          <p contents-hash="2e6f6849e050f7bfa89b220fb7b59fca064e4ba53d00729a1677dbfb2e602654" dmcf-pid="9cuSxx8BT0" dmcf-ptype="general">특히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평등 속에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의 빛이 넉넉히 스며들기를 청한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145afc822a9afacf1492831c8a6141f377149e8f339260e9b7deb5f37afbadc7" dmcf-pid="2k7vMM6bl3" dmcf-ptype="general">[정순택/대주교 : "성탄의 은총이 특히 가장 외지고 어두운 곳에 먼저, 그리고 충만히 내리기를 빕니다. 성탄을 축하합니다."]</p>
          <p contents-hash="6fdf683fe2bff71fffa64176eeb31ca1b4a5125b149f0b583e910f860f1f4ee8" dmcf-pid="VEzTRRPKlF" dmcf-ptype="general">미사에 앞서 아기 예수 모형을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 의식을 통해 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도 되새겼습니다.</p>
          <p contents-hash="a98c0379d28cebf67d4b9ee0e1d0acd5d89638415376b753312a723e5f79a876" dmcf-pid="fDqyeeQ9Tt" dmcf-ptype="general">전국의 개신교 교회들도 어젯밤 성탄 축하 행사에 이어 오늘 오전 일제히 성탄절 예배를 거행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했습니다.</p>
          <p contents-hash="b02d8c0c111d5ba172c7de494384baddd3d9aa48aaa14e672f46fb40fdd3351a" dmcf-pid="4N0C66V7S1" dmcf-ptype="general">한국교회총연합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미움이 있는 자리, 분열과 단절이 깊어진 곳마다 사랑이 다시 피어나고 관계가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481939ec26f8824e1d4dffa35bbed24af96a9cb7db81a017c5ca54926a857824" dmcf-pid="8jphPPfzS5" dmcf-ptype="general">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시길 축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50b1e912d365feee2e80e8927f0bab4887446c3b11577c12c6d361f4892fc005" dmcf-pid="6AUlQQ4qCZ" dmcf-ptype="general">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서울 여의도 대성전에서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리며 "모든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bda433174c6e61dd30429ebf398b8b2d47ce474ebda08ce03052203a35056005" dmcf-pid="PcuSxx8BlX" dmcf-ptype="general">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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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이인영/화면제공:CPBC 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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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b3ac6a81ab92fd45f1900194ea20b82368d6094b62a5401ca946ee69704ad28" dmcf-pid="xEzTRRPKhG" dmcf-ptype="general">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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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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