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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우용여, 10년 만 귀국한 子 기다리다 발 동동+울먹 “큰일 났네”(순풍)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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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풍 선우용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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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풍 선우용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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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풍 선우용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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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풍 선우용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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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풍 선우용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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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아들을 기다리다 울먹였다.
 12월 24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10년 만에 한국 온 아들 안고 공항에서 펑펑 운 선우용여의 사연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선우용여는 '순풍 선우용여' 제작진이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입국장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약간 좀 떨리긴 하네. 우리 아들하고 며느리는 그렇게 안 떨리는데 손주 만날 생각에 떨린다"고 밝혔다.
 '순풍 선우용여' 제작진은 "짐 찾는 데 오래 걸리나 보다"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뚱뚱한 사람이 나오면 우리 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나오지 않는 아들 부부와 손주들이 걱정돼 전화를 걸었다. 먼저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선우용여는 "가만있어 봐. 며느리한테 해보자"며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우용여는 "신호 가는데 안 받아"라며 걱정했다. 아직 짐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 30분 넘게 기다렸다. 승객들은 나왔지만, 선우용여가 기다리는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선우용여는 공항 직원에게 "다 나왔나요? 우리 아들이 여태 안 나와"라고 물었다. '순풍 선우용여' 제작진은 "같은 비행기 타신 분은 30분 전에 나왔거든요"라고 힘을 보탰다. 공항 직원은 "경우에 따라, 검역하고 세관에 문제가 있으면 지체돼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왜 전화를 안 받냐고 지금. 큰일 났네. 너무 웃긴다. 이렇게 안 나오냐"라며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비행기에서 내린 지 1시간 만에 나온 아들 부부, 손주들과 만났다. 선우용여는 "너네들 안 나와서 얼마나 걱정했다고"고 말했다. 선우용여 아들이 늦게 나온 건 랜덤으로 짐 검사를 했기 때문이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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