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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원식 "이런 식의 필버 없어져야"…주호영 사회 거부 여진 계속(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14:4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 의장, 주호영 사회 거부 비판<br>535시간 필버 중 朱 33시간 사회<br>禹 "사회 교대 할 때 의석에 2명만"<br>필리버스터 제한법 통과에 힘 싣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EBqrkLj1">
          <p contents-hash="aca32764f4210e68617a08aa809187733cc5b331ebcf99232c53d670fa4a424b" dmcf-pid="QPQWyRPKj5" dmcf-ptype="general">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의장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사회 거부를 겨냥해 "이런 식의 무제한 토론은 없어져야 한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e8b34a1c0ac7a68b5c348025fc34054561e70a7f506ca83950b3a378a6665cd5" dmcf-pid="xQxYWeQ9AZ" dmcf-ptype="general">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마무리 발언에서 "자신의 정당에서 제출한 무제한 토론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에 맞지 않는다고 아예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af7bbe2aee90829a048679a171c60a18c18c51e009b7cd831f50df9f1e56fbdf" dmcf-pid="yTyRMGTsoX" dmcf-ptype="general">우 의장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535시간의 무제한 토론이 있었다. 주호영 부의장이 사회를 본 시간은 33시간이며, 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이 502시간에 걸쳐서 사회를 맞교대했다"며 "의장과 다른 한 분의 부의장 체력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무제한 토론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22f43e57636d2d1b1994eb2dd273bb145393256014fecc1b5f1ab96b64e4b9" dmcf-pid="WyWeRHyO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산회를 선포한 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운영 방식과 사법부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2025.12.24 김현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akn/20251224143725587mstc.jpg" data-org-width="745" dmcf-mid="66PyTM6b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akn/20251224143725587ms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산회를 선포한 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운영 방식과 사법부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2025.12.24 김현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48a3255cb2c754b4af98e44bd1468acef92df260cd62ac0f6962f8b07d7b9c" dmcf-pid="YWYdeXWIgG" dmcf-ptype="general">
           <p>앞서 우 의장은 전날 필리버스터 시작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학영 국회부의장의 필리버스터 사회를 도맡아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며 주 부의장도 사회를 거부할 경우 국회 본회의를 정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div>
          <p contents-hash="76ecc890d0ae8367ba3e3dbc01ab7150ff4991090954431284973826ae5091f8" dmcf-pid="GYGJdZYCoY" dmcf-ptype="general">그러나 주 부의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악법을 만드는 데 협조할 수 없다"며 사회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p>
          <p contents-hash="5d6d23bf447373373057f2d57dd79e902a65260d528324d21c64aa945060cc73" dmcf-pid="HGHiJ5GhgW" dmcf-ptype="general">여야가 우 의장에게 본회의 재개를 요청하면서 필리버스터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p>
          <p contents-hash="60f3557580dd21718bb5acfd44ccb50ae98b1105e1440f7ced244cfcbb7e1484" dmcf-pid="XHXni1Hlay" dmcf-ptype="general">우 의장은 이날 새벽 본회의를 재개하며 "우 의장은 "(주 부의장은) 의회주의와는 아무 인연이 없다"며 "마음에 들면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책임을 저버리는 태도는 국회의 운영을 가로막는 반의회주의일 뿐"이라고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4e7c00de3d41b96e6a958a3a36f201c4dc75363250ef954dd1134de582cfde7" dmcf-pid="ZXZLntXSAT" dmcf-ptype="general">우 의장의 이날 발언은 지난 3일 여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부의된 필리버스터 제한법(국회법 개정안)에 힘을 싣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p>
          <p contents-hash="641b11d2e891abdc022941706e4e2229c814d42160259d8cc4f43731f8f0a4ec" dmcf-pid="5Z5oLFZvgv" dmcf-ptype="general">필리버스터 제한법은 필리버스터 중 재적 의원 5분의1이 회의장에 없으면 국회의장이 토론을 중지시키고, 의장이 사회를 지정한 의원에게 맡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a71be19d8cd12bfcbf5cfbf861ee3dda43eed99ec738e2e089801ff4b9d2212" dmcf-pid="151go35TjS" dmcf-ptype="general">반면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범여권에 속하는 조국혁신당도 소수당의 무제한 토론권 침해, 다수당 입맛에 맞는 본회의 진행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열린 본회의에 해당 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ff64d1ec441b481558e0a5c23ed39583d2d2e2e25b9dbbcca86432523454f4e" dmcf-pid="t1tag01ykl" dmcf-ptype="general">우 의장은 "어제 사회 교대를 하던 시간에는 본회의장 의석에 두 명의 의원만 있기도 했다"며 "이러한 비정상적인 무제한 토론은 국민들 보시기에도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다. 양 교섭단체 대표가 개선할 방안을 내달라"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77a0259b56acc78d2346c55c01f6577f6ac01933f2be7fac11a66bf2b3af98af" dmcf-pid="Fog03joMch" dmcf-ptype="general">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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