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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로저비비에 전달한 날' 국회 방문 기록에 '김기현 부인 이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0:3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lPdanQU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8c79dc59c43aec519d309d8db5d690f2fd799fd17022e88b6db60ef69c56b6" dmcf-pid="xCSQJNLx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JTBC/20251225102903375hmhw.jpg" data-org-width="559" dmcf-mid="6Z2Cy5Gh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JTBC/20251225102903375hm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6644b0e95794abb7a7eb5bb1e4cf8f3523f0a76bce70248e6ad07871e8d1c71" dmcf-pid="yf6TX01y3S"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066f72497c27737aed9720369263fe1791bc9f49b472c1478a6ac6f5cd12e361" dmcf-pid="W4PyZptWFl" dmcf-ptype="general">
           <br>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에게 명품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인 이 모 씨가, 가방을 전달한 날로 지목된 2023년 3월 17일 국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iv>
          <p contents-hash="4eced8be216c3b662f8a49e4ba57f2fceadbc9b0836a4a68386cc0973937b464" dmcf-pid="Y8QW5UFYUh" dmcf-ptype="general">오늘(2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특검은 2023년 3월 17일 이 씨가 국회를 방문한 사실과 그 기록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에서 의원을 만나려면 통상 방문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여기에 이 씨의 이름이 있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6d42de7048dd3660013d382b6964606e5c2a238f11adb92d65ff03ed649f063e" dmcf-pid="G13jwhsA7C" dmcf-ptype="general">이 씨가 국회를 방문한 시간에 김 의원도 국회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특검은 이 씨의 차량 출입 기록 등도 확인해 김 의원 부부가 국회에서 동시에 머문 시간을 약 15분 정도로 특정했습니다. </p>
          <p contents-hash="1280e011c7a762186408578b7694fd4585eb9d3fabc0c14149d51c3c0a5358c4" dmcf-pid="Ht0ArlOcFI" dmcf-ptype="general">특검은 김건희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씨가 쓴 손편지와 함께 로저비비에 가방을 확보했습니다. 편지에 적힌 날짜는 김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로 뽑힌 지 9일 뒤인 2023년 3월 17일로 돼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3c2669eab596b804671249e4adc00f01685f000b900f2d1e25e1b45d9fcd6160" dmcf-pid="XFpcmSIkzO" dmcf-ptype="general">이를 근거로 이날 가방이 전달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 씨의 행적을 추적한 특검은, 이 씨가 국회에서 김 의원에게 가방과 편지를 전달한 뒤 김 의원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날 김 의원은 일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전 대통령 부부 귀국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f207540775e35fbef571536d8d6ef2373e5b0e0b0b3a1c8a5db818a8e000cca" dmcf-pid="Z3UksvCEzs" dmcf-ptype="general">또 가방을 담은 상자 겉면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특검은 당대표실 차원에서 개입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0313390e3f61871491591597b19858d5c9ef318dc880b08b3dec919899d60a27" dmcf-pid="50uEOThDFm" dmcf-ptype="general">앞서 2023년 3월 16일 이 씨가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267만원을 주고 가방을 산 사실도 JTBC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금액 절반 정도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이 신용카드 결제 대금이 김 의원이 국회의원 세비, 급여를 받는 은행 계좌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특검은 확인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28f707b6ff6b4ea60c69965cc975e747eb1d22fc495e481441a0794699a1c7" dmcf-pid="1p7DIylw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JTBC/20251225102904724mtdp.jpg" data-org-width="558" dmcf-mid="PeEBfM6b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JTBC/20251225102904724mt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캡처〉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8a1f952ba4541f665dd237193448f42e70b205bf5e93ce3b9bbe4cec0a7ff54" dmcf-pid="tUzwCWSrUw"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a1c2463b35661c258a2f974be1426a0ef79198fcca8bc936c5ae87b55adce8c5" dmcf-pid="FuqrhYvmuD" dmcf-ptype="general">
           <br>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특검 조사에서 가방 구매 사실을 인정했지만, 전달 경위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div>
          <p contents-hash="72c45eaefed203e40f080054bb6a6b35843926c4124d1ac6573f76f5c47ce133" dmcf-pid="324SGFZvU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 22일 특검 조사에서 "3월 17일 국회 경내에서 아내를 만난 적 없다"는 취지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달 경위도 모른다면서 "어떻게 전달했는지까지 왜 설명해야 하냐"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contents-hash="1712cc581f6f65e0b729e48078438c7a14830b0ec53b85b54bdd832fe0a6d2aa" dmcf-pid="0V8vH35TFk" dmcf-ptype="general">특검은 김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조사했는데, 뇌물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방 선물이 당시 대통령실이 유력 당권 주자였던 나경원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사실상 저지해 김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준 대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15238ef6bafad86799ff978f04bbba5735af583593e812b1b7e0ab6c42b50257" dmcf-pid="pf6TX01y0c" dmcf-ptype="general">특검은 조만간 김 의원 부부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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