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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할리우드 감독 부부 살해' 닉 라이너, 정신질환이 부른 비극인가[해외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15:1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현병은 오해가 많은 병이지만 충분히 치료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mdxGTsm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2d158ad46bb300f70c349ed2827ec37465657576c2729437aa83ebd021a8ab" dmcf-pid="y8KHyeQ9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셸, 로브, 닉 라이너./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mydaily/20251224151543153lmps.jpg" data-org-width="640" dmcf-mid="QCdqUEjJ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mydaily/20251224151543153lm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셸, 로브, 닉 라이너./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4f5a6055fcc772e81c9bde9dcb3f1167deb62a3ec87c0b6de9d330bc19f80a" dmcf-pid="W69XWdx2EJ"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78)와 미셸 싱어 라이너(70)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들 닉 라이너(32)가 범행 전 조현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3a8030550a1199c045f82241c4a1d47ff9b86104597e3348576d09042ade4925" dmcf-pid="Yxf1Hne4Id"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KNBC는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닉이 해당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798fda70346012707f6b1f453b14ddf4e8e322a630ab1a7759e6a4ba09253836" dmcf-pid="GM4tXLd8Oe" dmcf-ptype="general">노스웰 헬스(Northwell Health) 산하 주커 힐사이드 병원에서 입원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정신과 전문의 몰리 ‘메리’ 콘론 박사는 연예 매체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조현병은 오해가 많은 병이지만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424e23d356b66c59954b8f803f42d3bc2c1a564255c72c8b7decbb451921e3d" dmcf-pid="HR8FZoJ6ER" dmcf-ptype="general">콘론 박사는 “정신병은 매우 광범위한 증상을 포괄하는 용어”라며 “일반적으로 사고, 지각, 신념의 변화를 동반하며 그 결과 망상, 환각, 의심, 사회적 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와 언어가 와해되거나 행동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의욕 저하, 사회적 고립은 물론 기억력·주의력·집중력 같은 인지 기능의 저하를 경험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2ad45a68c6042be616ed5b294b7b72ea9c42e9dad8ed352a710a3e7324f7a1e" dmcf-pid="Xe635giPsM"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정신병적 에피소드가 발생하면 “사고와 지각이 혼란해져 무엇이 현실인지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3e6b774ab60febd68b2df8fc3d193e6369f7002facd5eea59f08f70e2afdc6" dmcf-pid="ZdP01anQEx" dmcf-ptype="general">다만 콘론 박사는 조현병과 폭력성의 상관관계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신 질환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은 폭력적이지 않다”며 “오히려 타인에게 해를 가하기보다 폭력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고, 타인을 공격하기보다는 자해할 위험이 더 높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9fdc137afa8508c98c4d26512326f303d1b7463df6e6c588dac3f4800f15976" dmcf-pid="5JQptNLxIQ" dmcf-ptype="general">아울러 “조현병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있고 알코올이나 약물을 남용하지 않는다면, 일반인보다 더 폭력적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309dd69da65c9f83e7dadf596ffdc473c297dae9f6efc83a2f235686f9f03a3c" dmcf-pid="1ixUFjoMDP" dmcf-ptype="general">한편, 로브 라이너 부부는 지난 14일 새벽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 닉 라이너는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인근에서 체포되어 현재 구금된 상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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