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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년부터 매립 금지에 쓰레기 대란 우려…"소각장 건설 유인책 있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14:5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월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쓰레기 매립 금지<br>시민들 "지자체, 여태 뭐했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DfA70H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b5bc1b76cafea076521e81082bd34aa53082066b12ae94f02071ddd5719314" dmcf-pid="qcRtPylw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자원회수시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8.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NEWS1/20251224135245593adgc.jpg" data-org-width="1400" dmcf-mid="7MBhuEjJ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NEWS1/20251224135245593ad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자원회수시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8.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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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5739baae46e6cb8e44efbc1d900f454d1a4fedebaf7cd40e612c7779433d9ca" dmcf-pid="BkeFQWSr5L"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종훈 권진영 유채연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공공 소각시설이 부족해 '쓰레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필요하면 추가 소각장을 건립해야 하면서도 지자체가 사전 대응에 나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4d6afcf55918b0fe1d10a75793d237899d8322ce510555c68fbd315ceaf0f30" dmcf-pid="bEd3xYvmHn" dmcf-ptype="general">2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에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고, 소각 또는 재활용 후 나온 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5666a79a363bdcc20cade1abf7ee0fb55ac4a8c10bd5f69f1452a5fb9a450b7c" dmcf-pid="KDJ0MGTsZi" dmcf-ptype="general">문제는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 시설에 의존한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9eeb15e2a266feaeae12ef1d08a93a9ba2b86162126f449b321e50ffb12bd75a" dmcf-pid="9wipRHyOHJ" dmcf-ptype="general">쓰레기 소각의 상당 부분을 민간에 의존하는 만큼 계약이 원활하지 않거나 업체 운영 중단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쓰레기가 제때 수거·처리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p>
          <p contents-hash="2f3b32e938e3b51300d4099095ab5f03f37d839f92a5106097aea9641ba04785" dmcf-pid="2rnUeXWIY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시민들은 "추가 소각장 건설을 피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도 소각시설이 들어설 부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유인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5a4527c09c056504e8366884ec67a8543835543dbeb8390890020ca1b5baa5b" dmcf-pid="VmLudZYC5e" dmcf-ptype="general">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조 모 씨(26)는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소각장 인근 지역에) 소각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길 사람은 없다"며 "그에 맞는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428694d18adedc0734274f75ba8600dbac3c1fa0d36e3249d032b4121bfb81" dmcf-pid="fso7J5GhtR" dmcf-ptype="general">관악구에 사는 신 모 씨(27)는 "서울에 생긴 쓰레기를 다른 지역에 보내온 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지 않느냐"며 "어쩔 수 없지만 새로운 소각장을 지어야 마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60c2d7ee1790867553672d4c0b4711deb7e172986b07e52fa8ea48b15fda0c70" dmcf-pid="4jx58vCE1M" dmcf-ptype="general">그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지자체를 질책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초구 주민 서 모 씨(58)는 "지금까지 (소각장 문제를) 해결 못하고 있었다는 게 답답하다"며 "쓰레기는 매일 나오는데 주민 편의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6225074a31c932dde0b6ecc7e7bc7d74f3f410f18ce855708d4f0af17a57127" dmcf-pid="8AM16ThDYx" dmcf-ptype="general">그간 기후부와 서울·경기·인천은 4자 협의체를 마련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8317716d4c99c1c0c2c02696360e96ced0e1801d2d8435660215ef329b040855" dmcf-pid="6cRtPylwtQ" dmcf-ptype="general">서울시와 경기도는 소각장 증설의 현실적 어려움을 들어 직매립 금지 유예를 요구했지만 매립지가 위치한 인천시는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입장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50ea4a0df7cbd77d50089333764f1cc967291c3d5d403ff2d0d405472cfaec90" dmcf-pid="PkeFQWSrXP" dmcf-ptype="general">archive@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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